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해창만
파란하늘 김영민입니다~~
지난 주말을 이용하여 꿈의 필드라는 해창만을 다녀왔습니다만 예상외로 조과가 부진하여 조금 씁쓸합니다 [슬퍼]
해창만까지의 거리는 대략 400km [기절] 징글맞게도 멀더군요
토요일 오전 해창대교 밑에서 보트를 펴고 내려오니 갈대들이 그림 같은 포인트를 만들어 줍니다만 수심이 1미터가 채 안되는 상황입니다. 일단 인터넷에서 얻은 포인트 정보대로 이동하여 봤지만 수심이 만족할 만큼 나와주질 않습니다. 거기다 물이 맑아 1미터권은 훤히 보이는 상황~~ 생각보다 어려울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수온은 7도 정도 유지되던데 일주일전 대청댐의 수온이 13도였는데 어떻게 이리도 수온이 낮은것인지 궁금하더군요??? 수위도 빠진듯한 느낌이었고~~ 이리저리 떠돌다 하류의 제방권을 뒤져보니 쉘로우 크랭크에 잘 나와주지만 사이즈가 좌절, 생각을 바꿔 포인트라고 했던 지점에 들어가 연안이 아닌 깊은곳을 공략해봅니다. 다행히 4짜 배스가 나와줍니다만 마릿수가 안나옵니다.
이후로 갈대쪽으로 수심이 나오는 곳을 찾아다니다 2미터권정도 나오는 곳을 찾아내었지만 큰 놈들은 못보고 낚시를 접었습니다
일요일은 토요일과 달리 잔잔한 수면에서 편하게 낚시를 할 수 있었습니다. 토요일과는 다르게 배스들이 좀 더 쉘로우쪽으로 붙은 것을 느낄수 있었습니다만 큰 사이즈의 배스는 만날수 없었습니다. 사실 집중력있게 낚시를 했어야하는데 요즘은 엔진 돌리는 맛에 진득하게 낚시를 못하고 이리저리 돌아다니기만 하니 오히려 조과가 좀 떨어지는 모양입니다. 이날도 수온은 오르지못하고 7도정도를 유지합니다. 오후 1시에 철수를 시작~~ 배를 접고 있는데 빗방울이 떨어지더군요~~ 분당 집에까지 가는데 장장 7시간 반이란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기절]
아쉬운 것도 많은 출조였습니다. 좀 더 생각해보고 한번이라도 더 던져봐야하는데 뱃놀이에 열중하게 해주는 골드디오 보트땜에 그렇지 못했네요 [헤헤]. 골드디오 + 마리너 8마력~~ 정말 재밌는 물건입니다. 당분간은 뱃놀이에 꽝쳐도 즐거울 것 같습니다
해창만 배스들이 조금 더 나와주었으면 좋으련만..
멀리 다녀오셨네요.
엔진오일 교환할때는 안되셨는지??
멀리 다녀오셨네요.
엔진오일 교환할때는 안되셨는지??
07.12.04. 17:12
조재홍
안전운행하시고요.
07.12.04. 17:15
이강수(도도)
날도 추운데들 잘다니십니다 [외면]
역시나 뱃놀이에 빠지시겠군요 !!
역시나 뱃놀이에 빠지시겠군요 !!
07.12.04. 18:52
양수장쪽에서 보신분이군요....골드디오 이길레 아는척을 할까했었는데.....
노랑보트가 이쁘더군요.....[꽃]
노랑보트가 이쁘더군요.....[꽃]
07.12.04. 19:13
첫번째 사진과 두번때 사진 같은곳이라고하기엔
바다와 저수지인것같네요
날씨도 추우신데 손맛보심 축하드립니다[꽃]
난 언제쯤 손맛보려나
바다와 저수지인것같네요
날씨도 추우신데 손맛보심 축하드립니다[꽃]
난 언제쯤 손맛보려나
07.12.04. 20:29
분당에서...고흥반도까지....대단하십니다.[굳]
07.12.04. 21:02
400km라.... 대단하십니다...[굳]
저는 길막히면 신갈까지도 심난하던데요...[미소]
저는 길막히면 신갈까지도 심난하던데요...[미소]
07.12.05. 00:15
장거리 출조...
수고많으셨습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07.12.05. 07:45
먼거리를 달렸어도..
튼실한 싸이즈의 배스에다 뱃놀이로 힘들지는 않으셨을 것 같습니다.[굳]
튼실한 싸이즈의 배스에다 뱃놀이로 힘들지는 않으셨을 것 같습니다.[굳]
07.12.05. 09:49
해창만...가고싶네요.
앞뒤 생각말고 무조건 떠나야 하는데...언제부터인가 맘대로 떠나질 못하네요.
400km...~수고하셨습니다~[굳]
앞뒤 생각말고 무조건 떠나야 하는데...언제부터인가 맘대로 떠나질 못하네요.
400km...~수고하셨습니다~[굳]
07.12.05. 10:57
토요일 바람맞아가며 같은곳에서 낚시 하시던 분이시군요
몇마디 조과때문에 인사는 나눴지만 좀 아쉽네요
토요일에는 말뚝에서 좀 나와주었고 제방 돌무더기에서 지그해드에 많은 마리수가 나왔었읍니다
물론 사이즈가 좀 문제였지만요 30 중반이 거의 다였죠
저도 수원에 사는데 기회 되시면 함 같이 가시죠
몇마디 조과때문에 인사는 나눴지만 좀 아쉽네요
토요일에는 말뚝에서 좀 나와주었고 제방 돌무더기에서 지그해드에 많은 마리수가 나왔었읍니다
물론 사이즈가 좀 문제였지만요 30 중반이 거의 다였죠
저도 수원에 사는데 기회 되시면 함 같이 가시죠
07.12.05. 12:57
김영민(파란하늘) 글쓴이
피싱프리맨님~~ 담에 보시면 아는척 해주세요 [미소]
세자녀님~~ 혹시 토욜날 제방앞에서 그물에 배 묶어놓고 낚시하시던 분이신가요?
저도 세자녀의 아빠인데 반갑네요~~ 직종도 비슷한 것 같구요~~ 저는 LCD 광학 검사기 업체에 다니고 있습니다
세자녀님~~ 혹시 토욜날 제방앞에서 그물에 배 묶어놓고 낚시하시던 분이신가요?
저도 세자녀의 아빠인데 반갑네요~~ 직종도 비슷한 것 같구요~~ 저는 LCD 광학 검사기 업체에 다니고 있습니다
07.12.05. 15:07
최정오(염라대왕)
해창만 해창만 언제 가볼까요.
간다 간다 하면서 그것이 힘드네요.
[울음][울음][울음]
파란 하늘님 좋으겠습니다.[굳]
간다 간다 하면서 그것이 힘드네요.
[울음][울음][울음]
파란 하늘님 좋으겠습니다.[굳]
07.12.05. 19:08
네 파란하늘님 맞습니다
직종도 같은데 같이한번 출조 하심이...
저는 LPL 또는 희성전자쪽 일이 많아서 구미 대구쪽으로 출장이 많읍니다
아래쪽으로 일있으시면 한번뵙죠...
직종도 같은데 같이한번 출조 하심이...
저는 LPL 또는 희성전자쪽 일이 많아서 구미 대구쪽으로 출장이 많읍니다
아래쪽으로 일있으시면 한번뵙죠...
07.12.05. 21:48
대물로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꽃]
07.12.06. 06:51
추운데 다들 활동이 왕성하시네요...
손맛 보신것 축하드립니다...
손맛 보신것 축하드립니다...
07.12.06. 12:34
멀리 다녀오셨군요 [미소]
올해 해창만이 예년같지않은것 같습니다
그래도 해창만은 아직도 어자원이 풍부한것 같습니다
잘 다녀오셨다니 다행입니다
올해 해창만이 예년같지않은것 같습니다
그래도 해창만은 아직도 어자원이 풍부한것 같습니다
잘 다녀오셨다니 다행입니다
07.12.07. 2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