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동면 없는 미련 곰팅이의 혹한기 조행

박두윤(곰) 4139

0

28
꾸~뻑
미련 곰팅이 입니다.
새로운 한 해 힘차게 출발 하셨는지요?
올 한해 골드웜 가족 모두 건강하시고 어복 충만 하시길 바랍니다.

지난주 토요일 집에서 뒹굴뒹굴하고 있는데
어느 저수지에 스쿨링이 되어있다는 스파이의 첩보를 받고 출동을 했습니다.

접선장소는 신동지.
암구호는 입질<-->6짜
인상착의 170cm 키에 체중 70kg 검은피부에
자칭 북쪽에 뜨는 별이란 닉네임을 쓴다는 것만 알고 출발을 했습니다.

혼자 가려다가  죽어도 혼자 죽을순 없다 싶어서
물귀신 작전으로 요 잉간한티도 전화를 했습니다.

곰팅: 어디고?
중증: 일하고 있는디...

곰팅: 내가 스쿨링 되어 있는 곳을 알고 있다는 스파이와 접선하기로 했는데 우찌? 갈텨?
중증: 그라므 당근 콜~~~~~~.

곰팅: 니 혹시 피부가 검고 마른체격에 북쪽에 뜨는 별이라꼬 하나?
중증: 내가 누고 루어계의 마당발.루어계의 부채도사 중증아이가~~~.
        보자 북쪽에 뜨는 별이라~~~숭그리 당당 숭당당.수리당당 숭당당
        북쪽에서 검은 기운이라~~~~~ 깜님? 깜님은  너무 껌따...아니다.아니다. 보자보자 숭당당...
        헛~! 나왔다. 북쪽에 뜨는 별에 피부가 검다!!!! 왔구나..왔어....북성님이로구나.

곰팅: 북성님 이라꼬? ok 알았다. 그라므 니도 신동지로 오그라 알긋제~~~
        헌디....신동지가 어디고?
중증: 신동에 있는 것이 신동지이다~. 못이 커서 네비에 나온다.

곰팅: 알았데이 빨리 오니라~~

네비에 신동지를 찍으니 구미신동에 신동지가 나오네요.
역시 네비는 아이나비야~~~! 하며 룰루~~라라 신동지로 달려 갔습니다.

경산에서 1시간쯤 달렸을까  네비에 아가쒸가 고운 목소리로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 안내를 종료합니다 하는데...

못이 엄청 크다고 했는디 우찌 쬐끄마한것이
붕어낚시꾼 두어분만 계시네요

그래도 최첨단 아이나비 네비양이 안내한 곳이니 틀릴리가 있나하며
일단 최대한 은폐엄폐하여 낮은 포복으로 목적지에 도착후
살짝 암구호를 외쳐 봅니다.

입질....입질....입질....
이때쯤이면 6짜.6짜.가 나와야 하는데
돌아오는 것은 한번만 더했다가는 돌 던질 기세에 붕어꾼의 따가운
눈초리 뿐이였습니다.

뭔가 이상하다 싶어 요잉간 한티 전화를 했습니다.

곰팅: 신동지가 신동에 있는거 맞나?
중증: 아따~ 맞다 안카나  짐승 귀에는 사람 말이 안 듣기나? 와 북성님 안 계시나?

곰팅: 내가 왔는디..못이 쬐끄마 한것이 내 한몸 들어가도 물이 넘치겠는디?[버럭]
중증: 머라카노? 신동지가 뉘집 욕조인줄 아나?

곰팅: 워메 미치겠네...여기서 캐스팅하면 반대편 둑에 날아가겠는디...북성님도 안 보이고
중증: 자...자....잠만 있어봐레이~~~

5분쯤 지났을까?
중증: 고....고....곰팅이가~~~
곰팅: 와? 퍼뜩 이야기 해라~

중증: 거시기...있잖아........신동지가.........신동에 있어서 신동지라고 하는데....
        정식 이름은 지천지라꼬 하네?[부끄]
곰팅:[기절]내 고마마 니는 내 눈에 띠기마 띠마 칵 직이뿐데이...

지천지를 찍으니 칠곡에 지천지라고 나오네요. 저는 경산에서 칠곡을 지나 구미까지 와 있는데...
네비를 다시 찍으니 거리는 25km[울음] 할수 있남유~~
가기마 가마 내 요잉간을 스쿨링배스하고 같이 놀아라꼬 물에 콱 밀어뿐다꼬 이를 빡빡갈면서
가고 있었심돠.... 20분쯤 갔을까? 전화가 오네요.

중증: 고...고....곰팅아....북성님이 도착은 하셨다는데.....모....모....못이 꽝꽝 얼었단다.
곰팅: [뜨아]..........[기절]

그래서 결국 최종 목적지는 금호강  일명 산불초소 하류 새천 포인트

저는 경산에서 금호강 갔는데 차 계기판에 95km 왜 찍혔는지....[아파]
도착 하자마자  요 잉간을 직이뿐다꼬 두 주먹 불끈 쥐고 두 눈에 쌍심지를 켜고
돌아다니니 풀숲에서 곰이 아닌 골님이 나오시네요.[씨익]

<사진1>



바로 반가운 골드웜님이 짠~!하고 나타 나셨습니다.
오시자 마자 골마담으로 바로 변쉰 맛나고 따뜻한 커피를 주시네요.
맛나게 먹고  골드웜님하고 열심히 수다를 떨고 있는데....중증하고 북성님은 열심히
낚시를 하십니다. 배스가 있니 없니 하면서.....

농담으로 "이몸이 또 배스 있는거를 보여줘야 하나"하면서 커피 마시던 장소에서 바로
캐스팅을 했는디.....한 두어번쯤 달달 떨었을까...뭔가 나지막히 퍽~! 합니다.

설마하며 훅킹~! 오....지..진짜 고깁니더...와..왔다..왔다~!!!
하니 중증이 진짜가? 하네요.

<사진2>

3짜후반?4짜 될듯 말듯 한 넘이 인사를 나오네요.

옆에 있던 북성님은 어디고 어디고 하시며 사진찍는 틈을 타서 제 자리를 강탈하시고
중증은 눈먼 배스니....잘 봐라 눈 있는지 하는데......
눈먼 배스도 못 잡는 잉간이 뭔 할말이 있겠심니까[씨익]

그렇게 저의 승리로 마무리를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저는 오늘까지 휴일이라 늦게까지 잠을 자다가 배고픔에 지쳐(?) 눈을 비비며 일어나니
햇살이 포근하네요.

밥도 먹었겠다.....날씨도 따뜻하고....또 손이 근질근질 하네요.
일단 기상청에 접속해서 날씨 정보를 보니 달창지에 초속 1m로 약한 바람이 분다고
나오네요.

보문님께 전화를 해서 "행님 출근 하셨어요?"하니
시무식하고 퇴근하는 길인디..하시네요.

그래서 ok? 콜~~~~~!!!
도착한 곳은 달창지.... 역시 울 나라 기상청은 저의 기대에 부응을 하더만요.
초속 1m의 바람이 우찌 달창지를 바다로 맹글어 놓았는지[울음]

할수없이 가까운 우곡교로 갔습니다.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곳인데 겨울에다가 얼마전 기름 유출 사고도 있다고 하니
걱정스러웠지만 상황이나 보고 오자 싶어서 도착하니...

햇살도 따뜻하고 바람도 없고....기름도 안 보이네요
다행이다 싶어서 배를 후다닥 펴고 출항합니다.
헌디...역시나 겨울은 겨울이네요.
수온이 1도[기절]

사진4


보이시쥬? 수온 1.1도 낮은 곳은 0.7도도 나오더군요.

위쪽 양수장앞 깊은 수심으로 가니 어탐기에 고기가 무지하게 찍힙니다.
헉~! 이게 말로만 듣던 스쿨링??? 하면서 보문님과 열심히 던져 보지만 입질 한번
없네요.

배스인지 아닌지도 모르겠고....암튼
딮낚시가 참 어렵더군요. 여러가지 채비로 다양하게 노력했지만 결국 포기.

초쿄렛 하나 까 먹으며 잠시 숨을 돌립니다.

구름한점 없는 하늘이 가슴을 시원하게 하네요.

<사진5>


제가 늘 이야기 하는 일명 로마 포인트[씨익]도 여전히 같은 모습으로 있더군요.
오랫만에 보았습니다.
<사진 6>


어찌할꼬....하다가
그래... 깊은 곳이 아니면 늘 그냥 하던곳에 늘 하던 방법으로
최선을 다해보자 싶어  가을이다 생각하고 연안에 수몰나무부터
시작을 합니다. 그늘엔  얼음이 제법 두껍게 얼어있네요.

얼음이 끝이 나는 곳에 있는 수몰나무에 캐스팅을 합니다.
지그헤드가 얼음에 올라가서 미끄럼을 타네요. 살살 끌어와서 퐁당하며
수몰나무로 다이빙을 시키고 달달달 엑션을 주는데...헉[헉] 뭔가 느낌이 이상합니다.

서...설마하며 대들 당기는데 뭔가 묵직합니다.
밑걸림인가? 하는 순간 울렁울렁 하는디....힘이 당차네요.

와..왔어요. 형님....커유...커유...형님 왔어유 하면서 우곡교가 떠나가라
소리를 지르니.....보문님도 곰팅아 천천히....천천히 해라 크다..크다하며 응원을 해주시네요.

제발 빠지지 마라..터지지 마라 하며 조심조심....힘 겨루기를 합니다.
드디어 물 밖으로 수줍은듯 빨간 입술을 내 미는디.......다들 아시죠. 입 사이즈만 봐두
대충 사이즈가 나오는거......브라보를 외치며 끌어 올립니다.

사진 6

어때유~~
이쁘쥬~~~~~~
새해 첫 배스를 5짜 될까말까 한 놈으로 시작합니다.

이놈 뭘 먹었는지...겨울 배스가 배가 빵빵한것이 제 바디라인을 꼭 닮았네요[씨익]
물돼지가 바로 이런 놈이구나 싶은것이 어찌나 반갑던지 ...뽀뽀 한번 해주고 돌려 보내줬습니다.

저 놈 이후로 배스 얼굴을 볼수는 없었지만
이 추운 겨울, 수온도 1도 밖에 안 나오는 강계에서 이 허접한 실력에 배스 얼굴이라도 봤으니
아주 만족? 성공? 이였고 또 고맙기도 했습니다.

따뜻한 봄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네요.
우리 회원님들도 감기 조심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럼 꾸~뻑.


신고공유스크랩
28
[웃음]
조행기 재미나게 잘 읽었습니다. 첫배스에 5짜라니 어복이 충만하시네요[굿]
손맛 축하드려요.
09.01.02. 22:52
profile image
와 ^^ 이 추운데도 이렇게 큰 녀석을 대단하셔요~~ 축하드려요.
09.01.02. 23:16
역시 곰님의 조행기는 넘 재미나네요... 담에 소주한잔 하면서 밤새도록 조행기를 듣고 싶네요.... 올해
대박 나세요...
09.01.02. 23:18
흐흐.. 재미있는곰님의 조행기 고맙습니다.
이렇게추운날..큰넘으로한수했으니,
올해에는 굉장한 어복이 뒤따를것이라는 예감이듭니다.
새해복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09.01.03. 00:21
profile image
이추운 날씨에 미친배스 한마리가 불쌍타 하면서 물어주었군요.
곰님 겨울에 출조안한다 카더니만 잘만 다니네요,[윙크]
09.01.03. 03:11
와우~~~~~~~~축하합니다 [꽃] 새해 복 많이받으세요[배스] 부러워요
09.01.03. 09:06
추운날 고생 많으셨네요..곰님 조행기로 꼭 제가 낚시하고 있는 기분입니다.
새해에도 복 많이 받으시고 재미있는 조행기 새해에도 많이 부탁드립니다.
09.01.03. 10:20
profile image
오호~! 최근 물가 상황이 그닥 좋지 않았을텐데 역시 곰님이십니다![씨익]
손맛 좋으셨겠어요?
새해에도 멋진 조행기 부탁드립니다![미소]
09.01.03. 10:29
너무나도 재미있는 조행기 감사합니다...그리고 새해 첫배스 그것도 큰넘으로 축하드립니데이~~!^^
09.01.03. 10:36
첫 배스가 오짜니까...에, 또...금년 낚시 그만해도 되겠는데요.[사악]
재미있는 조행기에, 멋진배스 잘 보고 갑니다...[굳]
09.01.03. 12:03
전무상(연담/蓮潭)
09년 첫 대꾸리 축하드립니다.[굳]
북성님의 키가 170...?
그럼 여지껏 우리를 만날때는 키높이 구두를 신고 다니셨다말입니까.[씨익]
09.01.03. 18:03
완전 부러울 따름입니다.
빨리 따뜻한 봄이 왔으면 하네요... 땅콩띄우고 낚시하게....
암튼 축하드려유~~[울음]
09.01.03. 19:03
오늘 임님이랑 장례식장 포인트서 꽝 치고~후유증이 심각합니다....

곰님의 빠른 응급 처치가 필요 할 듯~

살려주이소~[기절]

09.01.03. 20:40
profile image
곰님 역시 멋집니다. [짝짝] [굳]
전 인플루엔자로 모처럼의 연휴 쭈욱 집에서 애들이랑 쉬고 있습니다.
강가출조로 혹시 AI 인가 걱정무지했습니다.
회원님들 독감조심하십시오. 허리를 위시하여 온몸을 두들겨 맞은듯이 아프고요.
편두통에 목소리변조 콧물이 의지와는 상관없이 줄줄..
배스시작하면서 건강해졌다고 감기한번 안했다고 자랑하고 다녔는데. 그만.
09.01.04. 00:08
profile image
장례식장포인트는 훌치기꾼들 한번 좌악 훋고 가시면 꽝치기 너무 쉬운 곳입니다.
09.01.04. 00:34
새해 첫날부터~~
좋으셨겠읍니다...
저도 올해는 여기저기 다녀 봐야겠읍니다..
진영수로도 알아놨겠다.. 한림 마사수로 안쪽으로 여려군데 수로가 형성되어있더군요~
진작 왜 몰랐을까 할정도로...
수고하셨어여~
중증님도요~~
09.01.04. 12:35
profile image
곰님축하드려요[꽃] 이런 어려운 시기에 대물[배스] 에손맛 을 부러워요
오랜만에 곰님에 재미있는 조행기 잘 보았습니다
09.01.04. 15:02
profile image
꾸벅이란 인사말이 언제봐도 정말 정답고 인상깊습니다
이제는 도사님이 다 되섰네요 곰도사님이라고 지칭해야 되겠네요
배스 그 놈 배운탕 요리해서 먹으면 둘이 먹다가 한사람 죽어도 모르겠네요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금년에도 어북 충만하세요[굳][굳]
09.01.04. 19:30
profile image
새해의 시작을 멋진 배스로 시작하셨네요
곰님의 구수한 사투리 조행기는 항상 읽을때마다 저의 배꼽을 낚네요....[푸하하]
수온이 1도...[헉] 추운데 고생 하셨습니다[굳]
09.01.05. 11:48
profile image
추운날씨에도 출조하신 보람이있네요[헤헤]
6짜는 시간 문제일듯합니다[미소]
역시 베스트조행기입니다~[굳]
09.01.05. 23:31
눈팅만 하다가 [미소][미소]
맛갈나는 조행기에 댓글한번 달아봅니다.
부럽습니다... 글실력, 낚시실력 모두다 [굳]
09.01.06. 13:50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아참, 배스 있는지 확인하러 갔다가 손님 고기로 쏘가리, 꺽지를 낚았네요.
    가화강은 남강댐의 물을 홍수시 가까운 사천만으로 빼는 곳입니다. 원래 가화천인데 국가에서 관리하기 위해서 강으로 이름을 바꿨다는군요. 이곳에 배스가 있나 해서 탐사 나갔다가 자작 지그스피너에 32cm 쏘가리가...
  • 11시가 다되어 신동지에서 보팅을 시작 바람도 알맞게 불고 날씨도 따뜻합니다. 상류수몰나무 부터 시작했지만 별 반응이 없어 직벽지대로 이동하니 바로 2짜와3짜 중반 녀석이 반겨주네요. 잠시뒤 보트 두대와 상면...
  • 2007년 5월 3일의 조행기
    강물 조회 203807.05.04.14:46
    07.05.04.
    오늘은 인감증명서를 떼러가야만 한다. 뭐 프랜차이즈 계약하는데 필요하댄다. 그래서 동사무소로 가야 하는데? 그렇다면 일찍 출발해서 밤나무골에서 아침 장을 보고 오면 딱이겠다. 밤나무골, 매번 내가 가는 제방...
  • 송전지 제방.
    젠티 조회 189107.05.04.11:34
    07.05.04.
    일시 : 5월3일 오후6:00~8:30 장소 : 송전(이동)저수지 제방 포인트. 채비 : 스피닝(6lb 카본)-카이젤, 다운샷. 베이트(14lb 모노)-스피너베이트, 바이브레이션, 크랭크(표층). 조과 : 꽝! 귀하디 귀한 짬시간이 생겨...
  • 대성지 밤낚시
    키퍼 조회 175207.05.04.10:31
    07.05.04.
    요즘 퇴근길에 옥계에 들리지 않고 대성지에 한번씩 들려 보고 있습니다. 최근 가본곳은 무너미쪽 3번, 초등학교쪽 1번, 백숙집가기전 고구마밭 아래 1번 이렇습니다. 조과야 꽝은 없지만 씨알이...[씨익] 무너미쪽은...
  • 펌핑킴 조회 164807.05.04.10:01
    07.05.04.
    어젯밤... 꽃밭에 다녀왔습니다... 올시즌 야간 조행은 처음인거 같습니다...(사실 제대로 처음인거 같습니다[하하]) 꽃밭 석축으로 다녀왔습니다... 도착하자 마자 먼저 와계신 조사님들께서 씨알 괜찮은 놈으로 한...
  • 5월 4일 금호강...: 평광포인트
    요 몇일간은 문천지 뚝방을 해맸는데요.. 잔챙이 일색으로 사진찍을것도 없고 해서 그냥 조행기는 쉬었습니다.... 오늘은 어디로 갈까 하다가 2곳이 생각이 납니다. 첫번째는 대구가토릭 대학교네에 있는 작은 못 입...
  • 운암조행기
    구름따라 조회 157507.05.04.01:49
    07.05.04.
    아 운암이 이번주 일요일까지 낚를 할수있게 허용하엿습니다 제가 잡은건않이구 같치간 회원이 잡의신겁니다 장소는 장작골 초입 시간은 6시40분경 장비만 제것입니다 ㅠㅠ 체비는 지그헤드4/1 티니3.5인치 라인은 GT...
  • 삼길포 애럭이와 수문옆 배스
    안녕하세요. 무리야 입니다. 출장때문에 대산을 어제 다녀왔습니다. 케이블이 없어서 이제서야 글을 쓰게 되네요. 출장간 일이 의외로 일찍 마쳐서, 잠시 들러본 삼길포 수문옆. 누군가 찌낚시를 하시고 계시더군요. ...
  • 최원장님께 바칩니다.
    점심먹고 광덕지에 잠시 보팅 갔다가 꽝인줄 알고 돌아서려는데... 이놈이 턱~! 하니 물고나오네요. 배스 얼굴을 보자마자 최원장님이 막 보고 싶어졌습니다. 그래서 이사진을 최원장님께 바칩니다. 받아주세요~ [씨...
  • 첫 아침 짬낚시
    바람처럼 조회 163907.05.03.12:43
    07.05.03.
    새벽 04:30분 원활한 대장활동으로 잠에서 깨어보니 너무 많은시간이 저에게 남더군요. 그래서 평소 나도배서님,러빙케어님의 아침조행기 보면서 부러웠던 그것을 저도 드디어 행하고야 말았던 것이였습니다. 집뒤에 ...
  • 07.05.01 옥계천 오리농장 앞.
    지난 5월 1일 근로자의 날 출조 후 간단히 느낀점을 적어볼까 합니다. 장소 : 옥계천 오리농장 앞 시간 : 5/1일 10:00~14:00 날씨 : 부슬비 오다 말다 조과 : 총 10여수 (조기급 5~6, 30오버 7, 40오버 2) 로드 : 정...
  • 07.05,02 경남 함안
    델라아찌 조회 221107.05.02.16:26
    07.05.02.
    07년 다섯번째 5짜 사진 뒤에 계신 동행하신분 측정하여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57Cm 1. 포 인 트: 경남 함안 양포수로 찍은 사진 건너편 30m 지점에서 입질을 받았습니다. 베이트릴 드랙이 풀리기 시작 하는 데 중...
  • 지난 일요일 금호강(안심교 근처)
    가입한지는 조금 된거 같은데, 항상 구경만 하다가 처음으로 조행기란걸 올려보네요^^ 한동안 2짜의 벽을 넘지 못하고 허덕이다가^^ 올해처음 4짜의벽을 넘게 되는 날입니다. 개인적으로 저수지나 큰강처럼 강둑에서 ...
  • 2007.05.02. 배나무의 아침.
    겨울동안 가까이 하던.. 그 무겁게 짖누르던 이불의 유혹을 벗어나 오랫만에 아침조행에 나서봅니다... 아침해가 어렴풋하게 떠 오르는군요... 참 오랫만입니다. 지난 장성호의 클럽 출조때 일어나본것 외에는 없었기...
  • [070501]내곡지.....꽝!
    coolfish 조회 176307.05.02.10:47
    07.05.02.
    쿨피쉬입니다. 음성근처에 현장이 있어서 장기출장중입니다. 호시탐탐 땡땡이 칠 기회를 노리다 어제 오후 잠시 짬이 나서 5시반부터 8시반까지 가까운 내곡지를 다녀왔습니다. 관리소 좌측과 제방권을 훌터봤는데, ...
  • 그림일기 [셋째날]
    솔니비 조회 168907.05.01.19:08
    07.05.01.
    [일기여서 경어체를 사용하지않았습니다. 양해를 구합니다.] 밤새 내리던 비가 아침이 되니 그치는 것 같다. 오늘은 무엇을 하며 지낼까 ! 그 동안 릴 청소를 안했는데 릴 청소나 해 볼까 ! 쇠뿔도 단김에 빼랬다고 ...
  • 오늘 안동호에서
    조조만세 조회 202507.05.01.18:01
    07.05.01.
    오늘 5월1일 안동호 다녀왔습니다. 비는 조금 오락가락.. 바람도 잔잔하고 운치있더군요 수온은 본류권이나 골창도 오로지 평균 15.5 도 였습니다. 비가와서 골창 수온 떨어졌나 봅니다. 마리수 잘나왔구요.. 골창.. ...
  • 어제 두만지를 다녀왔습니다 . 논공 갔다온후로 계속 ~[꽝]의 연속이라 조행기다운것도 한번 못올려 봤습니다 [울음] 그러다 구미 배스사냥 사장님의 권유로 두만지로 향했습니다 상류수초쪽에서 조금하다가 입질이없...
  • 처음 찾은 번개늪과 장척지..
    항상 집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하면 조과가 형편 없었던 기억을 앉고, 기대반 두려움반으로, 번개늪을 타겟으로 사촌형님과 창녕으로 달렸드랩니다. 이른 오후에 도착해서 골드웜님이 정리 하신 배스낚시포인트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