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종로에서 뺨맞고 한강에서 화풀이???

박두윤(곰) 2225

0

20
||0||0꾸~뻑
미련 곰팅이 입니다.
편안한 밤 보내셨습니까?[미소]
어제 밤에는 골드웜 접속이 어려워 오늘 조행기를 올립니다.

배를 꾸미고 나름 안동엘 한번 가야지 가야지 했는데...
안동에 길도 잘 모르고 우짜지~~하고 있었는데 이곳 골드웜에 이내님이신
최박사님과 박재범프로님.보문님 이렇게 세분께서 동행을 해주셔서 지난주에
한번 다녀왔습니다.

사진1.


사진2,


사진3.


사진4.


사진5.


이렇게 박프로님과 최박사님의 시트콤(?)을 보며 포인트로 고고~~~~.


안동은 역시나 넓고 고즈넉한 모습으로 반겨주더군요.
사진6.


멋있죠??
사진7.


이런 나무들에는 대꾸리가 한마리씩은 붙어 있을듯 보였습니다.
사진8.


사진9.


헌디~~왜 고기 사진은 없냐꼬예?[부끄]
꽝 쳤습니다.[기절]

역시나 저처럼  그냥 먹고 놀기 좋아하는 마음으로 가는 배서에게는
안동배스가 외면하더군요.[씨익]

안동에서 박프로님과 낚시를 하면서
현장상황...패턴에 관한 생각.......지금까지 솔직히 전 그냥 배타고 놀고
고기 있으면 좋고 없으면 그만이고 이렇게 쉽게 쉽게 다녔는데
처음으로 신중하게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나름 열심히 노력하였지만 자연의 힘(?)에 두손 들었습니다.


안동까지 가서 손에 비린네가 없어서 아쉬어 했는데
오늘 갑자기 일정이 취소되어 가까운 밀양으로 고고고~~~~달렸습니다.


육자님 내외분께 몇번 스파르타(?)로 연수를 받아서 인지
이젠 밀양강이 참 편안하게 느껴집니다.[씨익]

첫번째  포인트에서 바로 요녀석이 인사를 나오네요.
사진10.


요렇게 작은 녀석들이 주로 반겨주더군요.
사진11.


작지만 많은 마릿수로 비린네 솔솔 맡아가며 룰루랄라~~~
밀양강을 혼자 독차지 하고 돌아 다녔습니다.[씨익]
사진12.

커피도 한잔하고[미소]

사진13.


또 이렇게 작은 녀석들과  솔솔~~재미나게 데이트를 했습니다.
사진14.

귀여운 녀석들....너무나 애처로워서 사진찍는 작은 시간마저도 미안해
얼른 물에 넣어 주었습니다.

오랫만에 이 녀석도 만났습니다.
작년에는 참 자주보았는데 밀양에서는 처음 올라오네요.
사진15.


뭐 이렇게 손님고기도 보고....작은 배스들과 솔솔하게 재미를 보다가
뭔가 퍽~!!!! 어쭈 요넘은 힘쫌 쓰네.....하면서 스피닝 대를 물속으로 인사를 자꾸
시키길레........사이즈가 좀 되겠다 싶었더니...

저의 바디 라인을 꼭 닮은 배 뽕냥한 녀석이 나와주더군요.
사진16.


요녀석보다 큰 녀석도 한마리 잡았는데...저도 염장성 폰 메일을 보낸다고
폰카로만 찍고 물에 넣어주고 나니..아차...싶네요.사진기로는 사진은 찍지 못했습니다.

암튼 이렇게 미련 곰팅이는
종로에서 뺨맞고 한강에서 화풀이 한다고.....
가까운 밀양강에서 비린네 충족하고 머리와 마음을 잠시 자연에게
흘려 보냈다가 돌아왔습니다.

골드웜 가족 여러분 오늘도 다들 힘내시고
수고하세요.

그럼 꾸~뻑
신고공유스크랩
20
역시~~
재주도 좋아요~~
큰것도 나오고 작은것도 나오고..
아~ 참~ 접속이 잘 안됐죠?
나만 그런게 아니였군... 수고하셨어여~~
09.04.01. 09:08
^^ 즐거운 조행 되셨나보네요...
안동에서 보팅시 눈에 보이는 스트럭쳐의 공략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어탐을 잘 활용하시면 더 좋은 조과가 있을겁니다.
어탐을 통해 베이트 피쉬가 몰려있는 쪽을 적극적으로 공략했을때 좋은 반응이 오더군요.
09.04.01. 09:10
골고루 잘 잡으시네요~
작은 배스부터 큰 배스까지..[씨익]
손맛 축하드립니다.[굳]
09.04.01. 09:13
안동에서 밀양까지... 대단하신 열정입니다. [웃음]
09.04.01. 09:36
profile image
곰님의 조행기는 재밌어요, 멋진풍경이 있어서 좋아요.
성격이 묻어져 나와서 더욱따뜻하고 친숙한거 같구요.
안동이란곳이 참 어려운 곳인가봐요.
밀양강에서의 다양한 손맛 축하드립니다.[꽃]
09.04.01. 09:39
profile image
보트 날아가는 모습을 어떻게 찍었나이까
기술도 좋데이
안동이 생각보다는 이곳보다는 못 하군요
저도 안동 한번 가보는것이 소원인데 안가야 되겠군요

안동 조행하시면서 수고 많이 하셨네요[굳]
09.04.01. 09:42
부지런하기도 하시네요.. 재미있는 조행기 너무 잘 보았습니다.[미소]
(사진5 ) 배가 하늘로 부상하네요. 왠지 불안해 보이는데...[어질]
09.04.01. 09:53
김진충(goldworm)
포토메일 잘 받아봤습니다.

밥먹는데 포토메일 막 보내고 그러면 안됩니다.
배아픕니다. [어질]

09.04.01. 09:59
profile image
시간이 남아도나..안동에서 밀양까지[버럭][씨익]
부러워[외면]
09.04.01. 10:59
곰님, 종로에서 뺌 맞고 한강에 화풀이 하신 것보니 소리소문 없이 서울에 왔다 가셨군요.[사악]
밀양에서 손맛 보신 것 축하드리며 보트 너무 멋있군요.[굳]
09.04.01. 11:01
profile image
사이즈도 다양하게 손맛보셨네요. 축하드립니다.
안동 꽝이라.. 저도 아직 안동엘 한번도 못가봤는데 꽝칠까 두려워 더욱 가기가 힘들어 집니다. [하하]
09.04.01. 11:12
어떻게보면 안동이 지금 상황에선 가장 어렵기도 하면서 큰 대꾸리를 만날수 있는 기회라고 볼수있쬬..
작년에 연 3주 달려 꽝..[헤헤]
그래도 밀양강이 손님 접대 해서 다행입니다..곰님..[꽃]
09.04.01. 12:24
이강수(도도/DoDo)
삼량진.. 밀양
올해는 꼭 가볼생각입니다.

왠지 그곳분들이 궁금하기도 하고 왠지 또 시원하게 달릴수 있을것도 같고..
개체수는 그리 많지 않다라고 하더군요.

늘 재미난 조행기 입니다. 근디 바디라인이 저랑 비슷하신가 봅니다 [푸하하]
09.04.01. 12:49
여어가지의 고기를 잡으시고 멋있는 물놀이 좋습니다
09.04.01. 18:53
안동호 가보고싶읍니다....날잡아서 함가봐야겟읍니다..손맛보심축하드림니다...[꽃]
09.04.01. 20:11
한강 조행기인줄 알고 들어온건 저만인가 보네요. 헤헤. 안동호 그림 정말 좋네요.
09.04.01. 21:44
저도 한강에 놀러가신줄알았습니다 손맛 축하합니다[꽃]
09.04.02. 19:22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간만에 아침 조행을 나가 보았습니다. 비록 조금 늦게 나가는 바람에 얼마 못 두드려 보았지만... 그래도 면꽝 했습니다. 가슴장화를 통해 전해오는 물이 상당히 차갑게 느껴지더군요. [미소]...
  • 일요일 꽃밭 다녀왔습니다.
    오디오맨님과 정오에 꽃밭석축에 도착하여 배를 띄웠습니다. 출발당시 표층수온은 5도에서 한낮에 7도까지 올랐습니다. 예전 겨울에 낱마리라도 꼭 얼굴을 보여주던 직벽을 노리고 갔던건데 거기서는 배스 입질한번 ...
  • 바람의 낚시꾼
    순금미노우입니다... 일주일을 비린내에 굶주리다 오늘 겨우 물가에 서봤습니다...김천의 대양지... 몹시 부는 바람에 캐스팅 조차 어려운 상황입니다... 겨우 뽀인트를 잡고 바람이 안불길 기다렸다가 잽싸게 캐스팅...
  • 배스리베로 조회 119806.04.10.15:03
    06.04.10.
    근래 이어지는 안동호황소식에 혹 하여 지난 토요일 출조감행하였습니다. 출조지는 그나마 땅콩 뛰우기 쉬운 수멜. 사실 강풍에 황사소식이 있었지만 시간이 잘 나질 않아 강행하였습니다. 도착하고 보니 그다지 바람...
  • 오전 9시, 신갈로 출발하기 전에 집사람 화장대에서 썬크림을 찾아보니 두 가지가 있네요. SPF18과 SPF24 ... 일단 색깔이 예쁜 노란통의 SPF24를 얼굴과 목 그리고 팔에 골고루 바르고 신갈 관리소 포인트로 갑니다....
  • 배스재키 조회 119806.05.26.12:18
    06.05.26.
    2006/05/26(음4/29), 05:00-07:00 날씨 : 기온20도, 흐림, 바람조금 개황 : 수온20도, 저수위, 맑은물 채비 : 네꼬리그, 지그헤드 조과 : 2짜4수 요약 ; 언제든지 대꾸리를 만날 수 있다는 자세로 배싱에 임하여야 한...
  • 배스이연(異緣) 조회 119806.06.07.19:51
    06.06.07.
    요즘 같이 5짜가 흔할때 이런 글을 올려 죄송 함니다.. 지난 주말에 처가집에서 모내기를 한다하여 다녀왔음니다.. 저희 처가는 남원임니다.. 6월 4일 오후에 인근 낚시점에 문의하여 나가본곳이 금풍지임니다.. 상류...
  • 카메라에 있던 꽤 지난 사진 몇장 올립니다.... 약 열흘전쯤? 추소리 새벽 잠깐 조행에 찍었던 사진입니다... 동이트면서 수면에 깔린 물안개가 멋져보여 몇장 찍었습니다.... 멋있기는 대청댐도 참 멋있습니다.... ...
  • 배스나도배서 조회 119904.10.25.09:48
    04.10.25.
    토요일 퇴근과 함께 범안로 다리 아래로 직행했습니다... 예전에 많은 [배스]들이 있는 것을 보았고...두마리 정도 잡은 기억이 있어서... 그 많은 풀들과 나무들을 헤치며 옷에 이상한 것까지 묻혀가면서 캐스팅하고...
  • 채은아빠랑 맛동산님이랑 오전8시30분에 만나 출발합니다...화원IC가기전40분정도지체 그래도오랜만에 가는 남쪽나라라 즐겁습니다...ㅋㅋ채은아빠랑 맛동산님의 음담폐설이 아주재미있었습니다...^^그리고 톨게이트 ...
  • 두번째 조행기를 씁니당 [사악] 오늘은 시험이 오전에 한 과목만 있었고 칭구인 헝그리는 오후에 한 과목만 셤치면 셤 끝이라고 해서 오후 4시경 헝그리와 함께 학교앞 문천지로 향했습니다...[미소] 참!! 헝그리와 ...
  • 꽃밭의 오후.-운문님의 숨겨진 춤실력.
    안녕하세요? 중증입니다. 어제 회사에 당직을 쓰고 퇴근하면서 시간이 어중간하여 5시경 꽃밭석축에 도착하였습니다. 꽃밭석축 주차장에 도착하니 낯익은 로디우스가... 역시 운문님이 였습니다. 운문님 오늘은 왠지 ...
  • <img src=http://goldworm.zoa.to/bbs/data/picture/;nbbnhnhn.jpg>밤잠을 포기 하고 아침 6시 팔달교를 출발 7시가량 장척지에 도착 전형사님과 형사님의 후배님과 후배녀석님과 또 아는동생 한명 이렇게 5명이 출조...
  • 안녕하세요...깐도리입니다..[미소] 어제의 아침배싱을 계속 이어할려했는데...그만 늦잠을..[기절] 할수없이 오후 1시경 대동수문으로 출조를 했습니다... 출발전 지도보고 예전에 망치님의 조행기도 보고 가쁜하게 ...
  • 5시 40분경 동네(동호지구)공원옆 길에 다들 모이시네요.. 멕가이버님, 오리엔트님, 고르께13님.. 멕가이버님..사진이 흐리네요..[꾸벅] 오리엔트님.. 고르께13님. 이렇게 4명이서 오목천으로 갑니다. 오목천에 다달...
  • 초보조사 에어복 5짜 마수걸이 이후 굳히기 들어 갑니다... 토요일 운문님께 부탁드린 허리색을 전해 받고 시간이 남아 어제 건달배스님이 스플릿 샷으로 45를 잡았다는 정보로 로보(테일4")로 황동비드달고 수초옆을...
  • 뜻밖의 행운...
    배스공배스 조회 119905.07.19.10:20
    05.07.19.
    낙화담만 줄기차게 새벽이슬맞으며 잔씨알의 손맛을 보며 그래도 혹시나 굵은씨알이 나올까싶어 줄기차게 들이데 봤지만 역시나... 20센치가 태반이고 좀 크면 30... 오늘 또 도장찍어 가려다가 시간이 늦어 낙동강으...
  • 오늘 아침 7시 퇴근하기 10분 전 당구치러갈까? 낚시갈까? 집에 갈까? 고민에 빠져 한참 망설이다가 바깥 날씨를 보니 날두 흐리멍텅한게 바람도 별로 없고 낚시가면 딱이겠더군요. 근데 이번주 야간 2교대 근무인데 ...
  • 배스코난 조회 119905.08.21.21:01
    05.08.21.
    일요일아침 7시 잠자는 아들놈들 깨워 옥계수로에 갔습니다 키퍼님의 옥계수로 포인터 안내를 참고로 외국인 전용단지 다리밑에 첫캐스팅 계속 꽝입니다 상류쪽으로이동 금전동입구에서 큰버드나무끼고 좌회전 멀리 ...
  • 배스올드보이 조회 119905.11.13.13:08
    05.11.13.
    시간지나면 더 귀찮아질까봐..일단 바쁜 가운데 사진부터 올립니다... 내용입력후엔 제목을 "부럽찌예? 부러우마 부럽따 카이소.."로 바꿀 겁니다.[배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