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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태안 이원방조제 - 무시물때

장인진(재키) 3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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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테이블시작1]
2008/7/26(음6/24), 05:40-09:00
날씨 : 흐림, 바람없음
개황 : 무시, 맑은물
채비 : 지그헤드(1/4, 1/8), 그럽 2인치, 짝퉁 타이라바
조과 : 우럭 1수
[테이블끝]


토요일은?  낚시하는 날!
목요일 밤에 묶어 두었던 짝퉁 타이라바 필드테스트하러
태안의 이원방조제로 출조하였습니다.

통트는 시간에 들물.
즉, 피딩타임에 오름수위.
이때를 노려서 낚시를 하였으나
물때가 무시라서 인지, 많은 비가 내려서 인지
전혀 입질이 없네요.

아래 링크의 짝퉁 타이라바 트리오를 모두 수장시킬때 까지
호기심에 따라오던 아기 노래미 한마리가 전부였습니다.
http://goldworm.net/bbs/zboard.php?id=gj&no=8389

채비를 바꾸어 지그헤드에 그럽을 달아서 던졌으나
이것도 입질은 없고 어쩌다 새끼손가락 만한
아기 노래미 한마리가 교통사고로 올라옵니다.




한참 동안을 헛손질만 하다가
어렵사리 키퍼사이즈 우럭을 한마리 랜딩하였습니다.
이녀석이 아니었으면 오늘 완전히 꽝 할뻔 하였습니다.
철수하기 전까지 한마리라도 더 잡아보려고 정신을 집중하였으나
서해바다 용왕님께서 이녀석 한마리만 허락하네요.




철수하기 전에 피빼고.. 쿨러에 고이 담아와서 회를 떴습니다.
냉장고에 잠시 숙성시켰다가 아내와 한잔 곁들였습니다.
씨알은 잘아도 쫄깃한 것이 감칠맛 나네요.


물때가 무시임을 알고 나갔지만
무시에는 정말로 낚시가 어려운가 봅니다.
저는 겨우 한수, 주위의 조사님들은 모두 꽝.
이제부터는 물때를 고려하여 출조하여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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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서해 내만권에서는 고기 구경하기가 참 어렵죠...
아무래도 기름사태 영향을 받는것 같습니다..녀석들의 먹이감이 전무한 상태니..
민어도 바로옆에서 루어를 하셨군요...무시 물때는 바다 선장들의 반찬이 궁할정도로
어려운 물때입니다.날도 궂은데 고생하셨읍니다...[꽃]
참,내일 가까운 섬에갑니다..물때무시하고 그냥 바람이나 쐬볼까하고~~[씨익]
08.07.26. 16:43
방조제에서 물때 무시 하고 낚시 하실땐 가벼운 채비를 하시면 횟감은 나옵니다.
(하지만 들물 날물 시간때는 잘 맞추는 것이 좋구요~)
1/10 혹은 1/16 지그헤드에 2인치웜 이나 3인치 머리부분 조금 잘라서 쓰시면...
우럭들도 가만히 물고 있는 경우 많습니다. 특히 오늘 같은날은..챔질이 필요 하죠.
전 낼 거제도에 무늬 오징어 구경 하러 갑니다.
잡으면 재키님께 사진 한장 보낼께요~[씨익]
08.07.26. 18:31
김진충(goldworm)
한점에 소주 한잔씩 하면....
한 세병은 마실듯 싶습니다.

바닷가에서 쪼맨한거 한마리 잡아서 친구들이랑 그렇게 나눠먹던 생각이 나네요. [미소]
08.07.26. 20:50
profile image
소박하면서도 깔끔한 상차림이 분위기가 있네요
술맛이 절로 나실듯합니다...[미소]
08.07.27. 09:35
profile image
그래도 면꽝 하셨네요[꽃]
어제 잠깐 바다루어 해봤는데 꽝하고 왔습니다[울음]
08.07.27. 11:36
profile image
우럭 회 정갈하고 맛깔스러워 보입니다
면꽝에 입맛 축하드려요[꽃]
08.07.28. 08:59
장인진(재키) 글쓴이
자연산 회 맛나더군요.

DJ님은 무늬오징어 못잡으셨나 봅니다.
포토메일이 안오네요.
08.07.28.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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