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계 나올때 까지 비비기 결과

4시간 던지다가 아씨 대성지가볼껄 이라고 혼자 한탄하다...
남자는 줏대가 있어야 하기에.... 계속 했습니다..
입질 한번 못 느껴보고 집에 가야 하나 싶었다가  피딩타임도 다되가서 조금더 해봤습니다..
연안가 수풀위주로 공략했고 결국 입질 한번 받았습니다...
입질이 강한게 아니라 그냥 지긋이 물고 있었나 봅니다..
묵직한 느낌이 들어 살짝 훅킹해봤으나 큰 반응이 없었고,
조금더 릴링하니 먼가 걸린거 같아서 빠르게 릴링하니
배스가 걸려 있었습니다.. 힘이 아주 대단 합니다..
저 멀리 공장에 계신 아저씨가 소리 치네요~~ " 워~~~   와~~ [굳]"
크기대충 해보니까 5짜넘을껍니다[헤헤].저 손으로 3뼘반 정도 나왔구요~..
무엇보다 사진 한컷 찍는데 팔이 아팠으니까요...[씨익]
한마리로 손가락 까지네요.... 훗훗..
올해 두번째 물고기가 5짜로 해버렸습니다.. 올해는 왠지 더 많이 다녀야겠습니다....훗훗훗~
농장앞은 두번째 인데 하수구 냄새가 유난히 심합니다. 지난주에는 냄새가 안났던거 같았는데요...[울음]
배스 입술을 보니까 이제 안 빨갛던데요...  배스가 살만한 수온인거겠죠?
매주 쉬는날이 기대 됩니다...

힛트채비는
스피닝,스플릿샷 와이드갭훅 4호,보보스웜 사용 했습니다..
지난주에도 갔었는데 지그헤드 밑걸림이 심해서 채비를 바꿔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