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대호만 워킹 (운동수로(?))

권수일(깜) 권수일(깜) 1981

0

14


||1안녕하세요. 권수일(깜) 입니다.


금요일 급하게 잡힌 번개턱에 늦게 옹기종기 모여 삼겹살에 한 잔 목을 축였습니다. [미소]

비노님... 잘 먹었습니다. [꾸벅]


토요일 일어났으나... 9시가 넘어섰네요.

아점을 먹고 보팅준비하고... 일단 출발합니다.


대호만 가는길... 고속도로가 많이 막히네요.

1시경에 대호만 도착...

들어가는 입구에서 배스보트가 한 대 나옵니다.

속으로... '음. 별로 재미가 없었던 모양이군... 이시간에 철수를 하다니...' 했는데...

물을 보니... 파도가 장난아닙니다.

'우짤까?....'

일단 보팅은 포기합니다. 엔진이 있었으면 아마 띄웠을껄요? [씨익]

워킹으로 전환... 일단 배 내리는 곳에서 지난번 팀비린내 납회때 상품으로 받은 스피닝 로드의 머리를 올려 줍니다.

배 내리는 곳 정면 배수구(?) 쪽 방향으로 날린후 조금 끌어주면 잔챙이 입질은 자주 있더군요.

이놈의 머리를 올려준 배스가 너무 작은데... 왠지 잔챙이 로드가 될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씨익]


너무 잘다. 포인트 이동을 결정합니다.

그러나 아는 진입로가 없습니다. 네비를 봐도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부끄]


그냥... 물가옆 작은 길로 계속 따라가다가 내려서 포인트 진입... 던지고... 반응 없으면 다시 차로 이동...

이 짓을 몇 번이고 반복합니다.

바람은 거세고... 입질은 없고 재미없습니다.


그러기를 3시간 넘게... [기절]


드디어 2번째 놈을 히트합니다.

스피너베이트... 3짜 중반입니다.


드디어 스팟을 찾은것 같습니다.

스피닝 로드 길 들여 봅니다. 채비는 게리 컬리테일 6인치에 1/16 온스 지그헤드.


역시 같은 채비... 연속으로 나오네요.


같은 놈을 새롭게 영입한 로드와 함께 한 장 박아 줍니다.


음... 이젠 다시 잔챙이...


또 잔챙이...


마지막도 잔챙이...



간만에 워킹을 해 보았습니다. 워킹 포인트를 잘 몰라 많이 헤맸으나...

포인트 찾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윙크]

워킹 포인트를 비노님께서 전화로 자세히 가르쳐 주셨으나... 제가 찾아낼수 없을것 같아서... 그냥 포기했습니다.

비노님 죄송합니다. [꾸벅]


스피닝로드... 일단 괜찮게 다가 옵니다.

손이 무뎌놓아서 그런지... 좋다 나쁘다는 잘 구분을 못합니다.


전 지금 회사 출근해서 야근 중입니다. [울음]


또 다른 한 주가 시작됩니다.

모두모두 화이팅 !!!


그럼... 휘버덕~

                     [깜]
신고공유스크랩
14
발품을 팔면서 포인트 진입하는것도 흥미진진한데...

보트가 생기고나니 워킹을 안하게 되더라구요;; 보트없을땐 그저 좋다구 다녔는데 말이죠^^

날씨도 않좋은데 많이도 잡으셨네요~[굿]
07.11.18. 21:07
역시 대단한 열정입니다.
대호만 워킹은 제방권 말고는 그리 쉽지가 않더군요.
열정에 박수를... [짝짝]
07.11.18. 21:31
김진충(goldworm)
이제 서울 경기권은 시즌 끝인거 같은데요?
따뜻한 남쪽으로 오세요. [미소]
07.11.18. 22:41
profile image
권수일(깜) 글쓴이
물 얼기 전까진 시즌 끝 아닙니다. [메롱]

참... 그리고 대호만 소금기 있어 안언다고 하네요? [윙크]
07.11.18. 23:03
역시나 깜님께서 오실꺼라는 예보를 들었습니다만...
다녀오셨군요...[꾸벅]
고생하셨습니다. 대호만 칼바람 무섭던데요...[울음]
07.11.18. 23:09
양정랑(6짜의 꿈)
좋지않은 날씨에도
손 맛 보셨것을 축하드립니다.

여기 낙동강도 바람이 심했습니다.
일요일은 더 했다고 하네요.

07.11.19. 00:32
깜님님! 열정에 [짝짝]를 보냅니다.
대박 조행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꽃]
07.11.19. 01:43
조재홍
이 추운날씨에도...
역시 .... 부럽네요.
07.11.19. 08:51
정영규(다마배스)
화~수 휴가를 받아서 대호만 보팅을 가려던 차에 날씨가 추워져 많은 고민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깜님의 조행기덕에 용기백배하여 강행하기로 결심했습니다.

내일부터는 조금씩 풀어진다고는 하는데.....
07.11.19. 09:08
같이 조행을 했어야 하는데
갑작스런 출근에...
길치로 알고있는 깜님이 워킹하시느라 고생많으셨어요~ [씨익]
07.11.19. 11:34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비밀글입니다.
  • 아침에 9시쯤 청도천으로 갔습니다.. 먼저가서 오빠(에어복님)한테 오라고 했죠.. 그동안 잔챙이는 좀 잡았는데 ... 오빠한테 큰거 잡으로 가자고 했죠^^ 오후에 점심먹고 건너편으로 가서 한마리 사진 찰칵^^ 전 디...
  • 배스오션 조회 114706.06.29.00:11
    06.06.29.
    안녕하세요 오션입니다. 밑에 조행기에 보니 블랙조커님와 히든카드님께서 새벽에 다녀 가셨네요 오늘은 출발전에 송전지와 신갈지 사이에서 갈등 했었지만, 한번 더 신갈지로 가기로 결정하고 차를 돌립니다. 가는 ...
  • 동영상탑워터뽕 조회 114806.10.10.15:20
    06.10.10.
    63번째 모리조 영상입니다.
  • 안녕하세요... 말짱꽝입니다. 여태 간간히 철탑에서의 게릴라 활동중 조과가 시원찮아.. 끄리 조행도 접어야 하나 하고 생각중인데... 치어들이라도 잡으려고 피라미용 파리미끼로 무장하고 철탑을 갔습니다. 도착하...
  • 학교 시험 기간이라서 북성님 조행기 읽고 세천 절집밑에 갔읍니다 어 그런데 구 세천교가 없네요 제작년에 다리위에서 러버즈그로 한놈 잡으면 라인 풀고 다리끝까지가서 물가로 내려가서 잡아내곤 했는데 ............
  • 배스문향 조회 115006.03.30.13:46
    06.03.30.
    사실 올해 들어 송전, 신갈을 포함해서 10회 가까이 출조를 했었는데 변변한 입질조차 받지 못한 연꽝중이어서 큰 기대도 없이 가까운 낙생지를 찾았습니다. 바람은 몹시 불고 또 손끝은 시리고, 괜히 왔다는 후회가 ...
  • 라고 하면 많은 분들이 [사악] 기뻐하실것 같아서...^^ 오늘은 6시에 일어나서 큰 아들과 같이 조깅을 시작했습니다. 아직은 아들놈 체력이 약해서 많이 힘들어 하더군요... 앞으로 매일매일 조깅으로 다이어트를 시...
  • 어제 안동 다녀오신 끄리사냥님과 오랫만에 조우하여 연경지로 향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연경지는 믿음이 안가는 곳이기도 하지만 그래도 물놀이 삼아 출조를 강행했습니다. 작년 여름 가본 이후로 처음입니다. 작년놈...
  • 배스프라이드 조회 115106.01.30.20:53
    06.01.30.
    안녕하세요 설은 잘들 보내셨는지요 새해 모든 식구다 소원성취 하세요[꾸벅] 연휴동안 금호강 조행기 입니다. 그동안 맡지 못한 비린내 충전하러 강으로 고고~~~ 우선 28일 어제 늦게 집에 도착한지라 눈 뜨니 해는 ...
  • 배스재키 조회 115106.05.03.09:58
    06.05.03.
    2006/05/03(음4/6), 05:30-07:10 날씨 : 기온14도, 맑음, 바람약간 개황 : 수온15도, 만수위-150Cm, 약간흐린물 채비 : 텍사스리그, 스피너베이트 조과 : 3짜1수 요약 ; 집중하여 낚시에 임하여야 한다. ------------...
  • 원조 팀비린내 [씨익] 안동 출조 다녀왔습니다. 도착해서 배를 펴고 있으니 골드웜님, 녹색장화님, 올드보이님도 오셨더군요... 우째 고기는 좀 잡았습니까? [하하] 주진교 부근의 직벽과 쉘로우, 골창, 곶부리 등에...
  • 오늘은 병원환자중에 8시에 보자고 하는 분이 계셔서 일찍 출근해야 합니다..[울음] 그래서 마음이 급하네요.. 6시 알람이 울리고,,, 옷입고 오목천 포인트 도착하니 자동차에 찍힌 시간이 6시 10분이네요... [씨익] ...
  • 2007년 첫배스 축하해주세요..
    2007년 이후에 꾸준히 점심시간에 짬낚시를 다녔지만 도통 배스를 보지 못했는데 오늘은 기온도 많이 내려가고 바람도 많이 불어서 별기대 없이 점심식사전에 여성회관포인트로 자전거를 타고 갑니다. 1/8러버지그에 ...
  • 새벽6시반에 세천으로 갔습니다. 북성님 텃밭이죠, 보슬비가 내리는 가운데 간만에 느껴보는 배싱의 기분,,,, 예전 번개늪에서 번개때 받은 피싱프리맨님의 게리 싱글(제껀 더블)훌라그럽으로 케스팅해서 발앞에서 훅...
  • 금호강 결빙 보고서 #6 아침에 퇴근하면서 차도 막히고 태클거는 차가 많아서 직진 안하고 좌회전해 버렸습니다. 직진하면 집으로 좌회전하면 꽃밭쪽.... 설래는 맘으로 주차하고 연장꺼내들고 강가에 띡 섰지요 허걱...
  • 머리 많이 길었죠?? 이참에 장발로 길어 버려~~^^; 올해 첫배스를 초동지에서 했답니다~ 토요일이라서 일이 빨리 끝나 초동지로 달렸습니다~ 원래 라면 내일 갈려구 했는데~ 번개지도 생각이 나서~ 무작정 초동지로 ...
  • 오랜만에 출조해 봤습니다. 멀리는 못가고 부엉덤이..................."꽝" 어딜가면 배스를 만날수 있을까 고심끝에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축구장으로 가보자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위치도 모르고 정확히 포인트...
  • 동영상탑워터뽕 조회 115406.03.30.16:04
    06.03.30.
    즐감하세요 장소:시가현 비와코 로케일:2006년 1월 18일, 19일 이번은 비와코로부터 멀어져 가을의 이케하라 댐을 보내 드린다. 2006년, 최초의 무대는 비와코. 금년의 비와코는, 예년에 비해 상황은 최악. 작년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