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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안동 꾹꾹이

김진충(goldworm) 3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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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토요일 안동호 조행중에 소식을 접했습니다.
한 30분은 멍하니 아무것도 할 수 없더군요.

뭘 해도 그 생각이 자꾸 나고 우울해집니다.

어울릴지는 모르겠지만, 평소 좋아하던 노래 한곡 올려봅니다.
좀 시끌벅적한 노래를 틀어놓고 있으면 그래도 기분이 좀 나아질까 싶어서요.

또 한주가 시작되네요.
하늘이 두쪽이 나도 각자 맡은 일은 해야 세상이 돌아가지 않겠나 싶습니다.












5월 23일 토요일.

늘 그랬던 것처럼 골드웜의 혹을 자처하는 아론님과 동행합니다.
이번에는 특별히 생일선물과 하루낚시를 맞바꾼 까망님도 동행하셨네요.

낚시를 오래못가면 회사를 그만두고 싶고, 낚시 하루 하고나서 비린내 충전하면 일할맛이 난다는 까망님.
낚시가 얼마나 가고 싶으실까요.
신혼때는 늘 갈등을 하기 마련입니다.
애 놓아 보세요. 현재상황 x 5배  정도의 압박을 받으실걸요. [사악]

그런 시절도 잠시면 흘러갑니다. [미소]

새벽 3시경.
집앞에서 출발.

주진휴게소에 4시30분경 도착.

요즘은 꼭 아침먹고 시작합니다.
북어국으로 아침먹고요.

지난주에 말씀드렸던 주진휴게소표 맛있는 김밥도 미리 챙겨서 나섭니다.






뽕이님

최근에 보니 탑워터뽕에서 "뽕이"로 아이디 바꾸셨더군요.
피싱119팀원들과 함께 오셨고요.

보트와 잘 어울리십니다. [미소]






뽕이님과 함께온 일행분.

주진휴게소 아래편 슬로퍼 건너편 직벽입니다.
배나들 가기 직전이구요.
네꼬리그에 반응하더군요. [굳]

저는 우짜든동 탑워터로 잡아보려고 발버둥 쳤지만,
결국 포기했습니다.


새벽나절에 기상예보와는 달리 비가 내리더군요.
저야뭐 파라솔 피고 느긋이 있었지만, 비 맞는 모습들이 애처로워 보였습니다.
파라솔 진짜 장만 하실만 합니다.
옆에서 보시게되면 부러워 죽어요. [푸하하]







타피님

여기는 비석섬 부근쯤 될듯 싶습니다.

"네꼬리그가 정답이다" 라고 외치시더니 막 잡으시더군요.








히든카드님과 +1님

참 잘 어울리는 한쌍이었습니다.
+님이 훨씬더 잘 잡으시더군요.







저도 고집부리다가 결국은 네꼬리그로 잡아냅니다.
타피님은 주로 3짜들을 많이 잡으시던데, 그것도 마릿수로 잡으셨죠 아마.

저는 마릿수는 아니었지만, 잡았다하면 45 오버에서 4짜후반급이더군요.

"꾹꾹이"라고 별명을 붙여놓았는데요.

정말 꾹꾹 눌러재끼는 힘이 예술입니다요. [흐뭇]








얕은데 얹혀서 빠져나오질 못하는 타피님,
그리고 구출을 시도하는 히든카드님 입니다.
제발 "노" 좀 지참하세요 타피님~


12시 30분에 점심먹기로 하고 비석섬에 모였습니다.

노라보트가 두대있길래 우리일행인줄 알고 가까이 갔더니 영 딴분들이시더군요.
요즘 노란보트가 너무 많이 늘어서 저 조차도 많이 헷갈린 답니다.

다 제 탓이겠죠?

전에는 제보트 보고 다들 알아보셨는데, 이젠 저 못찾으실걸요. [씨익]








라면끓이고 해서 김밥과 함께 맛있는 점심을 먹습니다.
채려 놓은건 별로 없었지만, 정말 맜있더군요.

점심식사후에 커피도 한잔씩 하고 쉬고 있는데,
이분들 이러고 계시네요.

히든카드님의 뽀얀살결을 위해 썬크림을 발라주고 있네요.

(골드웜네에 노총각 여러부~운~
특별히 이사진 주목해서 봐주세요. [사악])








가만보니 히든카드님만 빼고는 다 유부남입니다.

"나도 좋은 시절있었는데..." 라며 낙담하고 있는 까망님.
"에이 몰라 몰라~" 하더니 드러누워 버리는 아론님입니다. [미소]








배스사진 한장 올려봅니다.

이날 주효 채비는 처음부터 끝까지 네꼬리그더군요.
던져놓고 지긋이 가라앉히다가 톡톡~ 액션 주고를 반복하다보면 나왔습니다.

잊을만 하면 한마리씩 나오더군요.








여기는 계곡동 초입에 직벽입니다.
바위에 형상들이 어찌보면 사람의 얼굴 모습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일그러진 얼굴, 화난 얼굴...

요며칠 큰사건이 내리 두번이나 생기니 어리벙벙 하고 기분이 붕 뜬것마냥 이상합니다.
이런때일수록 중심잘잡고 있어야 되겠다 생각해봅니다.


계곡동 초입 좌측에 직벽도 조황이 괜찮더군요.
저는 여기서도 4짜 중반급으로 두어마리 했고요.

타피님과 히든카드님 일행도 서너마리씩은 하셨을 겁니다.

파라솔 펴놓고 맨발에 다리걷고 튜브에 걸터앉아 물에 발담그고 있으니 한주간에 피로가 싹 풀리더군요.


한참을 그러다가 히든카드님은 먼저 주진교로 출발하시고...
타피님은 낮잠모드로...

저는 계곡동 안쪽으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여기서 올해의 빅~ 을 만나게 되네요.








바로 이자리였습니다.

계곡동 즐겨 가시는 분들은 아실만한 자리일텐데...
초입에서 한번 꺽이고 직벽 조금 지나 좌측입니다.
어부창고가 있죠.

저 나무 둥치 아래에 빅~ 이 있었습니다.







57입니다.
주둥이가 앞으로 약간 당겨져있어서 56으로 보이긴 하네요.
이녀석을 잡아놓고 "남부낚시" 이벤트가 생각나서 지갑을 찾아봤습니다.

"남부낚시" 이벤트가 뭐냐하면 큰놈 잡은다음에 줄자 위에 놓고 자필로 "남부낚시"라고 적힌 종이쪽지를 놓아두고 사진찍어 올리는 그런거거든요.


그런데 지갑을 차에 두고 왔네요. [울음]
고기는 뻐등거리지 경황은 없지...
태클박스에 볼펜이 있을리 만무하고...








셀프샷 한장 더 찍고 놔주기로 합니다.


자세한 태클 소개는 요 아래에....







* 루어 : 히든카드님표 1온스 스피너베이트. 윌로우 블레이드가 7호짜리 제일 큰 사이즈입니다.

* 낚시대 : 맨땅님께 선물받은 일명 "용용죽겠지" 로드..  헤비대보다 조금 약하고 미디움보다 조금 강한 7피트대.

* 릴 : 아부 레코드 51.

* 라인 : 합사 30파운드 (다솔에 사은품으로 받은)


위쪽 사진에 나무 밑둥에 바짝 붙여 피칭으로 조용히 밀어넣은 후 폴링.
바로 쫙~ 째고 달리더군요.

체형이나 몸매로 볼때는 일찌감치 산란을 마치고 회복이 거의다 완료된 녀석으로 짐작됩니다.

안동,
이런거 한방에 오는거죠 뭐... [흐뭇]




새로 받은 코바릴이나 공동구매릴로 사용했으면 어땟을까 싶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코바릴 딮스풀에 굵은 라인 감아놔야겠네요.

이 두녀석에 대한 후기는 조금더 사용해본 후 올려놓겠습니다.

현재로서는 대단히 만족하고 있고요.







이분들은 사자골 부근에서 만났습니다.

흰 수건을 흔드시는걸 보고 엔진트러블이라고 직감했죠.
매주마다 견인하는게 제 일상이 되버렸네요.

나물 뜯으로 오셨다가 문제가 생기셨던 모양입니다.
아주머니께선 기어이 제 계좌번호를 적어 가셨는데요.

생각해보니 저는 이분들 전화번호도 모르고 있었네요.
입금해주겠다고 하시는데, 얼마 입금할건지도 모르겠고...
후에 연락이 오면 다시 후기 올리겠습니다.

돈이나 사례를 떠나서, 위급한 분들을 견인하는건 좋은일이다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자골에서 달리면 5분안에 주진교에 도착했었고 30분이상 빠르게 철수도 했겠지만...
뭐 철수 30분 늦게 한다고 큰일 나는 것도 아니고... 낚시야 늘 하는거자나요. [미소]








주진교로 돌아와서 지갑에 메모해둔 "남부낚시" 찍어봅니다.
사진이 따로따로라서 인정 받을랑가 몰라도 이벤트 응모 그냥 해보는거죠 뭐...
인정안되면 별수 없는거고...  [배째]...[씨익]

* 남부낚시 이벤트 홈페이지 바로가기 : http://fishingmanager.co.kr/shop/board/list.php?id=bigbass
   (여러분들도 응모해보세요. 그냥 재미자나요.)  [미소]




안동시내 지나다가
구 안동배스사냥(지금은 배스랑붕어랑) 지나자 마자 우측에 돼지국밥집이 있습니다.
안동찜닭이 질리시는 분들, 여기한번 들러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김치랑 깍두기 맛있고요.
국밥도 꽤 시원합니다.


안동조행,
모처럼 만족스러운 조과를 안고 귀환했네요. [흐뭇]







타피님의 활주 1탄




타피님의 활주 2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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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웜님 조행기중 아주 오랜만에 정말 대꾸리 나왔네요..
진짜 진짜 축하드립니다. [꽃][꽃][꽃]
일요일 안동가서..낮마리..역시나 네꼬리그 였구요..
이번에는 왠지 고마력에 대한 아쉬움이 남는 조행이었습니다.
09.05.25.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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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꼬리그,,,

내가 팁을 줬는데,,,[헉]

"남부낚시" 메모지 보단 보트 바닥판 줄자 옆에 흰색 매직으로 그냥 써 놓으세요.[푸하하]
09.05.25. 18:07
박재완(키퍼)
제가 따라갔으면 저런사이즈가 않나왔을텐데 아쉽습니다.[씨익]
09.05.25.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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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피님..활주 영상도 시원하니, 좋습니다.
히든카드님도 이번주 오실거라 생각했는데, 토요일에 다녀가셨네요.
일요일 오후에는 주진교표 김밥 이미 매진이더군요. [미소]
09.05.25. 18:08
profile image
손맛 축하드립니다. [꽃]
도대체 저 57Cm [배스]가 수심깊은 안동호에서 아래로 꾹꾹 쳐박으면 그 느낌이 어떤가요? [궁금]
어제 달창에서 잡은 어린이 배스들도 느낌이 좋았거든요..
09.05.25. 18:19
profile image
대꾸리 감축드립니다.
안동 언젠가는 가고싶은 필드입니다.
우리집 피앙새도 썬블락 참 잘발라주는데요 [헤헤]
09.05.25. 18:19
김진충(goldworm)
운문님 / 저 이런놈 자주 잡거든요. [흥]

오션님 / 일요일날 다녀가셨군요. 조황이 신통찮았나봐요? [미소]

저원님 / 다음엔 볼펜 챙겨다니게요. 그런데 뭐 물가에 가기만 하면 그런게 생각나야 말이죠.

키퍼님 / 다음에 동행할 기회를 만들어볼께요.

끈기배서님 / 태클소개 보시면 아시겠지만, 완전 강제 집행용 태클이라서 손맛이고 뭐고 정신없이 감아 들였습니다.
그래도 버티는 힘이 엄청나서 한참 고전했었죠.

현혜사랑님 / 언젠간 안동 정벌하소서... [시원]
09.05.25. 18:27
즐거운 조행기 잘보았읍니다..
저도 요번주는 딸들과 마나님 모시고 서해안 신두리해수욕장에 다녀왔지요...
바다를 보니 루어대를 던지고 싶다는 생각밖에는 없더라구요...
아..
대꾸리 축하드려여...
저도 삼량진에 복귀했으니... 고고씽입니다..[웃음]
09.05.25. 18:33
김진충(goldworm)
조금전에 통장을 확인해보니...



진짜로 입금 하셨네요. [꾸벅]
이분들 연락처도 모르는데.... [어질]
09.05.25. 18:34
큰배스잡으시고 좋은일도 히시고....
09.05.25. 18:58
동네프로
낚시하며 돈도 벌고...[씨익]
좋은 일에...[짝짝]
09.05.25. 19:33
profile image
좋은일 하셨군요.
그분들의 성의니 맘쓰지 마시길
그리고 큰거 잡은거 오랜만이거 맞는거 같은데....아닌가?[생각중]
09.05.25. 19:58
스피너 베이트는 제가 만든것이 아닙니다.
루어커스텀에서 만든걸 덩어리님께서 선물로 준거에요[하하]
골드웜님 빅배스 축하드립니다[꽃]
09.05.25. 20:11
김진충(goldworm)
98%님 서울 다녀오셨군요. [미소]

폴신님 동네프로님 불꽃전사님 말씀 감사합니다. [꾸벅]

서부소년님 / 정말 오랜만에 큰거 한거 맞긴 한거같아요. 감사합니다. [미소]

히든카드님 / 하이텍님께 감사하다고 다시 전해야겠는데요. [미소]

달배님 잔액 표시하면 저 재벌인거 표시날까봐 살짝 가렸죠. [푸하하]
09.05.25. 21:06
골드웜님 남부낚시 이벤트 아쉽겠는걸요[씨익]

57배스 사이즈 [굳]입니다
09.05.25. 21:15
간만에 제대로 된 낚시 하고 왔습니다.
저는 오전에 4짜 중후반으로 3수, 3짜 후반 1수 한것이 그날 조행의 전부네요.
오후에는 꽝 쳤드랬습니다.

암튼 골드웜님, 타피님, 히든카드님과 +1 님 만나뵙게 되서 좋았습니다.
09.05.25. 21:42
기어이, 안동 리벤지 성공 하셨구만요..[굳]
심심할 사이없이 재이있는 조행을 하신것 같습니다...[미소]
둥글 넙쩍한 큰 바위만 보면 가슴이 철렁 내려 앉는것 같습니다...
09.05.25. 22:09
저 스피너베잇은 하이텍님이 만들어 준것입니다.
대물만이 덤벼든다는 일명 붕붕~스피너베잇입니다.[헤헤]
09.05.25. 22:19

좋은일 하셨네요 안동 멀지만 정말 멋있는 곳 이군요..부럽습니다.축하합니다.

09.05.25. 22:39
안동호는 저의 꿈입니다

내년쯤 지름신이 발동할것 같습니다

보트하나 내년에 장만해서 안동으로 Go~~~!!

57..... 축하드립니다~~
09.05.25. 23:44
정말 즐거운 조행길이 였던거 같습니다~[미소]
부러워 지네요..이런조행후기를 보고 있노라면 보트의 지름신이 마구마구 들이 닥친답니다..[푸하하]
더불어 대물손맛 축하드립니다~[꽃]
뭐 이벤트 하는 싸이트 가보니 골선장님 싸이즈가 가장 특대인거 같은데..
인정 해주겠죠?[짝짝]
09.05.25. 23:57
전무상(연담/蓮潭)
안동57cm라... 내가 그렇게 눈이 좀 작다싶은사람이 든지는것은 물지마라라고
당부를 해두었건만 이 무슨...
아무래도 햇빛가리개로 변장한 꼼수에 넘어 간듯 싶습니다.[씨익]
09.05.26. 00:37
profile image

정말 빅~다운 빅~~하셨네요


 

09.05.26. 00:39
축하드립니다..

안동은 저런거 볼려고 간다던데, 진짜 멋집니다.[웃음]

저도 그제 밤에 동네 놀이터에서... 육...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09.05.26. 01:13
6월에는 안동 한번 가야죠~ 그만 잡아내세요~ [웃음]
09.05.26. 08:10
안동 꾹꾹이~!! 웃기면서도 저도 한번 느껴보고 싶어 집니다.[미소]
손맛 축하드립니다.[굳]
09.05.26. 09:14
정영규(다마배스)
저번 안동이의 배신에 복수 제대로 하셨군요.~

이곳 서산에 있으니 댐낚시를 다니고 싶은데 거리들이 만만치가 않아서.........

곧 당진(대호만)-대전(대청)-상주(안동댐)간 고속도로가 개통된다고 하니 부지런히 돌아다녀야겠습니다.
09.05.26. 09:15

역시 골드웜네 골드웜님! 좋은일 하셨습니다.[짝짝]
57짜 배스는 도대체 어떤 손맛일지..
아... 오늘 치과 가야하는데... 짬조행을 나가고 싶어지네요[푸하하]
손맛 완전 축하 드립니다.[굳]
09.05.2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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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빅배스 축하드립니다..[꽃]
안동호.. 가보고 싶으나.. 부산-안동 어찌보면 별로 멀지않다 싶은데 안가집니다..
좋은일도 하시고 복받으실겁니다... [미소]
09.05.2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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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대꾸리 축하드립니다[꽃]

타피님 수난시대이군요
모자 날라가고 배는 고립되고[사악]
그래도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오셨네요[굳]
09.05.2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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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무시무시한 5짜 후반을 잡으셨군요.... 보기에도 엄청나보이는 스피너베이트로요... [뜨아] 초~~슬로우 롤링이 가능하니... 대꾸리들에겐 안성맞춤이 아닐까 합니다.... [미소]

수고많으셨습니다.....
09.05.26.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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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동 초입에 직벽...정말 재미나게 생겼네요..[씨익]
항상 좋은일 많이 하시니 복 많이 받으실거예요[굳]
09.05.26.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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