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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신갈로 다이어트하러,,,

김강민(화니아범)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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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화니아범입니다.
지난조행에 다이어트를 하겠노라 다짐하고 운동삼아 오랜만에 신갈을 찾아봤습니다.
(도보낚시이니 돌아댕기면 걷기운동이 되겠기에,,,운동도하고 손맛도 보고)

와~인터넷을 통해 신갈수위가 내렸갔다고 정보는 알았지만
실제로 가보니 정말 많이 빠졌네요,배수로인해서 포인트가 많이 상실된 상태였습니다.[뜨아]

게다가 신갈주위에는 여기저기 죽은 붕어와 잉어의 사체들이,,,(배가 빵빵한것이 산란을 못해서 죽은것 같네요)
물은 슬슬 녹조가 낄 기미가 보이고,청태??같은 물이끼들도 물위로 떠오를 준비를 하고있고~[기절]

간만에 찾은 신갈은 여전히 특유의 냄새를 폴폴~날리고,,,,
대충 스키핑연습과 피칭연습을 하다가 한마리쯤 있겠다 싶은곳으로 밀어넣으면
어김없이 물고 늘어집니다..제 생각이긴 하지만 년중에 제일 힘쓸때가 이맘때쯤인거 같더군요.[흐믓]

작년에도 이맘때쯤에 베이트릴 드랙을 풀고 나갈정도로 힘을 썼거든요.
날은 캄캄한 밤이지만, 뒤늦게움직이는 블루길들이 피딩을 하고,그에따라 배식군들도  연안에 붙어있네요.

연안 산기슭으로 캐스팅하여 웜이 바닥을 찍고 릴링하면 어김없이 물어줍니다.(수문쪽 반대편도 상황은 마찮가지)
오랜만에 마릿수를 올렸고 대부분이 씨알좋고 힘좋은 [배스]들과 만날수있었습니다.
(하지만 야밤에 혼자하는 낚시는 재미를 반감시키더군요..혼자만의 손맛!!처음에는 좋았으나 나중에는 별감흥이~)

날짜.시간: 08년 5월 20일,21일,25일 오후9시부터 오후 11시30분까지
장소: 신갈저수지 공사장쪽 산기슭 연안,수문
형태: 도보낚시
채비: 플래쉬미노우, 노싱커 물고기형태의 웜은 뭐든간에 잘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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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네요...
이제 슬슬 밤낚시의 시즌이.. 모기만 피한다면 최고죠...
08.05.26. 11:17
신갈냄새...
가깝지요~대꾸리들 종종 나오지요~
오염만 아니어도 얼마나 사랑스러운 곳인가 말입니다...[울음]
08.05.26. 11:18
profile image
던지면 물어주는 상황 안 겪어봐서 무지 부럽네요.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
08.05.26. 11:18
김진충(goldworm)
신갈은 참 애환이 많은곳 같습니다.
그래도 손맛은 최고죠 뭐....

이상하게 똥물에 사는놈들이 힘이 좋더라구요. [굳]
08.05.26. 12:29
제목에 신갈이 쓰여있으면 눈이 반짝입니다. 간만에 신갈 대박조행이네요. 도보로 그리 잡으셨다니 부럽습니다.
저도 밤낚시 곧 준비해야겠네요[꽃]
08.05.26. 12:39
신갈이 어렵다고 하던데...

잘 잡으시네요...한번쯤 가까운 신갈을 가보고 싶은데..

꽝에 대한 두려움과...냄새땀시 자꾸 피하게 되네요...

08.05.26. 13:39
맨날 꽝치는 사람도 있는데요...굉장한 내공이 있으신듯 합니다.
08.05.26. 15:06
아~모기이야기를 빼먹었네요..
물가에 모기!!아주 극성입니다.
쭈구리고 앉아있으면 어김없이 청바지를 뚫고 쪽쪽 빨아댑니다..
야간조행가실때 필히 모기로션이나 스프레이 지참하시면 좋겠네요..
08.05.26. 17:52
양정랑(6짜의 꿈)
손맛.. 축하드림니다.

밤낚시는 모기때문에 힘드는 군요.
소리도 없이 날아다니는 까만색 모기.
가렵기도 많이 가렵고...

낮에는 더우면서 고기도 잘 안 잡이네요.
낚시하기 힘든 여름철이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늘 즐거운 조행이 되시기 바랍니다.
08.05.26. 22:09
아..신갈 배스 구경 해본게 언제인지...
지금도 가끔 신갈 밤낚시 들이대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습니다..
축하드립니다...[꽃]
08.05.26. 23:52
profile image
신갈 5짜 배스 축하드립니다.[꽃][꽃][꽃][꽃][꽃]
맞습니더 혼자 하는것 보단 같이 하는것이 정말 재미 있습니다.
08.05.27.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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