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금호강 꽃밭서 무태교까지....

최승환(가오) 2482

0

13
오늘 워킹 제대로 햇습니다.. 골드웜님의 꼬리말중 "금호강 버즈가 최곱니다."

일단 속았습니다.일 마치고 인터넷으로 미노우.크랭크베이트등 채비 좀 장만하고.

바로 예전에 4짜 잡았던 꽃밭으로 이동 ... 도착하니 9시가량 되었네요.

우선 6인치 웜 꽂아서 노싱커로 출발 .... 여기 던지고 저기 던지고... 입질 없습니다.

그럼 지그헤드로 해 볼까? 또 여기.저기 던저보고,... 입질 없습니다.

흠.. 다운샷은 힘들꺼 같고.. 네꼬도 걸릴꺼 같고.. 그래... 버즈... 최곱니다.. 라고 햇찌..

바로 장착하고 슛~~~~ 촤르르르 촤르르르 소리 죽음입니다...

여기 저기 정신 없이 던져봅니다..

그러나... 입질무.... 아...이건 아닌거 같은데...

꽃밭 반대쪽으로 이동... 또 촤르르르 촤르르르..

아래 위로 훑으며 던져 보아도... 소리만 촤르르르... 입질 없습니다...

12시를 울리는 휴대폰 아기목소리..
헉..벌써 12시... 오늘도 꽝인가...안돼겟다 싶어...

2일날 옆자리에서 3짜 배스 올리신분 생각나서 바로 무태교로 이동...

다시..노싱커로 출발.. 뚝방 부터.. 위쪽 (무태교위쪽 다리 이름이 머죠? 생각안나요...)까지 샅샅이 훑습니다.

흠..이러믄 안돼는데... 금호강 최고라는 버즈로 다시 장착.. 꽝만 면하기 위하여..

또 던집니다.. 왔다리 갔다리 하믄서... 그래도 입질 없습니다... 아..오늘도 꽝인가...

제가 가지고 잇는 채비 다 던져 봅니다.. 네꼬.다운샷.미노우.지드헤드까지... 물론 노싱커까지..

위아래 할것 없이 샅샅이 꼼꼼하게 훑어가며... 그러나... 역시 입질은 없습니다..
아.... 어쩔수 없다...얼마전 뜨라공님이 말씀하셧던가요..."끄리를 잡아도 면꽝은 아니다.."

바로 10g짜리 금색 스푼 장작해서 또 위아래 할것 없이 훑어 갑니다...
그러나..그러나... 이 어찌 하늘도 이 가오의 노력을 외면한단 말입니까...

또 꽝입니다.. 시간은 보니 새벽2시......오늘 또 일도 해야하니.. 이만 철수합니다..

시간만 몇시간인가요... 워킹한 길이만  몇킬로 인가요...

오늘...아니 요즘 금호강 조과... 매우 어렵습니다..

다른분은 어떻게..잡으시는지 신기할 따름입니다..

조만간 새웜이랑 루어가 오니 그걸로 다시 전쟁 준비 해봐야겟습니다... 아..배스여..그립구나.

이상 오늘도 꽝인 금호강 조과 였습니다

신고공유스크랩
13
이런, 이런~ 힘내세요 가오님~! 누군가 배스들을 달궈놓고 간 모양 입니다. ^^*
07.10.05. 06:36
금호강 가시는 분들은 어디 따로 가시는 포인트가 있나봅니다~
따라가세요~ 분명 다른 조과가 보장될듯 싶은데요.[헤헤]
07.10.05. 10:34
profile image
이시절 금호강에서의 버즈는 반드시 장애물 근처를 통과해야 합니다.
특히 야간의 버즈는 연안에 바짝 붙혀서 날리든가 수초옆을 타이트 하게 붙혀서 날려야겠죠?
그냥 강주심으로 날리면 거의 팔운동 수준이며 연안따라 수초옆선따라 날렸을때 꽝은 면할수 있습니다.[씨익]
07.10.05. 12:25
김진충(goldworm)
"버즈는 어딘가에 붙여야한다" 가 가장 확실한 정답이라고 생각됩니다.
금호강에 흔히볼수있는 석축연안... 수초지대주위, 수몰나무 근처 등을 노려보십시요.

끊임없이 도전하시면 꼭 좋은 결과 있을겁니다.
큰거 잡을확률이 가장 높은 루어중에 하나가 바로 버즈베이트입니다.
07.10.05. 13:29
4일 밤11시경 퇴근길에 잠시 했는데 4짜 중반정도 한수 했네요^^; 뭐 장비는 당연 네꼬로 했는데
연안에 바짝붇어 있더군요..
07.10.05. 13:56
최승환(가오) 글쓴이
헉.. 난 머한거지... 얼굴님 잡으셧다면 있었단 이야긴데..저도 꽃밭 반대편쪽에서 수초사이 통과시키기 연안 근처 던지기 다 햇는데..왜 나만...
07.10.05. 17:19
저깅 초보인 제가 이런말씀 드려도 될런지 모르겠습니다...거기 보시면 무태교부근이랑 둑은 잘안나오더라구여..
제가 해보니까 무태교밑쪽으로 둑을 지나서 도로변에 보시면 무슨 상수도 사무실인가 큰거 있습니다...

그밑으로 내려가셔서 하시면 끄리든 배스든 가끔 누치도 올라오고 그렇더라구여...

아니면 금호교 쪽으로 가셔서 수초주위에 노싱커만 그냥 던져줘두 큰넘도 자주 올라와주고 잔챙이도 6인치 웜에

반응이 되게 좋더라구여..다만 이쪽은 바람이 마니 불면 조금 힘든것 같구여..[미소]

이상 초보의 생각 이였습니다......
07.10.05. 18:18
profile image
버즈베이트 씨알 선별력은 대단합니다.

자주 사용하시다 보면 대꾸리가 반겨줄 겁니다.
07.10.05. 20:41
꽃밭은 가까워서 자주 가는데 요즈음은 정말 배스 얼굴 보기 힘든것 같습니다.
저 역시 너무 꽝이 많아서 조행기에 올리지도 못합니다.
힘내세요....저 같은 사람도 있습니다.
시간나면 저녁에 같이 던지러 가요...
07.10.06. 00:44
저도 꽃밭건너편에 자주 가는편인데..초보라서 꽝을 당연하게 생각했었거든요..
근데 고수님들도 꽝을 하시네요..그렇담 저도 더욱 열심히...
07.10.06. 12:16
profile image
채비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하시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 반드시 물어 줄거야 하고 믿음을 가지고 한다면 정말로 배스가 물어 주더라구요
물론 인내심이 필요하지요[미소]
07.10.06. 16:51
좋은 날도 있을거에요... 저도 요즘 손맛이 많이 그리워요..ㅡㅡ;;
07.10.06. 21:06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새로나온 리얼배스스토리 동영상입니다.이곳에 올리는게 맞는지 모르겠네요.즐감하세요
  • ||0||0안녕하세요..오션 입니다. [미소] 배스라는 어종을 알고, 루어 낚시를 알고 난 후 가장 멋진 휴가를 보낸 2009년 입니다. 저도 이번주 동안 휴가 였습니다. 금년 휴가는 오래 전부터.. 온전히 나만을 위한, 내...
  • 아들 접대낚시 다녀왔습니다.
    ||0||0 아들과 함께 낚시가면 항상 제낚시 하기 바빠 아들은 조금만 지나면 집에 가자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철저히 아들을 위한 낚시를 할려고 제 낚시대는 아예 챙기지 않았습니다. 옆에는 키퍼님과 아드님 이십...
  • 3월1일 구미 옥계에서
    장소: 옥계천 거의교 아래 수문근방.. 채비: 카이젤리그 웜: 다미끼 워터크롤러 5.5" & 다미끼 커터 5" 시간: 오후 4시~ 5시 30분.. 금일 오후 심심하기도 하고 몸이 근질근질.. 비린내가 그리워 또다시 옥계로 나가...
  • 환자 만들기....^^
    오늘도 환자 한명을 만들었습니다. 짬 낚시하러 가는데 점심을 우리 병원에서 같이 먹는 검사실 직원이 같이 점심을 먹고 자기도 루어 낚시 해보고 싶다고 해서 같이 갔습니다.. 바람이 무지 부네요.. 나는 베이트 릴...
  • 오늘 워킹 제대로 햇습니다.. 골드웜님의 꼬리말중 "금호강 버즈가 최곱니다." 일단 속았습니다.일 마치고 인터넷으로 미노우.크랭크베이트등 채비 좀 장만하고. 바로 예전에 4짜 잡았던 꽃밭으로 이동 ... 도착하니 ...
  • 6월22일 KB대회 우승자2%님 입니다.
    21일 토요일 2%님께 전화를 걸었더니 패턴도 못잡으셨다구 하시더니...[생각중] 일요일 한가하기도 해서 잠시 안동으로 갔습니다. [헉]! 측량소에 잠시 있는데 사람들이 웅성웅성 거리는 소리를 듣고 쳐다 봤더니 우...
  • 군위소보랑 옥계천.
    회사다니는 친구가 휴가라서 함께 낚시도 가구 물놀이도 할겸해서 여러 장소를 물색했는데 상주, 문경, 금강,군위 ..기타 여러가지 생각과 정보를 모아봤는데. 결과는 그냥 아는 군위로 가자~!! 였습니다. 어젯밤에 ...
  • 문천지/팔달교밑 동양자동차학원
    ||0||0늦었지만 이렇게 첫번째 조행기를 올립니다. 사진올리는법을 몰라서 혼자서 한참 애를먹었네요 [슬퍼] 4월11일날 여자친구와 함께 김밥을 싸서 문천지로 갔습니다 [하하] 평소에 낚시를 워낙 싫어하는 여자친구...
  • 청도 여고 맞은편 과수원 아래
    ||0||0장소 : 청도 여고 맞은편 과수원 아래 일시 : 4월18일 12시~15시 장비 : 배스만도 ML,울테그라 2500,FC CABON 5LB 펜윅 나이트호그 옐로 M,릭클런,BPS 모노 12LB 조과 : 4짜 3수,3짜 10여수 히트채비 : 스피닝 ...
  • 봄날의 구이지가 아닙니다.
    출조한지 2일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친구한테서 금단증상이 시작됐다고 해서 바로 구이지를 향했습니다. 올해 봄에 루어를 배우기 시작한 친구들이 연이어 4짜,5짜를 잡아내고는 바로 루어의 매력에 빠져버린 그곳입...
  • 08. 03 .22 신포리 출동기~!
    ||1날짜 : 08. 3. 22(토) 장소 : 춘천호 신포리(공병대), 건넌들 시간 : 9시~4시반...지칩니다 ;; 채비 : 다운샷, 네꼬, 서스펜드 미노우, 크랑크, 러버지그 조과 : 나 7마리, 얼짱배서님 5마리정도?(웜으로만) 보트...
  • 고삼 저수지 첫 출조
    와이프 출근 시키고 전 휴가 내서 고삼 저수지로 향했습니다. 처음 찾은 고삼저수지라 포인트가 어딘지 몰라서 그냥 길따라 가다가 죄측에 산길로 들어 가는 곳이 보여 무작정 핸들을 돌렸습니다. 그래서 한번 여기서...
  • 삼랑진의 향기
    이렇게 또 하루가 저물었습니다. 그리고 동영상도 준비해봤습니다.
  • ||0||0요즘 부쩍 낚시를 못다리는것 같습니다. 사실은 좀 바쁜 일탓도 있지만 나름의 계획으로 참아주고 있다고 보시면 될겁니다 [헤헤] 모든 일에는 때(?)가 있는법 !! 무슨소릴까요? [테이블시작1]일 시 : 2007년 ...
  • 꽃밭~ 다녀왔습니다
    ||0||0회집 납품을 마치고 동변동 근처 꽃밭석축에 다녀왔습니다... 오늘의 주력채비는 노싱커 스팅거로 살살 끌어보았습니다.. 몇번 안해 입질이 오더군요~ 투둑 훅셋 먼자 허전한데 완전 잔챙이가 귀엽게 앙탈하는...
  • ... 레이크 안동
    배스서영 조회 247607.09.10.12:27
    07.09.10.
    오늘의 패턴입니다... 물이 계속 흐르는 새물유입구에선 한마리씩 꼭 잡을 수 있었습니다... 오디오맨님과 안동을 다녀왔습니다... 안동 수위가 놀라울 정도로 많이 불어있어서 당황스러웠습니다... 직벽, 곳부리쪽은...
  • ||0||0 안녕하십니까? 간만에 장척지 조행기로 인사를 드립니다. [꾸벅] 올 늦봄 달창에 처음으로 보트를 띄운 뒤 지금까지 보팅에서 달창을 벗어나 본적이 없는데 일요일 처음으로 평상시 함께 보팅하시는 분들과 현...
  • 토요일 삼랑진
    한참동안 짬낚시만 다니다가, 모처럼만에 푸근하게 종일 낚시를 즐겼습니다. 조황은 그리 좋질 않았지만, 둘이 합쳐 20수 조금 못미칠듯 싶고요. 제일 큰녀석이 3짜 후반급. 제가 주로 사용한 루어는 17그램 바이브, ...
  • 일요일 짬낚시
    요즘 파로호는 오름수위로 전번주 첫 오름수위땐 거의 타작수준이었다네요. 뭐 남들이야 별로 못잡았다는데 간만에 들린 12까지한 짧은 조행에 으으흐~ 팔아퍼[씨익]"파스붙이곤 글을씀" 파로호의 깊어가는 가을을 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