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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박진교에서 남지교까지

김진충(goldworm) 2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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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힘을 다해 보트를 들어올리고

후일을 위해 배펴기 좋은곳 한곳을 물색해봤습니다.
위에 지도에 설명했던 B지점이구요.

골재채취장이 현재 영업을 정지한 상태더군요.
언제 영엽재개 될지는 모르겠지만. 어부배가 이곳에 세척 상주하고 어업을 하는것으로 봐선 출입을 막지는 않을듯 합니다.

아래 지도 추가합니다.






이곳말고도 골재채취장 진입로를 따라 두세곳 더있더군요.

아참 트레일러 진입이 가능한곳은 거의 없어 보였습니다.
물가는 거의다 모래밭이라서 불가능할듯 싶더군요.

모래밭이라서 물가까지는 10미터정도 들고 이동해야하는것이 조금 아쉬웠지만, A지점보다는 나아 보였습니다.

보트운행이 있어서는 가운데로만 달리면 크게 무리가 없어보였으나 절벽구간이 끝나고 시작되는 곳마다 수심이 1미터내외로 주의운행이 필요한듯 보였습니다.

저는 처음에 내려갈때는 거의 가이드모터 운행에만 의존했었습니다.
제 조행기를 읽고 여기를 찾으실 분들도 이점에 유의하여 안전조행 하시길 바랍니다.




본강 수온은 8도. 합수부는 10도.
크랭크에 1마리, 자작키세스에 1마리, 그리고 손님으로 누치...

수온이 조금만 더 올라준다면 이곳에서도 뭔가 대단한 놈들이 나오지않을까 조심스레 추측해봅니다.








오늘 조행은 저에겐 참으로 뜻깊은 조행이었습니다.
오랜만에 새로운 포인트를 개척할수 있는 조행기라는 의미도 있었고, 낙동강 중하류권 완주에 걸림돌이었던 박진교~남지교 구간을 개척했다는 데도 큰 의미가 있는 조행이었습니다.

이곳을 거점으로 두면 박진교 상류구간도 곧 개쳑이 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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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포인트를 개척 하시는듯~~
사진에도 봄기운이 완연한것 같습니다.
힘 약한 사람은 보팅도 힘들것 같군요.고생 많으셨습니다...[꽃]
09.03.01. 21:55
저런곳에서 배를 내리셨다니.... 저처럼 뼈다귀 체형은 상상도 못할 일입니다..[헤헤]
09.03.01. 22:11

작년 늦은 가을쯤,, 중증님과 낙동강 남지권 같이 탐색하였습니다.

핑크 표시한곳이 포인트입니다. 많은 마리수는 못잡았지만...배스들이 순진하였습니다.

보트피고 나르고 중노동이었습니다. 남지 시내 다리건너서 언덕 백사장에서 보트폈습니다.
09.03.01. 22:18
profile image
고생 하셨습니다. 전 오늘 오후에 바람이 넘 심해서 일찍 철 수 했네요.
새로운 포인트 개척 !!! 아무나 못하죠, 항상 어복 충만하시고 건강 하세요.
09.03.01. 22:25
고생이지만 보람이 더 큰듯 싶습니다..새로운곳 시즌이 다가오기만 기다려집니다..
09.03.01. 23:51
김진충(goldworm)
조조만세님 점찍어주신거 감사합니다.

어느쪽으로 진입해야할지도 그림이 나오네요. [굳][굳][굳]
09.03.02. 00:12
고생하셨습니다. 배를 펼수는 있었을거 같은데 접을땐 정말 힘드셨겠네요.
09.03.02. 08:54
고생하신만큼 상세한 정보네요 [굳]

아랫동네가 부럽습니다 이곳은 아직 이른감이 있네요~
09.03.02. 10:02
profile image
물색은 거슥해도..
사진으로 보이는 포인트가 좋아 보입니다.
힘든 탐사하고 오셨네요.[굳]
09.03.02. 10:30
수고하셨읍니다...
금요일 오전에 집에 갈려구 차로 이동중에 철교밑 박무석 프로님을 뵙는데.. 사인이라도 받아둘껄 ..
그냥 휙하고 지나갑니다... 어 어.. 하면서여~~
따듯한 커피는 아직도 유효중 이죠?
09.03.02. 10:58
골드웜님과 이곳 식구들 덕분에 보팅할수 있는 장소가 점점 늘어만 가고 있군요.....[굳]

저도 예전에 골드웜님 배띄운 곳에서 배 띄울라카다가 포기 했었습니다.
이번에 새로 개발한 곳이 배띄우기에는 딱이군요.
다음에 그쪽으로 달려봐야 겠습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손맛도 축하 드려요.[꽃]
09.03.02. 11:55
profile image
세세한 조행기 잘 봤습니다.^^
마치 같이 동승한것처럼 현장감이 묻어나는군요.. ^^
09.03.02. 12:40
저도 어제 밀양강에 보트띄웠다가 물벼락만 맞았습니다.[하하]
뜨돌이배서님내외분도만났었고 곰님의 멋진배스보트도만났었고...
헌데 배스는 애기배스만 보았습니다.
평촌에서 두번이나 삼랑진 합수부까지 오며가며뒤졌는데[외면]
망치님이랑 육자의꿈님께서는수산에서 배를띄우셨다는데,
조행기가 없는걸봐서는 조과가 그리였나봅니다[푸하하]
아직,낙동강의봄은 멀은걸까요.
골드웜님의 끝없는개척열정에[짝짝]보냅니다.
09.03.02. 15:55
영아지...창아지... 예전의 비밀 포인트였죠~ 도보로도 대물이 많이 나오던 지역이었는데...
반대편 남지에서 접근하면 양수장이 하나 나오는데 그곳도 포인트죠~

남강 합수부... 남강 줄기를 따라 계속 올라가면 오른쪽에 잔돌이 많이 박힌 양수장이 나오는데...
봄날 최고 포인트였죠~

제 생각으로는 박진교 어민용 제방 슬로프로 접근해 보시는 것도 좋을겁니다.
단~ 보트 랜딩하고 차는 빼주셔여 합니다.

고생 많이 하셨구요~ 수량이 좀 불어나면 조과가 확실해 질겁니다.
담번엔 같이 가입시더~ [웃음]
09.03.02. 21:48
profile image
2% ..
박진교 위 어부배 내리는데도 물이없어서 들고 내리려면 노가다는 마찬가지..경사까지...
저 골재채취장이 최고임.. 그위에도 몇군데 더 있더구먼...
09.03.02. 22:37
김진충(goldworm)
박진교 어부슬로프는 막아버리는다는게 문제더군요. [미소]
09.03.02. 22:50
profile image
넘치는 힘과 열정 부럽습니다
수고 많이 하셔서 좋은 포인트 정보 알려주셨내요[굿]
09.03.03. 00:17
예상해(백면조인)
아... 머리아프게 부럽습니다. [울음]
간만의 출조와 조과 축하드립니다.[씨익]
09.03.05.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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