7.15일 안동

요번주 왠지 모르게 바쁜일이 생겨 이제서야 지난주 안동 조행기를 올립니다.
아침 이른 시간에 탑워터에 큰놈이 입질을 해줍니다.

별로 크지도 않은 배스를 물칸에 담아서 멀리있는 저를 찾아와서 자꾸 사진을 찍어 달라고 합니다.[버럭]
제가 보기에는 잔챙이로 보이는데 최원장님 눈에는 큰놈으로 보이나 봅니다.[푸하하]

7시 조금 넘어니까 서서히 더워지기 시작 하고 탑워터의 반응도 시들해집니다.
웜 낚시에 좋은 씨알이 입질을 합니다.
잡지책에서 본대로 입에 로드를 물고 한컷 해봅니다.

함께한 썬라이즈님도 감을 찾기 시작 합니다.

물색과 하늘색이 똑 같습니다.
바람도 한점이 없네요.

얼굴이 땀과 썬크림으로 범벅이 되었네요.

오후 점심먹고 새물이 유입 되는 어느골창에서 썬라이즈님과 동시에 힛트를 합니다.


해가 뜨기전에는 탑워터 종류에 반응이 좋았고 해가 떠고 난후에는 웜쪽이 반응이 좋은것 같았습니다.
이상 지난 일요일 안동조행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