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재등록]안심교 짬조행 2탄

||0||0안녕하십니까? 현혜사랑입니다.

골선장님 새벽조행기 보고 자극받아, 야간조행갔다왔습니다.[윙크]

요즘 맨날 늦습니다. 오늘도 야근하다가 스트레스가 물밀듯이 밀려와 그냥 11시 넘어 사무실 나와버렸습니다.

갈데가 어딨겠습니까? 지난번에 이어 이번에도 안심교 새물유입포인트에 도착해 있더군요. 좀 쌀쌀합니다.

러버지그로 수초지대 공략해보지만 별반응없습니다. 아니 배스들 도망갑니다. [헉]

버즈베이트(with bell, 샤트로즈스커트)3/8oz 던집니다. 사실 버즈베이트 한번도 써본적없고 오늘같이 쌀쌀한 날씨에 활성도도 떨어져 있을것 같은 분위기 피딩타임도 아니고 반응해 줄지? 반신반의 하는 마음이었습니다.[글쎄]

그런데 3번째 던졌을때 물에 작은 파장이 일더군요.  [하하]
다시 캐스팅 안심교 기준으로 제법 쓸만한 사이즈 나와줍니다.

▼ 첫수 4짜 초중반 정도

동영상은 많이 봐서 한숨쉬고 훅셑했습니다. 바늘이 뼈쪽에 박히는 바람에 바늘빼는데 애먹었습니다. 플라이어로 하니 금방빠지더군요.

▼ 목욕시키고 로드대비샷찍으려는데 녀석요동치는 바람에 풀들이 많이 붙어버렸네요. 얼른 찍고 릴리스해줍니다.


계속해서 팬캐스팅해봅니다. 버즈베이트 생각보다 힘드네요. 착수와 동시에 리트리브 손도 좀 아프고 암튼 그렇습니다.
요령은 당연히 백래쉬는 나면 안되구요. 착수시 써밍하고 로드를 살짝 들어주어 버즈를 물위로 띄운뒤 릴링하면됩니다.

▼ 이거 대박이네요 계속나옵니다. 3짜 중반


▼ 튼실하죠? 집에 가야되는데 흠. [졸려]


▼ 도도님께 5짜로 은혜를 갚을려고 했는데 47.5cm(1,500g)정도 되는 튼실한 배스로 신고식 치뤘습니다.

※ 막받았을때 어떻게 쟤는지 잘몰라서 30cm자를 대어보았습니다.
골드웜공식계측자는 맨끝에 주둥이를 맞추고 배스가 자를 완전히 덮은상태에서 꼬리지느러미 옆에 보이는 눈금이 해당사이즈가 되더군요. 즉 배스를 자위에 완전히 올려놓았을때 8이라는 숫자가 보이게 되는데 그럼 48cm가 됩니다. 참고하세요.

도도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사랑해]

◎ 장비 : 카이만662M베이트, 아부SX-L, 14LB FC-BASIC
◎ 루어 : 러버지그(트레일러 하이퍼그럽), 버즈베이트 3/8oz
◎ 조행시간 : 12시 조금넘어 철수 했으니 30분~40분정도 소요된거 같습니다.

여러분들 버즈베이트 재밌더군요. 저렴한거 하나 구입해서 한번 해보세요.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구요. 모두 어복충만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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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잘나오는거 확인했는데 졸려서 뭔가 실수를 했는가요? 저는 insert를 잘사용했었는데 수정을 해서 그런가요? 암튼 삭제는 하지 않았습니다. 링크갤러리에 올리고 태그수정했습니다.
또, 핸드폰과 맥라이트의 조합으로 찍어 사진품질이 나쁜것은 이해해 주세요.
똑딱이를 고쳐야하나 새로하나 영입을 해야하나 고민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