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늦은 조행기~진돌이 신랑 in 달창

윤갑식(진돌이신랑) 1827

0

12










||0||0

 날씨가 많이 ~너무 많이 더워 졌습니다. 다들 건강 챙기세요.

  안녕하세요 진돌이 신랑입니다. 5월 5일은 어린이 날 이지만

아직 우리집 어린이는 마눌님 뱃속에 있는 관계로마눌님께

 "내년 부턴 집에 있을께~" 라고 말하고 달창으로 달립니다.

 

 도보만 하던 시절에는 말만 많이 들었던 달창이라 부푼기대를 안고 출발~

팔공산 ic 에서 출발하니1시간 조금 더 걸리더군요.

 

처음 도착하니 배를 펴는 곳을 몰라 아무렇게나 펴 버렸는데 수심이 너무 낮아 애좀 먹고 나니힘이 쏙 빠지더군요.

 

하지만 바로 마음을 다잡고 제방권 탐색~ 스피너로 이곳 저곳 던져 보지만반응이 오질 않습니다.

 

수온은 22도....잠시 낚싯대를 내려 두고 생각에 잠깁니다. 제방권 쪽으로는 라이징도 보이지 않고....스피너 웜 크랑크 다 던져봐도 반응이 없고....그러다 주변을 돌아 보니 제방권에 있는 건 저 뿐이 더군요.[씨익]

 

 아까 배 펼때는 분명 보트가 4척 정도 있었는데~

라는 생각과 함께 배스를 찾는 대신 배를 찾아 상류권으로 이동 합니다.

 

역쉬~배들이 상류권 직벽과 셀로우에 있는 곳을 보고 고고씽~~ 실력이 미천한 저로서는 컨닝만이 꽝을 면할 수 있는 길이라... 염치 불구 하고 상류쪽 셀로우에 앙카를 내리고 탐색을 시작했습니다.[씨익]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그날의 달창은 정말 엄청난 활성도를 보여 주더군요.

 좀 많이 잡기는 했지만 약간은 씁쓸한 기분이... 많이 잡아서 손 맛은 실컷 보았습니다만

제가 의도한 태클과 전략[사실 전략이랄 걸 세울 실력도 안되지만]을 잊어 버리고"고기잡이"에만 신경쓴것 같아 배접고 한대 피우면서 쓴 웃음이 납니다.

 천천히 조금 조금씩 " 생각하는 낚시를 할 수 있기를 바라며" 어린이날 달창 조행기를 씁니다.

 

태클: 메이저 크래프트 슬라이서 헤비- 아부 4601c5 - 다미끼 1/2 온스 스피너 베이트

        라팔라 엑스칼리버 미듐라이트- TD-Z ustarail-basic fc 12pound carbon line 스톰사의 미노우 (이름을 잘 몰라서...)

       

       스피닝을 쓸까 하는 생각도 했지만 이렇게 과하다 싶을 정도의 활성도를 보이는데 굳이 피네스 피싱을할 이유가 없을 것 같아 스피닝은 쓰지 않았습니다.( 잘 못된 생각일수도 [씨익]) 그럼 모두들 좋은 주말 되세요


신고공유스크랩
12
저는 하드베이트 즐기지만.. 기왕이면 손맛보고싶을땐.. 라이트 스피닝로드에 5파운드로 3짜나 4짜 손맛 짜릿하게 즐기는 스타일입니다. 요즘 달창지 배스들이 보팅배서들에게 날마다 손맛을 선사하는군요

09.05.10. 20:13
언제 같이 한번 가야지요??
스폰해준 스피닝채비, 아주 좋습디다~~~~[흐믓]
09.05.10. 20:37
profile image
하드베이트 낚시를 좋아하지만
하드베이트는 저에게는 너무나도 비싼 루어입니다[울음]
마릿수와 씨알 축하드립니다[씨익]
09.05.10. 21:41
이제 혼자서도 잘하시네요~ 빨리 가이드모터 앞에 다시기를...[웃음]
09.05.11. 07:58
손맛 축하드립니다.[굳]
달창지 한번 가보고 싶어지네요~[미소]
메기 손맛이 어떨지 궁금합니다.[씨익]
09.05.11. 08:52
profile image
손맛 축하드립니다. 앞으로의 조행기도 기대됩니다. [꽃]
갈수록 보트에 대한 욕구가 생기네요..[울음]
09.05.11. 12:53
profile image
손맛 축하 드립니다.... 진돌이 신랑님이 보트사신후 대박조행을 하는거보니... 저도 슬슬 보트를 사고싶어 집니다..[씨익] 많은 손맛 축하 드립니다...[꽃]
09.05.11. 13:20
손맛 축하 드립니다..[굿]
저도 보내주신 로드와 릴 아주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헤헤]
제가 보낸 릴이 이상이 있을경우 바로 연락 주십시오 언제든 부품 교체와 릴 청소는 확실히 해드리겠습니다..[하하]
09.05.12. 10:23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근 한달여를 컴퓨터 앞에 앉지 못해 이제야 올리게되네요. 지난달 22일입니다. 가을 가뭄으로 다들 비가 오기를 바라던 주말. 홀로 진위천으로 향해 봅니다. 아침부터 흐린 날씨가 비가올것같습니다. 현장에 도착하니...
  • 정보2% 조회 322906.11.24.09:41
    06.11.24.
    낙동강 본류대 배싱 영상이 가득합니다. 같은 동호회(BIC) 소속의 김주홍 프로님이 운영하시는 [낚시친구들] 홈피 왼쪽 아래쪽의 동영상 코너에 가시면 볼만한 영상들이 등장합니다. 즐감하시기를... 이번주엔 저도 ...
  • 오늘도 어제와 같이 구름이 많이 끼고, 바람이 간헐적으로 돌풍같이 불어대는 조금은 을씨년 스러운 날씨네요...[어질] 어제도 조행을 했었는데 어제는 너무 바람이 많이 불어서 입질파악이 좀 늦었는지 6번입질받아...
  • 추운날씨에 배스 얼굴도 못보시고 얼마나 노고가 많으십니까 ! 삐따기 도도 입니다.[꾸벅] # 1. 마전지(경기시흥 달월낚시터) 송양과의 미팅 ! 일과를 조금(?)일찍 마무리하고 튀었습니다. 그동안 손이 근질한탓에.. ...
  • 2003년 겨울, 잉어낚시할때 쓰는 큼직한 구멍봉돌에 트레일러훅을 끼워 첫번째 골드웜표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2004년초 황동비드에 스텐강선 두겹을 억지로 밀어넣어 좀 모양나는 골드웜표 스피너베이트가 나왔습...
  • 배스susbass 조회 193706.11.23.10:04
    06.11.23.
    올해는 유독 안동을 자주 다닌것 같습니더,, 한달이면 4번 토요출조에 일요일이면 어김없이 토요출조 후유증으로 낮12시에 아침밥을 먹고,,[미소] 안동의 그 많은 포인트중에.그래도 기억에 오래남는 장소가 ,올해는 ...
  • 11-21 영산강 청호리
    배스hitek 조회 198006.11.22.18:52
    06.11.22.
    11월 21일 기상조건이 너무 좋습니다 이런날은 아마 11월 달중 없을것 같아 출조 강행 이구공님 과 박근수님 저 hitek 12시쯤 출발 해봅니다 3시간 정도 즐길 생각으로 하류 를 돌아봅니다 딥그랭크, 스피너 베이트 ...
  • 그러고 보니 저번에 잉어골에 들러서 캐스팅을 딱 한번만 하고 말았군요.. 잉어골 조행을 마감해보지요. 잉어골 .. 을 다시 한번 살펴 보겠습니다. 여기.. 참 배스 많다 싶은 곳입니다. 특히나, 오름수위때는 여러분...
  • 가끔 스피너베잇 사용 방법을 진지하게 묻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럴 때마다 저으기 당황스럽더군요. 그건 아직 저도 뭔가 나눠 드릴께 부족하단 거겠죠. 같이 낚시대 들고 물가에서 부대끼며 같이 잡아보는 게 젤로 ...
  • 옥계 다리밑 (11/19일)
    안녕 하십니까 초보조사 사발우성입니다. 간만에 조행기 올립니다. 요 몇주간 마눌님한테 마일리지 적립을 잘했던지 19일 낚시 댕겨 오라구 하네요 기분좋게 오키 해지면 돌아 올께라고 이야기 하고 옥계로 들이대러 ...
  • 안녕하세요.. 오래된초보입니다… 매번 여러 선배님들의 좋은 말씀 좋은 정보를 동냥만 하다가 저도 글을 올려봅니다. 짧은 글재주라 모자람이 있더라도 너그러이 봐주시면 합니다. 그리고 근사한 사진도 같이 올려야 ...
  • 깜.은 요즘 뭐하나?
    배스 조회 214706.11.20.13:13
    06.11.20.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깜.은 요즘 생활에 치여 이리 뒹굴 저리 뒹굴하고 있습니다. [울음] 지난 조행 사진 몇 장 올려봅니다. 10월 28일 잠홍지... with 도기. 도기님은 이카로만 승부... 깜.은... 네꼬, 카이젤, ...
  • 해마다 첫 송어 출조에는 제대로 손맛을 본 기억이 별로 없었기에 이번에는 했는데 역시나 였습니다. 조과는 별로 였지만 웃골에 다녀 왔으니 흔적을 남겨 보겠습니다. 플라이 캐스팅중인 은빛스푼님 저원님과 구경중...
  • WALLEYE 못잡고....
    기타PAUL SHIN 조회 160606.11.20.08:35
    06.11.20.
    오늘도 호수에 갈까? 강에 갈까? 망설이다가 둘이서 델라웨어 강으로 갔습니다 강물이 지난비에 너무 불어나서 낚시하기는 상당이 어렵더군요 스몰마우스만 10 여마리하고 강구경과 스테판 그리고 저와 센드위치먹고 ...
  • 주말 늦은 오후 오봉저수지..
    주말가족들과 바람쏘이러 나왔다가.. 그냥 차에 실려 있는 장비로 잠시 짬낚시를 했습니다. 실크로드 2피스 옆구리 체비에 스왐프 호박색입니다. 그리고 라인은 ANDE 6lb 입니다. 오봉저수지 선착장 앞입니다. 아직은...
  • 안녕들 하셨습니까? [꾸벅] 요번엔 거제도 우럭낚시 조행기를 올려 드릴까 합니다.. 도착하기도 전에 [비]가오기 시작해서 다소 어렵지 않을까 예상했었지만.. 뒤늣게 날씨가 풀려 손맛 독톡히 보고 왔습니다 [미소] ...
  • 도도님과 함께...
    금요일 밤늦게 도도님의 암행어사 행차가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미리 약속을 잡아두었습니다. +1님과 동행하는지라 토요일 오전시간만 허락되었네요. 사진은 옥계수로 갈대 모습입니다. 시내가는길에 묶고계신 모텔을...
  • 안녕하세요~[꾸벅] 히든카드 김진호입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늦은 조행기 올립니다. 채비는 베이트릴만4대입니다. 크랑크와 스피너베이트를 주력으로 쓰려고 스피닝은 휴가보냈습니다. 오늘은 고무보트가 세대 떴습니...
  • 오후 느즈막 3시경에 도착했습니다.. 생각 보다 가깝더군요. 전 다룰줄아는게 웜 밖에없어서 일단 노싱커로 좀 큰 웜을 달았습니다 (초보라 싸이즈 모름) 포도밭 맞은편에서 30급 두수... 포도밭안에서 여섯수을했는...
  • 단짝이던 재키님과 밴님이 외도를 하시는 통에 멀리 나가지못하고 신갈로 보팅을 나갔습니다. 전날 채크하기론 바람도 자고 기온도 오른다고 예보가 나오길래 약간의 기대를 갖고 조행에 나섰습니다만, 역시나 신갈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