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2008챌린져 마스터 클래식~ 챔피언

김진호(히든카드) 6001

0

45


안녕하세요~
히든카드 김진호입니다.[꾸벅]

지난 주말 안동에서 좋은 소식 들고 왔습니다.
회사가 토요일 격주 휴무인 관계로...  
여자친구가 꼭~가보고 싶다하여 여친이랑 밤늦게 안동으로 출발했습니다.
프로,챌린져,아마추어 포함하여 약500여명...
출발시간이 많이 늦어졌습니다.

8시30분 출발...
첫번째 포인트는 잉어골 맞은편...
20분만에 노싱커에 입질받고 랜딩에 성공했지만...28cm 키퍼미달[흥]
10시쯤 다시 입질....25cm [흥]

시간은 11시 물칸에 고기는 없고
13시30분 계측마감~ 낚시는 13시까지 가능합니다~
두시간 남았는데 참으로 어려웠습니다.
배나들로 들어갔는데 물이 많이 빠진 관계로 수심은6~7권
어탐에 간간히 어군이 잡이는데
이놈들 잡기 힘듭니다.
언더리그도 안먹고...
바이브레이션으로 바닦을 긁으며 슬로우 릴링에도 입질이 없습니다.
남은시간은 한시간~

직벽권 빠른 탐색하며 돌아가기로 마음먹고 직벽으로 향했습니다~
문제는 크랭크냐 스피너 베이트냐...크랭크로 결정했습니다.

루어는 레틀없는 4m 크랭크 집베이트사의 비스위쳐 은색
지난 5전때 끄리포함 배스 몇마리 잡았던 루어 입니다.

첫 캐스팅전 차안에 혼자있을 여자친구에게 전화해서
사랑해~한마디 해줬습니다. 여친왈...반드시 큰 물고기 잡을거야...라며
응원을 해주더군요~~ 시간은12시10분  

두번째 캐스팅에 입질...1500g급 빅배스 랜딩에 성공[굳]
가슴이 두근구근 뛰기 시작했습니다~
10분후 또다시 입질 750g 물칸에 넣으려다 집게에서 빠져 도망가 버렸습니다.[울음]
좌절감이 밀려옵니다.

시간은 13시5분... 낚시 가능 시간은 5분입니다.
딱~10번만 던지고 철수하기로 마음먹고 캐스팅...
주위에 낚시하시는 분들이 4분정도 있습니다..

한분이 크랭크로 치고 오셨는데 이동할까...고민됩니다~
하지만 내 크랭크는 레틀이 없는 싸일런트~
프레셔 받은 녀석들에게 어필이 될거야...하는 믿음으로
치고간 뒤를 공략...드디어 입질~
힘쓰는게 대꾸리다~~~~사람들 보는데 바늘털이 멋지게 해줍니다~
치고 가셨던분이 우하~~~하는 환호성~!
1500~2000g은 되겠다~ 두마리 합산 최하 3000g...
750짜리가 그리워집니다. [울음]
두번 만 더 던지자... 입질 못박고 바로 철수했습니다.
두마리지만...대꾸리다~
이녀석들이 대형사고를 칠것 같았습니다~





계측하러 갔더니 3190g이 1위라고 하더군요~
제 고기를 보시면서 1위가 바뀔수 있겠다고 하십니다~
또다시 두근두근...계측결과 3250이라던가...가물가물 하네요~
챌린져 현제 1위라고 하시더군요~~~
저도 모르게 주먹을 쥐며 예스~~를 외쳤습니다.

드디어 시상식...
옷과 모자를 무대 의상으로 갈아입었습니다[하하]
챌린져 종합성적을 먼저 시상했습니다~

종합성적 2위-





엄근식(똘똘이)님 5위-
축하드립니다~





1위는 정한술님
3위는 김연식님
김연식님께는 미안한 마음이 많이들더군요~
4전까지 종합2위였는데 5전때 제가 역전했습니다
그리고
마스터 클래식때는
3190이 김연식님 이었습니다.
제게 두번이나 역전패 하셨습니다.
미안해서 김연식님께 축하드린다는 말도 못했는데...
김연식님께서 먼저 축하드립니다~~라고 해주시더군요.
감사합니다...했지만 많이 미안했습니다.





마스터 클래식 시상입니다.

제가 챔피언 입니다~

죄송하게 2위는 또 김연식님...
김연식님 다시한번 축하드리고 미안합니다[꾸벅]





인터뷰하는데 춥기도 했는데 마이크 잡으니 많이 떨리더군요~
하고싶은말 다 못한게 아쉽네요~





수상자 단체사진 입니다.
프로,챌린져프로~





공식행사 끝나고 서울로 출발전 한컷 찍었습니다~
정말 기분좋은 주말이었습니다.[푸하하]




골드웜네의 여러분께서 많은 응원과 격려에 힘입어 좋은 소식 전할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꾸벅]

신고공유스크랩
45
축하 또 축하 드립니다.[꽃]
대단 하십니다.히든카드님 골드웜의 같은 회원이시라는게 자랑 스럽습니다.
다음에도 좋은성적 올리셔서 제일 높은 단상에 오르시길....
08.11.11. 22:20
박재완(키퍼)
끝까지 포기하지않고 분발하신 성과인것 같습니다.
축하드립니다.[꽃]
08.11.11. 22:29
profile image
우수한 성적으로 상을 받으신것을 축하합니다 [굳]
우리 골드웜식구들이 어디를 가서라도 상을 싹쓸이 해야 되지요
너무나 골드웜식구들이 자랑스럽습니다
우리 골드웜 가족들이 거의 다 상을 받았네요 [짝짝]
08.11.11. 22:32
대형트로피를 들고 있는모습이 쪼매 어색하지만.....[헤헤]


다시한번 축하합니다........[쪽]
08.11.11. 22:58
동네프로
속이 쓰려도 축하 해 주었는데...
이번엔 사진까지 올려 놓고 대 놓고 축하 해 달라고...

못 해 줘!!! 속 쓰려서!!! [울음]
08.11.11. 23:26
profile image
축하합니다.
저는 다들 모여서 시끄럽게 하고 있길래... [윙크] 바로 상류로 날라서 방잠섬 근처에서 4짜포함 3수하고...
나중에는 미질쪽으로 내리 쏴서 총 8수정도 했는데... 4짜는 꼴랑 한마리... [뜨아]
해는 간간히 나고 비는 추적추적오고... 춥고 배고프고... [울음]
철수길에는 5시 넘으니 어두워져서... 고생 좀 했습니다.
주진교로 돌아오는 길이 정말 어렵더군요.
안동... 진짜 조심해야 할 듯 합니다. [미소]

히든카드님... 1등 축하드립니다. [꽃][꽃][꽃][꽃][꽃]
08.11.11. 23:30
profile image
멋지십니다~[굳]
트로피 양손에 들고 계신모습이 완전 챔피온~~^^
08.11.11. 23:37
축하드립니다.[꽃]
내년에도 좋은 성적 내시길 기원 합니다.[꾸벅]
08.11.12. 02:17
골드횐님이셨네.. 축하합니다.[씨익] 전 키퍼 미만만 잡고 큰늠은 털리고..[울음]
08.11.12. 08:18
축하드립니다.
시간이 된다면 첼린져리그에 참석하고 싶네요
내년에는 될려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08.11.12. 08:27
축하드립니다.[꽃]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은 모습!! 저도 본 받아야 겠는데요~
08.11.12. 08:47
축하드립니다. 여친분 잘 계시죠? [웃음]
08.11.12. 08:50
profile image
짜릿한 승부였네요... 사일런트 크랭크..
축하드립니다...[꽃] 내년에도 계속 좋은성적 거두시길 바랍니다...
08.11.12. 09:59
권창주(푸른아침)
축하해요!
이제 정말 탑배서가 되었네요
내년에는 스폰도 받고 더 좋은 실력 기대하겠습니다[꽃]
08.11.12. 10:20
전무상(연담/蓮潭)
막판뒤집기 대단하십니다.
단상오르심을 축하드리며 내년에도 좋은성적 올리시길빕니다.[굳]
08.11.12. 15:20
축하드립니다.[짝][짝][짝]
앞으로도 계속 선전하시길 기원합니다.[굳]
08.11.12. 17:06
김진충(goldworm)
나중을 위해서 미리 사인을 받아놔야하나요?
축하드립니다. [굳][꽃][씨익]
08.11.12. 22:45
저도 축하드립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셔서 일궈낸 우승이라 더욱 값지네요.
08.11.13. 01:45
profile image
축하드립니다[꽃]
막판 뒤집기 한판[굳]
사일런트 크랭크 몇개 사둬야 겠는데요[미소]
08.11.13. 02:30
profile image
역시 역전의 명수..

히든카드는 뒤집어 봐야 알죠...[꽃]
08.11.13. 11:27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꾸벅]
히든카드 제대로 써봤습니다[하하]
08.11.13. 14:55

축하가 늦었습니다.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꽃]
08.11.13. 19:47
반용필
언재와 있었지?
못봤는데 몰래몰래일등을!!!!!!
늦어지만 정말 축하드립니다.
08.11.13. 21:55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일요일에 비가 와서 장척 갈려는 계획이 무산되는 바람에... 수요일에 시간을 내서 새벽에 일어나 오전만 할 계획이었는데... 늦잠을 자는 바람에 회사 들러서 대충 일처리 해놓고 늦게 출발... 가면서 최염장님이랑 ...
  • [풍암지] 2006년 10월 19일
    요즘은 아침 운동 삼아서 집근처 있는 풍암지를 한바퀴씩 돌고 있습니다 조과는 한바퀴 돌면 10~20 마리 정도 입니다 싸이즈는 별볼일 없지만 밤에 조용하게 접근 하면 6짜도 볼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조그마한 저수...
  • 와이어베이트 테스트 겸해서 친구와 아침일찍 전주로 향합니다... 희안하게 낚시만 갈라치면 알람이 울기 전에 먼저 일어나는 건...[씨익] 오늘은 아직 춥지만 가슴장화를 입고 들어가 봅니다. 소양천은 군데군데 수...
  • 가족 단합대회
    안녕 하십니까. 벌써4월의 마지막 일요일이 되었네요.오늘아침에 외손녀.손주애들이 와서 하는말이 할아버지 낚시가요 하길래 할아버지 오전에 볼일이있어서 못간다 하니 그럼 오후에 가면 되잖아요. 사정이 이러하니...
  • 낚시 안갈려구 했는데... 도저히 안가고는 못배기겠더군요 [하하] 별수 없이 늦었지만 전에 만든 루어 테스트도 할겸 남계지에 갔습니다. 7시쯤 도착해서 보니 물이 엄청 불어 있네요 그래도 흙탕물은 아니라서다행입...
  • 옥계교하류, 릴테스트하러...
    (사진은 옥계교 하류 건너편 수문아래쪽 갈대밭 전경입니다.) 오늘은 노래이야기부터 먼저 시작합니다. 철수하고 돌아오는길 TBC FM 99.3 을 듣다가 괜찮은 노래한곡(지금나오는곡)을 들었습니다. '스팅' 이라고 대충...
  • 운문님이 소개시켜준 보트를 구입해서 운문님의 가이드모터를 빌려서 어제 처음으로 보트 시승식을 거행하러 대구대 문천기로 향했습니다. 어제 날씨가 워낙 좋아 보여서 반팔에 반바지 차림으로 갔었습니다. 가보니 ...
  • 토요일 오전근무를 마치고 저희집 앞에서 달배님과 채은아빠님과 도킹합니다. 도킹 후 봉정에 다달으니.. 에어복님 먼저와서 몇번 캐스팅하고 있습니다. 주차하는 곳 주위를 보니.. 웬 소들이 점령하고 있습니다. 어...
  • 배스칠천사 조회 116706.03.26.20:25
    06.03.26.
    새벽까지 일하고 집에오니 북숭이님 연락이 옵니다. 도착 해 있다구요 바리 김해로 날라가니 반가운 분들이 계시네요 북숭이님,조나단님,중증님,말짱꽝님,대구배스님,후배님,탑워터뽕님,전형사님, 훈이아빠님,각하님,...
  • 20060501 신갈지
    배스재키 조회 116706.05.01.09:31
    06.05.01.
    신갈저수지 솔밭포인트 물골의 4짜 터줏대감 2006/05/01(음4/4), 05:30-07:00 날씨 : 기온19도, 맑음, 바람없음 개황 : 수온14도, 만수위-50Cm, 맑은물 채비 : 텍사스리그 조과 : 4짜1수 요약 ; 지그헤드의 밑걸림이 ...
  • 모처럼의 춘천계 조행기를 올립니다. [미소] 한번 모이자고, 그렇게들 이야기를 했었는데... 춘천계 총무이신 푸른아침님이 훌쩍 떠나있는 상황, 빈자리도 워낙 크고... 저 역시 이래저래 바쁘게 [궁금] 살다보니, 지...
  • 금일 아침 식사를 마치고 야간 첫날이라 오전에 한바퀴 돌아보고 잠을 자려고 짐챙겨서 옥계천으로 나갔습니다... (1차 오리사육장) 물이 좀 빠져서 그렇지 물색깔고 좋고 기분도 좋고 해서 오늘은 4짜 이상 생각하면...
  • 어제 3월1일... 번개늪으로 가까운 동호인들이랑 땅콩 출조를 했습니다.... 약 20명정도에 열댓대의 땅콩으로 번개늪을 수놓았죠....[씨익] 산장쪽에서도 여러대의 보트가 뜨고.....총 20여대 이상의 땅콩들이 번개늪...
  • 오늘은 하다하다 별일을 다하다 왔습니다. 아는 동생과 대충챙겨서 첫번째 간곳은 대전의 갑천 그중에 화장터앞 생각보다는 수심이 얕아서 몇분던지다 그냥왔습니다. 바낙스 미솔로지에 5미리 자석을 못구해서 급한대...
  • 조행기가 대부분 구미 이남으로 몰려 요즘 구미권 조행기가 불황으로 허덕이고 있네요.. 이제 슬슬 나오기 시작하지만 아직 본격적인 시즌이 되지 않아 손맛 보시고도 조행기를 미루시는 분이 계실것 같습니다. 제가 ...
  • 안녕하세요..깐도리입니다.. 게으름때문에 아침에 낚시한지가 언제인지도 모르겠네요..[부끄] 이번에는 꼭 아침에 배스를 잡으리라 굳게 마음먹고.. 새벽에 눈을 떠봅니다...4시...주섬주섬 장비 챙기고 김밥사고 물...
  • 송어푸른아침 조회 116806.02.15.12:39
    06.02.15.
    뭐든 처음 시작은 설레임과 두려움인가 봅니다. 플라이낚시를 시작했습니다.[미소] 아직 익숙하지 않은 채비법에 엉성한 캐스팅 실력으로 겨울비[비] 촉촉이 내리는 저수지에 주황색 라인을 날리고 물결위를 흐르는 ...
  • 배스재키 조회 116806.03.23.10:22
    06.03.23.
    2006/03/23(음2/24), 맑음/바람 시간 : 05:40-07:00 개황 : 수온 10도, 기온 8도, 만수위, 흐린물 리그 : 카이젤, 지그헤드, 스피너베이트 조과 : 3짜 1수 ---------------------------------------- 5연꽝 후 면꽝하...
  • 도면 그리던 여직원이 퇴사하여 설계까지 해야하는 상황이라. (월급도 더주는것도 아닌데...[울음]) 정신 없이 한주를 보냈습니다. 이번주까지는 죽음 [기절] 입니다.. 그래도 배싱은 계속 되어야 합니다..쭈~~~욱 [...
  • 강풍속의 야간조행... 제가 미쳤나봅니다.[헉] 엄청 불어 재끼는 강풍 속에서도 퇴근 후 매일 출근 도장을 찍는 서리못으로 갔습니다. 악의 축으로 이끌어준 은빛스푼님이 오늘따라 웬~지 미워집니다.[헤헤] 이런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