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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곡지의 희노애락?

김태균(뚜벅이) 김태균(뚜벅이) 3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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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또 비가 세차게 내립니다..그만 집으로 가야겠네요
시원하게 내리는 비를 맞으며 자전거를 타고 오며 입에서 웃음이 그치지 않네요...저 정말 미친 것 같습니다[씨익]


내일은 좀더 깨끗한 백곡지를 볼 수있기를 바랍니다...골드웜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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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충(goldworm)
[굳][굳][굳][굳][굳][굳][굳][굳]


언젠가는 달라질거라고 생각합니다.

처음에 치울때는 "저놈 왜저러나" 이렇게 생각할거라고
그냥 혼자 생각하곤 합니다.

그런데 대다수의 반응은 그게 아니더군요.

"수고 하십니다"
"좋은 일 하십니다"

라고 격려해주는 분들이 많고요.

그렇게 치우는 모습을 보여주고 나면 그 광경을 지켜본 사람이라면 다시 쓰레기를 버리진 않을겁니다.
치우다 치우다 안되면 펫말이라도 하나 세워볼까요? [미소]


비오는 날... 특히 소나기 그치자 마자 포퍼에 잘 나오더군요.
축하드립니다. [굳]
08.08.12. 15:42
정말 생각뿐이지..뚜벅이님 처럼 낚시를 잠시 포기하고 모범을 보이기도 힘든것 같습니다.[굳][굳]
좋은일 하셔서 눈맛+손맛 제대로 보셨네요~

이런걸 방송에서 많이 다뤘으면 합니다...어느정도 인식하게 되고
그러다보면 바뀌지 않을까 싶네요.
먼저 골드웜님과 뚜벅이님이 방송에 나와야지 싶습니다.[짝짝]
08.08.12. 15:55
날씨도 무쟈니 덥고 비까지 오는데 정말 좋은일 하셨네요..
보기좋습니다[굳][굳]
08.08.12. 16:15
profile image
좋은 일 하셨습니다.[굳]
백곡지 쓰레기 보며 언제 한번 주워야지 생각하고 실천을 못한 제가 부끄럽네요
08.08.12. 16:30
해보고 생각하는 정신 본 받아야 겠습니다.
낚시 하는 시간이 아까워 쓰레기 줍기 솔직히 어려운일인데 .. 부끄럽습니다.
08.08.12. 16:43
김진충(goldworm)
취미생활로 하는 낚시,
즐겁자고 하는 낚시 입니다.

그런데 쓰레기 치우면 즐겁냐구요?
치워보시면 치운 쓰레기양의 곱배기만큼 만족감을 얻을수 있을겁니다. [미소]

혹시 해보셨어요? 안해보셨으면 말을 마세요~ [씨익]
08.08.12. 18:05
백곡지는 저희집에서도 가까운 곳이고 저도 자주 가는 편이지만 한번도 청소는 못해봤네요
부끄럽습니다.
08.08.12. 18:56
좋은일 하셨습니다.[굳]
글은 보면서 한편으론 부끄럽고 또 한편으론 뚜벅이님이 대단하신것 같습니다.
08.08.12. 19:33
[굳][굳][굳]정말 멋지십니다!
제 자신이 마니 부끄럽네요[부끄]
저도 지금부터라도 그 기쁨을 느끼며 낚시 할랍니다[미소]
08.08.12. 20:15
profile image
고생많이 하 셨네요
날씨도 보통이 아닌데 땀도 많이 흘렸겠네요
낚시에 행복은 이런일에서 오는것이 아닌가 싶네요
냄새도 엄청날것인데 수고하셨습니다
오전 낚시까지 포기하시고 정말 영광스럽습니다 [꽃][꽃]
08.08.12. 21:21
좋은일 정말 많이 하십니다...
저도 용기를 내어 도전을 해봐야 겠습니다...
08.08.12. 21:38
profile image
한마듸로 [굿]입니다
무더운날씨에 정말 수고 하셨습니다[꽃]
08.08.12. 22:15
정말 멋진 분이십니다. 청소 말이 쉽지 쉽게 할 수 있는 것이 아닌데..[굳]
08.08.12. 22:24
주변 쓰레기를 보면 버린사람 욕은 하면서 진작 줏어오진 못한거 같네요 멎지십니다
08.08.12. 22:46
profile image
백곡지... 저에겐 저주의 터이지만(올꽝) 너무 아름다운 곳인데...두딸과 휴일엔 가끔 백곡지 정자에 가서 자리펴고 놀기도 하고... 그런 장소가 훼손되고 있다니... 뚜벅이님 다음에 청소 하실땐 혹시 전화 주세요 시간만 된다면 같이 하고 싶습니다. 백곡지 옆(구평 부영8단지)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달 초보인데 한수 지도도 부탁드리고요 ^^ (핸펀 01198534076 입니다 )
08.08.13. 00:34
profile image
새벽의 조용한 저수지에 혼자 있노라면 마음이 고요해지고....
6짜를 잡으면 손끝이 짜르르....(아직 못잡아 보았지만..[씨익])
쓰레기 봉투를 채우고 나면 마음이 훈훈해지고...
낚시는 정말 멋진 취미입니다[굳]
08.08.13. 00:39
뚜벅이님 정말[굳]입니다..
저도 백곡지를 자주 가지만 쓰래기를 치울생각은 안하고 버린 사람 욕만 하다 오곤 합니다..
담에 가면 저도 도전해 봐야겠습니다..정말 너무 멋있습니다[꽃]
08.08.13. 01:38
profile image
정말 타에 모범이 되십니다![미소]
저두 항상 쓰레기들을 눈으로만보며 치울 생각은 못했는데...
이젠 가방에 항상 50L 봉투하나 챙겨서 꼭 실천해 봐야겠네요!
수고하셨습니다[짝짝]
08.08.13. 09:05
정말 배울 점이 많습니다.
왠만 해선 아침타임 버리리 쉽지 않은데.. 한편의 인간극장 보는거 같습니다.
왠진 모를 챙피함만 남습니다.
08.08.13. 09:08
저도 작은 봉지 갖고 다녀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뚜벅이님처럼은 아니지만 보이는것 조금씩이라도 치워야 겠습니다...
08.08.13. 11:22
날도 더운데 너무 고생많으셨습니다.
백곡지는 뚜벅이님 덕분에 늘 맑은 저수지가 될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꽃]
08.08.13. 18:42
그대(뚜벅이님)같은 분이 계셔서 아직은 대한민국에 살만 합니다.
08.08.13. 22:00
김외환(유천)
첫만남의 느낌 그대로의 따뜻한 님의 향기가 느껴집니다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08.08.13. 23:04
아름다운 모습에 제가 너무 부끄러워집니다.
최소한 치우지는 못하더라도 버리지는 않는 실천을 하고 있지만
저도 조금은 모습을 바꿔봐야 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미소]
08.08.17.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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