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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어

오랫만의 조행기(송어)

곽영길(불량사원)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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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불량사원입니다.

저번주 일요일 아는분들과 원동에 있는 낚시터로 송어낚시를 다녀왔습니다.

아침 6시40분경 사람들을 만나서 원동으로 출발했습니다.

도착하니 8시가 다되어 가고 이제는 제법 입소문이 난것인지 사람들이 제법 와 있더군요.

입어료를 내고 바로 송어낚시를 시작..

웬지 오늘은 좋은 느낌이 들더니 넣자마자 입질을 받고 한마리를 올립니다.



그리곤 계속되는 입질..

마이크로 스푼에 엄청난 입질을 받고 계속적으로 송어를 올렸습니다.









이제는 소문이 났는지...플라이꾼과..루어꾼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더군요.

오전에 오늘 최대어..슈퍼송어를 올리고는 밥을 먹으로 갔습니다.

물론 사진은 제가 잡은거만 찍다보니...다른분들꺼는 별로 찍질 못했네요.

슈퍼송어는..너무 무거워서..얼굴까지 못들어서 몸만 나왔습니다.



밥을먹고 또다시 낚시 시작..

플라이도..루어도..대닦시도..송어 입질이 활발합니다.

오늘 저녁 6시경까지 해서 개개인당 15마리 정도는 올렸네요.

저는 마지막으로 잉어까지 교통사고로 한마리 올리고..

재미난 송어조행을 마쳤습니다.

원동 직송 낚시터는 올해 첨으로 송어를 풀었는데..아시는분들도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기존의 잉어탕에 송어를 풀어서인지 간간히 잉어도 교통사고로 올라오더군요.

주력 히트 채비는 마이크로스푼 금색이었습니다.

가쪽으로 긁으시면 밑걸림이 많답니다. 가쪽으로 하실땐 릴링을 조금 빨리 하셔야 할듯합니다.

혹시나 골드웜네 분들께서 이날 오셨는지 궁금합니다. 사장님 말씀으론 몇분 왔다 가셨다고 하시더라구요.

[장비]
로드 : NS UL로드(분홍색)
릴 : 바이오마스터 1000번
라인 : 불량표 일산 모노라인 4.4lb
채비 : 마이크로스푼(2천원짜리,천원짜리), 파워베이트 님프, 에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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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이제 송어철인가 봅니다. 저도 왠지 땡기네요..
손맛 축하 드립니다. [꽃]
07.11.28. 11:42
김진충(goldworm)
원동이 제가 다니는 삼랑진 하류에 있는 그 원동이었군요.

전 딴동넨줄 알았습니다. [하하]


송어도 잘생겼고 불량사원님도 잘 생기셨네요. [미소]
07.11.28. 11:46
캣치요금으로 입어료를 내셨다면 부모님께 잉어찜을 해드렸을 수도 있겠네요...
허약할때 잉어곰탕이나 찜은 기운 내는데 최고랍니다...
대형 누치도 약효가 잉어와 비슷합니다...
암튼 손맛 줄줄이 보신것 축하드립니다...
07.11.28. 12:21
골드웜님 원동이 삼랑진아래에 원동이 맞습니다.[미소]

킵요금이 좀 쎈편이라 항시 릴리즈만 한답니다. 맛보고픔 사장님께 살짝 귀뜸하고 한두어마리 그냥 가져가봐야겠네요 [미소]
07.11.28. 13:56
곽현석(뜬구름)
슈퍼송어 엄청 크네요[굳]
07.11.28.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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