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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11월 9일 낙생지를 지나쳐 신갈지 면꽝.^^

최정철(사위지기자사) 2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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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11월 9일 오전 10:00 ~ 17:00
날씨 : 낚시하기 더할나위없는 아주좋은 날씨[씨익]
장소 : 10:00 ~ 12:00  낙생지 (제방 올라가는쪽 고인물, 제방, 양어장 앞, 골프장 앞)
         13:00 ~ 17:00  신갈지 (CJ GLS부터 조정경기장까지 * 관리실부터 현식이네를 지나 경희대로 가는
                                         부분까지 현재 공사로 인하여 낚시 불가능.)

최근 며칠동안 시간 날때마다 베이트 연습삼아 회사 근처인 낙생지를 주로 나갔었는데
11월 9일도 변함없이 낙생지를 찾았다. 날씨 좋고 물색도 좋으나 수온은 차가워서 그런지
입질도 없고 가끔 불어오는 맞바람에 2번에 한번꼴로 백러시가 일어난다.[부끄]

원심, 메커니컬을 이리저리 조정해봐도 나아지는게 별로 없고 비거리도 그다지 많이
나오지도 않아 다시금 스피닝에 텍사스리그로 햇빛이 비추는 연안쪽으로 연신 긁어 대는데
라인을 거의 회수할쯤 톡톡 입질이 온다. 그러나 너무 작은놈인지 물위로 올리는도중 털려버린다.[흥]

현재 낙생지는 만수위에서 대략 1m이상 수심이 낮아져 상류부근은 바닥이 다 드러나 있고 제방쪽으로는
물색도좋고 수위도 적당한데 물위에 낙엽이 너무 많이 떨어져 있고 수온도 손이 시려울만큼 많이
차가웠다. 물이 많이 빠져서 낙생지에서 그나마 위안이 되었던 골프장 앞쪽, 양어장 앞쪽 갈대나무
주변은 완전히 바닥을 드러내서 딱 보기에도 고기가 전혀 나와줄거 같지가 않았다. [외면]

갑자기 수원에 사는 아는 동생놈이 낙생지로 온단다. 낙생지에서 합류해서 낙생지 고기 안나오니 신갈지로
장소를 바꿔 상류 CJ쪽부터 시작하여 조정경기장 바로 앞까지 두걸음에 두어번씩 캐스팅하며 걸음을 옮겼다.

금요일이라 그런지 신갈지에서 제일 잘나온다는 관리실 건너편 직벽쪽에 10여명이 넘는 사람들이
1~2m간격으로 서서 연신 긁어댄다.[버럭] 30m정도 앞쪽에서 [배스]들은 미친듯이 먹이사냥을 하지만
근처에 아무리 던져도 관심도 없다.

사람이 너무많아서 대한항공 연수원쪽으로 이동하는도중 연습삼아 좌대근처로 던진 스피너베이트를
발앞 3m까지 따라온 [배스]가 덥썩 물어주었다.[씨익] 사진속의 주인공 4자인줄 알았으나 아쉽게도 38cm.
베이트장비 연습 횟수로 3일째에 나와준 첫 배식인라 감격 또 감격[울음]
그후 조정경기장까지 쭉 진행을 했으나 멀찌감치서 라이징만할뿐 입질은 없고 5시쯤 갑자기 빗방울이
떨어지고 기온이 뚝 떨어지는 바람에 어쩔수 없이 철수. [슬퍼]

현재 신갈지 상황은 관리실부터 시작해서 경희대 이전 곶부리까지 공사로 인해서 진입 자체가 불가능
하다. 입어료 받으러 다니는 듬직한 청년의 말에 의하면 공사중이라 진입이 안되고 공사가 완료되어도
진입이 힘들거 같다..라고..[울음] 물색은 미리내지에 버금가는 1m 이상도 속이 보일정도로 아주 깨끗하다.
수심도 안정적이고..[씨익]

푸념 : 대부분이 형님이시고 어르신들인데 제가 조행기를 블로그와 함께 사용하다보니 어체가 좋지
         못한점 양해말씀 드립니다. [부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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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트장비를 운영하면 여러 다양한 채비를 운영할 수 있어 재미 있습니다.
일단, 베이트 브레이크 시스템(메커니컬, 원심, 마그네틱, 전자)에 대한 어느 정도 공부하시고,
사용해 보시면 보다 빨리 적응일 될 겁니다.
뭐니, 뭐니 해도 주구장창 던져보면서 몸으로 느껴야 합니다. 채비에 따라 공기 저항이 다르니,
이에 따라 장비의 특성에 맞게 조정해서 사용하시면 되고요...

제일 좋은 것은 써밍입니다. 기계가 인간의 손가락하나를 못 따라 옵니다.

저도 용인 수지에 살기 때문에 자주 신갈을 찾는데..이젠 신갈에서 배스 낚시하기는
어려울 듯하네요..내년에 물가에서 한번 뵙죠...
07.11.11. 14:51
profile image
면꽝 축하합니다.[꽃]

사진 뒤에분 개그우먼 조 혜련씨랑 닮은 것같은데...[글쎄]
07.11.11. 19:29
profile image
혹시 개그우면 조혜련씨 아님니까 ?
정말 닯은 것이 아니라 똑 같습니다
또보고 또보고 또보고 또보고 또봐도 틀림없이 ''''......맞지요
아니면 실례했습니다 [하하]
07.11.11. 19:55
헉[뜨아]!
다행이 후배가 옆에 없어서 다행이네요..[씨익]
전 닮았다는 생각이 없었는데 저원님 말씀 듣고나니 왠지 닮아보이네요[씨익]
07.11.11. 20:50
벤님 의견은 잘 읽었습니다.
근데 초보다보니 서밍할려고 엄지손가락 가져다 대는순간 백러시가[울음] 생기네요..
자신있게 손가락 가져다 대면 갑자기 팅하면서 루어다 다시 저에게~[푸하하]
빨리 연습해서 캐스팅 멋지게 하는분들처럼 되고싶네요.. 시간 날때마다 사람없고 한적한
낙생지에서 죽어라 던져봐야겠습니다. 다시금 조언 감사드립니다.[굳]
07.11.11. 20:52
어우~ 재미있는 친구분과 함께 낚시하는게 너무 부럽습니다. [미소]
07.11.12. 02:12
조재홍
뒷분 난 여잔줄 알았어요.
손 맛보신것 축하드립니다.
07.11.12. 08:41
동진영(민지아빠)
준수한 씨알로 손맛보신거 축하드립니다....요즘 낚시가 어렵던데 그래도 손맛보셨으니 좋으시겠네여,,,
07.11.12. 08:57
신갈지 대꾸리 축하합니다.
베이트릴 그것 조금만 연습하면 금방 익숙해 집니다.
앵글러들이면 모두다 사용하는 것을 너무 겁먹지 마시고 마구 휘둘러 보세요.
07.11.1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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