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탑 다녀왔습니다...

철탑 다녀왔습니다...

쏘가리를 잡은 기억이 있어서 다시 갔습니다...

장비도 ul 낚시대 장만하고...혹시나 해서 소형 미노우도 장만하고...

도착하니 여러분들께서 낚시 하고 계시더군요....[하하]

밑걸림이 걱정 돼서 부담없는 지그헤드에 3인치 그럽웜으로 시작했습니다....

갑자기 힘을 좀 쓰는것 같은 느낌이....낚시대가 낭창해서 더욱 더 그렇더군요...



누치가 올라왔는데...바늘이 입에 걸려 있는것이 아니라...이마에 꽂혀 있습니다....[헉]

그리고 좀 지나고 나서 입질이 없길래....

형광색 소형 서스펜드 미노우로 던져 봅니다....

끄리 한마리에....그리고 꺽지 한마리...기분 좋습니다...[하하]

그리고 다시 포인트를 옮겨서 계속 미노우를 던진 결과....



역시 실망 시켜주지 않고...미노우에 올라오는 쏘가리...[씨익]

그런데 다시 계속 캐스팅 하다가 밑걸림 발생...

오늘 그래도 손맛 보여준 녀석인데 살려 보겠다고...낑낑 거렸지만...수장 시키고 말았습니다...

참 아까운 녀석입니다...정들기전에 떠나가 버리다니...아쉽기도 하고....흠...

아무튼 철탑이란 곳 참 재미있는거 같습니다...여러 어종이 잡히니...어쩔땐 꽝 치는 경우도 있지만...[미소]

아참...그리고...골드웜 공구티 여유분이 혹시 없나요?? 구매 하고 싶은데...기회를 놓쳐버려서....

오늘 제 옆에서 골드웜 티를 입고 오신 분도 계시던데...제가 숙기가 없어서 인사도 못드리고....

노란색티만 입고 있었음 쉽게 인사 드리며 다가설 수 있었을 텐데...조금은 아쉬웠습니다...[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