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배서 이번엔 부동지와 소동지에 가다..

안녕하세요..[꾸벅]
초보배서 루어끝판대장입니다..

오늘은 얼마전 우연히 알게된 부동지와 소동지를 다녀왔습니다...[하하]

샾에들려 이것저것좀 사고 집으로 향하던중....
그냥 핸들을 돌려 부동지로 갔습니다...[흐뭇]

부동지에 도착하니..[뜨아]
릴낚시를 하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제가 방해가 될거 같아서 안쪽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아직 시간이 이른지라(오루 4시) 더워서 몇번의 캐스팅후 슬슬 쓰레기를 주웠습니다..
구석 자리인데도 쓰레기가 장난이 아니더군요...[뜨아]
쓰레기 줍다가 바늘에 찔려 피도 봤습니다...[기절]
그런데 저도 골드웜님 처럼 득템도 했네요...
줄자하나를 주웠습니다...[푸하하]
근처 쓰레기를 거의다 주우니 20L짜리가 3/4이 차더라구요[씨익]

그리곤 해가 지기 시작할때 캐스팅해서 [배스] 30cm짜리 하나 잡았습니다....
그래서 사진을 찍을려고 폰을 꺼내니...[울음]
배터리가 나가서 휴대폰이 꺼져 있었습니다...

어쩔수 없이 그냥 잡다가 한마리 이후엔 소식이 없더라구요...
징크스인지...
하루에 한마리 이상이 힘이듭니다...[울음]

그래서 근처의 소동지로 자리를 옮기기로 마음먹고 이동하면서 쓰레기 봉투를 버리자니 아직 덜 찬거 같아서 아갑더라구요...[씨익]
소동지로 이동하면서 핸드폰 충전도 조금하고요...

소동지에 도착하니 물이 많이 불었습니다..
몇일전 갔을때보다 더 수의가 올라간거 같다군요...[슬퍼]
물이 낮으면 한바퀴돌수있다던데...
힘들거 같았습니다..
그런데도 건너편에 조사한분은 열심히 [배스]를 잡고 계시더군요...

그래서 또 땀을 식힐겸 쓰레기를 마져 줍기로 마음먹고 30분간 주으니 봉투가 가득차네요....[씨익]
요 사진은 바로 찍었어야 하는데 깜밖하고 집에올때 찍었습니다...
핸드폰에다가 너무 어둡더라구요...



그리고 집에서 만들어간 스트레이트 웜을 사용해봤습니다...
골드웜에서 보고배운데로 했더니 재미있고 신나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집안엔 냄새가 장난아니더군요...
근데 웜 만드는 연습한다고 잘쓰고 있는 웜을 녹여 버렷네요...[헉]



소동지 입구에서 이넘으로 한수 했습니다...
[배스]가 수초감기를 하는데 얼마전 배운 방법으로 담배한대 피우면서 라인을 풀면서 기다리니...
다시 자리도 돌아갈려고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랜딩했습니다..
부동지 [배스]보단 조금 작더라구요....
부동지에서 득템한 줄자를 이용해서 길이는 측정하니
28cm이 나옵니다...



그리곤 소식이 없네요....[울음]
역시 징크스인가 봅니다...
한 장소에서 한마리 이상이 힘드네요...[글쎄]

9시가 넘으니 [번개]가 치고 바람이 불기 시작해서 10시반에 아쉽지만 철수했습니다....
사실 제가 모기에 잘물리는 체질이라 장난아더라구요...
샾에만 갔다가 올거라고 반바지를 입고 간걸 후회합니다...

조금씩 기량이 높아지는거 같습니다...
여기서 공부 더열심히 해야겠습니다..[힘내]

이상 초보배서의 조행기였습니다..
비가 올거 같은데 안전 운전 하세요[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