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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고복저수지 시즌 시작~!!!

예병희(프리배서) 1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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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한 마리지만 드디어 나왔습니다.

토요일 회사 후배 넘을 데리고 고복저수지로 향했습니다.

갑자기 떨어진 기온에 살을 에는 바람에 최악의 조건이더군요.

낚시 처음 하는 넘 꼬셔보고자 스피닝에 노싱커 걸어주고 캐스팅 방법 갈챠 주고

연습하라고 내비둔 후~ 5~6차례 캐스팅 했을까요?

물속의 돌무더기를 타고 넘자 툭~ 하는 입질이 들어옵니다.

훅킹~!!!



4짜가 조금 될까말까한 준수한 넘이 올라오네요.

드뎌 2009년 첫 고기를 잡았습니다. 더이상의 낚시질은 의미 없다 싶어 잽싸게 낚시가게로 들고 날랐습니다.

올해 첫 고기 잡은 기념으로 낚시가게 수조에 넣어두고 왔습니다.

그리고 오늘 또다시 같은 포인트로 직행...

어제보다 더한 상황이더군요... 손이 시려 써밍 불가에 바람때문에 캐스팅도 어렵고...

그래도 묵직한 입질은 받았습니다만... 훅킹하니 이미 고기는 없더군요

칼바람에 개떨듯이 떨다가 걍 귀환 했습니다.

그래도 드뎌 2009년의 첫고기가 나와주니 오늘 개떨듯이 떨은건 전혀 억울하지 않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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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이 너무 재미있습니다[씨익]
너무 추웠죠, 어제는. 저도 가이드가 다 얼어서 고생 좀 했습니다.
[배스]녀석 이쁘네요. 축하드립니다.
09.02.22. 19:29
예상해(백면조인)
오~ 4짜 넘어보입니다.
좋습니다. 좋네요.~ 축하드립니다.~ [꽃]
09.02.23.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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