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팅낚시와 젯트스키
||1안녕들 하세요?
이번주는 토요일과 일요일 모두 낙동강에 갔었습니다.
토요일만 하고 일요일은 쉬려고 했는데
돌아오는 주가 명절이라는 생각을 못했습니다.
토요일은 흐리더니 비가 왔었구요.
그래서 인지 수온이 조금은 내려가 있었습니다.
밀양강은 바닥이 다 보일정도로 맑았습니다.
물이 맑으니까
숨으려고 그런지 나무 그늘밑에 있었습니다.
큰 배스는 없었으나
입질은 많이 활발했고
여전이 힘은 무척 좋았습니다.
스피닝 릴에 6LB를 감았는데
트랙이 풀리는 소리가 듣기 좋았습니다.
- 첫수 -
4짜 후반을 포함해서
마릿수 조과을 하였습니다.
- 네번 째 -
활성도가 좋아 평소에 안쓰던 웜을 사용해 보았습니다.
낙동강 하류로 이동하다가
초삐배서님과 일행분을 만나
커피한잔 하면서 조행정보와
여러가지 낚시정보를 교환했습니다.
배스가 죽은채 물에 떠있었는데
커서 재어보니 63cm였다고 합니다.
상처도 없는것으로 보아
수면을 다한것 같다고 합니다.
요즘은 깜빡하는 것이 많습니다.
사진 찍는것을 많이 놓치네요.
죄송합니다. 초삐배서님
헤어져서
하류 원동을 향해 내려 갔습니다.
- 내려가는 길목에서 -
고속도로 다리밑으로 골드웜님을 처음 뵈었던 장소입니다.
구름이 잔뜩있어 시원하기는 했는데
조끔있으니 비가 옵니다.
원동 직벽이 시작되는 부분에 막 도착하여
낚시를 시작하는데
멀리 원동철교에서 엔진소리가 나기에 보니
젯트스키 4대가 올라옵니다.
그중 한대를 조정하시는 분이 배스낚시하는 사람과
특별한 관계가 있으신가 봅니다.
저희를 발견하고는 의도적으로 직벽에 바착 붙여서 올라오더니
저희 앞에서 배를 회전하여 강 가운데로 갑니다.
젯트스키를 보면
열심히 손을 흔들어 주었습니다.
회원님들 말씀을 들어보니
좋은 관계보다는 안좋은 말씀이 더 많더군요.
그래서 애써 더 반갑게 대하였는데...
순간 당황스러워서 멍하니 쳐다만 보았습니다.
이것 참...
가다가 빵구나 나라! 바뀌가 없지...
수산으로 갔겠지 하고
다시 열심히 하고 있는데
얼마있다 내려옵니다.
부산쪽에서 배를 내렸나 봅니다.
이번에는 강 가운데로 가다 말고 직벽앞에서 지그재그로
물보라를 일으키며 급정거도 하면서 묘기를 펼침니다.
레져는 즐거운 활동인데
즐기려면 마음이 여유롭고 즐거워야 하지 않을까요?
서로 이해하고 배려했으면 합니다.
다소 어려워 졌는지는 모르겠으나
그래도 입질을 많이 받을 수 있었습니다.
배스 크기도 괜찮았고, 마릿수도 좋았으며
무었보다 해가나지 않아 좋은날이 였습니다.
빗방울이 점점 굵어지기어 철수하였습니다.
- 하드베이트로 -
여기서 부터는 일요일 입니다.
뜨돌이 배스님을 만나 하류로 향하니
밀양강 하류에 노란보트들이 몰려있습니다.
나도배서님, 오디오맨님, 연담님, 부산배서님,
그리고.. 죄송합니다. 또 한분.
만나서 반가왔습니다.
원동 직벽의 포인트 상황을 설명해 드리고
저희는 유등으로 내려갔습니다.
물 내려오는 곳이 궁금했거든요.
- 활주중인 뜨돌이 배스님 내외 -
언제 만나도 반가운 사람들 입니다.
- 유등에서 -
유등은 물이 많이 탁했습니다.
골안에 노란보트가 하나 보입니다.
일행이면 몰라도 다른 배가 들어가는 포인트가 협소해서
배를 돌려 먼저 하류로 오다가 수로에서 망치님을 만났습니다.
아주 예쁜 그랑크 베이트를 2개 주십니다.
잘 쓰겠습니다.
뜨돌이 배스님이 내려오면 합류해서 오기로 하고
술미수로 방향으로 먼저 갔습니다.
- 잠시 생각해 볼만한 수로입구의 작은 나무 -
삼량진파가 함께 모여 마사수로 입구에 들어갔다가
점심을 하기로 하고 그늘을 찾아 새로 만들고 있는
낙동강 철교밑에서 점심을 하고 주변으로 각자 흩어졌습니다.
저희는 건너편으로, 망치님은 양수장 쪽으로...
- 오늘은 왜 안잡이나 했습니다 -
- 덱사스리그 채비에 수몰나무 그늘에서 -
오늘따라 스키핑이 왜 이리 잘 되는지...
어제 초삐배서님을 만나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뜨돌이 배스님에게 전화가 왔는데
망치님이 6짜를 잡았다고 합니다.
가까이 있으면 사진 찍어달라고 하신다네요.
먼저번에 사진도 못 올리시고
제가 마음이 좋지 않았는데...
축하합니다.
쪼끔 있으니
망치님이 휭하니 나타나셔서 근엄한 표정(?)으로
카메라 사진을 보여 주시는데
무척 켰습니다. 무게도 많이 나갔다고 합니다.
부럽습니다. 2마리의 6짜를 잡으신 조사님...
조금있다 휘익하고 사라지셨습니다.
열심히 하자... 열심히...
열심히 하다가 보니 빨간보트와 노란보트가
나무그늘 밑에서 미팅중입니다.
6짜 조사님들의 여유입니다.
물에 띠워놓는 고무보트 구멍나는 뭐 그런거 없나요?
인굴에서 저녁피딩을 보기로 하고
낙동강 상류로 이동했습니다.
- 6짜 조사님의 보트 -
그리고 저희는 일이 있어 조금먼저 철수를 했습니다.
망치님 다시 축하드립니다.
회원 여러분...
추석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김진충(goldworm)
우리가 제트스키를 이해못하듯.....
그들도 우리를 이해못할겁니다.
굳이 이해할 필요성은 있을까 그런생각도 해봅니다.
허리가 아팠던 그날 굳이 슬로프를 막고있던 제트스키 트레일러 하며...
하여튼 좋은 기억이라곤 별로 없습니다.
그래도 그러려니 하는수밖엔 특별히 대책은 없는거 같습니다.
그래봤자, 메뚜기도 한철이란말도 있듯이, 찬바람 불면 안보이더군요. [미소]
큰놈들 여전히 잘 잡아내십니다. [굳]
그들도 우리를 이해못할겁니다.
굳이 이해할 필요성은 있을까 그런생각도 해봅니다.
허리가 아팠던 그날 굳이 슬로프를 막고있던 제트스키 트레일러 하며...
하여튼 좋은 기억이라곤 별로 없습니다.
그래도 그러려니 하는수밖엔 특별히 대책은 없는거 같습니다.
그래봤자, 메뚜기도 한철이란말도 있듯이, 찬바람 불면 안보이더군요. [미소]
큰놈들 여전히 잘 잡아내십니다. [굳]
08.09.09. 01:23
추석 연휴중에 낙동강 한번 가볼려는데...
불을 지피시는군요~ [웃음]
불을 지피시는군요~ [웃음]
08.09.09. 07:52
항상 튼실한 놈들로만 손맛을 보시네요..[미소]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늘 어복이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꽃]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늘 어복이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꽃]
08.09.09. 08:11
6자의 꿈님.....
올해가 가기전에 꼭 6자를 잡으실꺼라 믿어 봅니다....
아니면 제 보트 빵구날것 같으니까요.....[헤헤]
다가오는 추석명절 잘 보내십시요....
추석선물 고맙습니다...[꾸벅]
올해가 가기전에 꼭 6자를 잡으실꺼라 믿어 봅니다....
아니면 제 보트 빵구날것 같으니까요.....[헤헤]
다가오는 추석명절 잘 보내십시요....
추석선물 고맙습니다...[꾸벅]
08.09.09. 08:25
조개양식장 근처 섬에 있을때 지나가시더군요
언제나 반갑게 손흔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엔 꼭 먼저뵙고 인사드리겠습니다.
항상 안전한 조행하시길 빌겠습니다...[꽃][꽃][꽃]
언제나 반갑게 손흔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엔 꼭 먼저뵙고 인사드리겠습니다.
항상 안전한 조행하시길 빌겠습니다...[꽃][꽃][꽃]
08.09.09. 08:28
많이 잡으셨네요
정말 잘 잡으시네요
세계올림픽 선수로 나가셔도 부족함이 없겠네요[하하]
정말 잘 잡으시네요
세계올림픽 선수로 나가셔도 부족함이 없겠네요[하하]
08.09.09. 08:32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꽃]
낙동가에 가면 항상 골드웜네 가족분들이 계신 것 같네요~
낙동가에 가면 항상 골드웜네 가족분들이 계신 것 같네요~
08.09.09. 09:10
두분 체력이 대단하십니다
저는 조금만 하면 지치는데[씨익]
저는 조금만 하면 지치는데[씨익]
08.09.09. 09:12
낙동강 꼭가보고싶어지네요
손맛축하드립니다~
손맛축하드립니다~
08.09.09. 09:22
그냥 뽀죡한 깡통 초입으로 박아버리시지[사악]
멋지십니다..언제라도 ..[꽃]
멋지십니다..언제라도 ..[꽃]
08.09.09. 09:50
역시 삼랑진 지킴이 다우십니다.
저희들은 잔챙이 일색이었는 데..
튼실한 사이즈들로 잡으셨네요[굳]
주신 냉커피 갈증을 해소하는 듯 감사했습니다.[꾸벅]
저희들은 잔챙이 일색이었는 데..
튼실한 사이즈들로 잡으셨네요[굳]
주신 냉커피 갈증을 해소하는 듯 감사했습니다.[꾸벅]
08.09.09. 10:42
사람들의 심리상으로 볼때,,,
주변에 사람이 없다가 사람이 보이면 자기 잘 탄다고 자기 과시를 하려는 것 같은데,,,
넓은 아량으로 이해주시죠?[미소]
주변에 사람이 없다가 사람이 보이면 자기 잘 탄다고 자기 과시를 하려는 것 같은데,,,
넓은 아량으로 이해주시죠?[미소]
08.09.09. 12:46
항상 대박 하시는군요.금년에는 6짜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손맞 축하드립니다.[꽃]
그리고 손맞 축하드립니다.[꽃]
08.09.09. 13:31
전무상(연담/蓮潭)
철수할때 인사를 못드렸습니다...죄송합니다.[꽃]
그리고 말씀해주신 포인트에 가서 씨알은 잘지만 손맛은 실컷보았습니다.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미소]
그리고 말씀해주신 포인트에 가서 씨알은 잘지만 손맛은 실컷보았습니다.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미소]
08.09.09. 14:22
사진으로 뵙습니다만 언제나 여유로운 미소입니다.
글에서 느끼는 따뜻한 마음이 여기까지 전해지네요.
낙동강에서 언제 뵈면 문안 여쭙겠습니다.[미소]
글에서 느끼는 따뜻한 마음이 여기까지 전해지네요.
낙동강에서 언제 뵈면 문안 여쭙겠습니다.[미소]
08.09.09. 14:31
저희 현장과~ 너무 가까운 거리~~
사진만 보도 가슴이 두근 두근~~
조그만 교량 위에선 미꾸라지를 끼워 장어(?) 를 노리는 사람도 있더군요~~
저도 얼마전 다리위에서 2짜배스1수와 강준치 어린놈 2수를 하였읍니다..
손맛 너무 축하드려여~~
사진만 보도 가슴이 두근 두근~~
조그만 교량 위에선 미꾸라지를 끼워 장어(?) 를 노리는 사람도 있더군요~~
저도 얼마전 다리위에서 2짜배스1수와 강준치 어린놈 2수를 하였읍니다..
손맛 너무 축하드려여~~
08.09.09. 17:25
6짜의꿈님! 추석 잘 보내시구요.
대물로 대박 조행 축하드립니다.[꽃]
대물로 대박 조행 축하드립니다.[꽃]
08.09.09. 18:07
역시 우리 동네보다는 자원이 많아 보입니다.
마릿수 손맛 축하 드립니다.[꽃]
마릿수 손맛 축하 드립니다.[꽃]
08.09.09. 19:42
6자의꿈님 조행기 잘 보았습니다. 사진도 감사하구요 .그런데 망치 보트구멍나면요 바로 깡통에 25마력으로 바로 직행하는거 아시는지요. 서울 상경길에 조심하시고 건강하게 잘다녀 오세요 ....
08.09.09. 19:47
항상 대물로 대박조행 이시드군요 정말 부럽습니다
대물 대박 조행 축하 드립니다[꽃]
대물 대박 조행 축하 드립니다[꽃]
08.09.10. 1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