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호 - 팀한양 정출
안동호를 날아다니는 바람돌이 벤님입니다.
팀한양 강남팀에서 유일하게 키퍼사이즈가 넘는
48Cm 안동호 배스를 미노우로 낚아서 계측을 하였습니다.
[테이블시작1]
부제 : 재키의 팀한양 안동호 정출후기
2008/6/1(음4/28), 05:00-11:00
날씨 : 아침기온12도, 맑음, 바람없음
개황 : 아침수온19도, 맑은물, 142.95 EL.m
채비 : 스피너베이트, 카이젤리그, 다운샷리그
조과 : 꽝
[테이블끝]
토요일은? 낚시하는 날!
그러나 이번주는 팀한양 정출관계로 일요일 낚시를 하였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안동호 주진교 슬로프
밝아오는 여명속에 반가운 얼굴들이 하나 둘 보이고
오고가는 악수와 안부로 분위기는 무르익어 갑니다.
그 속에 저마다 보트를 펴고 출발준비에 분주합니다.
전일부터 배싱하셨던 분들의 말씀을 들으니 "매우 어렵다!"
혹시나 하여 정출 시작전 1시간동안 벙어리골 주변을
카이젤리그로 사전탐색해 보지만 전혀 반응이 없습니다.
06:00 드디어 골드웜네 정출이 시작되었습니다.
출발번호표? 그런 것 없습니다.
그냥 원하는 곳에 드리댔다가 11시까지 귀착!
키퍼사이즈는 40Cm!
2.5마력 엔진으로 5시간안에 다녀올 수 있는 곳을 계산해본 결과
오늘의 스팟은 각흘리!
뒤도 안돌아보고 각흘리 골창으로 달려갑니다.
그러나 이미 선점자가 있었으니 골창으로 진입하지 않고
골창입구에서 스피너베이트와 카이젤리그로 탐색해 봅니다.
골창입구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선점자가 모두 빠져나간 후 진입합니다.
여기저기 피딩이 확인되고 베이트피쉬들이 날아다닙니다.
그래 오늘 날 제대로 잡았다! 배쓰 다 쥑었쓰!
정성과 열심을 다하여 안동호의 배스를 꼬셔봅니다.
그러나 배스는 나몰라라, 저의 루어에 관심도 없습니다.
어렵사리 힐더 스피너베이트에 3짜를 한마리 걸었는데
별다른 저항도 없이 그냥 슬며시 빠져나가네요.
한참 후 피나 지그헤드를 사용한 카이젤리그로
4짜를 한마리 걸었는데 역시나 뱉어 버리네요.
이녀석들 안동호 맑은물에서 대단한 내공을 연마했네요.
그러는 사이 시간은 유수와 같이 흘러가고
귀착시 운행시간을 줄이고자 상류방향으로 치고 올라갑니다.
상류방향으로 치고 올라가면서 가류리 끝 곶부리를 돌때
수심 6미터 가량의 곶부리 연결선에 다운샷을 던졌는데
투둑 투둑 라인을 당기는 듯한 입질이 오네요.
아마 가마가츠 옥토퍼스 서클훅에 자동빵 훅셋된듯..
다시 한번 확인사살 챔질을 하고 신중히 릴링을 하니
안동호 맑은 물속을 향하여 처박는 힘이 장난이 아닙니다.
한참 실갱이 후 보트로 다가온 것을 보고 뜰채를 쥐려고 하는데
삼단 옆차기 바늘털이에 로드는 탄성을 잃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안동호 5짜배스를 눈앞에서 놓친 허망한 마음은 달랠길이 없네요.
그렇게 정출낚시는 마무리하고
주진휴게소에서 맛있는 챗물(냉국)과 함께
통돼지 BBQ로 점심을 즐겼습니다.
오늘비록 꽝을 기록하였지만
여러 반가운 분들 뵐 수 있어서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운영진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뽀뽀]
안동호 주진교 인근 지도입니다.
배스라이프 블루버드님의 지도를 편집하였습니다.
클릭하면 커지고 더블클릭하면 닫혀요[헤헤]
무사히 올라가셨나 봅니다.......담에 또 뵈요[씨익]
08.06.01. 19:15
박재완(키퍼)
잘 올라 가셨나 봅니다.
새벽에 찬바람에 고생들이 많으셨던것 같은데
이번에도 역시나 안동에 배스 없다는걸 다시한번더 확인한 하루 였습니다.[씨익]
새벽에 찬바람에 고생들이 많으셨던것 같은데
이번에도 역시나 안동에 배스 없다는걸 다시한번더 확인한 하루 였습니다.[씨익]
08.06.01. 19:17
어제잠을 두시간정도밖에 못자다보니
귀착후 쿨쿨 잠님을 모시고 이제야
인사올립니다.
뵙게되어서 반가웠습니다.
오디오맨님 고속도로에서 천천히 가십시요
엄청 빨리 달리시더군요[씨익]
귀착후 쿨쿨 잠님을 모시고 이제야
인사올립니다.
뵙게되어서 반가웠습니다.
오디오맨님 고속도로에서 천천히 가십시요
엄청 빨리 달리시더군요[씨익]
08.06.01. 19:24
빨리도착하셨네요 오늘 수고많으셨습니다
08.06.01. 19:25
수고 하셨습니다.안동 배스들이 외면을 하다니...[흥]
꽝이면 어떻습니까 하루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은것이지요.[굳][씨익]
꽝이면 어떻습니까 하루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은것이지요.[굳][씨익]
08.06.01. 19:50
재키님 오랜만에 뵈서 더 반가웠습니다....[미소]
08.06.01. 19:59
김진충(goldworm)
먼길 다녀가시느라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또 뵙게 되길 빕니다. [미소]
또 뵙게 되길 빕니다. [미소]
08.06.01. 21:43
도도님 모시고 대호브라더스 지금 막 집에 도착하였습니다.
오랫만에 골드웜 식구분들과 뵐수 있어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8월 정출때도 다시 뵐수 있길 바래봅겠습니다. [하하]
오랫만에 골드웜 식구분들과 뵐수 있어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8월 정출때도 다시 뵐수 있길 바래봅겠습니다. [하하]
08.06.01. 22:06
저녁먹으며 '안동출조팀 즐거우시겠다' 생각했는데! 고생 많으셨네요[미소]
08.06.01. 22:16
다음에는 골드웜님이 안동배스 먼저 교육시켜 놓으라고 할께요[미소]
08.06.01. 23:16
즐거운 하루 보내셨다니
축하드립니다[꽃] 5짜 바늘털이 조금아쉽내요
축하드립니다[꽃] 5짜 바늘털이 조금아쉽내요
08.06.02. 01:05
재키님의 미소는 항상 여유가 있어서 좋습니다....[꽃]
만나서 반가웠고...자주 얼굴 뵙길 바랍니다.
만나서 반가웠고...자주 얼굴 뵙길 바랍니다.
08.06.02. 07:07
재밌는 정출이었군요
쪼금...많이 부럽습니다[슬퍼]
쪼금...많이 부럽습니다[슬퍼]
08.06.02. 08:18
안동 대꾸리 손맛은 항상 부러울 따름입니다...
즐거우셨으면 그만이지 않겠습니까.....[하하]
즐거우셨으면 그만이지 않겠습니까.....[하하]
08.06.02. 09:28
호오~ 벤님 정말 멋있습니다. 잘 어울리는데요~
08.06.02. 10:01
근데...꽝 이라...
08.06.02. 10:02
고생들 하셨습니다. 날도 더운데
08.06.02. 10:46
올라오는길이 더욱 피곤한 하루였습니다[헤헤]
꽝 .. 언제면하려는지...[슬퍼]
꽝 .. 언제면하려는지...[슬퍼]
08.06.02. 10:46
벤님 달리는 모습 멋집니다.
재키님은 꽝이라서 어쩝니까..[씨익]
다음엔 대꾸리로 손맛 보시기를...
재키님은 꽝이라서 어쩝니까..[씨익]
다음엔 대꾸리로 손맛 보시기를...
08.06.02. 11:13
벤님 축하드립니다.[꽃]
강남팀 여러분 다음 번에는 선전하셔서 역전하시길 바랍니다.
강남팀 여러분 다음 번에는 선전하셔서 역전하시길 바랍니다.
08.06.02. 11:52
안동 배스들 내공이 대단하네요~ [씨익]
꽝 축하드려요~[꽃][사악]
꽝 축하드려요~[꽃][사악]
08.06.02. 13:23
전무상(연담/蓮潭)
"꽝"이라도 안동오짜손맛은 보셨네요...수고하셨습니다.[미소]
08.06.02. 14:41
진짜 안동 배스의 포스가 느껴지네요[헉]
다들 바늘털이로 [하하]
다들 바늘털이로 [하하]
08.06.03. 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