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멍이 와 빨래판 검거작전!
안녕하세요 [꾸벅]
지난 토요일 서해 선상낚시 사진입니다
잠도 않자고 01시 30분 출발... 05시 출항...
먼저 엽기적인 조과~! 저기 아래쪽에 빨래판 하나 들고 계신분깨서 꽝~! 행진을 벌이다 첫수로 잡은 가리비 입니다 자그마치 해저 80m 가량에서 나온놈입니다.
정확이 오징어 미끼를 물고 나왔습니다 [헤헤]
출항하고 20분정도 후 저의 배를 따라 잡은 배입니다 [울음]
이때느낀점! 빠른거 타자 [외면]
그래도 추월당한후 일전 간격을 유지 하면서 가더군요...
출항후 약 2시간... 드디어 망망대해에서 먼가 보임니다
오늘에 포인트들...
처음 담그자 마자 혼자 입질... 그러나 미스... 아우래도 잔챙이 놀래미인가 봄니다...
북극성에 2번째 조과입니다 첫수는 수심 50m에서 나온 우레기... [외면]
2수째는 30정도 되는 우럭이었습니다
어재듣 면꽝 [흐뭇]
빨래판으로 추정되는 놈을 랜딩하다 떨군후 담배한대 피우면서 찍어 봤습니다
대충기억으로는 70m 권에서 오징어와 미구라지 둘다끼운 채비에 입질이었습니다
그래도 이때까지 일행들은 모두꽝.... 북극성 혼자 개속 잡았습니다 [사악]
문제는 멍멍이 우럭이 없다는거!
이동중에 멀리 보이는 포인트 입니다
바다 중간에 침선 포인트들이라서 어디라고 말못하겠네요 [생각중]
드디어 일행중 한분이 첫수를 올라심니다
3학년 우럭...
침선포인트에서 수심 약 60m권... 금펄 글럽을 장난 삼아 너었는데...
바닥에 닷기전 물고 화~확 짼넘입니다
4학년 초반 우럭...
그래도 북극성의 머리속에는... 멍!멍!이~! 빨~! 래~! 판~!.... [슬퍼]
이포인트에서 유독 빨래판이 많이 체포된듯 합니다
5분간 5마리 정도.... 물론 저의 일행과는 상관 없습니다 [울음]
점심먹기 직전 슬슬 체력적으로 힘들어 질때.... 왠 뽈락이... 그래도 귀엽습니다 [미소]
점심먹은 후 이번에는 대물 뽈락! [버럭]
점심먹은후 일행중 한분은 마리수 맹추격... 한분은 덩치로 압박하심니다
그때 북극은.... 뽈락만 나옴니다 [외면]
뽈락만한 미꾸라지에... 뽈락이 나옴니다 [울음]
뒷자리에서는 머리속을 떠나지 않는 멍멍이가 체포되었습니다
대부분에 사람들이 술렁이기 시작합니다 부럽습니다....
철수 시간이 다가 올때.... 드디어 저의 일행한분도 빨래판 검거에 성공 했습니다
침넘어 감니다 [사악] 약 2 키로급....
그후 온통 빨래판 축제였습니다
우럭은 거의 사라지고 빨래판.... 빨래판.... 아니면 뽈락... 뽈락....
부극은... 거의 탈진해서 물통만 잡고 있섰습니다 [울음]
선장님의 마지막 포인트라는 방송이 나오길래 다시 힘냈것만.... 뽈락... [울음]
불행이도 멍멍이 우럭 검거에는 실패했습니다
제가 탄 배에서는 멍멍이 우럭을 딸랑 1수 나왔으며 빨래판 들은 다수 나왔습니다
대충 오늘에 거시기를 정리 하자면 아침시간.... 40m권 우럭
09시에서 10시 3-4짜 우럭 다수... 가끔 빨래판...
10-11시 몰황
12-1시 빨래판 우럭
1:30~ 뽈락 빨래판...
머이정도 였습니다
빨래판은 기본 60m 이상에서 나왔습니다 나왔다 하면 5 짜이상!
오늘에 교훈
물마니 가지고 가자!
잠은 자고 낚시하자!
줄은 합사로 100는 기본이다!
이상 노가다 조행기 입니다
동행하신 2분은 이번주 또 선상으로 간다는데.... 북극은.... 일해야 합니다 [울음]
오우~~광어~~
루어꾼이 루어로 해야지~~ 생미끼를 쓰다니!!!
설마 딸랑 한마리가 총조과?[헉].[헤헤]
루어꾼이 루어로 해야지~~ 생미끼를 쓰다니!!!
설마 딸랑 한마리가 총조과?[헉].[헤헤]
07.08.21. 13:37
우럭도 보이고 볼락이도 잇고 광어도 있고..
그래도 나올 고기는 다 나온것 같은데...
그래도 나올 고기는 다 나온것 같은데...
07.08.21. 14:57
정작 북극성님은 검거에 실패했군요. [사악]
이런 개우럭 같으니라고... (어감이 좀 이상하긴 하네요. [씨익])
이런 개우럭 같으니라고... (어감이 좀 이상하긴 하네요. [씨익])
07.08.21. 17:38
임종수(북극성) 글쓴이
개우럭... 머....
마니 아쉽습니다 [울음]
마니 아쉽습니다 [울음]
07.08.21. 22:25
우럭이면 어떻습니까?
멀리 나가서 그래도 면꽝했잖아요[씨익]
멀리 나가서 그래도 면꽝했잖아요[씨익]
07.08.22. 06:34
오래간만입니다.[미소]
07.08.22. 12:24
맛있는 우럭과 광어 잘 봣습니다.
볼락과 열기도 있네요[침]
다음번엔 개우럭과 빨래판 광어를 잡으세요
볼락과 열기도 있네요[침]
다음번엔 개우럭과 빨래판 광어를 잡으세요
07.08.22. 12:35
곽현석(뜬구름)
우럭 광어 보니 좋으네요.
시원한 바다도 좋구요.
시원한 바다도 좋구요.
07.08.22. 1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