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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30일 대청호 첫 보팅

김정수(부양가족셋) 2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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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카드님께 분양받은 보트를 집에만 고이 모셔놓기는 2주일.
주말에 비가온다는 말에 왠만큼 오면 무조건 간다는 생각으로 일요일 새벽에 눈을 떴는데 역시나 비가 보슬보슬
내렸습니다.
그래도 직장동료에게 전화를 걸어 "우비입고라도 갑시다"  하고 전화를 끊는데 와이프가 전화통화를 듣고 한소리를 하는 바람에 붙잡혀 있다가 9시쯤 비가 멈추자 잽싸게 도망나왔습니다.
날씨는 흐렸으나, 오히려 햇빛이 없어서 시원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대청호 방아실에서 보트를 띄웠는데 막상 어디서 부터 캐스팅을 해야하는지도 모르고 그냥 돌아다녀 보자는 생각으로 출발~~~~
같이 탄 동료는 워킹낚시도 몇번 안해본 초보고 저또한 보팅은 첨인데 매일 골드웜에서 눈팅한 기억으로 이쪽저쪽 루어를 날려 봅니다.
우선 조행기에서 읽어본대로 직벽만 찾아다니며 던지다 첫 입질이 들어왔습니다.
4짜 아주 조금 넘는 [배스] 였는데 역시 힘이 장난이 아니였습니다.
드랙은 쭉쭉 풀리고, 아~~ 이 맛이야  첫보팅 첫배스였습니다.[흐믓][흐믓]
뭐 그만한 사이즈라고 하시겠지만, 저에게는 생소한 손맛이었고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첫 조과는 4짜 2수 3짜 4수 였지만, 정말 배스낚시에 빠져드는 하루였습니다.
평일에는 조행이 힘들지만, 주말에 와이프 눈치보면서 매일 나갈 듯 합니다.

마지막으로 좋은 보트 분양해주시고 이것저것 챙겨주신 히든카드님께 감사드리고, 첫조행기 인데 실수한 부분이 없나 걱정되지만, 앞으로 자주 올리드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꾸벅][꾸벅][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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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킹과는 또다른 손맛이죠... 손맛 보신거 축하 드립니다. [헤헤]
08.07.0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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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진수식 축하드립니다...[꽃]
보팅낚시... 손맛 정말 워킹가는 다른 손맛입니다.. 밑으로 꾹꾹 째는맛이...[헤헤]
08.07.0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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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팅 저도 좋아는 하는데 그거 타고나면 이것저것 정리하려면 귀찮아서
잘 안펴지더라구요.
첫보팅에 [배스]손맛 축하 합니다.[꽃]
08.07.01. 13:29
이은민(지로)
진수식 축하드립니다..근데 히든형님 보트라면 고기가 잘 안잡혀야 정산인데, 우찌된 일일까요?[하하]
히든형님이 갑작이 보고 싶네요... 요즘 물가에 선지가 너무 오래되서...[엉엉]
08.07.01. 15:34
김진충(goldworm)
진수식 축하드립니다. [꽃]

항상 안전조행하세요.
08.07.01. 18:52
제 보트와 형제같은 놈이 부양가족셋님께 갔구만요~
워낙 어복있는 놈이니께 대물로 답해줄것입니다.
저와 함께 사서 전혀 문제 안일으키고 잘 타던 놈입니다.
예쁘게 잘 관리해주세요~[꾸벅]
08.07.01.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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