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낙동강 6짜, 3.42kg…

오창욱(망치) 4875

0

39


||1조금 색다르게 조행기를 꾸며 봤습니다


보트를 띄운곳은 항상 그자리 평촌 잠수교옆
A 10:20~ 크랭크 베이트 2짜 1수, 카이젤 2짜 1수
B 11:00~ 스피너베이트 꽝, 크랭크베이트 2짜 1수, 카이젤 꽝
C 11:30~ 스피너베이트 3짜 1수
D 11:50~ 카이젤 2짜, 1수
E 12:00~ 스피너베이트 2수
F 13:30~ 크랭크베이트 입질만
G 13:50~ 스피너베이트 3짜1수
H 14:10~ 스피너베이트 6짜 1수, 3짜 1수
I 15: 30~ 카이젤 2짜 1수
J 16: 30~ 스피너베이트 3짜 2수, 바시리스키 3짜 1수, 카이젤 2짜 1수



개인적으로 최근 낙동강과 밀양강에서 대물을 배출한 포인트를 정리해 보면


2008.5.25일



딸기밭 포인트에서 스피너베이트에 5짜가 한마리 나왔습니다
(그전주에는 뜨돌이배스님이 딸기밭에서 6짜로 뽑아 내셨죠)



2008.6.21일


마사수로에서 스피너베이트에 6짜가 나왔습니다
그날은 날씨가 흐려서 본강쪽으로 가지 않고  200B 땅콩보트에 가이드만 달고
마사수로 중간 지점 수몰나무 포인트에서 스피너베이트를 수몰나무 넘어오면서
폴링 시킬때 입질이 들어 왔습니다.
카메라도 차에 두고 와서 사진 촬영을 위해서 차에까지 와서 기념사진 촬영 후 다시
가이드 모타로 달달거리면서 수몰나무까지 가서 그놈이 나왔던 자리에 돌려 놓았습니다
제가 6짜 뽑은 다음날 울산에서 오신 분들이 제가 6짜 뽑은 자리에서 6짜를 뽑아 냈다고
하더군요



2008.8.1일

밀양강 인굴에서 강준치 대물을 뽑아 냈습니다
길이를 계측하기 위해서 보트 바닥에 있는 자로 측정해 봤지만 자보다도 훨씬 크더군요
거의 보트 내부의 합판 길이보다 조금 긴듯 보였습니다
스푼을 캐스팅 한뒤 바닥에 닿는 느낌을 읽은 후 천천히 끌어주는데 강력한 입질이 오더군요
그때 느낀 사실이지만 강준치 대물급은 배스와는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의 괴력을 발휘 하더군요
또 대물 강준치의 위,아래 턱은 엄청나게 두껍다는 사실도 알았습니다



2008.9.7





매주 같은 곳으로 출조하면서 같은장소,같은채비 사용하게 조금 식상하기도 해서
어제는 그동안 지나쳤던 곳 위주로 낚시를 해보자 생각 했습니다
약도상에서 B,E,H 지역은 낙동강으로 자주 출조 하지만 그냥 지나치는 포인트들 입니다
딸기밭 섬에 도착해서 섬 안쪽으로 돌아 볼까 생각하다가 그 동안 치지 않았던 본강쪽으로
치보자는 생각에 가이드 모타로 천천히 흘려 내려가면서 스피너베이트로 수몰나무들을
공략했습니다. 마치 스피너베이트를 러버지그 처럼 수몰나무 지역에 캐스팅 한뒤 나뭇가지
하나를 넘어 폴링시키고 또 다시 나뭇가지 하나를 넘어 폴링시기고…
갑자기 스피너베이트의 훅이 나뭇가지에 박힌듯한 느낌이 들더니 낚시대가 휘어지기 시작하더군요
일단은 수몰나무 지역을 벗어나야 된다는 생각에 보트를 재빨리 본강쪽으로 몰면서
휘어진 낚시대를 잡고 버티기에 들어 갔습니다. 여러차게 드랙이 풀려나가고 힘이 빠진 배스가
물위로 보이는 순간 아…개인 기록 갱신이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61cm,3.42kg… 무게가 장난이 아니게 나가더군요…

뜨돌이 배스님에게 기념사진 촬영을 위해 어디에 계시냐고 물어 봤더니 밀양강에 계신다더군요
거리도 너무 멀고 해서 6짜 잡았다고 염장을 지르고 엔진위에 카메라 올려 놓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잡았던 자리에 고스란히 다시 넣어 두었습니다.
(35 23’ 33”,128 51’29” Tokyo데이텀)

마음은 그냥 들고 와서 기념촬영 하고 놔주고 싶었지만 그 자리에 다시 넣어 두는 것이
훗날을 도모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그리 하였습니다…[씨익]


신고공유스크랩
39
어제 못뵈었군요 그시간쯤에 짜장면 먹고 인굴에 있었읍니다
육짜 볼수도 있었는데 안타깝네요[울음]
08.09.08. 15:42
박재완(키퍼)
육짜배스 축하드립니다[꽃]
08.09.08. 15:47
profile image
6짜.. 축하드립니다..[꽃]
그자리 고대로 다시 키우셔서..7짜 만드시길 바랍니다..[헤헤]
08.09.08. 15:49
김진충(goldworm)
역시 터줏대감이십니다. [굳][굳][굳]
08.09.08. 16:02
축하드립니다.[짝짝]
어제 저두 접는보트 가지고 평촌에서 배를 폈었습니다.
1시정도에 철수했었는데, 골드웜식구들이 많이 계셨던듯 싶더군요
철교가기전 직벽에 모여들 계시던데 쑥스러워 인사는 못드렸구요
아무래도 모임에 한번 나가야 할듯 싶습니다.[부끄]

그리고 한분께 길을 여쭈어 보았는데 아마도 부산배서님 이신듯합니다.
불쑥 실례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친절한 말씀 감사드립니다.
08.09.08. 16:19
profile image
오우 망치님 육짜 축하드립니다.[꽃]
저도 평촌에서 출발하여 원동직벽까지 다녀 왔더랬습니다.
일이 있어 먼저 철수했습니다.
육자의꿈님, 뜨돌이배스님, 오디오맨님, 연담님, 서영님, 부산배서님 등을 뵈었지요..
못뵈고 온 것이 아쉽네요.


참 포타보터 타시던 분이 기린님이었군요..
남쪽에서는 자주 못보던 보터라서 기억에 남네요.'
다음에 뵈면 인사하도록 하지요.[미소]
08.09.08. 16:41
육자 조사 등극에 축하 드립니다. [꽃]
올해는 심심치 않게 육자의 소식이 들려오는군요
조만간 칠자 조사를 노리시는 분들이 계시겠습니다. [미소]
08.09.08. 16:44
대단하십니다....
60급을 몇마리 잡으신겁니까???[뜨아]
전 아직 구경도 못해봤는데.....
축하드립니다.[짝짝]
08.09.08. 16:58
profile image
어제 뵙지를 못했네요...
6짜 축하드립니다... [굳]
08.09.08. 18:03
아... 여기저기서 6짜들이 출몰하는군요... 축하드립니다.
역시 삼랑진 배스 특유의 옅은 색깔이 나오는군요,.
08.09.08. 18:38
profile image
으와~~~ 대단하십니다...[꽃]

꿈에서만 보는 육짜... 이제는 꿈이 아니군요.... [미소]

터줏대감님다우십니다..... [굳]
08.09.08. 18:48
6짜도 대단하지만 강준치 정말 장난이 아니네요.
덕분에 좋은 구경합니다. 많이 축하드려요
08.09.08. 19:15
망치님의 6짜 하심을 다시한번 축하합니다 . 그리고 나도 배스님 연담님 오디오맨님 삼랑진파 왕초 6짜의꿈님 내외분 그리고 골드웜 전회원 여러분들 모두 추석명절 잘 보내시고 건강하세요.
08.09.08. 20:16
강준치가 저렇게 큰게 있는줄 오늘 처음 알았네요
대단 하십니다..
08.09.08. 20:27
역시 망치님 대단하십니다..... 상류쪽 위치가 빠진게 아쉽습니다 .... 전 보통 수산대교옆에서 배를 내리므로 전 위쪽에 더 밝습니다/......
08.09.08. 20:45
profile image
망치님! 시가펜 이벤트때 느꼈지만 역시 한방이 있으시네요![미소]
5짜도 모잘라 6짜로 손맛 보신거 축하드립니다![꽃]
08.09.08. 20:52
대물배스 축하드립니다.[굳]
언제 한번 대물 손맛을 느낄수 있을지~
08.09.09. 08:57
profile image
6자 배스 축하드립니다[꽃].
정말 부럽습니다... 저도 내공연마해서 얼른 만나보기를 바래봅니다..
08.09.09. 12:38
전무상(연담/蓮潭)
그날 유일하게 망치님을 뵙지 못했네요...
큰놈들 어디갔나 했더니만 망치님이...[외면]
그래도 6짜 축하드립니다.[미소][꽃]
08.09.09. 14:28
저희 현장에 오셨네요~
아주거의 매일 가는 저랑 같은 위치~~
아~ 역시 워킹에 한계를 느낌니다..

첫번째 사진과 2번째 사잔 거의 매일 가다시피 하건든요..
퇴근한후에~`
요즘 저희 현장쪽으로 오시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전화 한번 주십시요~
간단한 음료수를 서비스로 드립니다..
손맛 축하드려여~~
08.09.09. 17:37
6짜 잡으니깐 엄청난 대글이 올라오네요.
저도 6짜 잡으면 필히 올려야겠네요 [웃음]
축하드립니다. 정말 축하드립니다.[울음]
08.09.09. 19:54
김외환(유천)
축하 드립니다 초짜인 저로선 남의 나라 이야기 입니다 [하하]
08.09.13. 19:30
곽현석(뜬구름)
6짜 대물 축하드립니다[꽃]
08.09.16. 14:19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막내동생과 동행한 금호강
    루어낚시 중독과정 첫번째 단계가 철탑 끄리. 세번 데리고 갔더니 이제 스피닝릴 캐스팅도 어느정도 되고, 끄리는 좀 밋밋하니 더 강한걸 원하더군요. 그래서 동생을 데리고 금호강으로 갔습니다. 먼저 세천부터... ...
  • 배스goldworm 조회 172603.06.15.01:07 2
    이제 막 배스낚시에 재미를 들이고 계신 아버지와 친구분을 모시고 토요일 새벽 오봉지를 가봤습니다. 오봉지는 작년에 보팅 한번 해본게 전부고, 걸어서 낚시해본적은 없었지만, 최근 30이하의 자잘한 녀석들이 상류...
  • 요즘까지 다녀온 금호강 지천철교아래 배스조황은 지난 금요일 지천철교로 해질무렵 밤낚시 갔습니다. 일단 지천철교아래서 스피너 베이트 1/2oz로 캐스팅...몇번후 뭔가 묵직한것을 느꼈습니다. 그런데, 배스는 아니...
  • 오랜만에 가본 신동지
    날씨가 흐려 아침 가물치는 힘들것 같고, 철탑엔 릴꾼이 자리를 잡고 있을거 같고... 그래서 오랜만에 신동지로 나섰습니다. 닥보트 펴고 태클챙기니 8시. 상류에 물속에 누워있는 나무에 접근. 지그스피너, 1/2온스 ...
  • 비맞으며 신동지로...
    배스goldworm 조회 176203.07.01.13:05 2
    모처럼만에 달새랑 새벽가물치를 가볼까 생각하고 새벽에 일어났는데, 비가 부슬부슬... 계획취소하고 그냥 자려는데, 달새가 보낸 문자메시지 "끄리잡으로 안갈래?" 끄리는 잠깐이면 족한데 싶어서, 그냥 잠이나 다...
  • 지난 수요일 밤낚시....(저녁 9시~새벽2시) 갈색 렁커로 수몰된 버드나무 앞에 조그마한 나무가지(역시 수몰된 나무로서 물가에 있음) 있는곳에서 캐스팅후 느린 액션에...3짜 한수..이후 잠잠...다시 캐스팅후 만약 ...
  • 신동지 잠깐...
    배스goldworm 조회 172103.07.04.16:19 2
    03.07.04.
    원래는 동생데리고 제방쪽에서 워킹해볼생각이었는데... 동생이 안나오는 바람에 닥보트 띄웠습니다. 물색은 다소 탁하지만, 다른 저수지보다는 양호한편이고, 상류 유입되는 새물은 맑은물에 가까움. 상류쪽에서는 ...
  • 초동지 가족나들이
    배스goldworm 조회 169203.07.12.22:40 1
    최근 아버지와 막내동생이 루어낚시에 재미를 들이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아버지, 저, 동생 마주앉으면 낚시이야기만 하게됩니다. 이제 홀로 새벽출조를 나가지 않아도 되고, 휴일 가족모임도 자연스레 물가로 이어집...
  • 금호강 지천철교 다녀왔습니다.
    어제는 낙동강에 쏘가리 사냥 다녀왔습니다. 결과는 꺽지 몇마리... 쏘가리는 얼굴도 못봤습니다. 낙동강 수량이나 물색으로 미루어볼때 항상 진행이 빠른 금호강 상황은 훨씬 좋을것 같은 예감에 금호강으로 향했는...
  • 장척지에서 초동지까지...
    아버지와 처음 시작하시는 친구분을 모시고, 장척지와 초동지에 다녀왔습니다. 새벽 4시30분 출발... 6시쯤 장척지 제방쪽에 차를 주차하고 둘러보니 마름이 전 수면을 뒤덮고 있더군요. 제방우측 산쪽을 타고 넘어가...
  • 와이프랑~~~
    배스이민호 조회 188503.07.28.12:59 2
    03.07.28.
    날씨:흐림 시간:오후6시~8시 물색:흐림 어제 저녁에 오랜만에 와이프랑 출조를 나갔습니다. 첨엔 쏘가리를 잡을려고 하였으나 와이프가 험한 지형에는 적응을 못 하더라고요. 바로 다른 커플이 도착했는데 우리랑 상...
  • 흙탕물 신동지에서 30마리씩이나... ^^
    휴가 첫날. 위도 가려던 계획도 취소하고 초동지나 다녀올까 하다가... 가까운 신동지나 가보자싶어 모처럼만에 가이드모터에 미리 충전해둔 밧데리까지 대동하고 새벽5시 집을 나섰다. 닥보트에 바람넣고 낚시대챙기...
  • 2주만에 금호강에 갔습니다. 금일 오후 3시 정도에 도착하니 아무도 없더군요. 물색도 많이 좋아졌고, 냄새도 나지 않더군요. 렁커로 첫번째 캐스팅 입질확인...이후 한 조사님이 오셔서, 잠시 이야기 하다가.... 두...
  • 새벽에 신동지잠깐!  다녀왔습니다.
    알람을 5시 30분에 맞춰두었는데, 울리기도 전에 눈이 번뜩 뜨인다. 유난히 새벽잠이 많았던 내가... 이젠 골수 낚시꾼이 된것일까? ^^ 비좁은 닥보트에 모처럼만에 밧데리와 가이드모터까지 달아놓으니 다리를 어디...
  • 이슬과다섭취로 어제는 하루종일 밥도 못먹고 비실대야 했습니다. -_- 원기도 회복할겸 또 지난번 지천철교갔다가 흙탕물만 바라보다 그냥왔어야 했던것을 떠올리며 출발~~ 지천철교 상류쪽에 새벽6시 도착. 물색은 ...
  • 새벽 지천철교에서 스피너베이트로...
    새벽 일출 모습입니다. 5시에 일어나 세수하고 미적미적거리다 지천철교 상류쪽에 도착한것이 5시50분 몇마리 잡고 문득 뒤를 돌아보니 일출의 장관이 펼쳐져 있더군요. 역시 사진보다는 직접보는것이 더 멋집니다. ...
  • (화보)신동지(낙화담)는 지금 흙탕물
    이번에 내린 큰비로 이번주는 그냥 움츠려 지내려다가 새벽에 눈이 띄여 나가봤습니다. 여느때처럼 5시30분경 도착해서 닥보트 펴고 태클 준비해서 제방 취수탑까지 곧장 달렸습니다. 신동지 현재상황은 흙탕물이긴 ...
  • 어젯밤 11시에 잠을 청했지만, 설레임에 새벽 2시30분에 일어나 3시30분 금호강 도착... 물색은 안보이고, 물도 기존에 대비해서 많이 불었지만, 조금씩 수위가 낮아지고 있는것 같더군요. 렁커로 조기급 한수....이...
  • 새벽비 맞으며 금호강에서
    모처럼만에 동생과 새벽출조길에 나섰습니다. 5시 40분경 금호강 지천철교 상류 도착. 비가 조금 내리긴 했지만, 게의치 않고 포인트 진입. 금호강물은 푸른빛이 돌긴하지만, 아직 흙물이 가시지 않았고, 수위도 평소...
  • 신동지배스들은...
    매일같이 내리는 비때문에 또 술 때문에 한참 못가다 오랜만에 나섰습니다. 도착하니 6시. 땅콩보트 펴고, 태클챙기고, 낚시줄 끼우니 6시 30분. 제방쪽까지 가면서 군데 군데 흰색렁커를 던져봤지만, 일질무... 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