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고삼저수지(보팅) 1편

박흥준(同行) 2473

0

9


죠리뽕님과 만나 오전에 고삼저수지에 도착하니 계곡형 저수지인 관계로 날씨가 추워서 한기가 느껴집니다.

“여보 추울지 모르니 옷 하나 더 입고가요.”

집사람의 충고를 건성으로 듣고 그냥 나왔습니다. [내탓]
보트에 태클을 모두 온긴 후 잠시 커피 한 잔을 마시며 사장님에게 정보를 수집하니 하이트 모텔
수몰나무 지역을 추천하여 줍니다.


하이트모텔 수몰나무 지역으로 Go Go~~~

보트로 이동하여 도착하여보니 벌써 두 팀이 들어가 낚시를 하고 있어서 고삼저수지 상류에 속하는 새물이
내려오는 지도의 A지역 금터낚시터로 이동하여 주변 상황을 보니 저수지의 물을 빼지 않은 관계로 수심이
2m 가량 나오고 있습니다.
죠리뽕님 도착하여 첫 캐스팅에 바늘을 웜 속에 감출 수 있는 지그헤드로 바로 1마리 뽑아냅니다.


사이즈 에긍~ [아파]


여기서부터 삽질 들어갑니다.
후레쉬미노우, 비프리즈, 네꼬리그, 크랭크베이트, 스테이시90, 자작 러버지그 머릿속에 생각나는 모든
채비 다 사용하여도 [꽝]입니다. [울음]
그 사이에 죠리뽕님 간간히 1마리씩 뽑아냅니다.
그나마 마음에 위안이 되는 것이 나오는 사이즈가 그만그만합니다.
금터낚시터를 나와서 찾아 간 곳은 B지역 꼴미낚시터 들어가기 전 수심이 조금 나와주는 곳에서
크랭크베이트에 도전합니다.
6m 딥 크랭크를 사용하여도 저수지의 물을 빼지 않은 관계로 바닥을 찍지 못하여 [꽝] 맞고
꼴미낚시터 쪽으로 진입하여 또다시 여러 채비로 도전하였으나 역시 [꽝]입니다.
꼴미낚시터를 나와서 찾아 간 곳은 C지역 수몰나무지역입니다.
C지역에 도착하여 죠리뽕님 또 뽑아냅니다.


사이즈 정말 희망적입니다. [버럭]


여러 채비를 사용하여 보았으나 [배스] 얼굴도 보여 줄 생각을 하지 않아서 저의 십팔번 언더리그로
수몰나무 지역을 공략하니 바로 전차표 1마리 올라와 줍니다.
그 후 1수 더 하고 점심 먹으로 양촌좌대로 철수……

“점심 먹고 합시다~.”

- 고삼저수지 1부 끝 -
신고공유스크랩
9
동행님,
올해 첫 보팅이신가요?

물가에 서는 것 자체가 즐겁지않나요.
전 3년째 조용히 삽니다.[씨익]
물가가 그리운 셈이죠.

2부를 기대합니다.
기대 만땅입니다.
08.04.13. 16:03
권헌영(칠천사)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2부 기대합니다..
08.04.13. 16:07
박흥준(同行) 글쓴이
김진호님 대꾸리 소식의 조행기 올릴 수 있으면 좋겠는데 2편의 배스도 대꾸리에 속 할지 모르겠습니다. [생각중]

김지흥님 그 동안 잘 있으셨는지요. [미소]
2008년 첫 보팅이었습니다.
물가에서 한 번 뵙기를 바랍니다.

칠천사님 감사합니다. [꾸벅]
08.04.13. 16:38
그래도 면꽝은 하셨네요 축하드립니다.[꽃]
저는 오늘 평택호 워킹 낚시 갔다가 완전 꽝 맞고 왔습니다.[울음]
2부가 기대 됩니다.
08.04.13. 20:33
참고로;
구글어스에 고삼지와 송전지 부분이 고해상도로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잘 이용하시면 출조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08.04.13. 21:13
박흥준(同行) 글쓴이
공산명월님 감사합니다. [꾸벅]

구굴어스 들어가서 확인한 번 해봐야겠습니다.

꽝 너무 힘들게 면했습니다.

컨츄리배서님 잔잔한 손 맛이 사람을 당황스럽게 만들면서 짜증이 나더군요.
08.04.14. 09:57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드뎌 강계 배스를....
    안녕 하세요 당찬 배서 조재학입니다 이윽고 봄이 오셧나 봅니다...저의 결혼식도 얼마 남지 않았구요.. 그래서 4月 6日 아침부터 야단 법석입니다.. 신혼집에서 나와 아침 일찍 조기 축구회엘 다녀온뒤 후배 녀석들...
  • 집앞에 천(川)
    골드웜 식구분들도 즐거운 한 주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대청댐 "석호리권"
    대청댐, 느긋 하게 출발합니다. 석호리권의 호황을 기대하며.......... 김밥집 아줌마의 화이팅을 기대해봅니다. 일요일 아침은 라면이 최곱니다...[흐믓] 청풍정입니다. 약간의 안개와함께 출발합니다.. 생각보단,언...
  • 어제, 오늘.... 조행기
    ||1어제, 오늘 밀양강 조행기입니다. 어제는 따뜻한 날씨에 바람도 없어 잔잔했습니다. 여지없이 평촌에서 배를 내려 본강 상류쪽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내려 가면서 고여있는 물과 강물이 만나는 합수부 지점에서 ...
  • '08. 4. 6 따스한 봄날 신포리
    ||1날짜 : '08. 4 .6(일) 시간 : 08시경 ~ 11시 채비 : 네꼬, 미노우(60,80) 조과 : 30급 15마리 신포리로 달려갔습니다. 어제의 아쉬음으로 아침일찍가서 오전에 철수하려고 빠르게 이동. 첫포인트- 공병대부근 한자...
  • 삼랑진 다녀왔습니다. 근처만요
    점심 시간쯤엔 회원님 한분도 만났는데..부부배서님이신가? 6짜의꿈님..맞으신지 모르겠습니다. 가벼운 인사만 드려 죄송합니다. 다음번 만나면 꼭 인사드리겠습니다. 오후 2시쯤되니 바람이 터져 가이드모터를 후진 ...
  • 달창의봄
  • 어부동에서 거신교까지....
    제가 컴이좀 서툴러서 본이아니게 누를끼친것 같네요. 정식으로 사과하구 이쁘게바주세요..
  • 서랑지에서 상큼한 아침배싱.....
    - 예민한 신갈지녀석들과 신경전을피해 오늘은 서랑지로 가봅니다..... 새벽공기가 싱그럽더군요....운전석쪽 유리창을 다열어놓고 달려도 전혀차지도 않고...... 이쁜 이름만큼이나 아담하고 전경이 좋은 저수지입니...
  • 금호강4
    어제 오후늦게 금호2교 하류쪽(검다동)으로 나가보니 기온이 높은 탓인지 부유물이 많이 떠내려옵니다. 적은스피닝로드에 라버지그로 시작하여 한시간 동안 지지고 두드리고 해보지만 입질두어번 떨이한번 하고 상류 ...
  • 중리 유학지 첫 배스 신고 합니다.
    기숙사 근처지만 갈때마다 꽝을 처서 근래에 가지 않았는데. 이틀전에 잔챙이 입질 한번 받고 다시 달려 갔습니다. 바람도 불지 않고 왠지 기분도 좋고 해서. 한마리 잡을것 같은 예감이 막 듭니다. 오전 10시 40분 ...
  • 하루 휴가로 장성다녀왔습니다~
    ||1안녕하십니까 조커입니다. 간만에 모든걸 뒤로하고 전라도로 떴습니다. 아직 조금은 이른 시기이기에 마릿수를 기대하지는 않았지요. 일기예보도 멋져버리니 장성으로 달려갈수밖에요~ 정말로 일기예보대로 장판이...
  • "집앞에강" 봄 ...
    큰애 한자급수시험때문에 일찍 귀가했습니다. 그리고 대구 롯데백화점까지 끌려가서 주차장에서 세시간씩이나 낮잠도 자고......... 내일도 집안에 행사가 있어서 낚시는 어려울듯 싶네요. 차안에 있던 빵모자, 장갑,...
  • 청도천을 두번 가다,,,
    그리고,,, 오늘 해빛이 강해서 사진에 보이듯 상의를 벗고 낚시를 했습니다. 그러니 배스들도 수초속에 다 들어가 있어,,, 채비를 수초속으로 집어 넣어야 만이 입질이 들어 오더군요. 내일 또 세번째 청도천을 가볼...
  • 파워드라이브 테스트  하다가
    오늘 날씨가 여름날씨를 방불케 할만큼 덥다고 해야되겠더군요 지름신의 덕분에 장만하게된 파워드라이브를 테스트 하려고 집에서 10분거리의 달창으로 갔다왔습니다. 처음이지만 그리 어렵지도 않고 정말 편하다는 ...
  • 올해 최대어....
    1 로드 : 다미끼 엔절브레이드 ML스피닝 2 라인 : 스나이퍼 8LB 3 릴 : 시마노 스탤라2000 4 채비 : 1/4지그해드의 다미끼 스팅거 워터메론 (솔트) 장소 : 초평지 상류 땜에 바짝붙여서 살살 끌다가 펑핑 도중 갑짜기...
  • 진위천 선착장 1수
    안녕하세요. 어제 오전에 넉넉하게 반나절 낚시를 하였습니다. 요즘은 한시간만 물가에 설 수 있어도 여유있게 느껴지네요. 진위천 선착장 (진위천 동연교 하류 수 Km) 부터 시작했는데 붕어잡으시는 분들이 두어팀 ...
  • 옥계다리.. 꽝은 면했다.
    오늘 10시 쯤에 옥계다리고 갔습니다. 베이트릴 연습 좀 할려고요. 오래전 부터 있던건데 처음 캐스팅 해보고 짜증이 나서 한참 구석에 두었다가.. 무슨 마음이 들었는지 그걸 들고 옥계에서 한참 실랑이 했습니다. ...
  • 왜관의 작지만 새로운 배스터
    왜관 어느작은못에 배스가 있다는 선배(붕어꾼)형의 이야기를 듣고 확인차 낚시대를 메고 간만에 배스 구경하러 갔습니다 가는길은 왜관에서 대구로 가다가 구인터체인지가 있습니다. 들어가는 입구에 타이어 교환샾...
  • 아니요~~~~. 싫어요...-.-;;
    몇일 조행을 하고도 게으름과 신경쓸 일이 많음을 핑개로 쉬다가 오늘은 몇자 적습니다... 오늘도 가까운 신제지로 갑니다. 공사 중인 곳에서 계속해서 연실 물차를 가지고 못에 있는 물을 퍼가네요.. 그러다보니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