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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안동에서 낙동....

양정랑(6짜의 꿈) 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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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0||0요즘은 특별한 것도 없는데
왜 이렇게 여유가 없는지 모르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축하와 격려의 글을 주셨습니다.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열심히 적고 있는데.... 아직까지 답글을 다 달아드리지 못했습니다.
빠른 시일내 적도록 하겠습니다.


일요일날....
낙동강으로 뜨돌이 배스님과 만나기로 하고
조끔 서둘러 집을 나셨습니다.

물은 다소 많아졌으나
많이 흐려있습니다.
아침수온이 22도 정도였습니다.

내려가면서 인굴근처 몇 곳을 탐색해 보았으나
작은배스로 몇마리 잡을 수 있었습니다.
근처에 고무보트가 많이 있습니다.

하류로 가기로 하고
이동하던 중에 멀리서 보아도 눈에 익은 보트가 보입니다.
얼마전에 시집보낸 고무보트입니다.
무척 정들었던 보트였습니다.

- 니나노님과 가족분이십니다 -



커피한잔 나누고 있는데
칠천사님이 합류를 하시고
이어서 뜨돌이 배스님이 오셔서
한잔씩 하시고 하류로 내려가기로 하고
니나노 내외분과 헤어졌습니다.

낙동강 하류(원동방면)을 목적지로 하고
이동하는데...
곰님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통화를 끝내고 영 이상하다고 합니다.
조끔있다 곰님에 배가 나타났습니다. 장난삼아 모른척하고 그냥 지나갑니다.
속도가 빨라 금방 따라잡습니다.
옆 좌석에는 곰님의 아드님이
보문님과 이내님을 대신하여 자리하고 있습니다.




2번째 봅니다만... 다시 보아도 잘 생겼습니다.




아버지는 곰인데... 아들은 강아지 입니다.
이 날 변변치 않은 장비(?)와 채비로  3 마리의 조과를 올렸습니다.
아버지보다 더 잘 잡는것 같습니다.

요즘들어(?) 고기를 잘 잡으시는 분이 한분 더 계십니다.
칠천사님입니다.








깐촌수로까지 갔다가
상류가 나을것 같아 수산방면으로 가기로 하고 이동하였습니다.

중간에 마사수로 입구 모래 백사장에서
곰님의 곰식당 분점에 들러
육개장으로 식사를 하였습니다.
보트옆에 실린 바구니를 보았을때
"오늘도 무언가 있겠구나" 하고  알아보았습니다.  
잘 먹었습니다. 늘 미안하고 고맙습니다.

그리고 유등으로 내려가서
대낚시 하시는 분들을 피해 한바뀌 돌고
떠있는 섬 모서리에서 낙동강 빅배스를 만났습니다.

저번 안동일도 있고해서
그냥 조용히 낚시하려 했는데 어쩌다 보니 또 이렇게 됐습니다.

재어보니 56cm인데 입을 다물면 좀 적어 지겠지요.



안동에서 그렇게 찾았던 자입니다.
박프로님 샾에서 자를 구입하면서 60cm까지만 나와있어
저 자를 언제 넘겨서 사진을 찍어보나 했었는데....




돌려가면서 한장씩 기념촬영을 해봅니다.






곰님이 들고 있으니 커보이지 않습니다.




앞으로 우리나라 배스계의 변동을 예고할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이 운없는 배스는
산란 후 알자리를 지키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곳부리에서 안쪽으로 조금 들어간 흙이 잠긴 곳에서
3번에 입질 끝에 잡아낼 수 있었습니다.
텍사스 리그 채비에 웜은 줌(ZOOM)사에 리자드웜을 사용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그날의 조행을 마무리하고
뜨돌이 배스님이 식사를 사주셔서
삼계탕집에서 맛있는 식사와
마무리 입낚시를 하고 헤어졌습니다.

여러분들도 물가에 서시면
늘 넉넉한 손맛과 항상 즐겁고 행복한 조행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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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김진충(goldworm)
역시 대물을 몰고 다니십니다. [굳][굳][굳][미소]
09.06.12. 01:00
이번주엔 먼길을 다녀오셔야죠?
삼량진 부근 배스들이 만세를 부를듯 합니다.[씨익]

먼길 잘 다녀오세요. 낙동강 배스는 제가 자~~~알 지키고 있겠습니다.[씨익]
09.06.12. 01:16
동에 번쩍 서에 번쩍 그리고 큰배스까지
꽃무늬 실내화는 누구꺼입니까?[하하]
칠천사님의 멋있는 포즈 보기좋습니다
육계장에 삼계탕까지 욕심도 많으신것 같습니다
09.06.12. 02:23
profile image
아빠곰,,,[콩나물]
애기곰,,,[콩나물] 보기 좋습니다.[굳]

56cm빅 배스 축하드립니다.[꽃]
09.06.12. 08:46
늘 부지런하신 모습... 보기 좋습니다.
낙동강 언제나 갈까나... [웃음]
09.06.12. 08:49
profile image
곰님 소식 뜸해서 궁금 했는대 여기서 소식 듣내요 아드님이 참 예쁘고 귀엽내요
항상 안출 하세요[미소]
6짜에 꿈님도 연이은 손맛 축하 드립니다[꽃]계속 어복 충만 하세요
09.06.12. 09:26
profile image
육자의 꿈님 육자의 꿈을 이루셨으니 이제 곧 칠자의 꿈인가요?[궁금]
잔잔한 조행기 잘 봤습니다.
미련 곰탱이님의 아드님은 아빠 안 닮아서 잘생겼군요.[씨익]
09.06.12. 09:36
역시 대물을 몰고다닌 다는 소문이 사실이네요..
빅배식이 손맛 축하드립니다.[곷]
09.06.12. 09:36
profile image
그날 너무 반가웠습니다. [하하][하하][하하]
주신 지그헤드와 웜도 잘 썼구요~~
근데 왜 배스는 저희들을 외면하는 걸까요??? [궁금]
헤어진 후에 약 한시간쯤 해보다가 철수해서 애 보러갔습니다.
언제나 활기차신 모습 너무 부럽고요, 너무 좋습니다.
다음에 또 물위에서 만나면 저의 오짜를 보여드리겠습니다~~ [하하]
09.06.12. 09:38
제가 지킵니다..
낙동강 배스...
그날 정말 뵙고싶었는데... 너무 아쉬운데여~~
너무 수고하셨읍니다...
나중에 꼭 뵙기를 기원하며....
09.06.12. 12:54
profile image
항상 대물과 함께하는 조행이시네요..
재미있는 조행기 늘 잘 보고 있습니다.
항상 안전하고 즐거운 조행이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꽃]
09.06.12. 13:16
양정랑(6짜의 꿈)
안녕하시지요?
제것 입니다. 이쁘지요?
09.06.12. 18:43
와우~~[굿]
항상 빅[배스]만 보여주시네요...[헤헤]
이번주는 일때문에 서울에 올라와 낚시를 못한다는 생각을 하니
갑자기 슬퍼지려합니다.흑...
09.06.12. 20:21
profile image
항상 런커를 몰고 다니시는 것 같습니다[굳]
꽃무늬 실내화도 이뿌지만 기념촬영때 "브이" 손짓도 특별한것 같습니다..."쌍브이"...??

"곰"과 "강아지"...동물 가족이네요..그럼 +1님은 꽃사슴..???[씨익]
09.06.13.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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