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의 안심교 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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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뻑
신입생입니다. 제가 이곳 조행기에 글을 써도 될런가 모르겠네요
여러 선배님들이 계셔서 조심스럽게 써 봅니다.[미소]
낚시갈 계획은 없었는데 일요일 아침일찍 눈이 떠 집니다.
낚시나 갈까?? 마눌이 자고 있어서 깨워서 낚시 간다 하기도 뭣하고.....
사실 자는데 깨워서 기껏 한다는 소리가 낚시 간다고 하면 맞아 죽을것 같아서[씨익]
편지 한장 써 놓고 도망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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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좋아 하는 아들녀석 깨우니 비몽사몽으로 뭐라고 중얼거리다가 정신이 들어는지
아빠 낚시?하며 눈이 똥그랗게 변합니다.
그렇게 일요일 낚시 부자는 탈출을 감행합니다.
도착한 곳은 안심교 밑 (반야월에서 넘어오면 4번째 교각 앞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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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초가 많아 나름 노싱커로 도전합니다.
사실 다른 채비법 아는 것도 많이 없어서[부끄]
그래도 첫 캐스팅에 배스가 도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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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는 보시는 것처럼 작지만 그래도 많이 물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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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하는 소리에 돌아보니 아들 녀석도 한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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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사이즈로 열수정도 하니 탑워터에는 어떨가 궁금합니다.
최근에 꽃밭에서 손맛을 안겨준 지터벅을 달아봅니다.
안심교 밑 배스들은 겁이 없는지 요런 녀석이 겁없이 물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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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녀석하고 같이 출조한 것을 배스들이 아는지 많이 도와줍니다.
어찌나 고맙던지[푸하하]
30될까말까 한 사이즈로 10여수했습니다.
비록 큰 사이즈는 못 잡았지만 재미있는 휴일이였습니다
디카는 챙겼는데 밧데리는 안가지고 가는 닭이라서[부끄]
핸펀으로 찍었더니 화질이 형편없네요.
이상 초보의 허접 조행기였습니다.
월요일 입니다. 즐거운 한주 되세요.
父子間에 새벽조행 참 보기 좋습니다.
많은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꽃]
많은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꽃]
08.08.25. 10:59
이은민(지로)
낚시 복귀후에 황여사님의 반응이 더 궁금하네요...[웃음]
아드님과 즐거운 시간 보내신것 축하드립니다...너무 좋아보입니다...[최고]
아드님과 즐거운 시간 보내신것 축하드립니다...너무 좋아보입니다...[최고]
08.08.25. 11:08
박두윤(곰) 글쓴이
공산명월님 사진으로만 뵈어도 넉넉하신 여유가 보입니다. 댓글까지 달아주시고 감사합니다.
지로님.....황여사의 반응은 낚시중에 오더군요.
아침밥이 조금밖에 없어서 딸이랑 둘이서 먹었다고
부자지간에 아침까지 해결하고 오라고 하네요[씨익]
지로님.....황여사의 반응은 낚시중에 오더군요.
아침밥이 조금밖에 없어서 딸이랑 둘이서 먹었다고
부자지간에 아침까지 해결하고 오라고 하네요[씨익]
08.08.25. 11:10
늦은 막둥이가 저랑 같이 낚시갈 꿈을 저도 꾸고 있습니다
보기 참 좋습니다
늘 행복하십시요
보기 참 좋습니다
늘 행복하십시요
08.08.25. 11:42
부부간의 커뮤니케이션 방법이 너무 좋군요....[미소]
아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조행 부럽습니다....[굳]
아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조행 부럽습니다....[굳]
08.08.25.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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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요즘 배식이들 면담하려고 안심교를 그리도 두드렸건만 전 왜면 하더니 곰님께는 잘도 나와주네요![어질]
완전 부럽습니다![꽃]
완전 부럽습니다![꽃]
08.08.25.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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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가끔 아들과 같이낚시 갑니다
부자가 같이즐길수있는 것이 그리 많지는 안하지요 참 보기좋습니다
손맛도 꽤 보셨내요 아드님 앞에서 체면 좀섰겠습니다
손맛 축하 드립니다[꽃]
부자가 같이즐길수있는 것이 그리 많지는 안하지요 참 보기좋습니다
손맛도 꽤 보셨내요 아드님 앞에서 체면 좀섰겠습니다
손맛 축하 드립니다[꽃]
08.08.25.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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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나오는 사이즈지만..
몇마리라도 나와주면 고맙지요..
자제분과 함께 하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굳]
몇마리라도 나와주면 고맙지요..
자제분과 함께 하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굳]
08.08.25.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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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낚시 하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납니다[미소]
아드님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네요[꽃]
아드님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네요[꽃]
08.08.25.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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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습니다... 아들과 함께[꽃]
08.08.25. 14:12
아들과 함게..부럽습니다. [꽃]
08.08.25.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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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님과 즐거운 시간 보내신것 같습니다
보기가 참 좋네요...항상 즐거운 조행 되시길 바랍니다[꽃]
보기가 참 좋네요...항상 즐거운 조행 되시길 바랍니다[꽃]
08.08.25.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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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서야 조행기를 올리는 구먼....반갑네 그려...
08.08.25. 16:04
아들이 이런때는 한몫을 해주는 군요..목욕탕 갈때 랑...
딸래미들도 교육이 잘 되나 모르겠습니다.[궁금]
울집 안방마님을 보면 여자들과 낚시는 영 상극인듯 싶습니다.
축하드립니다..[꽃]
딸래미들도 교육이 잘 되나 모르겠습니다.[궁금]
울집 안방마님을 보면 여자들과 낚시는 영 상극인듯 싶습니다.
축하드립니다..[꽃]
08.08.25. 16:56
너무 부럽습니다..
눈물 날 정도로...
저도 딸들 이랑 해야지 얼른커라~
눈물 날 정도로...
저도 딸들 이랑 해야지 얼른커라~
08.08.25.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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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한 조우가 있어서 좋겠습니다.[미소]
08.08.25. 17:31
어부인님께 저리 메세지를 남겨놓으니 색다른데요~
정말 보기좋습니다..
정말 보기좋습니다..
08.08.25.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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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간에 조행 매우 아름 답습니다.
그리고 두분 손맞 축하드립니다.[꽃]
그리고 두분 손맞 축하드립니다.[꽃]
08.08.25. 20:23
박두윤(곰) 글쓴이
댓글 달아 주신 많은 선배님들 감사합니다.
안심교는 출퇴근 길이니 제가 많이 연습하고 실습해서 포인트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그날이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서도요[푸하하]
안심교는 출퇴근 길이니 제가 많이 연습하고 실습해서 포인트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그날이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서도요[푸하하]
08.08.25. 21:50
누구신가 했습니다. 닉네임에 한자가 빠진거 아닙니까?
누군지 아실랑가요?
언제나 어복 충만 하시고 즐거운 조행 되시길...
누군지 아실랑가요?
언제나 어복 충만 하시고 즐거운 조행 되시길...
08.08.26. 18:14
박두윤(곰) 글쓴이
비원님 반갑습니다. 여기 계시다고 물속자전거님 통해서 들었습니다.
비원님도 어복 충만하세요.
비원님도 어복 충만하세요.
08.08.26. 2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