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연死탈출 '팀 도라이 ' 잠홍지에 가다.

김형근(트리온) 2617

0

20






















날씨 좋던 삼일절은 낚시를 못하고 그날 저녁 자주 가는 샾에 들려 이것저것 웜을 사고

그전부터 갖고싶었던 탑워터를 샀습니다.

사용하려면 아직 이르지만 맘에드는 루어가 있으면 태클박스에도 넘쳐나는데

어느새 정신차리고 보면 내손에 쥐어져 있다는것을[푸하하]

예비마눌과 함께 서산으로 이동합니다

다행히 저녁이라 새는 보지 못했습니다[사악]

내심 연死 탈출을 꿈꾸며 ~

저녁에 친구와 친구마눌을 만나서 맥주 간단히 하면서 내일을 위해 취침에 들어갑니다

다음날 아침 날씨가 매우 흐리고 바람도 차갑게 붑니다

기왕온거 四연死 가 될지언정 출조하기로 합니다

바람이 너무 불어 대호만은 일단 접어두고 잠홍지로 이동합니다

비와 눈이 섞여 내립니다[헉]

보트를 펴야하나 [생각중]고민하다가 강행하기로 합니다

바람도 많이 불고 날도 흐리고 자꾸만 날씨가 안좋아집니다

그러던중 친구가 조기사이즈로 한수 올리며 연死를 탈출 합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춥고 해서 다시 차로 이동해서 라면을 먹고 [배스]얼굴을 보기위해

커피한잔씩을 들고 다시 물로 고고

그러고 나서 얼마후 거짓말처럼 날씨가 좋아집니다

1미터 정도 되는 수심에서크랭크로 한수 더 올립니다

갑자기 맑아진 하늘에 바람까지 수그러드니 [배스]녀석들이 움직이기 시작한듯 합니다[헤헤]

제방에서 몇몇분들이 낚시를 하고 계셨는데 조과는 신통치 않았구요

저희가 [배스]얼굴을 본곳은 제방권끝에 물넘이가 있는데 거기서 11시 방향 50미터 정도 떨어진 곳

바닥권에서 주로 낚았습니다

오랜 연死 끝에 찾아온 [배스] 그리고 오짜

정말 좋았습니다

꽝을 칠때도 있지만 이렇게 [배스]를 만날수 있다는것이 낚시의 매력인것 같습니다

물이 있고 [배스]가 있고 함께할수 있는 벗이 있어서 행복합니다[흐뭇]

나머지 사진과 내용은 친구에게 패스하며 ~

(조행기를 마친 트리온님이 스키핑을 하듯이 침대로 미끄러져 들어갑니다)

-끝-

신고공유스크랩
20
이강수(도도)
오호 5짜 축하 드립니다 [꽃]

마릿수 많아 봐야 한마리면 끝이죠 오짜!
그나저나 아직 식 안올린걸로 아는데.. 그냥 보내버리는것 같은 분위긴데요 " 친구 부부 "
08.03.03. 23:16
사연사끝에 5짜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꽃]
잠홍지에도 5짜가 있군요 한번 도전 해봐야 겠습니다.
08.03.04. 03:22
박재완(키퍼)
연사탈출을 오짜로 화려하게 장식 하셨군요 축하드립니다.[꽃]
08.03.04. 09:20
정영규(다마배스)
친구 부부는 저를 이야기하는것 같은데요......

법적으로는 이제 부부입니다.....

몇일전 마눌이 그러더군요.....오빠~~이제 나랑헤어질려면 법원가서 헤어져야돼~~

그 소릴 듣고 마음이 급해졌습니다......

아직 무선풋도 안왔는데.......[헤헤]
08.03.04. 09:20
서산 잠홍지... 예전 스픈으로 떡붕어 40이상 되는 넘을 잡는 것을 봤던 잠홍지... 잠홍지 갈 기회가 생기려나?
축카드립니다. 2008년에 첫 배스에 5짜... 부럽기만 합니다.
08.03.04. 11:51
감사합니다

일을하는데 자꾸 [배스]얼굴이 어른거리네요^^

이번주도 살짝 대한번 담그러 갈까 고민중입니다

08.03.04. 11:57
profile image
팀도라이의 면꽝을 축하 드리고요
5짜 배스도 축하 드립니다[꽃]
함께 하는 낚시가 최곱니다
혼자하면 기뻐할 사람이 없어서 조금 심심하지요[미소]
08.03.04. 12:26
런커를 만날려고 삼연사 했나봅니다
나라도 오짜만 나오다면 삼연사 아니라 사연사도 하겠습니다...
축하합니다[꽃]
08.03.04. 12:28
작년 대미를 장식했던 잠흥지네요~
조용하고 워킹하기에도 손색이 없는곳이죠~
가고싶네요~
08.03.04. 12:32
면꽝탈출과 5짜 손맛 축하드립니다. [꽃]

도도행님 우린 그날 잠홍지에서 뭐했대요~ [외면]
08.03.04. 12:51
씨알 좋은 5짜 부럽습니다.
저는 올해 목표는 5짜 3마리...
엊그제 한수 했나?? [씨익]
08.03.04. 13:26
김진충(goldworm)
거봐요.
제가 그랬자나요.
연사끝에 대박온다고.... [굳][굳][굳][하하]
08.03.04. 13:43
조재홍
축하합니다.
오짜... 부럽습니다.
08.03.04. 15:21
불판에 고기와 양파사이에.. 이카를 나란히 굽는줄 알았습니다.. 제가 좀[아파]
08.03.05. 09:16
그날 두대의 고무 보트를 타고 낚시 오셨던 분들이군요 멀리서 바라보며 내심 부러워만 했는데.. 그래도 워킹으로 제방권에서 6수 정도 했네요~
08.03.05. 19:35
아~ 벡스님이 였군요 ! 제가 벡스님이 제방에서 [배스]얼굴 보신거 보았습니다

그날 저희땜에 좀 시끄러워 방해가 된것같아서 자꾸 맘에 걸렸습니다.[헤헤]

다음번에 마주치게 된다면 손흔들어 주세요~ 반갑습니다
08.03.05. 20:08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복수는 나의것(사일지 조행기)
    뻐꾹,뻐국~ 잠결에 휴대폰 알람을 끄려는 그 순간 새벽과 꿈속 사이를 지난주 두차례 사일지 배스가 비집고 들어온다. 지난주 배수가 시작되고 올해 첫 직벽 포인트 워킹을 시도, 산길을 따라 포인트에 도착했다. 9시...
  • 어제 퇴근길... 삼일째 비린내를 못맡으니 기분이 못내 [외면]합니다. 하늘을 보니 금방 빗줄기가 쏟아질 거 같아서... 내일새벽 운문님과의 꽃밭보팅도 힘들 거 같습니다. 빗방울 떨어지기 전에 잔챙이 얼굴이라도 ...
  • 배스푸른아침 조회 124705.06.02.10:31
    05.06.02.
    모든 처음 시작은 망설임입니다 조행기를 올려야지 하면서도 처음 남의 집앞 문간에 서 있는 기분이어서 쉽게 못 올리고 있었습니다. 오늘은 오전에 여유가 있어 큰 맘(?)먹고 조행기 올립니다. 조행일 : 2005년 5월 ...
  •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역시나 꽃밭에 배스 있습니다. 아침 조행을 굶었으므로... 점심 조행으로 때워야 겠죠? [씨익] 꽃밭 휴게소에서부터 두번째 내려가는 곳에 내려서 잡은 것입니다. 이쁘죠? 채비는 스왐프크롤...
  • 오늘 아침 베란다에서 바라본 용지봉... 클로즈 업.. 퇴근후 꽃밭(타이머가 실제시간과 틀림) 두번째 캐스팅에 올라온 져스트 4짜 수초안에 숨어있다가 웜이 수초가장자리에 접근할때 공격하더군요.. 좀 뒤 연안 5m쯤...
  • 지그스피너와 모럼 IVCB
    어제 아부 포렐릴이 어떤건가 물어보려고 운문님께 쪽지넣었는데... 엉뚱하게도 가지고 계신 IVCB릴을 사라는 이야길 하시더군요. 맥튜닝된것을 중고로 사셨다는데 상태가 아주 깨끗하다면서 싸게 넘기시겠다고 했습...
  • 점심을 먹었는지 마셧는지도 모르게 한그릇비우고나니 택배직원이 들어옵니다 기다란파이프하나들고 드디어 올것이왔구나,,,, 싸인해주고 조심스럽게 개봉했습니다,,,, 지루미스bcr803.. 이미사용해보신분도 계시고 ...
  • 어제 퇴근하고 혼자서 오랜만에 노곡교(강변주차장쪽)로 나가봤습니다. 그저께 내린비로 수위가 평소보다 조금 올라있었습니다. 노곡교 기준 상류 수초지대 전경입니다. 노곡교 하류 수초지대 전경입니다. 평소엔 연...
  • 아침에 잠깐신동지다녀왔습니다... 어제 땅콩노랭이 킬을 완성하여 시운전도해볼겸해서요... 킬재료는 아크릴5미리 투명색, 길이는60센티 폭10센티 하여 먼저 플라스틱재질의 액자틀을 담배갑만하게 잘라서 총4개를 ...
  • 오후가 무르익어갈 즈음... 바람이 이끄는 대로 산호대교를 건넙니다. 햇살은 들에 산에 두꺼운 녹색옷을 입힙니다. 오로지 제방에 올라서니 풀냄새, 물냄새, 고기 비린내가 코를 자극합니다. 잔챙이 구경해 보세요. ...
  • 오늘도 대성지 가려다가 쪼매 늦게 일어 나는 바람에 못갔습니다. 그래서 출근길을 조금 서둘러 옥계천 상류로 갔습니다. 위치는 지난번에 다녀온 곳으로 일단 그저께 내린비로 물색은 적당히 흐리고 날씨도 구름이 ...
  • 050604화랑교
    배스탑워터뽕 조회 145705.06.04.11:44
    05.06.04.
    마실갔다가 잡은 녀석입니다 ^^ 부유물이 꽤 많은 상황이였고 수온도 꽤 높았던거같습니다... 연안쪽으로 셀로우크랭크로 리트리브할때 덥석물었는데 영 힘이 없더니 발앞에 와서 힘을 쓰네요 요리조리 힘좀 빼고 랜...
  • 050604화랑교및웃골?저수지
    오늘도 마실을 나섭니다 저의 보물들을 챙겨들고서 [헤헤] 상황은 바람은 많이 불고 수면은 파도가 치는상황에서... 새미로 액션주는데 끄리녀석이 상기사진과 같이 제대로 훅에 아웃이 되었습니다 역쉬 화랑교에 포...
  • 토요일 저녁 용발못 함들러 봤습니다 작은 연못에 만수위더군요 [흐뭇] 곳곳에 잔챙이 라이징도 보이고 느낌이 좋습니다 첫캐스팅에 한놈 나와 주고요 전부 고만 고만한 찬챙이들... 잔챙이들이라도 웜은 큰걸 좋아하...
  • 배스 조회 156905.06.05.15:49
    05.06.05.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역시 잔챙이 조사는 어쩔 수 없나 봅니다. 토요일 6월 4일 배스낚시 한지 딱 365일째 되는 날 입니다. 내심 이번이 안동 마지막이다... 오늘 5짜 한마리 잡고 이제 안동의 꿈을 접자... 라고 ...
  • 오로지0605
    배스북성 조회 131905.06.05.20:51
    05.06.05.
    일요일 아침 일찍 시계소리에 눈을 떠보아도 눈꺼풀이 계속 감깁니다.. 잠시 뒤척이다가 오로지로 향합니다. 휴게소에 들러 오줌 한판누고 커피 몇개 사들고 늙은 애마를 재촉하여 오로지로 향합니다. 장천터널을 지...
  • 제가 업무가 과중한 직종이라 월요일에도 출근을 해야하는 관계로 뒤돌아볼틈도 없이 토요일 아침 바로 출조에 나섰습니다^^ 그나마 새벽에 가려고 마음 먹었으나 집에 사정이 생겨 8시반에서야 혼자 이동지(송전지)...
  • 배스goldworm 조회 134705.06.05.23:42
    05.06.05.
    어제(토요일) 안동호 구지골 다녀왔습니다. 배내리기 편한 주진교 가자는 깜님을 억지로 설득해서 안동본댐 주차장을 지나 꼬불꼬불 비포장길을 지나 구지골 도착. 지난해에 비해 길이 많이 다듬어진상태라서 자가용...
  • 꽃밭  밤 12시 배스검거...
    회사 특성상 주말에는 거의 휴무를 못하는데 금일은 상견례가 있어 주말에 푹자고 저녁 6시에 상견례하고 집에오니 저녁 8시30분이네요. 씻고 그녀와 전화하고 나니 밤 10시 ...잘자라하고 자리에 누웠는데 잠이 안와...
  • 첫보팅... 새벽4시에 일어 나야 한다는 부담 때문에 도통 잠을 이룰수가 없습니다.. 딸기나무님 전화 받고 일어 나니 4시 30분.. 헉.. 이런.. 주섬주섬 챙겨서 출발.. 운문님과 조우하여 출발... 유곡천에 도착하니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