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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우곡교에서의 하루~~~.

박두윤(곰) 3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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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뻑
미련 곰팅이 입니다.
휴일 잘들 보내셨는지요?
저는 오늘 우곡교에 다녀왔습니다.

<조행기>
오늘도 변함없이 착하고 순한 제가 도시락 싸고. 요 잉간 집으로 갔습니다.
요 잉간이 누구냐꼬예?  뭐 이젠 말 안해도 아시쥬[씨익]

또 자빠져 자고 있더냐꼬예? 오브꼴스~~~~~ .
신세대 용어로 당근!  
경상도 말로 하모요~!
전라도 거시기 한거이 왜 묻고 지랄이여~~.
강원도 당연하거 아이레요.

(사진1)

7시 47분 이지만 요것은 벌써 요 잉간이 제 두번째 전화를 곱게 씹어서 삼킨 후에 제가 찍은것이고
7시 30분에 도착했는디.....요 잉간 전화를 안 받습니다.

(사진2)

8시가 넘었는디도 전화를 안 받습니다.

슬슬~~~머리에서 김이 모락모락 나고...콧 구멍에서 용가리 화염방사기가 발사 될듯 말듯
한것이 오늘 곰이 슈퍼 울트라 불곰으로 변신할려고 합니다.

이미 제 전화기는 요런 화면으로 몇 페이지나 넘어갑니다.
(사진3)


조규성중증님. 제 눈에는 조규성나쁜놈으로 보이기 시작합니다.
요 잉간을 5행시로 표현하면

조.조잘조잘 조디만 살아있는

규.규칙적인 생활도 못하는

성.성질 머리만 고약한

중.중심도 없고

증.증말 이상한 놈. [사악][사악]

도착한지 1시간이 넘어 갑니다.
(사진4)

오늘 첫 출항하는 저의 애마도 애절한 마음에 속이 시커멓게 타서리
블랙으로 변했습니다.

내 요 잉간 나오기만 나오면 바시리스키를 콧구멍에 스키핑으로 쎄리 넣어뿔끼야~~~
하며 이를 빡빡 갈았습니다.

1시간 반이 지나갑니다.
이젠 나오기만 나오면 고마마 직이뿔끼야 하고 있는데 갑자기 걱정이 몰려 옵니다.
연탄가스? 아파트라 연탄 보일러도 아닐건데.......
집에 안들어왔나? 아닌데 차는 있는데.......강도?  목욕탕에서 미끌어져서 뇌진탕?
어쩌지~~~~

파출소에 전화해서 차 번호 알려주고 동호수라도 알아볼까?
열쇠공 불러서 문이라도 딸까?
119라도 불러야 할까? 하고 있는데 한통의 문자가 옵니다.

중증:"미안하다. 나가면 때릴꺼가, 안 때릴꺼가?"

답장

곰팅:안때린다.  직이뿔끼다.[버럭]

좀 있으니 머리에는 새집 두개 맹글고 얼굴은 고양이 세수한 흔적이 역력한 모습으로
내려오더군요.

썩쏘(썩은 미소)를 연신 날리며
"곰팅아 많이 기달렸쪄~~~~.내가 오늘 맛있는 사료 줄께. "
사....사....사료?[기절]

우짜겠습니까? 운문님께도 버림받은 불쌍한 잉간.....저라도 구제해야지요.
그래도 얼굴보니 좀 전의 걱정이 사라지는 것이 반갑네요[씨익]

오늘에 목적지는 우곡교.
다리위를 지나가는데 벌써 노란보트 한대가 동동 떠있습니다.
내려가니 조조만세님께서 벌써 와 계시네요.

저는 처음 뵙지만 그래도 골드웜 가족 여러분이 다 마음이 좋으셔서
중증이 왔다는 소리에 낚시 하시다 말고 반겨주러 오시네요.

제 배도 드디어 물에 띄워지고... 배에 손을 슬쩍 올려봅니다.
차가운 철 쪼가리지만.....속으로 나즈막하게 이야기를 건냅니다.

" 잘 부탁한다. 안전하게 오랫동안 함께 해 주렴"

이것저것 옮길거 옮기고 차를 얌전히 주차하고 오니
배에 마른오징어와 술이 있습니다.???? 이게 뭐지? 하는데

요 잉간 왈
" 곰팅아 내가 조촐하게 준비했다. 그래도 오늘 처음 운행하는데 절 한번 하자"
우리 곰. 잘 태워다녀라....니 친구들은 귀여운 아가씨 엉덩이를 모시고 다닐란가는 몰러두
넌 무거워서 허리가 휘어도 어쩌겠는냐 니 팔잔디~~~~우리 곰 안전하게 부탁한다"
라고 하며 넙죽 절을 하네요.

생각지도 못한 것을 준비를 다하고 요 잉간 처음으로 이쁜짓을 합니다.[씨익]
이거라도 안했으면 오늘 요 잉간 콧구멍에 바시리스키 꼽혔을텐디....역시 잔머리는 비상한 잉간입니다.[사악]

조조만세님을 따라 드디어 출항~!
조조만세님 카리스마가 대단하십니다.
(사진5)


첫번째 포인트에 도착하자마자 역시나 요 잉간 잽싸게 한수 합니다.
(사진6)


그런데.....주인인 저도 요로코롬 맨발로 있는디....

쓰레기 버리고. 담배꽁초 버리고. 제 안방이나 다름없는 조타실에 신발을~~~[울음]
요 잉간이 요런 잉간입니다.

저는 제 애마가 생겼다는 그 기쁨.설레임 때문인지 오늘은 빽레시가 장난이 아니네요.
던지면 빽레시....던지면빽레시...........................

또 한마디 안하나 하던 찰라.
중증
아직도 빽레시내나....낚시는 언제할라꼬 카노?
내가 그쿰 안 카더나 캐스팅할때는 손목아쥐를 쎄리 꺽어라꼬?
곰은 재주라도 부린다던데...니는 사기 조행기 하나로 사람 바보 맹그는거 외에 할줄 아는기 뭐꼬?
니...니가 혹시 연애인들한테 악플 보내고 하는거 아이가?
나는 한손으로 던지도 그쿰 빽레시는 안 난다.

하면서 훽하고 던.....지.......더........니...........
아무 말없이 태클박스에서 가위를 꺼내더군요. 조용히 루어 빼고.......
보트에 로드를 내려 놓는데........

<사진7>

하~~~~이~~고 니는 손목아쥐를 쎄리 꺽어가 요  모양이가?
두번 손목아쥐 꺽었다간 라인이 릴을 쎄리 뚫고 나오겠네 [메롱]

그러던 중 제가 한수 합니다.
(사진8)

사이즈가 아주 맘에 듭니다.
(사진9)

고기 뒤에 보이는 배경에 보시면 새물 유입구 입니다.
몇일전 만년헤딩님이 보내주신 크랭크로 잡은 녀석이라  더욱더 행복 했습니다.

아싸~~또 한수~!
(사진10)

우~~히히......미련 곰팅이 만쉐이~~~~골드웜 만쉐이 입니다.[씨익][씨익][씨익]

오늘 조조만세님께서 "곰님 첫 출항인데 꼭 5짜 하세요" 하셨는데. 그 기운을 받아서인지
5짜는 아니지만 아주 괜찮은 녀석으로 잡았습니다.

곰팅: 사부님~~~~어찌 고기 안잡아예? 조디만 달싹 거리지 말고 행동으로 좀 보여주지예?
중증: 저 발같은 손으로~~아니 원래 발 밖에 없지...잘도 잡네...어쩌구..저쩌구 하더니...
아싸! 합니다.

중증 잡은거
(사진11)

곰발이 어쩌구 저쩌구 하더니 제 발 보다 작은 녀석만 잡네요. [메롱]

저의 구박에 자존심 상했는지... 숨 안쉬고 연달아 쎄리 던지더니
(사진12)

한수 합니다.

저 표정 한번 보십시요. 아주 걍~~~입이 귀에 걸립니다.[씨익]

직벽에서 아옹다옹 둘이서 배스와의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데
저 위 상류에서 퀸트렉스에 노란 반 잠수정(?)을 끌고 옵니다.

반 잠수정은 군 시절 대남북파요원들이 물에 잠길듯 말듯하게 해서 레이더를 피해서
내려온다고 하던데........그럼 113에 신고를 해야하나? 국정원에 전화를? 우짜지????
하고 있는데  저 멀리서 "아 차가워~~~" 하는 목소리가[씨익]

퀸트렉스에서 뿜는 가공할 파도에 뒤에 견인되어 오던 달배님 배가 세수할려고 받아놓은
세숫대아처럼 변신했네요[씨익]

우곡교에서 조조만세님을 이어 아주 반가운 분들을 또 뵙네요.
6자의 꿈님과 달배님~~~!!!

퀸트렉스 호가 가까워 질수록 반가운 얼굴....반가운 닉네임이 가슴을 설레이게 합니다.
가까이 오시면 꼭 인사올려야지 하고 있는데....

저보다 연배가 한참 높으신데 멀리서부터 먼저 인사를 하십니다.
본의 아니게 송구 스러웠습니다. 제가 먼저 인사드렸어야 하는 것인데....

6자의 꿈님은 조금전에 5짜급을 4수나 뽑으셨다고 핸드폰 사진을  자랑스럽게 보여주시는데
그 미소가 아주 티없이 맑은 소녀처럼 밝으셨습니다.

옆에 계시던 어른께서는 "오늘 당신은 그만 잡아도 되"하며서 질투어린 시셈을 하시는데
두분 참 보기 좋았습니다.

그렇게 노란 반 잠수정과 달배님을 인수(?)받고 또 낚시를 시작합니다.
(사진13)

노란 잠수정과 줄로 고정하니 16피트 보트가 되었네요. 일행이 더 생기니 더욱더 든든했습니다.

낚시하다가 하늘도 보고...숨도 크게 한번 쉬어보고....
강계의 절경도 구경하는 여유을 가져봅니다.
(사진14)

(사진15)

제가 잘 못 찍어 많이 표현하진 못했지만....어떠한가요?
참 아름답지요?

저 풍경도, 자연도  아름답지만...
미련 곰팅이 가슴에 아름다운 것은....
제 배 첫 출항이라고  고사(?)를 준비해준 중증님이 아름답고,
일면식도 없는 제가 왔다는 소식에 낚시하시다가 말고 마중나오신 조조만세님이 아름답고.
작은 보트에서 사과를 깍아 한쪼각 건네시는 달배님이 아름답고.
떠내려가는 작은 나뭇잎도 아름답게 보시며 어머~~예쁘다라고 말씀하시는 6자의 꿈님이 아름답습니다.

역시나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것은 사람입니다.

오늘은 제 배의 첫 출항이라는 설레임으로 시작해서 아름다움으로 가득찬 만선으로 돌아온 하루였습니다.

골드웜 가족 여러분 편안한 밤 되세요.
꾸~~뻑

ps
달배님 오늘 말씀드렸듯이 저도 경산이 집입니다.
봄이면 싱그러움 가득한 녹차한잔.
여름이면  시원한 저녁바람을 안주로 맥주한잔
가을엔 향기 가득한 국화차
겨울이면 봄 햇살처럼 따뜻한 커피한잔이면 그 어떤 사람과도 따뜻한 연을 만들수 있겠지요.
가끔 전화드릴께요. 오늘 처음 뵈었지만 따뜻한 말씀 많이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6자의 꿈님.
저보다 사실 연배가 많이 높으셔서 제가 오늘 많이 조심스러웠습니다.
반갑게 맞아주셔서 저도 농담을 많이 했는데 실수한 것은 없는지 모르겠네요.
먼저 인사 건내주시는 겸손한 모습. 저희 낚시장소 부근을 통과하실때는 서행으로.
어둠이 내리기 시작하는데 저희 안 나온다고 걱정하시고 기다리시는 모습,,,,,전화 확인까지
하시고 너무나 존경스럽고 감사했습니다.늘 안전한 조행되시길 바라며 올해가 가기전에
6자의 꿈 꼭 이루시길 바랍니다.

조조만세님.
오늘 제가 따라다녀서 낚시도 편히 못하셨지요.
어탐기 없는 저 때문에 늘 신경쓰시면서 저 멀리서 손짓으로 돌아오라고 팔을 열심히
흔드셨는데 너무 감사했습니다. 다음에 만나면 어탐기 사라는 말씀은 충분히 이해했으니
제발 350만원짜리 컬러 어탐기사라고 지름신을 강요하지 마십시요. 저 그거까지 사면
이불쪼가리 하나에 베개하나  들고 쫓겨나서 보트에서 생활해야할지도 모릅니다.[씨익]

중증님.
한번만 더 늦으면 아주 걍 다리 몽댕이를 똑 뿐지를줄 알어?
머...머....머라꼬? 잘 나가다가 내 한테만 와 카냐꼬?
가심에 손을 얹고 생각혀봐~~[버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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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님 선장님 되신거 축하 합니다.

박프로님 차에 싣고 다니는거랑 똑같은거네요..

항상 안전운행 하세요..

08.10.13. 07:04
profile image
곰님 먼저 선장님되신거 축하드리고[꽃]
첫출항에 아름다움으로 가득찬 만선으로 돌아온거도 축하해요[꽃]
[배스]가 튼실하내요 손맛도 축하드려요 [꽃]
항시 안전 조행 하세요
08.10.13. 07:35
박재완(키퍼)
선주되심을 축하드립니다.
첫 출항에 조과도 좋으시고...[굳]
08.10.13. 08:20
언제나 즐겁고, 재미나고, 훈훈한 골드웜사이트여요.
잘 보구 갑니다.
첫 출항에 만선이라~~~
얼마나 좋으실까!!![꽃]
08.10.13. 08:26
좋은 배 장만 하시것 축하해요...[꽃]
요즘, 곰님 조행기를 보면 사연이 많으신듯...그래도 즐거워 보이네요~~
언제 한번 배 태워 주실거죠?...[씨익]
08.10.13. 09:08
흠흠... 일단 선주 되심을 감축드리며...
2% 라인에 넣어드릴테니 열심히 하세요~ [푸하하]
08.10.13. 09:13
profile image
음... 벌써 보트 구입을.....

저도 곧 있으면 경산으로 점방을 옮길것 같네요....

같은 자리에서 7년째 있으려니 너무 지겨워서......

나중에 옮기면 경산에서 한번 번개합시다...
08.10.13. 09:31
profile image
일단 선장되심 축하드립니다![꽃]
아주 신이 나셨네요?[씨익]
첫 출항도 무사히 마치시고 짜릿한 손맛 보신거 축하드려요![짝짝]
08.10.13. 09:33
profile image
선주 되심을 축하합니다....[흐뭇][짝짝]
개인적인 볼일때문에 같이하질 못해 미안합니다.
08.10.13. 10:22
안돼요~~
운문님이랑 달배님이랑 같이 어울리면 떠들고 노느라 낚시는 포기해야 됩니다
친하게 지내지 마이소~~~~[씨익]
08.10.13. 10:36
곰님의 조행기는 항상 재미가 솔솔 합니다.
많은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꽃]
08.10.13. 10:48
박무석(야생마)
벌써 진수식을 하셨군요. 제가 도와 드려야 되는데 죄송합니다.
무사히 진수식을 마치고 손맛을 보셨다니 다행입니다.
항상 안전운행 하시고 즐거운 조행 되세요.
08.10.13. 11:20
분명 두분 사귀는것 맞는것 같읍니다..
우리 투표 하시죠....
전 사귄다 한표...
08.10.13. 11:36
박재완(키퍼)
저도 사귄다에 한표...[씨익]
08.10.13. 11:45
profile image
선장되심을 축하드립니다.
은근히 중독되는 조행기 ...
자꾸 기다려지네요[하하]
08.10.13. 16:22
축하드립니다.
항상 안전운행 하시길 빕니다.

그리구 아이디는 곰이신데 행동은 재빠르십니다.[씨익]
08.10.13. 17:54
곰선장님..축하드립니다.[짝짝] 뚜벅이들 마음에 불을 지르시네요[외면]
08.10.13. 18:02
박두윤(곰) 글쓴이
축하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우리 선배님들께서 이루어 놓으신 루어낚시인에 대한 이미지에 손상없도록 안전운행과
양보운행을 약속 드립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08.10.13. 20:57
완전 축하드립니다. 두분 너무 다정해 보이셔요. 이제 다음은 제가 타는 순서인가요?
08.10.13. 21:05
박두윤(곰) 글쓴이
임님 이제 한번 운전한 저에게 어찌 그리 무모한 선택을 [씨익]
좀더 연습해서 안전한 운행을 자부할때 꼭 한번 모시겠습니다.
08.10.13. 21:07
박두윤(곰) 글쓴이
또라에몽님. 제가 택시회사 가서 미터기(?)하나 빌려와야 겠습니다.
주말에는 활증요금으로 눌러서 모시지요 [사악][사악][사악]
08.10.13. 21:15
양정랑(6짜의 꿈)
조행기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만나서 반가왔구요.

선주가 되셨음을 몰라 축하를 못했네요.
늦게나마 축하 드립니다.
빨간 카페트가 눈 부셨습니다.

재미있고 안전하게
넉넉한 손맛
늘 보시기 바랍니다.

본의 아니게 보트 물청소(?)를 해드린 달배님..
많이 놀래셨죠?

조조만세님도 반가왔구요.
중증님도...

모두들 환절기에 감기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경산분들 낚시가실 때 연락주세요.

08.10.13. 21:33
박두윤(곰) 글쓴이
6짜의 꿈님.
나올때 제가 한번 더 확인 물청소를 했습니다.
다행인 것은 제 배에 옮겨 타시고 배만 견인했는데 물이 가득차서 수상에서 바람빼서 제 배로 배를 옮기고
또 오다가 모래에 올라타서 암튼 첫 출항에 아주 추억(?)거리를 많이 만들었습니다.

나와서 조조만세님께 6짜의 꿈님 마음을 전달 받았습니다.
좀더 일찍 나와서 인사를 올렸어야 하는데 죄송합니다.

앞으로 자주 뵙겠습니다.
08.10.13. 21:46
전무상(연담/蓮潭)
먼저 선주 되심을 축하드리구요.[꽃]
두분사이가 어째 날이 갈수록 사랑싸움하는 연인같이 느껴집니다.[사악]
08.10.13. 22:46
.곰님. 중증님. 6짜님. 달배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어제 모든분들 손맛 제대로보았네요.
어제 즐거운 보팅이었습니다. 다음에도 물가서 봐요 [굿]
08.10.13. 23:17
곰님~
선주 되신거 축하드립니다 [꽃]
선택 잘하셨어요 [굳]
08.10.14. 09:43
연재를 하세요. 너무너무 재미있네요 [하하]
둘이라서 더 좋고, 여럿이어서 더 재미있는것 같네요.
부럽습니다...
08.10.14. 14:34
재미난 조행기 잘 보고 갑니다.. 항상 웃음이 묻어나오는거 같아 너무 보기가 좋습니다.. [미소]
저도 사귄다에 한표..
08.10.14.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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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스이민호 조회 355602.12.02.09:49
    02.12.02.
    11월 마지막날에 유곡수로의 웅덩이에 다녀 왔습니다. 처음엔 웜으로 했는데 입질이 없어서 어제 산 서스펜드(중층에서 머물더군요)를 캐스팅 해 보았습니다. 한번의 백러쉬(초보라서..) 후에 던지자마자 미노우 특유...
  • 어제 아침 설레이는 마음으로 당직을 마치고 오전9시 구미배스사냥에 가서 N.S Light대와 시마노 릴을 구입...더불어 떡국과... 동락공원 철탑밑에 도착 루어대 길들이기 20분 마치고 떡국으로 캐스팅...입질없음... ...
  • 기타GoldWorm 조회 358502.12.03.12:42
    그냥 출근하려다가 또 베이트릴 캐스팅 연습하고 싶은 생각이 나더군요. 그래서 잠깐 철탑아래 내려섰습니다. '역시 비거리 잘나와~' 하면서 흐뭇하게 던지고 감고를 하는데 끄리들이 달려 들더군요. 몇마리 잡고, '...
  • 배스GoldWorm 조회 337002.12.27.13:08
    아들녀석이 눈병에 걸려 병원데려다 주고, 출근길에 강을 보니 누군가 낚시를 하고 있더군요. "이 추운날씨에 누굴까?" 하는 생각이 들어 차를 돌려 가봤습니다. 비암님이시더군요. 낚시대를 챙겨들고 걸어가는데 멀...
  • 2002년 마지막 gbht출조
    배스GoldWorm 조회 368402.12.30.00:50
    - 여기에 올라오는 대부분의 조행기는 구미배스사냥 홈페이지, http://www.gumibass.com/ 에도 올라갑니다 - 올해의 마지막 출조. 새벽같이 샾에 도착해보니, 9명이나... 추운와중에도 올해 마지막 아쉬움을 배스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