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바다

거제 장승포 노래미 낚시

이준영(가물치전사) 이준영(가물치전사) 2347

0

15




안녕하세요 가물치 전사 입니다.
주말에 부대 식구들과 놀겸 거제도를 다녀 왔습니다.
말이 놀겸이지...낚시하느라 거의 아무것도 안했습니다[하하] 저 때문에..
포인트는 제가 거제도만 가면 들리는 장승포 여객선 터미널 입니다.
구체적인 장소는 배타는 곳 바로 아래 약간이 바위가 있는곳 입니다. 접근이 불편해서 약간 조심스런 포인트이지만
조과는 좋고 일단 손맛이 사계절 보장 되는곳입니다. 게다가 기온이 좀 더 오르면 농어 까지 붙습니다.
다만...
거기서 낚시하면 관광객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는 인기 스타가 됩니다. 게다가 한마리 낚으면 그야 말로 동물원 원숭이 대접이니...[부끄] 수줍음 많으시거나 소음을 싫어하시는 분은 한시간 이상 낚시하시기 힘드실 껍니다.
날씨는 약간 흐렸는데 바람은 엄청 불더군요 라이트 로드에 2인치 그럽을 날리려니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30 센티 이상의 노래미가 총 4마리에 꺽지만한 우럭 새끼들은 넣으면 나오는 즐거운 낚시하고 왔습니다.
노래미는 바위지대 앞2미터 정도에 케스팅하고 카운트 다운하며 바닦을 긁다가 해초지대에 루어가 들어가면 거의 입질 했구요 우럭은 그냥 근처 아무곳에나 넣고 흔들면 나왓습니다.
그나마 큰녀석은 바닦에 있었지만 도토리 키제기 입니다.
아직 큰사이즈의 우럭은 해안까지는 안붙은 모양 입니다.
그래도 노래미의 툭툭툭 하는 입질과 쿡쿡 처박는 손맛은 그만 이었습니다.
연안이라 물때 영향은 별로 안받는 곳이지만 관광객들이 오기전 아침과 오후 2시~5시 정도 (귀는 따갑지만  고기는 잘나옵니다) 야간은 안해봐서 모르겠네요
거제도 가실분들은 간단히 들릴포인트로는 최고라고 자부합니다.!! 외도가는 배를 기다리며 짬낚시로 손맛을 볼수 있으니깐요.
요즘 부대 식구들을 점점 루어의 세겨로 빠뜨리고 있는 중입니다. 많이 도와 주십시오


신고공유스크랩
15
김진충(goldworm)
군대가더니 오히려 더 하얀데요. [하하]

자전거타고 날라다니던 시절이 생각납니다.
08.04.14. 19:50
가물치전사님 오랜만에 보는군요.
이제 바다 루어낚시에 입문하여 부대 식구들 루어 낚시 환자 만들기에 앞장을 서셨군요.
주말 부대 식구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고 맛있고 싱싱한 찌개감[씨익] 많이 잡았군요.
생선 매운탕에 [소주] 한 잔[침]
다음에도 즐거운 출조하시고 재미있는 바다 조행기 올려주세요.
그럼 다음에 볼 때까지 군생활 열심히 하세요.
가물치전사님 덕분에 두 다리 피고 편한 잠 자겠습니다.
08.04.14. 20:01
맛있는 녀석들로 잡으셨네요.
손맛 입맛 좋았겠습니다.
08.04.14. 20:18
구정연휴에 거제 해금강 바람의언덕 으로 무던히도 다녔는데 겨우 도다리 한마리 했습니다 그것도 루어가아닌
청개비루요 담에 거제가면 꼭 가봐야 겠군요
08.04.14. 21:26
멋진 안주거리 장만 하셨네요.
군침이 막 돕니다.[하하]
08.04.14. 22:58
profile image
놀래미 고넘참 회를 떠서 [소주][침]
그러고 보니 바다낚시 안간지 쫌 됐네요
08.04.15. 02:33
재키님이 근질근질하시겠네요.. 재작년 거제갔을때 아무생각 없이 간 것이 아쉽습니다.
08.04.15. 07:53
가물치 전사님 ...
군대생활은 잘하고 계시죠...[미소]

거제 장승포는 한번씩 바람쇠러 다녀오는 곳인데....여객선 터미날 앞이 포인트군요.
담에 바람쇠러 다녀올땐 꼭 루어대를 챙겨야 겠습니다...
그리고 [소주]도요...[침]

08.04.15. 08:01
profile image
우럭,볼락 을 한 번 시도해볼려고 예전부터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직 한 번도 못가봤네요.
바다루어는 칼치 루어밖에 못해보고, 예전에 부산 수영만요트경기장 앞에
농어가 들어온다는 소식에 밤에 갔었는데, 바람만 쐬고 왔었네요.
08.04.16. 16:02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비밀글입니다.
  • 아침에 9시쯤 청도천으로 갔습니다.. 먼저가서 오빠(에어복님)한테 오라고 했죠.. 그동안 잔챙이는 좀 잡았는데 ... 오빠한테 큰거 잡으로 가자고 했죠^^ 오후에 점심먹고 건너편으로 가서 한마리 사진 찰칵^^ 전 디...
  • 배스오션 조회 114706.06.29.00:11
    06.06.29.
    안녕하세요 오션입니다. 밑에 조행기에 보니 블랙조커님와 히든카드님께서 새벽에 다녀 가셨네요 오늘은 출발전에 송전지와 신갈지 사이에서 갈등 했었지만, 한번 더 신갈지로 가기로 결정하고 차를 돌립니다. 가는 ...
  • 안녕하세요... 말짱꽝입니다. 여태 간간히 철탑에서의 게릴라 활동중 조과가 시원찮아.. 끄리 조행도 접어야 하나 하고 생각중인데... 치어들이라도 잡으려고 피라미용 파리미끼로 무장하고 철탑을 갔습니다. 도착하...
  • 학교 시험 기간이라서 북성님 조행기 읽고 세천 절집밑에 갔읍니다 어 그런데 구 세천교가 없네요 제작년에 다리위에서 러버즈그로 한놈 잡으면 라인 풀고 다리끝까지가서 물가로 내려가서 잡아내곤 했는데 ............
  • 동영상탑워터뽕 조회 114806.10.10.15:20
    06.10.10.
    63번째 모리조 영상입니다.
  • 배스문향 조회 115006.03.30.13:46
    06.03.30.
    사실 올해 들어 송전, 신갈을 포함해서 10회 가까이 출조를 했었는데 변변한 입질조차 받지 못한 연꽝중이어서 큰 기대도 없이 가까운 낙생지를 찾았습니다. 바람은 몹시 불고 또 손끝은 시리고, 괜히 왔다는 후회가 ...
  • 원조 팀비린내 [씨익] 안동 출조 다녀왔습니다. 도착해서 배를 펴고 있으니 골드웜님, 녹색장화님, 올드보이님도 오셨더군요... 우째 고기는 좀 잡았습니까? [하하] 주진교 부근의 직벽과 쉘로우, 골창, 곶부리 등에...
  • 라고 하면 많은 분들이 [사악] 기뻐하실것 같아서...^^ 오늘은 6시에 일어나서 큰 아들과 같이 조깅을 시작했습니다. 아직은 아들놈 체력이 약해서 많이 힘들어 하더군요... 앞으로 매일매일 조깅으로 다이어트를 시...
  • 어제 안동 다녀오신 끄리사냥님과 오랫만에 조우하여 연경지로 향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연경지는 믿음이 안가는 곳이기도 하지만 그래도 물놀이 삼아 출조를 강행했습니다. 작년 여름 가본 이후로 처음입니다. 작년놈...
  • 배스프라이드 조회 115106.01.30.20:53
    06.01.30.
    안녕하세요 설은 잘들 보내셨는지요 새해 모든 식구다 소원성취 하세요[꾸벅] 연휴동안 금호강 조행기 입니다. 그동안 맡지 못한 비린내 충전하러 강으로 고고~~~ 우선 28일 어제 늦게 집에 도착한지라 눈 뜨니 해는 ...
  • 배스재키 조회 115106.05.03.09:58
    06.05.03.
    2006/05/03(음4/6), 05:30-07:10 날씨 : 기온14도, 맑음, 바람약간 개황 : 수온15도, 만수위-150Cm, 약간흐린물 채비 : 텍사스리그, 스피너베이트 조과 : 3짜1수 요약 ; 집중하여 낚시에 임하여야 한다. ------------...
  • 오늘은 병원환자중에 8시에 보자고 하는 분이 계셔서 일찍 출근해야 합니다..[울음] 그래서 마음이 급하네요.. 6시 알람이 울리고,,, 옷입고 오목천 포인트 도착하니 자동차에 찍힌 시간이 6시 10분이네요... [씨익] ...
  • 2007년 첫배스 축하해주세요..
    2007년 이후에 꾸준히 점심시간에 짬낚시를 다녔지만 도통 배스를 보지 못했는데 오늘은 기온도 많이 내려가고 바람도 많이 불어서 별기대 없이 점심식사전에 여성회관포인트로 자전거를 타고 갑니다. 1/8러버지그에 ...
  • 배스북성 조회 115304.11.12.00:13
    04.11.12.
    오늘이 젊은이들이 말하는 빼빼로 day인가 거시긴가날이라네요[씨익] 겜방에서 아그들에게 대패하고 돌아오는길 2004-11-11 11시11분 넘었고 그냥집에 들어오기 뭐해서 (공식적인 늦은귀가날) 세천산불초소에 차세웁...
  • 봉정 2탄
    배스미니배스 조회 115307.03.01.20:23
    07.03.01.
    오늘은 3,1절 아침에 태극기 달고 볼일보고 나니 오전 10시. 어디로갈까 하다가 봉정으로 달립니다. 도착하여보니 한가족이 아이들 데리고 와서 들낚시를 하고게시네요. 오늘도16/1지그헤드에 웜끼워 던지니 집사람 ...
  • 참 오랜만에 조행기를 올리는것 같습니다... 자주 안부인사 올리고 했어야 되는데 죄송합니다^^ 이해해주실수있으시죠? 아마 작년 가을 낙화담조행기 이후로 처음인것 같습니다.....재밌게 봐주세요!! 지난번 갑자기 ...
  • 새벽6시반에 세천으로 갔습니다. 북성님 텃밭이죠, 보슬비가 내리는 가운데 간만에 느껴보는 배싱의 기분,,,, 예전 번개늪에서 번개때 받은 피싱프리맨님의 게리 싱글(제껀 더블)훌라그럽으로 케스팅해서 발앞에서 훅...
  • 금호강 결빙 보고서 #6 아침에 퇴근하면서 차도 막히고 태클거는 차가 많아서 직진 안하고 좌회전해 버렸습니다. 직진하면 집으로 좌회전하면 꽃밭쪽.... 설래는 맘으로 주차하고 연장꺼내들고 강가에 띡 섰지요 허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