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호작질

골드웜의 장비 보관방법 & 보팅 필수품

김진충(goldworm) 4644

0

30








이상 끝~



보팅할때 보트안에 꼭 있어야 할 필수품도 한번 나열해 보겠습니다.

[점] 낚시대 : 이건 당연한 거겠죠. 두명이상 보팅시에는 두대이하로 갖고 타는것이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점] 태클가방 : 버사스 3080, 플라노 1258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점] 걸레 : 저는 보트안의 청결을 상당히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춥지않을때는 맨발, 추울때는 최대한 보트안에 흙이 묻지않도록 신발을 탁탁 털어주며, 걸레를 이용해 수시로 닦습니다.
비가 적게 올때는 물을 닦아 짜내는 용도로도 씁니다.
수건보다는 차량용 걸레가 제일입니다.

[점] 생수병 : 물위에 있다고 생수가 필요없을거라는 생각 절대 금물입니다. 태클박스 속에는 항상 여분의 생수를 꼭 챙겨두세요.
비가 많이 올때는 칼로 잘라서 물을 퍼내는 바가지 대용으로 사용하면 좋습니다.

[점] 칼 : 칼은 보팅 시, 특히 엔진 보팅시에는 생명과도 연결되는 필수품입니다.
멕가이버칼 정도면 좋겠지만, 그보다 적은것이라도 어떤형태던 칼은 꼭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바다에 나가지 않는다면 이정도 열쇠고리형 칼로도 충분합니다.
* http://www.okoutdoor.com/product/view.html?set=&p_category_id=I&category_id=IA&no=1906

[점] 끈 혹은 밧줄 : 견인할때나 앵커가 갑자기 필요할때 등등 끈의 사용용도는 상당히 많습니다.
저는 옥션에서 낚하산끈(진짜 낙하산끈이랩니다)을 사서 돌돌말아서 태클박스안에 보관하고 있습니다.

[점] 노 : 가이드모터와 엔진을 동시에 갖고 다녀도 고립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모래턱이나 수초대에 얹혀지는 경우가 이에 해당합니다.
이때에는 노가 꼭 필요하구요. 두쪽다 싣고다니진 않더라도 비상용 노 한쪽은 꼭 싣고 다녀야합니다.

[점] 구명조끼와 호루라기 : 지난해 법개정으로 구명조끼에 호루라기 부착도 의무회되어있습니다.
구명조끼! 다른건 다 안갖고가더라도 이것만큼은 제발 꼭 지켜주셨으면 합니다.
신고공유스크랩
30
낚시 다니시는 분들은 제각각 자기만의 노하우로 보트튜닝 및 로드,기타 잡동사니들을 보관 및 사용하시더군요
가끔 다른분들 해 놓은거 보며 많은 힌트들을 얻곤 한답니다...
07.11.08. 14:49
김진충(goldworm)
제가 늘 강조하는 부분은 간편함입니다.

특히 이것저것 챙겨야하고 조립하고 해체할때 짐이 많은 고무보터들에게는 더욱 그렇습니다.
짐을 최대한 간소화 시키는것, 매우 중요합니다.
07.11.08. 15:01
안그래도 보트싣고 내리기가 너무 불편해서(매그너스랍니다.)

이번에는 울트라 왕대박 지름신을 모셔야 할것 같은데...

그런 와중에 이런글을 올리신건....

아마도 울트라 왕대박 지름신은 골드웜님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ㅠ,ㅠ
07.11.08. 15:09
profile image
저도 골드디오 265인데.. 보트 보자기에 에어매트를 같이 싸서 부피를 줄여야 겠네요.
그리고 호루라기가 필수인건 처음 알았네요.. 바로 준비해야겠습니다.
회원분 모두 감기 조심하세요...
07.11.08. 15:56
profile image
좁은 공간에 차곡차곡 잘 정리 하셨네요.[굳]
저도 지금 열심히 머리 굴리고 있습니다.
어떻게 정리해야 되나 하고요..
하루종일 트렁크만 열었다 닫았다 합니다.[씨익]
07.11.08. 16:14
김진충(goldworm)
보트를 깨끗하게 타면 접을때 에어매트와 보트사이에 뭐가 끼지않아서 좋습니다.
특히 조심해야되는게 바늘류 들이죠.
귀찮아도 태클박스안에 잘 보관하는것이 상책입니다.
07.11.08. 16:50
profile image
헬스장을 따로 다니지 않으셔도 되겠네요...^^

항상 안전이 최우선이죠...^^
07.11.08. 21:27
항상 깔끔하신거 같아요.저도 내년봄쯤이나 보트 구입하려고 생각중입니다.
벌써 그 생각하면 맘이 설레입니다.준비할때가 뭐든 설레고 좋은 거 같아요.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07.11.08. 22:05
골드웜님 차를 타본적이 있는데
가장 부러웠던 것이 저기 보이는 로드거치대.. 고무링이 인상적입니다. ^^
07.11.09. 00:36
곽현석(뜬구름)
짐의 양을 보니 집에서 쫒겨나셨군요[사악]
07.11.09. 01:33
모르는사람이 보믄 어디 캠핑투어 다니는 분인줄 오해 하시겠습니다..[씨익]
전 계절별로 실고 다니는 내용물이 달라서...[미소]
골드웜님 열정만큼은 대단 하세요..[미소]
07.11.09. 11:34
골드디오는 용골이 없던데 직진성과 롤링에 어떤가요? 용골있는 230보트를 타고있는데 롤링이 심한듯해서요.작은듯 하기도하고. 핸드가이드를 정리하고 풋가이드로 가면서 배도 바꾸려하는데....용골이 있느냐..없느냐에 고민이 생기네요;; 가격차이도 있고..무게도 그렇고... 사용감에 대해서 조언좀 해주세요^^
07.11.09. 11:58
김진충(goldworm)
용골있는 보트를 타본적은 있지만, 직접 몰아본적이 없어서 뭐라 비교설명하기는 어렵겠고요.

어차피 핸들에서 손을 뗄수없는건 마찬가지 같습니다.
가끔 손떼고 딴짓해도 앞으로 잘 가더군요.
롤링은 좌우 흔들림을 말씀하시는것 같은데... 보트의 폭이 넓은만큼 훨씬더 유리한거 같습니다.
몇년간 쪼맨한 땅콩보트속에 갇혀있다가 골드디오 타고 다니니 가끔 뛰어다니기도 합니다. [하하]

배스낚시에 고무보트가 많이 활용되는 사례는 우리나라만한데가 없다고 하죠.
그만큼 기반시설이 좋지못하다는 이야기와도 같을겁니다.

안동호에 그 꾸질꾸질한 1차선 슬로프와
다라이더님이 가끔 올려주시는 비행기 활주로 만한 슬로프...

강에 보팅하다보면 수상스키, 수상오토바이도 많이 늘고있다는걸 실감합니다.
점점 살만해지니 레저문화도 더욱 발전할테고 기반시설도 더 확충되지않겠나 기대만 해봅니다.


저는 주로 혼자 보팅하는것을 좋아하고
보팅일지라도 짬낚시를 많이 하기때문에 가볍고 펴고접기가 편한 걸 자꾸 추구하게 되더군요.
분명히 200B보다는 느려졌지만, 펴고접는데 딱 20분씩이면 끝을 냅니다.
무엇보다도 밑판에 쫄대 끼우는 번거로움을 줄였다는것이 획기적이다 할만 하겠습니다.

실물을 꼭 보신후에 결정하셔야 후회가 없으실겁니다. [미소]
07.11.09. 13:30
profile image
보트를 사고나니 짐 싣고 다니는것이 큰 문제더군요.[헤헤]
나는 스타렉스로 차 바꾼다고 했다가
마눌님한테 맞아 죽을뻔 했습니다.[헉]
07.11.09. 14:20
답변 감사합니다^^ 골드디오가 25kg이라던데 합판을 설치한 후 무게인가요?
07.11.09. 14:31
김진충(goldworm)
무게는 정확히 재보질 않아서 모르겠습니다만,

느낌상으로는 다 조립한후에 30kg이하 정도 됩니다.

다 조립하고 나면 들기가 조금은 버겁습니다.
무게보다도 부피가 커서 더 그렇죠.

저는 혼자 번쩍 들고 물가에 내동댕이 칩니다. [하하]
07.11.09. 15:46
profile image
70년대 같으면 간첩이라고 하겠네요
조심 하십시요 검문에 걸림니다
타이어 빵구날까 겁나에요
스피아 타이어 잘 가지고 다니십니요 [하하]
07.11.09. 18:39
김태영(젠티)
저는 예전에 붕어낚시를 꽤 오래 했었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붕어낚시 장비도 꽤 많습니다.
그 셋팅과 철수의 피곤함이 붕어낚시를 안하게 된 계기였습니다.

궁금하던 골드웜님의 차를 오늘 사진으로 보니... [헉]
골드웜님때문에 보트 구입 완전 보류입니다. [외면]
07.11.09. 22:26
선외기를 제외한 나머지들만 한다면 승용차 트렁크에도 충분히 가지고 다니실 수 있습니다.[미소]
사진상에는 맨 뒷자석을 접지 않고 위로 쌓으셨기에 더 많아보이는듯 하고요;;
그보다 낚시대를 운반하는데에 있어서 승용차는 불편한점이 더 하더라구요.
보트는 쏙~ 들어가는데.. 낚시대는 어떨수 없이ㅡㅡ
투피스를 사기도 그렇구;; 그냥 그러려니하고 가지고 다닙니다~
다행히 낚시갈땐 스타렉스를 끌고 다니긴 하지만요.[씨익]
07.11.09. 22:45
전에 대호만에 오셨을때 골드웜께서 차에 보트 싣는 모습을 본적이 있죠
테트리스 실력이 거의 경지에 이르신거 같더군요~ [씨익]
스타렉스... 보팅하시는 분들이면 누구나 갖고 싶어하는 차죠~
07.11.10. 12:00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삭제

"골드웜의 장비 보관방법 & 보팅..."

이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 가물치goldworm 조회 211403.05.05.00:20 9
    03.05.05.
    올해들어 여러차례 가물치 출조길에 나섰으나, 번번히 꽝... 오늘은 구미배스사냥 회원들과 함께 의성근처 지도를 펴들고 닥치는대로 여기저기 들러봤습니다. 햇볕도 없고, 바람은 불고... 안조건속에서도 입질만은 ...
  • 기타goldworm 조회 171403.04.30.12:23 9
    오전에 한시간가량 던져보다 왔습니다. 수위는 조금 낮아졌지만, 흙탕물은 여전하였고, 낚시하며 보니 계속 수위가 조금씩 상승중인 느낌을 받았습니다. 제일먼저 갔던 본강합수지점. 흙탕물과의 경계부분에 스푼을 ...
  • 낙동강 만수위 & 끄리
    아침나절 잠깐 나가봤습니다. 낙동강 수위는 장마때와 비슷합니다. 엄청 불었습니다. 수해라도 나는거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철탑끄리는 여전히 잘 나옵니다. 10번 던지면 8마리는 잡힙니다. 주무기는 5그...
  • 끄리잡다가 강준치를...
    느즈막한 출근길... 어제 내린비로 배스는 조금 힘들어보여서 또 철탑에 차를 세웠다. 장화를 신고 풀밭을 헤치며 진입해보니 수위가 어저께보다 약간 낮아져있었고, 물색은 여전히 탁했다. 5g 짜리 스푼부터 장전해 ...
  • 날으는 끄리.
    기타goldworm 조회 192203.04.22.13:03 9
    03.04.22.
    가물치에게 혼난뒤로 요 며칠 몇가지 바쁜일 처리하느라 낚시다운 낚시도 못하고... 아침 일찍일어나긴 했지만, 피곤해서 다시 잠들었다가 느즈막히 나선 출근길... 아파트베란다에서 내다보니 강물이 상당히 불어있...
  • 금호강세천 오짜
    배스goldworm 조회 264703.04.10.14:47 9
    03.04.10.
    새벽 6시 30분경 집을 나서 금호강으로 차를 몰았다. 금호강은 다 좋은데 물이 너무 탁해서 망설여지는 곳이다. 그래도 서울사람들 자주가는 신갈 수질에 비하면 1급 청정수(?)라 하니... 신갈도 언젠간 한번 꼭 가봐...
  • 가물치는 아직....
    가물치goldworm 조회 218803.04.07.10:12 9
    일요일 느즈막하게 이리저리 전화를 돌려보다 가모티님과 동행해서 의성권으로 가물치 사냥에 나섰다. 수초는 아직 전혀 보이지 않고, 사그라드는 갈대밭 뿐. 여기저기서 개구리루어 착수음에 놀라 튀는 가물치도 보...
  • 오늘에서야 비로소 한마리....
    goldworm에게 가물치 낚시를 배운지 벌써 햇수로 2년째 작년 겨울 goldworm으로 부터 물려받은 가물치대를 겨울 낙동강에서 스푼달고 혼자 캐스팅 연습만 하다가.. 드디어 금년 4월,, 아니 정확히 3월 30일 부터 가물...
  • 구미대교 쏘가리
    퇴근후 달새님이 구미대교 밑으로 낚시하러 가자더군요. 전 옥계수로애 가고 싶었는데................ 작년에 처음 루어낚시로 누치를 잡은 포인트 밑에서 첫 캐스팅에 입질인지 돌인지 헷갈리는 느낌 후 다시 케스...
  • 새벽에 신동지잠깐!  다녀왔습니다.
    알람을 5시 30분에 맞춰두었는데, 울리기도 전에 눈이 번뜩 뜨인다. 유난히 새벽잠이 많았던 내가... 이젠 골수 낚시꾼이 된것일까? ^^ 비좁은 닥보트에 모처럼만에 밧데리와 가이드모터까지 달아놓으니 다리를 어디...
  • 철탑 강준치와 부러진 쏘가리대
    일요일 저녁무렵 동생과 철탑에 오랜만에 가봤습니다. 철탑 배수구를 제방입구 다리아래로 계속 고정시켜둔거 같았습니다. 덕분에 광암천의 수량이 많고 원래 샛강쪽의 수량은 줄어들었습니다. 수위는 초봄 수준보다 ...
  • 이슬과다섭취로 어제는 하루종일 밥도 못먹고 비실대야 했습니다. -_- 원기도 회복할겸 또 지난번 지천철교갔다가 흙탕물만 바라보다 그냥왔어야 했던것을 떠올리며 출발~~ 지천철교 상류쪽에 새벽6시 도착. 물색은 ...
  • 2주만에 금호강에 갔습니다. 금일 오후 3시 정도에 도착하니 아무도 없더군요. 물색도 많이 좋아졌고, 냄새도 나지 않더군요. 렁커로 첫번째 캐스팅 입질확인...이후 한 조사님이 오셔서, 잠시 이야기 하다가.... 두...
  • 흙탕물 신동지에서 30마리씩이나... ^^
    휴가 첫날. 위도 가려던 계획도 취소하고 초동지나 다녀올까 하다가... 가까운 신동지나 가보자싶어 모처럼만에 가이드모터에 미리 충전해둔 밧데리까지 대동하고 새벽5시 집을 나섰다. 닥보트에 바람넣고 낚시대챙기...
  • 군위 꺽지사냥
    정보goldworm 조회 342203.07.02.12:57 3
    전날 샾에서 쏘가리 금어기 풀려서 어디로 갈까 고민하는 이야기들을 듣고, 꺽지가 덜컥 잡고 싶어졌습니다. 오늘 새벽 막내를 데리고 올해 첫 꺽지출조... 무기는 지그헤드 1/16, 1/8 거기에 맞는 웜. 스피너, 스푼...
  • 가물치goldworm 조회 156103.06.20.13:57 3
    어제 내린비의 양이 30미리는 넘은거 같은데... 그래도 아침 햇살이 좋아보여서 나섰습니다. 저수지마다 약간의 흙탕물이 채워져있고, 가물치들의 움직임은 보이지 않더군요. 10시경이 되어 햇살이 뜨거워지니 수면에...
  • 요즘까지 다녀온 금호강 지천철교아래 배스조황은 지난 금요일 지천철교로 해질무렵 밤낚시 갔습니다. 일단 지천철교아래서 스피너 베이트 1/2oz로 캐스팅...몇번후 뭔가 묵직한것을 느꼈습니다. 그런데, 배스는 아니...
  • 새벽 가물치.
    가물치goldworm 조회 398303.06.18.13:55 3
    새벽 6시에 가물치낚시를 한번 보고 싶어하는 동생을 데리고 가물치사냥에 나섰습니다. 올해 들어 새벽 가물치 출조에서 단 한마리도 못 올린터라 그다지 기대도 않았는데... 막상 도착해보니 바로바로 입질이 들어오...
  • 가물치goldworm 조회 159703.06.16.12:16 3
    03.06.16.
    일요일 오전부터 가물이 사냥에 여념없다는 달새에게 전화를 해보고 볼일다보고나서 오후 2시 온가족을 대동하고 집을 나섰습니다. 접선장소에서 만나 저수지를 둘러보니 말풀이 많이 삭아내렸더군요. 뒤따라 마름이 ...
  • 와이프랑~~~
    배스이민호 조회 188503.07.28.12:59 2
    03.07.28.
    날씨:흐림 시간:오후6시~8시 물색:흐림 어제 저녁에 오랜만에 와이프랑 출조를 나갔습니다. 첨엔 쏘가리를 잡을려고 하였으나 와이프가 험한 지형에는 적응을 못 하더라고요. 바로 다른 커플이 도착했는데 우리랑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