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갯바위 - 바다루어
[테이블시작1]
2007/10/6(음8/26), 05:00-09:00
날씨 : 기온?도, 구름조금, 바람조금
개황 : 수온?도, 2물, 살짝뿌연물
루어 : 지그헤드(1/8), 흰색, 은펄
조과 : 우럭10여수, 광어1수, 노래미1수
[테이블끝]
토요일은? 낚시하는 날!
지난 월요일 그냥게시판에 올려드렸던 대로 바다물때가 환상입니다.
그런데 일기예보에 바람이 초속5미터로 예보되어있어서
출조를 확정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새벽에 잠이깨어 뒤척이다
이번에 못가면 두고두고 후회할 것 같은 마음이 앞섭니다.
일단 바닷가에 가보고 바람이 많이불면 철수할 생각으로 달려봅니다.
새벽을 달려서 도착한 태안의 갯바위.
일기예보와 달리 바람 한 점 없습니다.
역시나 출조를 감행하기를 잘했습니다.
끝날물..
갯바위에서 루어를 날립니다.
턱! 첫캐스팅에 준수한 씨알의 우럭이 인사를 나옵니다.
그후로도 심심치 않게 계속하여 나옵니다.
물돌이 시간이 되자 바닥에서 묵직한 것이 올라옵니다.
또 수중여 너머에서도 묵직한 손맛이 전해옵니다.
광어와 대물 노래미가 제각각 묵직한 손맛을 선사합니다.
들물이 진행되자 입질이 뚝끊어집니다.
묵직한 쿨러를 메고 뿌듯한 가슴으로 철수하였습니다.
철수전 어느분 처럼 쿨러안을 찍어보았습니다.
쿨러가 너무커서 좀 초라해 보입니다만
지금껏 달랑 한마리만 담아서 다니던 쿨러에
이번엔 여러마리를 담아서 마음이 뿌듯합니다.
첫번째 사진의 녀석들의 환골탈태.
철수전 피빼고 가져와서 회를 떳습니다.
일명 깍두기 회!
한 점씩 맛보세요.
노래미회가 예상외로 맛있더군요.
쿨러안의 고기들이 갑자기 접시위로 올라가서 앉아 있네요.
너무 너무 먹음직 스럽네요.. 침 넘어 갑니다.
낚시 종목을 바꿔야 할지 ...
너무 너무 먹음직 스럽네요.. 침 넘어 갑니다.
낚시 종목을 바꿔야 할지 ...
07.10.07. 09:07
휴일 늦은 아침식사 전에 이런 사진을 보는 건 참 괴로워요.
바로 일용할 식량이되는군요. 잘하셨습니다. [꽃]
도전이라기 보다 한번 가봐야지 하면서도 잘 안되서.. 한번 볼께요
바로 일용할 식량이되는군요. 잘하셨습니다. [꽃]
도전이라기 보다 한번 가봐야지 하면서도 잘 안되서.. 한번 볼께요
07.10.07. 09:22
잡을땐 몰라도..먹을때 불러줘야 하지 않나요..[하하]
바다로 따라 나설걸...
바다로 따라 나설걸...
07.10.07. 09:55
음...맛있겠다...쩝
같은 시간, 밴님과 저는 신갈의 턴오버를 감상하고 있었습니다.[웃음]
간만에 재미난 바다조행이셨겠네요, 다행입니다.
같은 시간, 밴님과 저는 신갈의 턴오버를 감상하고 있었습니다.[웃음]
간만에 재미난 바다조행이셨겠네요, 다행입니다.
07.10.07. 10:36
아앗~~~ 자연산 회... 먹고 싶어요...
손맛 축하 드립니다...
손맛 축하 드립니다...
07.10.07. 10:58
이강수(도도)
제경우 이상하리만큼 바다로는 캐스팅이 안되는것 같습니다.
가끔 삼길포 갔을땐 수평선만 구경하곤하죠 [헤헤]
요즘 이것 저것 열심히 잘다니시는군요 [꽃}
가끔 삼길포 갔을땐 수평선만 구경하곤하죠 [헤헤]
요즘 이것 저것 열심히 잘다니시는군요 [꽃}
07.10.07. 11:15
태안 어딘지 궁금하군요~
07.10.07. 14:34
김진충(goldworm)
우럭보다는 놀래미 회를 한수위로 쳐주죠.
특히 현지분들은 그러시더군요.
먹고 싶어요. [슬퍼]
특히 현지분들은 그러시더군요.
먹고 싶어요. [슬퍼]
07.10.07. 17:41
울진 후포 앞바다 근처에서 살다가 ,
수원으로 와서 오래전에 대부도 낚시를 갔었 읍니다
놀레미를 찿는사람이 없어 포구에서 저렴 하게 주시더군요
지금은 놀래미 금값 입니다
놀래미 맛을 알았는지 찿는 사람이 많은지는 모르겠 읍니다
오랜 만에 놀래미를 보니 반가워서....
먹고 싶어 침이 넘어 갑니다
어디쯤 인지 한번 가보고 싶네요
수원으로 와서 오래전에 대부도 낚시를 갔었 읍니다
놀레미를 찿는사람이 없어 포구에서 저렴 하게 주시더군요
지금은 놀래미 금값 입니다
놀래미 맛을 알았는지 찿는 사람이 많은지는 모르겠 읍니다
오랜 만에 놀래미를 보니 반가워서....
먹고 싶어 침이 넘어 갑니다
어디쯤 인지 한번 가보고 싶네요
07.10.08. 00:09
접시에 담긴 회가 너무 구미가 당기게 하네요..
바다 바로 옆에 살지만 바다쪽에 던지는일이 없어서...
간만에 빨래판도 보고 너무 좋아보이네요..
저도 회나 한접시 사먹으러 가야겠네요..[씨익]
바다 바로 옆에 살지만 바다쪽에 던지는일이 없어서...
간만에 빨래판도 보고 너무 좋아보이네요..
저도 회나 한접시 사먹으러 가야겠네요..[씨익]
07.10.08. 08:26
낚시 실력뿐 아니라 회뜨는 솜씨도 일품 입니다. ^^*
07.10.08. 08:47
김창원(쪼리뽕)
재키님 포인트좀 가르쳐주세요......넘 가고 싶네요...^_^
07.10.08. 09:14
손맛과 입맛 모두 충족 시키셨군요[꽃]
07.10.08. 09:34
장인진(재키) 글쓴이
포인트 질문이 있어서...
저곳은 찾기가 매우 어려운 곳입니다.
또 그곳을 찾았다 해도 특정 갯바위에서만 나오고
던지는 방향에 따라서도 조과가 달라집니다.
따라서 바다루어 초보자도 쉽게 갈수있는 곳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가족과 나들이 가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석문방조제 가운데주차장에 주차하고 제방을 넘어가세요.
수문방향 50미터 정도부터 쭈욱~ 그곳이 포인트입니다.
단 간조시간 +/- 2시간이 낚시타임입니다.
간조가 진행되어 제방중간턱이 드러나면 그 중간턱 아랬쪽의 석축으로 캐스팅 하시면 됩니다.
조석예보는 평택지역예보를 보시면 그 시간에서 10분정도 차이가 납니다.
장비는 스피닝 ML대로 하시면 되고
채비는 지그헤드 1/8을 기준으로 조류에따라 가감하시면 됩니다.
웜은 그럽 2인치나 3인치, 색깔은 빨강, 은펄, 흰색, 형광 등등 아무거나..
저곳은 찾기가 매우 어려운 곳입니다.
또 그곳을 찾았다 해도 특정 갯바위에서만 나오고
던지는 방향에 따라서도 조과가 달라집니다.
따라서 바다루어 초보자도 쉽게 갈수있는 곳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가족과 나들이 가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석문방조제 가운데주차장에 주차하고 제방을 넘어가세요.
수문방향 50미터 정도부터 쭈욱~ 그곳이 포인트입니다.
단 간조시간 +/- 2시간이 낚시타임입니다.
간조가 진행되어 제방중간턱이 드러나면 그 중간턱 아랬쪽의 석축으로 캐스팅 하시면 됩니다.
조석예보는 평택지역예보를 보시면 그 시간에서 10분정도 차이가 납니다.
장비는 스피닝 ML대로 하시면 되고
채비는 지그헤드 1/8을 기준으로 조류에따라 가감하시면 됩니다.
웜은 그럽 2인치나 3인치, 색깔은 빨강, 은펄, 흰색, 형광 등등 아무거나..
07.10.08. 10:12
재키님 바다에는 언제 또 갔다오셨데요?
회를 보니 침 넘어갑니다.[침]
많은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꽃]
회를 보니 침 넘어갑니다.[침]
많은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꽃]
07.10.08. 10:24
회....[침][침]
07.10.08. 11:32
쩝~
07.10.08. 11:39
침이 꼴깍 넘어 갑니다.
축하드립니다.[꽃]
축하드립니다.[꽃]
07.10.08. 11:56
재키님 손맛 입맛 보셨네요 축하 드립니다[꽃]
사진의 놀래미는 쥐놀래미라고 합니다.
맛 또한 좋지요[침]
사진의 놀래미는 쥐놀래미라고 합니다.
맛 또한 좋지요[침]
07.10.08. 12:27
요즘 바다어종들이 살이 올라 제법 맛나는데
침이 꼴깍 넘어 가네요
손맛 축하드립니다.
침이 꼴깍 넘어 가네요
손맛 축하드립니다.
07.10.08. 16:06
퇴근시간에 입안 가득 침이 고입니다.
07.10.08. 18:32
침 넘어 가네요 재키님!!!
건강하세요.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네요.
07.10.10. 0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