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바다

멈멍이 와 빨래판 검거작전!

임종수(북극성) 2711

0

8


안녕하세요 [꾸벅]

지난 토요일 서해 선상낚시 사진입니다

잠도 않자고 01시 30분 출발... 05시 출항...

먼저 엽기적인 조과~! 저기 아래쪽에 빨래판 하나 들고 계신분깨서 꽝~! 행진을 벌이다 첫수로 잡은 가리비 입니다 자그마치 해저 80m 가량에서 나온놈입니다.

정확이 오징어 미끼를 물고 나왔습니다 [헤헤]


출항하고 20분정도 후 저의 배를 따라 잡은 배입니다 [울음]
이때느낀점! 빠른거 타자 [외면]
그래도 추월당한후 일전 간격을 유지 하면서 가더군요...



출항후 약 2시간... 드디어 망망대해에서 먼가 보임니다
오늘에 포인트들...

처음 담그자 마자 혼자 입질... 그러나 미스... 아우래도 잔챙이 놀래미인가 봄니다...



북극성에 2번째 조과입니다 첫수는 수심 50m에서 나온 우레기... [외면]
2수째는 30정도 되는 우럭이었습니다
어재듣 면꽝 [흐뭇]


빨래판으로 추정되는 놈을 랜딩하다 떨군후 담배한대 피우면서 찍어 봤습니다
대충기억으로는 70m 권에서 오징어와 미구라지 둘다끼운 채비에 입질이었습니다
그래도 이때까지 일행들은 모두꽝.... 북극성 혼자 개속 잡았습니다 [사악]
문제는 멍멍이 우럭이 없다는거!


이동중에 멀리 보이는 포인트 입니다
바다 중간에 침선 포인트들이라서 어디라고 말못하겠네요 [생각중]



드디어 일행중 한분이 첫수를 올라심니다
3학년 우럭...


침선포인트에서 수심 약 60m권... 금펄 글럽을 장난 삼아 너었는데...
바닥에 닷기전 물고 화~확 짼넘입니다
4학년 초반 우럭...
그래도 북극성의 머리속에는... 멍!멍!이~! 빨~! 래~! 판~!.... [슬퍼]

이포인트에서 유독 빨래판이 많이 체포된듯 합니다
5분간 5마리 정도.... 물론 저의 일행과는 상관 없습니다 [울음]


점심먹기 직전 슬슬 체력적으로 힘들어 질때.... 왠 뽈락이... 그래도 귀엽습니다 [미소]


점심먹은 후 이번에는 대물 뽈락! [버럭]

점심먹은후 일행중 한분은 마리수 맹추격... 한분은 덩치로 압박하심니다
그때 북극은.... 뽈락만 나옴니다 [외면]
뽈락만한 미꾸라지에... 뽈락이 나옴니다 [울음]

뒷자리에서는 머리속을 떠나지 않는 멍멍이가 체포되었습니다
대부분에 사람들이 술렁이기 시작합니다 부럽습니다....


철수 시간이 다가 올때.... 드디어 저의 일행한분도 빨래판 검거에 성공 했습니다
침넘어 감니다 [사악] 약 2 키로급....

그후 온통 빨래판 축제였습니다
우럭은 거의 사라지고 빨래판.... 빨래판.... 아니면 뽈락... 뽈락....

부극은... 거의 탈진해서 물통만 잡고 있섰습니다 [울음]
선장님의 마지막 포인트라는 방송이 나오길래 다시 힘냈것만.... 뽈락... [울음]

불행이도 멍멍이 우럭 검거에는 실패했습니다

제가 탄 배에서는 멍멍이 우럭을 딸랑 1수 나왔으며 빨래판 들은 다수 나왔습니다

대충 오늘에 거시기를 정리 하자면 아침시간.... 40m권 우럭

09시에서 10시 3-4짜 우럭 다수... 가끔 빨래판...

10-11시 몰황

12-1시 빨래판 우럭

1:30~ 뽈락 빨래판...

머이정도 였습니다

빨래판은 기본 60m 이상에서 나왔습니다 나왔다 하면 5 짜이상!

오늘에 교훈

물마니 가지고 가자!

잠은 자고 낚시하자!

줄은 합사로 100는 기본이다!

이상 노가다 조행기 입니다

동행하신 2분은 이번주 또 선상으로 간다는데.... 북극은.... 일해야 합니다 [울음]
신고공유스크랩
8
오우~~광어~~
루어꾼이 루어로 해야지~~ 생미끼를 쓰다니!!!
설마 딸랑 한마리가 총조과?[헉].[헤헤]
07.08.21. 13:37
profile image
우럭도 보이고 볼락이도 잇고 광어도 있고..
그래도 나올 고기는 다 나온것 같은데...
07.08.21. 14:57
profile image
정작 북극성님은 검거에 실패했군요. [사악]

이런 개우럭 같으니라고... (어감이 좀 이상하긴 하네요. [씨익])
07.08.21. 17:38
profile image
맛있는 우럭과 광어 잘 봣습니다.
볼락과 열기도 있네요[침]

다음번엔 개우럭과 빨래판 광어를 잡으세요
07.08.22. 12:35
곽현석(뜬구름)
우럭 광어 보니 좋으네요.
시원한 바다도 좋구요.
07.08.22. 19:50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자작이와 호작이의 계절이 다 가고 있습니다,, 아쉬움이 남기도 하지만 연중 어느때나 할수있는 것이 또 거시기 아닙니까,,[하하] 몰드를 구해서 스피너헤드를 자작하시려는 분들이 많아, 간단하면서 화려한 헤드의 ...
  • 자작미노우
    호작질반용필 조회 202906.02.11.20:52
    06.02.11.
    미노우 한번 만들어 봤습니다 그런데 칠이 영 엉망이네요 동네프로님 한테 칠 부탁좀 하려 하는데 해주실랍니까? 못생긴 미노우 사진 올립니다. * goldworm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6-02-11 21:29)
  • ||0||0안녕하세요. 깜.입니다. 토요일... 일 좀 하자고 하는 업체 친구놈 부탁을 금요일 저녁 구걸하다시피... '제발 토요일만은 좀 놀게 해주라!!!' 며 싹싹 빌어 번개늪으로 목표를 정합니다. 8시 30분경 출발... ...
  • 10시가 조금 지나서 장척지 정자앞에 도착 했습니다... 예상과 달리 장척지엔 반은 얼음 반은 해빙된 상태 입니다.. 물가에서 얼음을 보니 살얼음처럼 보여 일단 배를 펴고 출 발 합니다. 하지만 ..... 실수 였습니다...
  • 오후 잠시동안..
    배스雲門 조회 218606.02.12.22:21
    06.02.12.
    오전에는 이것 저것 일하고.. 오후... 달배님을 어머님댁에서 픽업하여 잠시 청도천에 다녀왔습니다.. 먼저 가 있던 올드보이님과 접선후 부야지에서 30분간 투척.. 외면하는 [배스]를 우리도 외면하고[씨익] 청도여...
  • 안녕하십니까 블랙조커입니다. 전라도 다녀왔습니다. 낚시를 간다기보다 그저 드라이브 간다고 생각하고 출발한 여행. 이래저래 남녘을 느끼고자 발걸음을 향한 광주였습니다. 도착한 금요일밤은 푸욱~쉬고 다음날 아...
  • 기타재키 조회 130806.02.13.13:18
    06.02.13.
    신포리에서 빙어낚시를 즐겼습니다. 지난주 춘천방문시 연락없이 다녀갔다는 여러분의 질타에 푸른아침님께 전화드렸더니 서울에 결혼식 참여중이셨습니다. 다른 분들은 전화번호를 메모하지 않아서 연락드리지 못하...
  • 번개늪 "얘 뭐야."~~~
    참 오랜만에 글 올립니다. 일요일 새벽 5시 30분에 기상해서 두시간을 달려 번개늪을 다녀왔습니다. 도착은 8시쯤 .. 워킹하시는분들이 몇분 계시더군요.이른차침에..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330보트를 수면위에 띄우...
  • 훅크선장님께서 부르심에 초록뱀과 은빛은 한달음에 달려 갑니다..... 어디로~ 왜관에 있는 선장님 작업실(재실) 오전엔 아직 수온이 오르지 않았을 거라 생각하고 작업실엔 오후 1시쯤 모입니다... 선장님께선 한창 ...
  • 장소 : 극락강 채비 : 스피닝 - 스플릿샷 리그, 스팅거 5.5 빨간색 펄들어간것, 2B조개봉돌 베이트 - 텍사스 리그, 제트네일, 크리스탈 축구볼 2개 조과 : 스피닝 스플릿샷 38cm, 47cm 시각 : 15시 30분~ 18시 안녕하...
  • 시원해서 기절 했었습니다..[기절]
  • 10분에 한 마리... 저녁 식사 후 8시에 노곡교 상류에 도착합니다. 보름이 하루 지났는데도 랜턴이 필요 없을 정도로 달이 엄청 밝습니다. 밤 바람도 살랑살랑 불어 주고 장갑을 끼지 않아도 손이 안시려울 정도로 날...
  • 조행기쓰는걸 자꾸 게으름피게되네요. 지난 토요일 번개늪 조행기 이제야 올라갑니다. 지난 토요일 오전 10시경 기대를 잔뜩하면서 도착한 장척지 연밭 전경입니다. 중간중간 얼음이 안얼어있고 바깥쪽으로는 전부 얼...
  • 날씨가 너무나 따뜻한 관계로 일 뒤로하고 달려갑니다 노곡교 상류 고기 없습니다 [미소] 스피닝을 운문님 차에 둔관계로 배이트 가지고 내려갑니다 같이 도착하신 분이 스피너배이트로 연신 끌어내십니다 전 언더리...
  • 봄시즌에(javallon) 자바론을,,,
    실상 조금 큰 루어에 부담스러워 하게 되는것이 사실입니다, 현장에 나가서 스케일 크게 한번 낚시하는것이 배스낚시의 묘미이기도 하고.. 배스 비디오를 보면 실제 옥계 같은 흐르는 물에서의 루어액션은 가히 최고...
  • 지난 일요일 남강에서 장장 12Km 보팅 탐사를 하고 돌아왔습니다. 수위도 많이 줄고 바닥에 모래가 너무 많이 쌓여 물에 들어가 배도 밀고 힘들었지만 좋은 분들과 재미난 추억거리를 만들고 온거 같아 좋았습니다. ...
  • 배스 조회 139206.02.15.01:04
    06.02.15.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내일 수요일 서울 출장이 있기에 비린내 충전차 강변 축구장으로 갑니다. 요즘 축구장은 공차는 곳이 아니라 배스 잡는곳 인가 봅니다. [씨익] 도착하니 48Cm 한 마리 잡아놓으신 분이 계시더...
  • 송어푸른아침 조회 116806.02.15.12:39
    06.02.15.
    뭐든 처음 시작은 설레임과 두려움인가 봅니다. 플라이낚시를 시작했습니다.[미소] 아직 익숙하지 않은 채비법에 엉성한 캐스팅 실력으로 겨울비[비] 촉촉이 내리는 저수지에 주황색 라인을 날리고 물결위를 흐르는 ...
  • 배스문향 조회 121406.02.15.12:57
    06.02.15.
    오전에 잠시 짬이 나서 예정에 없던 2006' 첫 조행을 하였습니다. 작년 가을에 나름대로 재미있었던 오산천을 다녀왔는데, 비교적 날씨도 춥지않고, 비가 온 후라 물안개도 그럴 듯 하고, 또 낚시하는 다른 사람도 없...
  •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배스 낚시인인 미국의 Kevin Vandam--좋아하시는 분 많죠--의 홈피에 잇는 글을 번역햇는데 한번 읽어보시길.. 원문은 spinnerbait by Jim Reaneau 란 사람의 글입니다.. 2부가 먼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