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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지난 주말 달창지..그리고 군위

이정길(순금미노우) 2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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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순금미노우 이정길입니다...[꾸벅]


지난 주말에 시골에 벌초하러 내려갔다가 짬이나서 바로 달려봅니다...


시골집에서 15~20분 달려 도착한곳은 달창지...


지난번에 잠시 두들겨 꽝 친곳입니다...[부끄]


달창지에 도착을 하니 수위가 엄청 불어 어디하나 만만히 접근할 곳이 없습니다...


찬찬히 달리며 물가로 들어갈만한 곳을 찾아봅니다...만...


썩 맘에 내키는 곳이 없네요... 그리 계속 가던중,,,


냇가에서 들어오는 새물과 작은 다리가 보여 차를 새우고 일단 내려 봅니다...


좋으네요....[굳] 포인트 요기조기 살피고 있는데... 스타렉스에서 한분이 내려


제게 걸어오십니다... 선량한배스님 이네요...


[꾸벅] 인사하고 지나가시는 길에 잠시 들른거랍니다...어찌 요렇게 만날꼬...!!!


낚시꾼은 역시 물가에서 언젠가는 만나는가 봅니다....속으로 생각해봅니다...


인자 물가로 내려가 볼까요....








일단 연안 수초와 개구리밥위로 던져 봅니다만은 입질이 없습니다...


이제 다리아래를 공략해 볼까요!!!... 다리아래 작은 수초 무더기 앞에 폴링과


동시에 물고 쨉니다...훅~킹!!!



맨위의 것과 동일한 놈입니다... 사이즈 참합니다...순금사이즈...[사악]



또 다시 다리아래 공략... 정오를 지나 한낮이라 배스들이 다리 아래로


들어가 있나봅니다... 또 다시 입질에 걸었으나 얼굴도 못보고...


14LB 라인이 팅!!! 수초에 쓸린것 같은데... 이렇게 허무하게 끊어지다니...[울음]





그나마 입질도 끊어집니다... 선량한배스님 가신다기에 가볍게 인사를 하고


다시 전열을 가다듬어 보지만... 역시...입질이 없습니다...





채비를 스피너로 바꾸고 포인트도 이동합니다...


스피너로 살살  긁으니 어김없이 수초에 숨어있다가 물어줍니다...[굳]




스피닝 채비로 한다면 요런 사이즈 구경은 아주 싶게 할듯합니다...


요 사이즈는 사진도 안 찍고 방류....






다시 포인트 이동 새물유입구의 물살이 아주 센곳.... 바로 옆에 연안...[헤헤]


폴링과 동시에 작은 넘들이 쨉니다...



안되겠다 싶어 최대한 연안에 붙이니 이런놈이 올라옵니다...



아주 심한 바늘털이에 재미가 쏠쏠한놈입니다...[굳]


집에서 호출이 와서 철수길에 오릅니다... 벌초전 짬낚시는 성공적입니다...


골드웜 가족분들께선 추석 준비 잘 하고 계신가요? 조상님들 머리깍아 드리셔야죠..


참... 선량한 배스님 반가웠습니다...다음에 시골가면 전화 드리겠습니다...


그럼...샤~샤~샥!!!







09/10일 아침에 야간 마치고 집에 그냥 갈려니... 손이 쑤십니다...[씨익]


군위로 냅다 달립니다... 그런데 군위방면으로 접어드니 안개가....[헉]




얼마전 비로 수초가 거의 누워있습니다... 기존에 있던 포인트도 쓸려내려가고...


음... 탑워터에도 반응이...없네요...


게리 컷테일 노싱커로 천천히 액션을 주니 입질이 들어옵니다...




요놈 한마리 잡고 반응이 없어 철수길에 오릅니다...









집으로 가던중... 제방 아래 제가 좋아하는 수초대가 형성이 되어있습니다...[헤헤]


차 세우고 길도 만들어가며 진입을 시도 합니다...[기절]


겨우 도착한 물가... 이카 장착하고 수초위를 긁으니 어김없이...퍽!!!



때깔 좋은 한수 합니다...


갈대하고 나무가 너무많아 캐스팅도 어렵습니다... 겨우 헤치고 더 물가로 접근...


이쁜 말풀군락을 발견하고 버징을 계속합니다... 역시 퍽! 하고 따라와서 또 퍽!!!



이번에는 씨알도 좋습니다.... 수초를 감아서 가물치 낚시 하듯 했습니다...[씨익]



몇번의 입질이 더왔는데... 훅킹이 제대로 안되네요...


요즘 모노라인으로 바꾸고 훅킹미스가 잦네요... 익숙해 져야 될낀데...




갑자기 입질이 끊히더니 이런놈도 올라옵니다...



애기 가물이 진짜 가물치 낚시 맞네....[씨익]




이 놈을 잡아내니 다시 찾아온 입질...




이놈을 마지막으로 철수길에 오릅니다...


실은 뱀이 저쪽 물가에서 저 있는 곳으로 들어와서 찝찝해서 철수합니다...


아직은 한낮의 날씨가 뜨겁습니다... 가족분들 일교차가 심하니 감기 조심하시구요


가을 독오른 뱀 조심도 하시고 출조하세요...[굳]


그럼[꾸벅] 샤~샤~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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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금님 손맛 축하 드립니다..
전 언제 배스얼굴을 볼런지... 배스 안본지 한달이 넘은거 같습니다[헤헤]
07.09.11. 08:25
순금미노우님 반가웠습니다.
많은시간 가지지못해 죄송했습니다.
다음에 고령오시면 전화한번 주세요
07.09.11. 08:48
profile image
조상님들 몇분이나 이발했다고 그래[버럭]
나처럼 28분 해봐. 몸이 배겨나는가...

그리고 순금님 낚시하는 뒷 개울 수위보니 도랑물인데도 배스가 사나봐 부러워 !!!
07.09.11. 10:18
참잘 잡으십니다. 낚시하는 장소가 달라서 그러나 제가 가는곳은 입질한번없는데

그저 부러울 따름입니다[굳]
07.09.11. 11:47
[꾸벅] 감사합니다...

운문님...[버럭] 도랑이라뇨...[헤헤] 저 뒤에는 캐스팅하기 그래서 수초 밟고 올라섰죠...

저곳은 위천 폭이 60~80m는 됩니다... 다음에는 찍어 가지고 올께요...[씨익]
07.09.11. 12:17
김진충(goldworm)
가물치 셀프샷은 정말 어려운건데요. 대단해요~ [굳]
07.09.11. 18:39
키야...가물치 손맛까지 보셨군요...
역시 순금미노우님은 사진에 생동감이 있습니다...
장갑도 멋지십니다...^^
07.09.12. 12:52
멋집니다.
말이 필요없는 듯...
조상님이 보우하사 루어낚시 만세 입니다.
07.09.12.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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