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일찍 퇴근후 낚시

||1 일찍 퇴근 시켜줘서 즐거운 마음에 남쪽으로 달려봅니다.




초동지! 꼭 와보고 싶었던 곳 입니다.





근데 물이 엄청 맑습니다. 바닥도 다보이고 배스도 다 보이고
연안에서 얼쩡거리는 녀석들 보이던데 아마도 알자리를 지키는가 봅니다.




저수지일부는 약한 수초로 덮혀있습니다.





포인트 이동 결정..






근처에 과수원이 있더군요





천천히 걸어가면서 제방까지 가봤지만 발앞의 배스들은 물어줄리가 없고 채비이것저것 바꿔보다가
철수를 결정하고 오는길에 한수합니다. 힘은 좋더군요





돌아오는길 부곡근처에 수로가 있더군요






이 수로 이름 아시는분 있나요?






여울도 흐르고....






반대쪽은 수몰나무와 수초지대가 있습니다.






여울지대의 활성도 좋은 배스를 잡아보기위해 플래쉬미노우 투입!
첫캐스팅에 바로 물고 늘어지는 녀석 있었지만 바늘털이로 실패...






자작 지그스피너를 바꿔서 여울을 태워보니 입질이 옵니다.
그후 몇번의 입질과 바늘털이를 당하고...






여울엔 입질이 없어 앞에 보이는 수초지대를 공략해보니 폴링때 바로 물고가네요






20분가량 해보다가 다시 철수...






꽃들이 이쁘게 피었네요






.....





십이리에 도착 했습니다.





공원에 보니 친구가 강아지를 한마리 끌고왔네요






크헉..





십이리.. 물도 별로없고 배스도 없고..






예전엔 이곳에 와키나 카이젤 던지만 정신없이 입질 들어왔죠






이 녀석은 배가 고픈지 먹을껄 찾고 난리네요






이것 저것 해보다가 안되서 1/32온스 지그헤드에 2인치 글럽던지니 폴링에
바로 물고 늘어집니다.





그후 삽질좀 하다가 더워서 반대쪽 그늘로 대피.. 산에서 흘러나오는 새물유입구
도착!






와키리그에 또 나오고





또...




여긴 그래도 활성도가 조금 좋네요





마지막으로 나온 배스





집으로 돌아가는길





달창지 제방이 보이길래 한장...



역시나 근처 어딜가나 상황은 안좋네요
내일은 아침 일찍 피딩을 노리고 가봐야 될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