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어린이날 염치지 조행기

김정수(부양가족셋) 2472

0

12


||1||0장소 : 아산 염치저수지 관리실 앞
시간 : 아침 6시~9시

   보팅을 하고 싶은 부푼맘을  가지고 잠까지 설치면서 새벽에 친구와 염치저수지에 갔는데 아뿔사 무슨
이유에선지 보트를 빌려 줄 수가 없다고 합니다. 좌대 낚시인이 신고를 했는지 무슨 사고가 났었는지 어제까지
빌려줬었는데 오늘부터 안된다는 말에 정말 허탈했습니다.
하지만 새벽에 일어난게 아까워서 관리실앞 좌대에 올라가서 뚝방 쪽으로 캐스팅을 합니다.
친구와 왜 보팅이 안될까 얘기를 하던 도중 입질이 옵니다. 묵직한 느낌에 돌부리인가 했으나 라인이 흐르는 것을
보고 후킹! 첫수가 올라옵니다.

계측기를 안가져와서 확실히는 모르겠으나, 40cm 넘는 듯합니다.

들고 기념 촬영

같은 자리에서 처음 것보단 조금 작지만 또 한수

친구도 자리를 욞겨서 한수 합니다.
6시반에서 8시까지 제가 4짜 2마리 3짜 후반 4마리 / 친구가 3짜로 4마리 잡았습니다.
자리를 옯겨서 수영장쪽으로 이동하였으나, 역시나 조사님들이 엄청 많았습니다.
보팅을 못한 아쉬움이 크지만, 기분좋은 손맛에 만족하며 집으로 향합니다.
그런데 왜 보팅이 안되는지 지금도 궁금합니다.

질문 : 물가쪽에 배스들이 움직이지 않고 불루길들만 쫒아 내면서 한자리를 돌고 있는데 이게 알자리를 지키고
         있는 건가요?
         근처에 아무리 웜이나 루어를 던져도 물지를 않는데 잡을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신고공유스크랩
12
손맛 좋으셨겠습니다. 저의 첫 보팅에서 48짜리 손맛 좋은 넘을 안겨준 좋은 곳인데, 자가 보트 입어료 넘 염치없는 곳(3만원)이죠. 전 일천한 경험에 의하면 근처에 던져도 안무는 놈은 그냥 포기하고 다른 놈 노립니다. 어차피 먹을 의지가 별로 없는 놈한테 시간 쓰기 아깝고 알자리 지키는 놈이라면 저도 자식 키우는 입장이라 왠지 배스한테 미안해서요.^^
블루길만 쫒아다니고 한자리 돈다면 알자리 지키는 확률이 높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만... 알자리 지키는 넘은 도마뱀을 닮은 리자드로 공략하면 자기 알을 먹으려는 적으로 인식해서 공격한다고 하네요.
09.05.07. 17:03
그곳도 보팅이 되다가 안되다가 참...
저수지 사이즈도 아담하고 워킹으로도 꽤 나온다고 하던데
손맛 보셔서 다행이네요~
09.05.07. 18:22

시에서 보트낚시를 금지 시켜서 않된답니다. 염치지 하고 고삼지 하고 당분간이라고 하는데 얼마나 갈런지는 모르겠습니다.염치지 보팅가격도 올릴려다가 자주가시는 분들이 반대해서 3만원선이 유지되고 있습니다.낚시하기 좋고 경치 좋고 깨끗해서 저도 시간되면 가는 곳이라 총무하고 안면이있는 사이가 되니 알려 주네요 먼저 인사하고 친한척하는데에 싫어할사람 없는거죠뭐 저는 염치지에서 배스 잡는게 좋습니다,

09.05.07. 21:08
손맛 축하드립니다.[굳]
보팅을 못해서 아쉽긴 하지만,
워킹으로도 푸짐한 손맛 보셨네요~[미소]
09.05.08. 09:09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퇴근길조행 역시 이기야~! [남북지]
    못나왔지만.. 공개 합니다 [씨익] 안녕하세요 [꾸벅] 어제저녁 이었습니다. 회사에서 저녁밥을 않준다네요 그러니 일찍가자는데.... 걷으로 그럼니다 할꺼도 많은데.... 속으론.... 오예~~[흐뭇] 퇴근길에 남북지 잠...
  • 배스나도배서 조회 135306.04.27.09:36
    06.04.27.
    아침에 어제 신지 제방에 봐둔 알자리로 바로 이동합니다. 5여미터 떨어진 위치에서. 게리 4인체 센코에 3.0바늘 노싱크채비로. 밖에서도 좀 연한색으로 표시나는 알자리 너머로 캐스팅. 질질 끌면서 알자리 위치에 ...
  • 안녕하십니까 블랙조커입니다. 지난주의 비로 이제 장마의 시작임에 슬퍼하던중 구름만 조금이라는 일기예보에 다시한번 장성호를 찾았습니다. +1녀석이 장성호의 드랙소리를 너무나 좋아한 탓에 먼거리임에도 그냥 ...
  • 다대포 앞바다 나무섬 으로 대방어랑 부시리 사냥 다녀왔습니다 60급으로 아직 다크진 않은것 같다는 주위분 애기도있고 하나 파워는 환상 자체였습니다 총조과 4마리 였고 더이상 힘이없어 포기했습니다 파도가 너무...
  • 안녕하세요...메탈배스입니다... 지난 토요일 오후에 저희 클럽 1박2일의 춘천 시조회 조행기입니다... 정말로 간만에 교외로 낚시를 다녀와서 근질거리는 몸은 다스려졌습니다... 날씨가 토요일에는 추웠는데 일요일...
  • 남계지의 아침
    이래저래 하다 보니 잠잘 시간을 놓쳐버렸습니다. 창박을 보니 훤하게 밝아 옵니다. 낚시대 들고 차에 올라서 생각해 봤습니다. '어디로 가보지?' 비의 영향을 가장 적게 받았을것 같은 느낌이 드는 남계지로 향했습...
  • 초동지의 아침. 약하게 끼인 안개를 배경으로 보트들이 떠 있습니다. 수초는 초동지 전체를 덮을 듯 퍼져 있습니다. 수초사이를 웜이 지나갈 때 여지없이 한놈씩 물고 달립니다. 초동지의 첫배스. 라이징요님 사진 못...
  • 배스초심 조회 135404.07.24.12:57
    04.07.24.
    골드웜님과 새벽에 팔락늪에 다녀왔습니다. 조과는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으로 5마리 얼굴을 볼수 있었고 라인이 터져 얼굴을 볼수 없었던 놈도 2마리 됩니다. [탑워터에는 반응이 없어 지그로 잡은 첫 조과입니다....
  • 출근길 옥계수로
    배스키퍼 조회 135404.08.30.09:32
    04.08.30.
    오랜만에 출근길에 옥계수로에 가봤습니다. 우선 공사중인 다리아래 지난번 태풍의 영향으로 지형이 많이 바뀌었더군요 늘 한두녀석이 숨어 있던 나무아래가 너무 얕아지고 물살도 세어져서 그런지 반응이 없더군요 ...
  • 라인커터가 손에 잡히더군요. 만지작 거리다가 몇자 적어봅니다. 가지고 있는 라인커터의 종류는 3가지입니다만, 그중에서 하나는 보시면 아시겠지만 손톱깍기 입니다. 위에것부터 말씀드리자면.....고수들 앞에서 재...
  • 겨울배스사냥5-- 2005년 첫5짜
    오늘 opaleye와 함께 똥통으로 갔습니다. 어제 저녁 전형사님이 송어잡으러 가자고 하셨는데 거기는 못가고 오후에 똥통으로 가서 잠깐 루어나 던져볼 생각으로 갔습니다. 캐스팅 몇 번 한 후 옆에 보니 오팔아이 낚...
  • 어제 저녁 전형사님으로 부터 전화가 옵니다.. "후배님 내일 오전에 뭐하십니꺼?" 일단 스케줄표 보고 메니저랑 상의하고... "오전엔 잠깐 시간이 나는데 낚시 가실려구요?" 그래서 오늘 7시에 매천대교에서 조인하여...
  • 경기권 물왕저수지 조과에 혹해서리 어제 물왕저수지 갔다 왔습니다. 요즘은 토요일이면 저절로 아침 일찍 눈이 떠집니다. 마눌님의 당부에도 불구하고 새로 산 “그랜드카니발”에 장비를 싣고, 엊저녁에 네이게이션에...
  • 지난 토요일 느즈막히 일어나 애들과 거실에서 뒹굴거리며 티비보다가, 점심지나 둘째 시연이 데리고 삼산지 올라가봤습니다. 시연이 캐스팅 모습입니다. 초등학교 1학년이라서 그런지 여러번 가르쳐도 자세가 많이 ...
  • 이눔의왕초보가 골드웜님을 똑같이 흉내내어 장만한 빈틈없는 장비???로 어제 새벽에-이젠 들은건 있어가지고 저도 새벽에...그런데 아직 포인트 보는눈은 없음- 홀로 사상 첫출조를 단행했습니다. 수초에 배스가 많...
  • 배스백곰 조회 135504.07.26.13:43
    04.07.26.
    휴일 아침... 늦은 아침을 먹고 티비보면서 빈둥거리며 누워있는데 갑자기 제자신이 너무 한심한것 같아 벌떡 일어나 차를 몰고 금호강으로 향했읍니다. 햇살이 엄청 따갑더군요. 그러나 로드을 들고 물가에 서서 첫...
  • 연 이틀 꼬박 금호강에서 꽝맞은 후 오기가 나서 이러다 정말 말짱꽝[기절]이 될것 같은 불길한 예감[뜨아]에 어쩔수 없이 연경지로 오늘 출조 감행했습니다. 역시나 배스는 그곳에 바글바글하더군요[푸하하] 물색은 ...
  • 공항교 배수펌프장 아래 09/24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어제 구천지에서 '꽝'을 치고 대진지에서도 '꽝' [울음] [울음] [울음] 오늘 오전 아버님을 공항에 모셔드리고 오는 도중 건달배스님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공항교가 나...
  • 오랜만에 조행기 올립니다 Cat fish
    방금 드들강 이라는 강을 다녀 왔습니다 영산강 줄기로서 많은 배스와 쏘가리 기타 등등 다양한 어종이 서식 하고 있습니다 배스 사진은 이제 지겨워서 안찍고 있습니다 다운샷에 올라온 놈 입니다 엄청나게 유속이 ...
  • 일요일 오후 소풍못간 아쉬움을 풀어보려고 옥계로 나서봅니다. 이번조행기에는 포인트 사진과 배스가 나와준 히트지점을 사진상에 표시해 보았습니다.[미소] 며칠전 다영이아빠님의 대박포인트 옥계교 아래로 우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