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교

오랜만에 지천철교를 찾았습니다...
장비를 셋팅하고 물가에 내려가려는데 비가 투두둑 내립니다...
날씨는 좀 흐렸지만 비가 올거 같지는 않았는데...
아쉽긴 했지만 비맞으며 낚시하긴 뭐해서 다시 차에 올라탑니다...
가게로 돌아오는 길에 아쉬운 마음을 달래기위해 금호대교부터 팔달교까지 재방위를 지나가 봅니다...
수심도 그런데로 괜찮았고 활성도 또한 괜찮은것 같아 다시 낚시장비를 들고 물가로 내려갔습니다...
딱 한마리만 잡고 가자는 생각으로 수초옆에 피칭을 합니다...
쉐이킹을 하고 가만히 기다리고 다시 쉐이킹 또 가만히 기다리던중 툭하는 입질이 들어옵니다...
바로 훅킹을 하여 걸기는 걸어는데 그만 발밑에서 터트리고 말았습니다...
다시 비슷한 위치에 피칭...
위와 같은 액션을 주니 바로 입질이 들어옵니다...
이녀석을 사진을 찍고 나니 철수하라고 또 비가 오기 시작 합니다...
철수하던중 매천대교 밑에서 손가락만한 세미로 아기[배스] 한마리 추가하고 철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