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 침주기 27탄

안녕 하십니까.
오늘 아침은 약간 썰렁 합니다. 그러나 낚시하기에는 좋은 날씨인것 같읍니다. 오랜만에 가남지에 드렷읍니다. 먼저번보다 약간 수위가 조금 늘은것 같은데 물색갈은 여전히 탁하네요. 이곳은 연줄기가 많아 텍사스채비에 씨테일 워터멜론웜 달아 몇번 캐스팅 하지않아 3짜초반 되는 녀석이 먼저 침을 맞으러 나옴니다.

오늘의 가남지 주포인트는 앞뚝을 중심으로 양쪽에 물 빼는 배수구 2곳 주변에 아직도 삭지않은 연줄기 사이사이에서 강하게 입질이 들어오더군요. 가남지에서 09시까지 5수하고 수천동 쇠금지를 찿아갔읍니다.아주작은 못인데 거의 수위가 바닥 수준입니다. 주변을 살펴보니 전신주에 웜.크랑크.스피너 많이 달아놨더군요. 가남지에서 셋팅한 텍사스 그대로 배수구쪽에 캐스팅 하자 마자 3짜중반으로 착한 녀석이 저를 반겨 줌니다. 같은곳에서 연타 침니다.

그다음은 바로 크랑크로 교체 하니 3짜전후반으로 줄줄이 침을 맞고 사진 찍고 돌아감니다. 일단 이곳은 탐색차 와서  짭쌀하게 손맞을 보게 되였읍니다.이곳에서 12.00시까지 9수하고 철수길에 점심은 국수한그릇 하고 시간이
한시간 가량 남아 안심교 하류 포인트로 오니 바람이 아침보다 조금 부네요.

안심교 하류에서 크랑크로 한시간 동안 조기급으로 9수하고 시간 관계상 오늘 배스 침주기 마무리 합니다.

오늘 주력 채비 : 텍샤스에 씨테일 워터멜론. 크랑크 3점. 조과 가남지 5수. 쇠금지 9수 안심교 하류 9수. 총23수.
그럼 즐거운 주말 되시기 바람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