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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삼랑진

김진충(goldworm) 2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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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어제는 날씨가 기가막히게 좋았더군요.

오후에 아이 시험장에 데려다 준다고 그냥 하루를 멍하니 보냈고요.

일요일인 오늘,
왜관에 가람님을 모시고 남밀양IC를 향해 달렸습니다.

평촌잠수교에서 배를 펴고 일단 상류로 고고...

해모수님, 뜨돌이배스님, 6짜의꿈님내외분 뵈었구요.

상류 섬 위쪽에서 크랭크베이트로 세마리 정도 올렸습니다.
맥주캔 한잔하며 주위를 돌아보니, 바람도 잔잔하고, 햇살도 땃땃하고...
정말이지 봄인가 싶더군요.

점심때쯤 하류로하류로... 삼랑진을 거쳐 솔미수로쪽으로 올라갔습니다.

영 반응이 없더군요.

폐그물에 가이드모터 걸어놓고 물 끓여 커피한잔 그리고 물끓여 컵라면도 먹었습니다.
김밥도 더불어...

그런데 비가 한방울 두방울...
얼른 비옷꺼내 입고 비맞으며 낚시...

그와중에도 육짜의꿈님은 5짜턱걸이 한마리를 뽑아올립니다.
대단하세요. [굳]

비바람이 심상치 않은듯하여 다시 평촌교로 돌아오는길...
빗방울이 볼을 때릴때마다 정말 따갑다 싶더군요.
파도도 꽤나 높았구요.

평촌에 오니 자운영님을 뵐수 있었습니다.
배펴고 열번도 못던져보고 비맞으며 철수했다고 하시더군요.

언제 기회가 되면 길게 함께 낚시할 시간도 있을듯 합니다.
만나뵈서 반가웠습니다. [꾸벅]


상류에 머무셨던 박무석프로님 일행도 돌아오셨는데, 57쯤 되는 녀석을 한수 하셨더군요.
역시 이 계절이 큰녀석을 잡는 계절인 모양입니다.


삼랑진 정리해보자면,
열심히 하면 마릿수는 잡지만, 큰녀석 잡기는 어렵습니다.
나오는 포인트가 드문드문하다보니 가이드땅콩으로는 아직 무리가 있다고 보구요.

수온은 밀양강 10~11도.  본강 8~9도 였습니다.

일찍 배를 접고 고속도로에 오르니 바람도 잠잠해지고 비도 그치더군요.
제가 다니는 조행이 뭐 늘 그렇죠 뭐...  [흥]

함께하신 가람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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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여러 가족분들과 함께 해서 더 좋으셨겠어요[씨익]
09.02.15. 19:28
비바람과 함께 맞이한 골드웜네가족여러분,
<6자의꿈님내외분및 망치님내외분과 코털멍멍이, 뜨돌이배서님, 골드웜님,>
반가웠습니다. [씨익]
오늘은 물위에 떠있는시간보담 입낚하는시간이많았지만
흥미롭고 매우즐거웠습니다.
무엇보담 세월을 많이흘려보내신분들이라 더욱더 정감이갔습니다.
고맙고 감사합니다.
그리고,골드웜님이 떠나실때 제손에 놓아준 스피너베이트는 골드웜님의 마음씨마냥 따뜻했습니다.
09.02.15. 19:31
삼량진에 그리운 분들이 많이 계셨네요.
육자님도 계셨고 자운영님도 계셨고. 골드웜님도 계셨고....
다들 뵙고 싶네요.

전 애마가 꽃단장 중이라....빨리 마무리해서 다음주엔 삼량진에 한번 나가봐야 겠습니다.
09.02.15.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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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분들도 만나고~손맛도 보고~선상파티도하고~[미소]
행복하셨겠네요~^^
09.02.1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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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님은 꽝하셨나요
저도 곧장 삼랑진으로 출동하려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면꽝의 소식을 들으니 마음이 설례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씨익]
09.02.15. 20:29
상류 검은색 배가 박프로님배???아 얼굴이나 뵙고 올껄.비땜에 석이형이랑 무작정 달렸더니만..
09.02.15. 22:55
[헉]남쪽은 벌써 수온이 10도를 육박하고 있네요~
부럽습니다. 일요일 이곳 수온은 겨우 3도밖에 되질 안더군요...[슬퍼]
09.02.16. 10:39
역시 육자의 꿈님 이시네요....
비도 오고 바람도 많이 부는 와중에 가뿐하게 5짜를 뽑아내시다니....[꽃]

골드웜님도 간만에 삼랑진으로 왔는데 날씨가 받쳐주지 않았네요.
어제 만나서 반가웠습니다.[미소]
09.02.16. 11:18
이제 슬슬 시동을 거시나 봅니다...
삼량진~~ 오늘은 날씨사 좀 쌀쌀하네여... 비도 좀 왔다죠..
수고 하셨읍니다...
09.02.16. 11:18
정영규(다마배스)
아이디를 바꾸심이.............

육자의 꿈----------> 육자의 꾼

대단하십니다.
수온 10도[헉]
부러우면 지는거다........[흑흑]
윗동네도 조금씩 예열중입니다.[하하]
09.02.16. 13:13
박무석(야생마)
골드웜님.가람님.육자의꿈님. 오래간만에 만나뵈어 반가웠습니다.
09.02.16.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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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랑진....언제고 꼭 한 번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하지만 엔진이 없어서 ....
올해는 꼭 한 번 가봐야겠습니다. 손맛 축하드려요 ^^
09.02.16. 20:45
양정랑(6짜의 꿈)
골드웜님..
만나서 반가왔습니다.
가람님, 망치님, 뜨돌이 배스님, 자운영님, 헤모스 팀...
박프로님. DG배스클럽에 강물님, 짱구님... 그리고 죄송합니다. 또 다른 한분..
모두들 만나뵈서 반갑습니다.

왜 그렇게 마음에 여유가 없는지...
오랬만에 로그인 했습니다.

산란채비를 하는것을 보니
다른 배스보다 먼저 움직인다는
대물을 잡기에는 좋은 계절인 것 같습니다.

모두들 대물하시기를 바랍니다.

참.. 골드웜님 사잔 감사합니다.
박프로님 대물 축하드리고요.
09.02.17. 00:41
6짜의 꿈님 간만에 뵙습니다.
삼랑진은 골선장님 부터 시작 되는것 같습니다...[씨익]
09.02.1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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