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금년 첫 런커....

조갑선(누리애비) 3324

0

28




                  - 요즘들어 장비들이 속을 썩이는것 같습니다....

콘퀘란놈이 마치 인라인 스케이트 롤러에 모래가 들어간듯 스플에서 서걱서걱 소리가 납니다....
윤성 조구에 인상?좀쓰고...A/S를 의뢰하니 이틀만에 수리가 끝났다고 연락이 오더군요....
그냥 돌려봐서는 소리가 안나는데....낚시꾼이 어디 그런가요....물가에서 직접 던져봐야 직성이 풀리지..
해서, 썩 내키지는 않지만 가까운 신갈지가서 확인에 들어갑니다...로드도 달랑한대들고 아침운동삼아
우남 건설현장 옆 수초지대로 잠깐가봅니다...
크랭크베이트, 바이브레이션,스피너베이트 순으로 캐스팅하니 처음같지는 않지만 스플에서 소리도 않나고
D/C특유의 소리도 돌아왔더군요....아무튼, 하드베이트엔 입질이 전무....
마지막으로 언더리그를 해볼요량으로 추운 겨울에도 살짝 반응을보인 3"플라이 웜에 바다에서쓰는 조금
웨이트가 나가는 고리봉돌을 달아 좀더멀리 캐스팅 해봅니다....활성도를 감안하여 단차는 약25cm 정도주고
언더리그 첫캐스팅에 약5~6m전방 수초지대의 밑걸림을 피하기 위하여 빨리 리트리브 하는순간 툭 하는
입질이 들어옵니다...엄청나게 빨리감았는데...따라오다 루어속도가 변하여 리액션으로 문건지 수초에서 튀어
나와 문건지 순간 혼란스럽습니다....입질로봐서는 그리크지 않은놈으로 생각됬는데 라인을 끌고가는 힘이
장난이 아니더군요...수면에 가까워지며 녀석의 윤곽이 보일즈음 런커라는 직감이 들었습니다...조심스럽게 랜딩에 성공하여 로드에 표시해둔곳에 비교를 하며계측을 해보니...50이 조금 넘는놈이 였습니다...이른아침에 릴테스트겸 짬낚시를 나왔다가 이정도면 호사가 아닌가 하는생각을하며 릴테스트를 마침니다....
아무튼,신갈지는 채비의 운영도 혼란스럽고 전날 KB대회가 있었는데도 침맞은 자리가 없는 대꾸리가 올라 오는것
을 보면 수수께끼 같은곳임에 틀림없는것 같습니다......
- 낚시일시 : 2008.3.16(월)07:00~08:00
         장소 : 신갈지
  장비및 채비 : 릴-콘퀘 200D/C, 로드-메이저 크래프트BNC662M, 라인-바니쉬FC10LB,
                     루어-언더리그(와이드 옵셋훅1호에 3" 플라이 웜)

신고공유스크랩
28
김진충(goldworm)
그러니까 릴 테스트하러 가셨다가 대박 나신거네요.

요즘은 뭐 테스트 하러갔다가 대박 잘 난다는게 유행인가 봅니다. [하하]


축하합니다. [굳]
08.03.18. 15:41
김진충(goldworm)
잘 모르시는분이 많으시겠지만......
저는 운영자라서 회원가입하신분들의 연세가 얼마쯤 되시는지 대충은 알고 있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골드웜네에 활동하시는 분들중에서 부부배스님 공산명월님 께서 가장 연세가 많으시고...

구체적으로 밝히는것이 실례가 될듯해서 비유를 해서 말씀드리자면, 손주가 있으실 연세쯤 되셨습니다.

그래서 더 많이 축하드리고 싶네요. [꽃][미소]
08.03.18. 15:49
멋진 사이즈입니다.
저도 봄 대물 사냥을 좀 해야할텐데 이번주에 기대를 걸어봅니다.
축하드립니다.[꽃]
08.03.18. 16:46
08년 첫 런커 축하합니다.[꽃][꽃][꽃]
물소리 바람소리 포인트인 듯 싶습니다.
그곳이 나온다면 거기도 나오겠네요.
감사합니다.
08.03.18. 17:03
축하 드립니다~ 조행기 읽다 보니
몇일전 50이 넘었던 손맛이 생각 납니다~
곧 또 런커 걸어 내실껍니다~~
08.03.18. 17:04
셋방조행기입니다.

2008/3/18(음2/11), 05:40-07:00
날씨 : 기온8도, 맑음, 바람 없음
개황 : 수온?도, 흐린물, 만수위
채비 : 스윔베이트, 스피너베이트
조과 : 꽝

시기가 시기인 만큼 부지런을 떨어야 할 때인듯 싶습니다.
아침에 신갈지로 출근전 대꾸리 사냥 나갔었습니다.

험프가 잘 발달된 레이크빌라 앞
트레블훅 튜닝된 스윔베이트 롱캐스팅!
무게도 꾀 나가고 공기저항도 없어서 쭉쭉 날아갑니다.
그리고 바닥을 더듬어 봅니다. 바닥이 환상입니다.
그러나 곧이어 따라오는 밑걸림..
스윔베이트 2개 수장시켰습니다.

더이상 튜닝된 스윔베이트가 없어서
스피너베이트로 노려봅니다만
번번이 빈 루어만 돌아옵니다.

잠시후 수초끝에서 연신 피딩이 일어납니다.
전투력 상승하여 열심히 던져보지만 소용이 없습니다.
그렇게 피딩장면 구경만 하다가 돌아왔습니다.
08.03.18. 17:12
박재완(키퍼)
축하드립니다.[꽃]

저도 시간내서 뭔가 테스트 조행할 핑계거리를 한번 만들어서 나가 봐야 겠습니다.[씨익]
08.03.18. 17:44
댓글을 두번씩이나 달아주신 골드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댓글주신 회원분들에게도 더욱 감사드리고요...
루어낚시를 한층더 사랑할것 같습니다....물론 환경도...
재키님, 힘네세요[꽃]
08.03.18. 21:09
신갈지 배스 맘은 아무도 모릅니다....[미소]
축하드립니다...[꽃]
08.03.18. 22:00
김진충(goldworm)
* target=_blank>http://goldworm.net/bbs/view.php?id=gj&no=30


골드웜이 처음 오짜 잡던 그날의 조행기입니다.

참 오래전에 기억이죠.


우리나라 루어낚시꾼에게서 오짜배스 라는것은 하나의 상징과도 같다고 생각합니다.
일종의 신고식이라고나 할까요?

한마리 잡고 나면 그다음부터 잡기 쉽지만, 정말 쉽지 않은것이 첫 오짜배스죠.
안동오면 쉽게 잡을텐데 말입니다. [씨익]
08.03.18. 22:29
축하드립니다...[꽃]
앞으로도 많은 런커가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헤헤]
08.03.19. 00:07
축하드립니다...[꽃]

오짜 잡은적이 언젠지...[궁금] 까마득합니다...

괜히 Test 핑계로 어디라도 가봐야 겠습니다...[헤헤]
08.03.19. 00:55
[꽃]08년 런커 축하드려요~
뭔가를 테스트하러 나가면 런커를 할 수 있나요[궁금][헤헤]

저도 처음에 낚시 막 시작하고서 스피닝 베일이 케스팅하다 닫혀서 루어가 날아가다 물속으로 엄청 세게 꽂쳤는데
그래도 배스가 딸려나오드라구요~[흐뭇]
그런데... 지금을 그렇게 해도 절대 안나와요[울음]
08.03.19. 01:09
profile image
08년 첫 5짜 축하드립니다[꽃][꽃][꽃][꽃][꽃]
테스트하러 갔다가 5짜라 정말 기분 좋은 테스트네요[굳]
08.03.19. 10:29
오..런커 축하드립니다...

첫 배스도 기억에 남지만...첫 오짜는 더욱더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습니다. 그순간 만큼은 시간이 정지된 것 처럼 느껴지니까요..

얼마전에 우리 클럽 모 조사분이...김해소재 자그마한 소류지에서 6짜배스를 걸어내셔서 일약 6짜조사로 등극한 일이 있었습니다. 첫 5짜 한게 얻그젠데....이젠 6짜가 눈에 아른거리네요..욕심일까요..
08.03.19. 17:55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안개속의 신동지
    배스goldworm 조회 134304.06.18.12:31
    04.06.18.
    어제 모처럼만에 내린비로 신동지 배스들이 활성도가 올라갔을것이라 짐작하고 출발했습니다. 여태 가물었던탓인지 신동지로 내려가는 개천의 수량이 너무 적습니다. 역시 신동지수위는 더 내려간 상태... 그래도 안...
  • 비온 후 옥계천...
    비두 왔으니까 물도 맑아지고 활성도두 많이 높아졌겠지.... 하면서 옥계천으로 갔읍니다... 허거걱.....완전 흙탕물입니다... 완전히 x 씹은 기분이 들더군요.. 차라리 집에가서 잠이나 잘껄...... 그런데 옆에보니 ...
  • 배스말짱꽝 조회 140104.06.18.08:55
    04.06.18.
    ..이 아니고 꽝했습니다.[씨익] 어제 하루종일 내리던 [비]는 해질녘에는 약해지다가 드디어 그치더군요. 운문님한테는 몇마리밖에 안 되는 30여수 대박을 칠 때가 생각나 도저히 못 참겠더군요. 가까운 대성지로 갔...
  • 가입 후 처음으로 조행기를 올려봅니다. 야간근무라 어제 아침 7시에 퇴근하고 집으로 갈려고 하였으나...... 이놈의 차가 주인 허락두 없이 옥계천으로 가고 있더군요....ㅡ.ㅡ 아침인데두 해가 쩅쩅한게 오늘은 집...
  • 신갈지 수상골프장 징크스 깨다~.
    안녕하세요 마진가입니다. 신갈지 오랜만에 다녀왔습니다 ^^;..... 리얼한 표현을 위해 경어를 생략 양해 부탁드립니다 ^^; ---------------------------------------------------------------------- 4일동안 일에 ...
  • 깜's 꽃밭 사냥기
    배스 조회 157804.06.17.02:23
    04.06.17.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점점 재미 붙이고 있는 깜.입니다. 진품명품에서 보셨듯이 노후된 장비... 릴과 로드의 궁합도 맞지 않는... 릴의 드래그 조정도 할 줄 모르는... 단지 열정만 가진놈이 오늘 골드웜님의 조언...
  • 이번주 차기름을 많이 써서 멀리 가는 걸 자제하려고 오늘은 대성지에 들렀습니다. 먼저 절벽쪽에서는 한분이 하고 있던데.. 영 반응이 없는 모양입니다. 저도 포퍼랑 노싱크로 꽝했습니다. 이윽코 언젠가 대성지에서...
  • 땅콩타고 꽃밭탐사 두번째
    전날 늦게 잠이든 관계로 오늘은 5시30분 기상. 6시 꽃밭 도착. 등나무식당 앞쪽에서 릴을 피해서 땅콩조립하는데, 비슷한 보트를 탄분이 이미 올라갔다고... 일러주더군요. 혹시 운문님이실까 생각하면서 초고속 5단...
  • 배스 조회 127604.06.16.11:09
    04.06.16.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어제 저녁에 퇴근후 꽃밭에 처음 가보았습니다. 일단 자리잡고 노싱커 스트레이트 웜으로 채비하고 날렸습니다. 몇번의 캐스팅 만에 물속으로 고개를 쳐박는 낚시대... 아~ 왔어~ 이거야~ 크...
  • 눈꺼풀이 무거운것을 뿌리치고 다녀왔습니다. 아마 집사람의 도끼눈도 안무서워하는 강심장이 돠어 가는것 같습니다[푸하하] 금호강 직벽중 아래것입니다. 마을 끝자락에 보이는거지요. 이곳만 보면 경치는 어디 다른...
  • 장소 : 오로지 시간대 :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조과 : 애기배스 10여수 드디어 오로지를 갔습니다. 두번이나 헤매다 못 갔었는데... 드디어 갔습니다. 건너편에는 포인트가 괜찮아 보이던데.. 제방을 제외한 가까운 ...
  • 배스바발 조회 134504.06.15.16:41
    04.06.15.
    월요일 오전, 4학년 딸을 학교에 보내고 오니 6살 유치원생 아들이 유치원 갈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출근하고 학교에 유치원에... 정신 없는 아침이지요. 어제는 저의 휴일, 저와 같은 직업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
  • 오랫만에...가는 보팅....토욜날 태양마린 들러...30파운드짜리 가이드사고...P-line 새로 감고...10파운드 로..(평소에 약한 가는 줄을...좋아해서) 14파운드 감으라는...지인의 충고를 무시하고.... 일욜 아침4시에...
  • 신동지 수위는 계속 내려가는중
    5시 30분경 땅콩을 조립하고 신동지에 들어섰습니다. 현재수위는 만수기준으로 3미터이상 빠진듯하고, 상류는 거의 바닥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첫번째사진은 상류에서 조금 내려가면 만날수있는 수몰나무입니다. 만수...
  • 옥계수로 에도 오짜가?
    어제 옥게수로에 다녀 왔습니다. 컴퓨터가 말썽이라서 이제서야 조행기를 올립니당 늘 자주 가던 장소 (공사장에서 하류로 내려오면 산이 있는곳) 에서 수차례 케스팅을 했는데 왠일인지... 그전날엔 엄청 잘되길레 ...
  • 장소: 꽃밭 상류. 시간: 오전 6시~8시 채비: 지그헤드와 네꼬(지그헤드가 입질이 빨랐음) 장비: 6파운드 스파이더 모노 + 6.8 피트 지루미스 맥라이트 조과: 유곡서 못본 50급 1수와 40급 후반으로 6수 총 7수, 조행...
  • 요즘은 저녁에 가도 겨우 꽝만 면하고 옵니다. 저수지는 대부분 만수위 기준으로 3~4미터 이상이 빠져서 그런지 배스들이 민감한거 같고.. 강계패턴은 원래 익숙하지 않고... 어제는 오로지 한번 가 보자고 출발했습...
  • 금화지 한수..
    배스은빛스푼 조회 2222404.06.14.22:41
    04.06.14.
    모처럼 금화지에 다녀 왔습니다. 여기도 배수기 다른 저수지와 마찬 가지로 물이 많이 빠져 있네요.. 만수위에서 거의 3m가량...조금 안될까...^^ 처음 진입한 곳이 입구측 콘테이너 뒤로 들어 갔죠. 물이 빠진 자리...
  • 토요일 오후. 집사람이 낚시를 갔다오라고 허락을 해주어서 어디로 갈까 고민하고 있는데 백수님이 유곡가신다고하여 안동을 포기하고 유곡으로 결정했습니다. 이게 실수 였는데 토요일 땜쟁이님이 주사 한방씩 꼭 찔...
  • 며칠간 못적은 조행기 한번에 올리겠습니다.[씨익] 금요일 야간 옥계천 구다리상류 임시다리부근 구 다리 부근에서는 꽝 조금 올라가 상류 토관에서부터 약간 물살이 있는곳에서 20급 한수 쬐끔 내려가 연안에서 20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