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9 충남 서산 고남지(성연지)
그 동안 에 꽝을 만회하고 제 자신을 다시 한번 돌아 보기 위해 친구들을 소집했습니다.........
그래도 아직은 순진한 배스들이 살고 있는 시골 배스를 상대로 손맛좀 보려고요.....
나와 친구1과 친구2 그리고 애인들.........
조금은 늦게 모이게 되어 일단 삼겹살과 닭도리탕으로 식사를 한후 전열을 가다듬고 출발 합니다.....
장소에 도착하여 어두운 저수지 주변에 주차를 한후 오늘 있을 일전을 대비하여 이런저런 상황을 설명하고 연장을 지급합니다
참고로 저와 친구1을 제외하고는 제 애인이 서열 3위 배서입니다.......조과도 항상 뛰어나고 자기만의 스타일을 가지고 낚시를 구사합니다......자신만의 웜끼는법 ....자신만의 입질감지법.....자신만의 챔질.....
어쨌든 대부분이 초보라는 이야기입니다......이런저런 설명을 한후에 연장을 챙기고 물가에 나란이 서서
일제히 목표물을 향해 쏩니다.......
저는 이번 여름이 오기전까지는 고수온 낚시가 어렵다는이야기를 이해할수가 없었습니다.....
매번 여름은 기회의 계절이라는 탑워터의 계절이라는둥의 이야기를 하도 많이 들어서......솔찍히 여름이 오기를 항상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이렇습니다......올해 오름수위들어서부터 조과는 거의 꽝이였지요......보팅을 해도 별로였습니다....
사설이 길었습니다......고남지 요근래 무더위로 인해서인지......만수이지만 녹조가 많이 꼈더군요......
밤에는 몰랐습니다......아침에 도통 고기가 물지를 안아서 손덜탄곳을 찾으러 보팅을 하려하다가 알게 되었습니다......
총조과는 제가 4수 친구1가 6수 친구2가 2수 제 애인1수 나머지 꽝~~
주로 수초 엣지(수초끝나는부분)이나 수초사이에 구멍등에서 입질을 보였구요.......
정말 뜨거워 죽는줄 알았습니다..........폭염은 폭염이더군요........
밑에 사진은 친구1과 팔봉수로에서 보팅중에 사진찍었던 것입니다......스피드형290싸이즈 피고 접는데 12분이라는 경의적인 기록을 세우고 조과도 좋았던 즐거운 기억의 사진입니다.
고남지 조행사진은 제 카메라가 아니여서 사진을 받는데로 준비하겠습니다......
더위에 낚시하실분들 정말 조심하세요.....화상은 문론 탈진하겠더라구요......
한여름 낮낚시는 건강에 매우 해롭습니다.
되도록 신선한 아침 저녁에 하심이..
안그러시면 함께하신 여자친구분이 엄청 까매지실겁니다.
되도록 신선한 아침 저녁에 하심이..
안그러시면 함께하신 여자친구분이 엄청 까매지실겁니다.
07.08.20. 12:43
김진충(goldworm)
스피드 290보트를 12분만에 접는다면 대단한 기록입니다. [굳]
07.08.20. 12:45
저는 270 스피드형 10분안에 접습니다. [푸하하]
동생과 같이 여러번 하다보니 요령이 생겨서 기냥 팍팍 접어 버립니다.
대신 보트안에 물건 빼는데 한시간 걸립니다...
세월아 내월아~ 하나 옮기고 10분쉬고 하나 옮기고 담배 한대 피고....[씨익]
동생과 같이 여러번 하다보니 요령이 생겨서 기냥 팍팍 접어 버립니다.
대신 보트안에 물건 빼는데 한시간 걸립니다...
세월아 내월아~ 하나 옮기고 10분쉬고 하나 옮기고 담배 한대 피고....[씨익]
07.08.20. 13:01
정영규(다마배스)
혼자서는 아니구요 친구와 함께 접었을때를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바닦판 까는것도 못해서 둘이서 쩔쩔맸는데.......
그래도 그때는 보트 조립해서 100m 이상되는 거리를 옮기고 낚시하는 열정이 있었는데....
그런데 배가 점점 무거워져요.....회원님들의 배도 점점 무거워지나요?
처음가이드 하나도 없이 배띄울때는 혼자서도 문제 없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배스에대한군기가 빠져서 모든게 힘들고 그렇습니다.....
처음에는 바닦판 까는것도 못해서 둘이서 쩔쩔맸는데.......
그래도 그때는 보트 조립해서 100m 이상되는 거리를 옮기고 낚시하는 열정이 있었는데....
그런데 배가 점점 무거워져요.....회원님들의 배도 점점 무거워지나요?
처음가이드 하나도 없이 배띄울때는 혼자서도 문제 없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배스에대한군기가 빠져서 모든게 힘들고 그렇습니다.....
07.08.20. 13:04
전 바로 배 띄울 수 있는곳 아니면 안갑니다.
너무 힘들어요 [씨익]
너무 힘들어요 [씨익]
07.08.20. 15:35
힘들어도 고기만 잘나온다면야... 100m를 들고 뜁니다. [윙크]
07.08.20. 15:39
이은민(지로)
지금의 저라면 보트만 만져봐도 좋겠습니다....
너무 부럽습니다...담주나 되야 조커님과 저는 숨을 쉴듯합니다...
너무 부럽습니다...담주나 되야 조커님과 저는 숨을 쉴듯합니다...
07.08.20. 15:55
좋은시간 보내심을 축하드립니다.[꽃]
07.08.20. 19:30
곽현석(뜬구름)
배스와 대화하는거 같은 첫번째 사진 재미있네요.
07.08.20. 19:48
한낮에... 대단하십니다.
저는 주로 밤에 하는데도 무쟈게 덥습니다.
저는 주로 밤에 하는데도 무쟈게 덥습니다.
07.08.22. 0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