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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탑정~

불꽃전사 불꽃전사 1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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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탑정이나 가보자 하고 집을 나선다.
그런데 아파트 지하주차장을 나서자 빗방울이 거세게 내리친다.
아마 태풍 위파의 영향인가 보다.
그러나 모처럼만의 출조인데 포기할 순 없었다.
다행히 비는 탑정으로 가는 도중 그치고 햇살이 비쳤다.

계백장군 유적지를 지나 수문을 거쳐 레이크 힐~
드디어 일송정 도착.
일송정 포인트에 진입한 시각이 오후 3시경~
며칠 계속된 많은 비로 탑정호는 만수위였고 물색도 약간 탁해보였다.


수몰나무도 있고 대물이 나올 것 같은 예감이 드는 포인트.
그러나 예감은 예감으로 끝나고 말았지만......[씨익]

먼저 스피닝에 다미끼 6인치 초록색 스트레이트 웜(은색펄이섞여있음)에
4mm 황동비드 2개 끼운 텍사스 리그로 물속 지형을 살핀다.



두세 번의 캐스팅에 올라온 3짜 후반의 [배스]다.
나도배서님은 셀프 샷을 잘도 하던데 난 팔이 짧은 건지 얼굴이 큰 건지.....[헉]
영~ 아닌 것 같다.

이후 손맛 눈맛 겸한 탑워터로 낚시를 계속해본다.
펜슬베이트와 버즈베이트를 번갈아 가며 캐스팅 해보았지만
입질이 없어 다시 스피닝에 스웜프크롤러 그린펌프킨을 매단
다운 샷으로 공략해 보았다.
시원하게 물고 짼다.



다운 샷으로 올라온 3학년 7반의 [배스]


2마리 털린 것 까지 10마리 채우고 오랜만의 비린내 충전을 했지만
역시 혼자 하는 낚시는 별로 재미가 없다.
다음번엔 누구라도 함께해야겠다.
헤딩아 술 그만 푸고 같이 가자~[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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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가면 꽝이라 같이 가자는 소리 못합니당~ 하하하.
07.09.20.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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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곳은 너먼 나와 같은 그림같은 포인터군요..

멋지십니다.
07.09.20. 12:47
저 금주, 금연하는거 아시잖아요?.....[미소]
다음달부터 시간은 좀 생길 것 같습니다....
인사드리것습니다....
07.09.20.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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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배스들고 계시는 모습이네요..
보기 좋습니다.
추석명절 잘 보내시고요..
명절 끝이 좀더 길면 탑정에서 한번 봐면 좋으련만..
시간이 촉박한 게 아쉽네요.
07.09.20.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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