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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KSA프로암에 다녀와서

권창주(푸른아침) 2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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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오랜만에 글을 올리다 보니 모든게 어색합니다.

지난 주말 안동에서 KSA프로암게임이 있었습니다.

토요일 저녁9시까지 회사에서 일을 마치고 12시에 도착 내리는 비와 내일의 조황을 걱정하며 잠이 들었습니다.

잠은 안오고 낚시 생각만....


작년 9월 이후에 처음 배스낚시를 하는듯합니다.

생각보다는 덜 복잡하여 쉽게 배를 내리고 개회식에 참석하고 출발..  예쁘고 빠른 배들 사이에서

엔진음을 듣고 있을때 ‘이게 게임이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첫 장소는 상류 그러나 너무나 맑은 물색으로 몇 번 캐스팅 후에 하루쪽으로 이동하며 플레쉬 미노우로 김효철

프로님이 한 마리 걸어내시고 이후에 물색이 조금이나마  탁한곳을 찾아 스피너베이트로  2마리를 더 걸어내

셨습니다.

전 열심히 틀채질만 하고 놓친 고기를 아쉬워하며 게임을 마감.



이지함같은 김효철 프로님. 스피너베이트 ..2.5kg..



계측 장소에 도착해보니 2등이라고 하네요.

워낙 고기가 안나온날이였나 봅니다.



단상에서



김효철프로님함께.. 1등하신 박무석 프로님과 3위하신 박진헌프로님도 보이십니다.




프로암 게임은 아마추어에게는 많은 도움을 줍니다.

제가 만나 프로분들은 안동의 작은 물골, 담장다리 등 세세한 지형과 수위변화 또는 기후 변화에 따른 이동 장소 그

리고 세심하게는 시간의 변화에 따른 이동 패턴까지 파악을 해내십니다.

그리고는 가장 효과적인 루어와 운영방법을 선택하시죠.

마치 이지스함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번 게임에서도 단상에 섰다는 것보다는 김효철프로님의 낚시를 어깨 넘어로 볼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리고 너무나 즐거운 낚시였습니다.


태클을 정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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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충(goldworm)
전혀 못잡은것처럼 말씀하시는데 한두마리 보태셨다고 들었습니다.
안동서 스피너베이트로 조과 올리기가 쉽지가 않던데,
올해는 진짜로 스피너베이트로 팍팍 끌어내보고 싶네요.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꽃]
08.04.02. 13:32
권창주(푸른아침)
아닙니다. 고르두엄님
전 실패없는 틀채질만 하다가 왔습니다.

'안동 스피너베이트' 사실 그리 어려운줄 모르고 해왔습니다.
3/4온스를 주력으로 사용해보세요.
08.04.02. 13:36
잡은 고기를 털리게 된게 로드때문이었다는 괴담이 들려오더군요...[씨익]
그런데 그 로드를 누구누구가 만들었다는 풍문도 들려오고요...
물론 저는 강건너 불구경을 아주 좋아합니다...[사악]
08.04.02. 13:50
푸른아침님 축하 드립니다. [꽃]

골드웜님 "고르두엄"으로 닉네임 변경하셨군요. [사악]

고르두엄......[생각중] 친근감 있어서 좋은 닉네임 같습니다. [푸하하]
08.04.02. 14:46
권창주(푸른아침)
쓰고 나니 오타더군요... 그냥 놔뒀습니다.[사악]
08.04.02. 14:47
어려운 대회였나보네요. 수고했어용~[헤헤]
08.04.02. 15:15
profile image
단상에 오르심을 축하 드립니다.[꽃]
게임에 대한 긴장감 한번 느껴 보고 싶어 지네요
08.04.02. 22:08
허우석(황태자)
단상에 오르심을 축하드립니다.[꽃]
08.04.03. 12:24
이강수(도도)
어쨋든 ..
축하드립니다 [꽃] 과정 없는 결과가 뭐 있겠습니까 !
08.04.03. 12:42
권창주(푸른아침)
축하 말씀 감사합니다.

선장님 전 잘지내고 있습니다. 건강하세요
08.04.0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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