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춘천호에도 이런 돼지가 있었습니다.

이종화 3441

0

39
날짜 : 08. 3. 29 (토)

시간 : 8시30분경~18시 30분경(오전~13시경까지 신포리 보팅, 13시~18시30경 까지 고탄리 워킹)

날씨 : 흐리고 비옴. 춥습니다.

채비 : 텍사스, 네꼬, 미노우, 스베

조과 : 10마리(텍사스에 6마리, 네꼬레 3마리, 미노우에 1마리)



바로 본론으로 갑니다~


신포리 공병대에서 시작.


저번주 우중 출조때 한자리에서 3마리 연타로 뽑았던 그 자리로 일단 고~


오늘 주력으로 쓸 텍사스에 4인치 렁커웜.


역시 한마리 나와주고^^


이후로 계속 지지고 볶아도 안나와서 좌대쪽으로 가면서 공략.

몇일동안 계속 신포리 출조하다가 느낀건데...

공병대에서 좌대쪽으로 가다가 첫번째 수초지대에서는 입질도 없더라구요.

아무튼 좌대쪽으로 더 가서 네꼬로 나옵니다.


또 나오고.


또 나오고^^


이녀석 잡을때가 12시가 거의 다되었을때.

10시부터 추워서 바들바들 떨고...손도 말을 안듣고;; 왜이렇게 추운지..

더이상 입질도 없어서 1시쯤 철수~!

집으로가다가 고탄 최상류쪽(레일로드밑쪽)이 눈에 들어옵니다.)

일단 집에다가 보트 내려놓구 로드 2개에 채비 간단하게 챙겨서 고~




포인트 좋아보이죠~?

바로위에 사진에서 낚시한지 30분만에 첫입질에 이녀석이 나옵니다.

계속 장타치다가 바로 옆쪽에 나무밑으로 피칭으로 살짝 넣고 달달달 끌어주니 덥석~!

훅킹하자마자 드랙 막~풀어대며 나무를 휘어감는데;

10LB 카본이라 조심조심 나올때까지 기다리고를 반복.

드디어 손에 넣었습니다~^^

릴이 작아보이죠.








빵이 장난이 아닙니다.

지금까지 잡아봤던것 중에 가장 크고 무겁고. 가슴이 막 떨려서 들고 어쩔줄 모르다가 꽤미도 없고..

집으로 데려갑니다 ㅡㅡ

가서 계측시작.






줄자 로 재어보니 61cm. 무게가 어림잡아 3kg는 그냥 넘겠더라구요.

사진찍고 다시 고고~!

이런놈들 몇마리 더 나옵니다.




나중엔 사진 안찍었지만 갑자기 피딩이 일어서 미노우로도 한마리.

텍사스로 2마리 더 잡아서 10마리 채우고 왔습니다.^^

올해 첫배스를 4짜로 잡더니....2주일만에 6짜조사가 되었습니다.

대물은 날씨 안좋은때 나오나봐요~
신고공유스크랩
39
6짜배스 축하합니다.[꽃][꽃][꽃]
대단한 녀석을 생포하셨네요.[굳]
08.03.29. 20:21
이종화 글쓴이
추웠는데 따듯한 커피까지 사다주시고.. 하늘배서님 감사합니다.[흐믓]
08.03.29. 20:22
profile image
금년에 들어서 최고 입니다
장원하셨네요
6짜 축하합니다
제가 기분이 좋습니다
함께 즐거워 합시다 [굳][배스]
08.03.29. 20:58
박재완(키퍼)
오랜만에 보는 진짜 대꾸리 인것 같습니다.
축하드립니다.[꽃]
08.03.29. 21:24
이강수(도도)
6짜 조사 경하드립니다 [굳]
08.03.29. 21:48
와~~! 춘천에서 6짜가나오다니.. 정말 축하합니다.
저도 내일 일찍 고탄으로 가 봐야 되겠습니다 . 혹시 7짜가 나올지도 ....[헤헤]
08.03.29. 22:21
이종화 글쓴이
고탄에 저포인트에 있는 고긴 제가 다 침놔서 없을껄요 ^^;;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꾸벅]
08.03.29. 22:49
양정랑(6짜의 꿈)
축하합니다.

제 기록이 현재까지 57cm입니다.
그래서 아이디가 6짜의 꿈이구요.
오랫만에 6짜가 나왔네요.
08.03.29. 22:50
이종화 글쓴이
생각해보니까 4짜 이상이 나온곳이 거의 의외의 곳이더라구요.
바로앞 5M쯤에 저런놈이 있을줄 상상이나 했겠어요^^:;
08.03.29. 23:05
축하해요~ [꽃] 멋진 넘이네요.. [흐뭇]
08.03.30. 00:54
곽현석(뜬구름)
[꽃]대물 축하드립니다.
08.03.30. 01:00
어젰밤에 보고 지금 또봐도 멋지네요.[굳]
채비는 텍사스리그인가요?
08.03.30. 07:27
profile image
한마듸로 [굿][굿][굿] 입니다
축하 w 입니다
축하 드려요[꽃]
08.03.30. 10:41
언젠가 만날..6짜에 희망을 갖게하는군요...
대꾸리중에 대꾸리 축하합니다... [꽃]
08.03.30. 20:18
우와~ 멋지십니다!![굿]
춘천에 그렇게 많이 갔었는데 4짜 잡기도 힘들던데...
경진형님은 뭐하시는거여요~ 낚시좀 가세요 쫌~~[헤헤]
08.03.30. 23:31
와~~ 빵이 장난 아닙니다.
조금만 더 컸어도.. 한국 기록 세우실뻔~!
현재 공식 기록이 아마 62.5로 알고 있는데... 맞나요?
암튼 축하드립니다. 올만에 6짜 보네요
08.03.31. 01:33
봄이오니 드디어 6짜 배스의 사진이 올라 오는군요.
꿈의 6짜 대물 손맛을 보심을 축하드립니다.[꽃]
08.03.31. 04:24
육짜배스[굳] 사진으로 봐도 두툼한 입술과 빵이 장난아니네요
대물 축하드립니다[꽃]
08.03.31. 08:22
조재홍
대물 축하합니다.
넘 부럽습니다.
언제나 올런지...
08.03.31. 09:00
profile image
대단합니더[굳]
전설의 육짜를 잡으셨네요[꽃][꽃][꽃][꽃][꽃][꽃]
지금 날씨가 흐립니다.
그래서 저도 떠날랍니다[씨익]
08.03.31. 09:14
경진형님은 5월이면 날개를 답니다. 그때까지 숨죽이고... 호시탐탐!
08.03.31. 09:31
오우.... 대회에서 저놈 잡으면 일등 하시겠습니다..

꿈의 6짜 대단 하십니다...
08.03.31. 12:58
[굿]...멋집니다..
저는 비가 오고 전날에 술먹은 핑계로 신포리출조를 주중으로 연기했습니다..
08.03.31. 13:13
정영규(다마배스)
육자.........멋집니다~!!

현재 선두시네요~[헤헤]
08.03.31. 17:25

축하드립니다.[꽃]
춘천호에서 6짜조사에 등극을 하셨네요.
그래서 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굳][꽃]
08.03.31. 17:55
바야흐로 기록 갱신의 시즌인가봅니다.
축하드립니다 [꽃]
08.03.31. 19:20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정보不賣香 조회 123805.07.15.22:00
    05.07.15.
    회사 퇴근시간 맞추어 경호천에 들렸으나 붕어 꾼들이 많이 철수 하고 가까운 남계 저수지로 가보았습니다. 남계 저수지의 수위는 제방의 잡초가 조금 잠기는 수준까지 올라 왔습니다. 특히 제방포인트는 고르게 잔씨...
  • 배스배스렉카 조회 125905.07.16.09:25
    05.07.16.
    그냥 간단한 조행기로 대신 합니다.... 전날 과도한 음주로 속이 허 한것이.... 물가에 가면 조금 좋아질까 싶어,,,, 대성지로 향했습니다... 평일이라,,,아무도 없고 조용 합니다... 대성지 선산백숙 집 앞 주차장에...
  • 오랫만에 꽃밭으로 나가본것 같습니다. 한 일주일쯤 되엇을까요.... 장마비에 웬만한 청태는 씻겨 내려간듯.. 물색은 아주 좋습니다. 게다가 밀생했던 수련들도 점점 듬성듬성해지기 시작하네요... 입질은 자주 들어...
  • 이번 7월달에는 휴가들이 끼여있어 납품 마감이 당겨져 일이 많네요...몸도 힘들고...[아파] 오늘 아침에 일어나니 6시입니다. 나도배서님 아침운동에 참석하기에는 늦은 시간이네요... 토요일이라 9시까지 출근하면 ...
  • 강창교 두번째 5짜
    배스 조회 122205.07.16.11:53
    05.07.16.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새벽에 밤새고 강창교 하류로 한번 나서 보았습니다. 배를 피는것 자체가 너무 힘들고... 포인트 자체가 너무 한정적입니다. 무엇보다 마음에 안드는 것은 물이 너무 더럽다는것... [뜨아] 하...
  • 무슨말인고 하니.... 어제 저(헝그리 친구)랑 헝그리가 밤 10시쯤 대구에서 프라이드 치킨과 맥주 두캔, 그리고 조그마한 고무보트와 연장을 챙겨서 청도천으로 향했습니다. 도착한 곳은 청도천 매운탕집 앞. 스피닝 ...
  • 반년의 거시기를 한방에 다 날려버린 하루 였읍니다. 15시에 소라다리 및에 도착하니 조나단님과 북숭이님이 보따리 풀고 계시네요 삽겹살이 뜨겁다고 돌아눕고 3년산 포도주와 삼겹살이 만나니 다른팀이 침을 삼키고...
  • 일단 조행기에 앞서서.. 한번도 뵙지도 못하고 단지 골드웜에서 서로의 글을 보고 리플을 달고 하다가 우연히 형, 동생 [씨익] 하기로 결의를 한 susbass님께서 뭔가를 보내주셨네요. 집에 와 보니 택배가 와 있습니...
  • 쏘가리의 추억 어제 구미 오봉지에서 삼겹살 번개후 집에 도착하니 밤11시경입니다. 아들놈 한테 디카 던져주면서 동영상 편집하라 시켜놓고 시원한 물 한바가지 덮어습니다. 구미 삼겹살 번개 동영상 올려 놓고 잠자...
  • 강창교하류 철탑 포인트
    토요일 오봉지 번개 사진을 몇장 찍어뒀는데, 막상 피시를 연결해보니 없습니다. [울음] 일요일 오후늦게 처형댁에 볼일이 있다며 들리자고 합니다. 좋구로... [씨익] 하차시켜놓고 바로 달립니다. 다사에서 강창교 ...
  • 정말 오랜만에 조행기를 써 봅니다. 미숙하더라도 이해해주시고 읽어주세요..[꾸벅] 토요일 6시에 기상!! 바로 옥계 4공단 입구 맞은편 환경관리사무소앞 포인트로 달립니다.. 도착해서 전체사진 한컷 찍고.. 얼마전 ...
  • 오늘 오랜만에 땅콩도 목욕 시킬겸..데이트도 할겸.. 오후2시쯤 +1님을 데리고 부야지를 갖다 왔습니다 뭐 자주 가는 부야지이지만 제가 부야지를 자주 가는 이유는 1마리를 잡더라도 거의 안동에 버금가는 ..[배째] ...
  • 미안합니다.
    배스나도배서 조회 122605.07.18.10:11
    05.07.18.
    토요일 3시.. 약속한 시간에 봉정으로 출발합니다. 2프로님, 건단배스님, 채은아빠님, 고르께13님 저..이렇게.. 봉정 전경입니다. 봉정에 도착하여 몇번의 캐스팅 끝에.. 수초 사이의 구멍에 투척하여 폴링때 제가 한...
  • 일요일 아침 초록뱀에게 전화해보니 방바닥에서 딩굴고 있다길래 가자/ 어디로요/ 오봉지/씨알이 작은데 그럼 어디로 가지/ 배스렉카님 기날지 간다든데 그럼 우리도 기날지로 가자 왜관서 약50여 키로 훅크선장 조과...
  • 양손의 엄지가 다 까져서 점방손님 허리에 주사놓기도 힘드는군요.. 자세히보니 까칠까질한게 아플만도 합니다.... 금호강새벽조행에서와 사뭇다르네요.. 시골에 가면 항상 하는일이 있습니다... 동네어르신들을 위한...
  • 지난 토요일 어디를 쑤실까...많은 번뇌끝에... 아직 골드웜에선 보팅에 관해서 미개척지라 할수 있는...지슬지를 들이댔습니다. 그후..어제는 가정에 최선을 다하느라..오늘은 공장에 최선을 다하고자..조행기를 미...
  • 안녕하세요..깐도리입니다..[미소] 그토록 벼르고 벼르던 밀양출조를 감행했습니다... 새벽잠이 많아서 3시까지 안자고 있다가 4시쯤에 출발했습니다.. 해가 떠오르려 하네요... 93년에 밀양에서 배스낚시를 시작하고...
  • 앞에서 먼저 깐도리님의 밀양강 소식이 올라 왔군요....[미소] 저도 깐도리님 따라서 밀양강시리즈 2탄 입니다.[씨익] 토요일저녁 늦게까지 TV보다가.... 내일 날씨가 비가 오지 않는다는 일기예보를 보고....일요일 ...
  • 안녕하세요. 부산의 아거입니다. [꾸벅] 어제 4주만에 출조를 감행하였습니다. 오전부터 들떠서 장비(아부 4600c5, 실크로드 mh, 16LB 라인)와 생수와 음료를 챙겨들고 집을 나섰지요. 그러나 기분이 곧 잡칩니다. 지...
  • 시작과 끝
    배스나도배서 조회 122605.07.19.09:38
    05.07.19.
    5시 30분 전화벨 소리에 눈을 뜹니다. 전화번호를 보니 채은아빠님이네요.. 밤새워 공부한 모양입니다..[굳] 낚시갈 시간이 된 것 같아 모닝콜 해 준답니다...고맙구로.. 전화를 끊고나니 바로 모닝콜이 울리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