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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대교-평일낚시

김진충(goldworm) 2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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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낚시 염장을 안지른지가 좀 오래된듯 하여...
평일낚시 다녀왔습니다.

그것도 가장 일하기 싫은 월요일에...  [사악]

물론 농담입니다. [헤헤]



토요일 안동비린내충전으로는 뭔가 2% 부족한듯하여 하루쉬고 월요일인 오늘 평일 낚시를 감행합니다.
새벽 5시에 왜관에 염라대왕님께 간다고 해놓곤 알람꺼버리고 늦잠 자버렸더군요.
30분이나 늦게 염라대왕님께 도착하여, 성주대교로 달려갑니다.

이슬비 아주 약간 뿌려주는 날씨에 선선하니 참 좋더군요.

시작은 상류로 올라가며 평소에 잘 공략안하던 맨땅들 위주로 탑워터 공략에 나서봅니다.

시즈널패턴이라고 하나요?
산란전기 산란중기 그리고 산란후기를 지났습니다.
이젠 산란을 안한 녀석은 거의 드물죠.

여태까지는 자갈밭같은데서 잘 나왔다면, 앞으로는 그렇지 않다는 이야기입니다.

여기저기 흩어져서 쉬고 있을테죠.
일찍 산란한 녀석들은 활발히 먹이활동을 하기도 하지만, 극히 일부에 불과하구요.

어찌보면 연중 가장 어려운 시기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평소 잘 안치던 곳들을 공략해보았구요.

탑워터에 간간히 반응을 보이더군요.
프롭베이트, 스틱베이트, 짝퉁버즈젯, 척벅, 포퍼 등에 골고루 나왔습니다.


하류방향으로 내려가다 직벽전에 수몰나무 군락.
스피너베이트로 몇수 올렸습니다.

흰색 스피너베이트, 이건 모닝캄님께서 춘천계 소풍때 선물로 주신것이죠.
벌써 몇해전이던가요?

스피너베이트 쓰는 내내 모닝캄님, 정경진님, 술한잔되면 "친구" 라고 부르며 웃음을 주는 푸른아침님...
짱구아빠님 반용진님과 하늘배서님... 김지흥님과 신포리낚시터...

어제는 춘천토너먼트가 있던 날이었을텐데, 행사는 잘 치뤘나 궁금하네요.


한참 그렇게 잡아내다가, 하빈천 합수부에 들러서 스피너베이트 포퍼로 몇수 추가합니다.


4짜 턱걸이 한두마리씩에 3짜급 2짜급 포함 해서 열수정도씩은 한듯 하네요.


먹는이야기도 빼놓을수가 없는데요.

8시쯤 라면 끊여먹고...
12시쯤 철수해서는 왜관 "유촌냉면"에 들러 냉면도 먹었습니다.
곱배기 두그릇에 사리추가... 다먹는걸 보고는 아주머니가 "용감하다" 하셨다는군요. [푸하하]

내일쯤 공동구매 토시가 나올려나 모르겠습니다.
전화해봐야겠네요.

활기찬 한주의 시작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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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맛 축하드립니다 [꽃] 왜관 구경찰서 옆의 유촌냉면 맞지요? 시원하고도 맛있지요 [하하]
성주대교 선외기 없이 가이드만으로 가능한지요?
09.06.15. 15:57
김진충(goldworm)
저수지에 비해서 강계(댐포함)는 이동거리를 1/3정도로 작게 잡으셔야 합니다.
바람과 유속이 있기 때문인데요.

바람의 경우는 저수지권에 비해 훨씬더 많이 세게 터집니다.

또 저수지는 여차하면 반대편에다 세워놓고 차를 가지러 올수 있지만, 강은 그럴수가 없죠.
그걸 감안하고 움직인다면 2-3키로 반경이내라면 할만 합니다.

물론 성주대교권도 그렇구요.
09.06.15.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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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장 제대로 당했습니다. 모니터에서 짠내가 나네요. [헤헤]
다양한 채비에 다양한 손맛, 즐거운 조행 축하드립니다.[꽃]
09.06.15. 16:22
profile image
일요일 짬낚시만 하는 저로썬 부러울 뿐입니다.
다양한 루어의 로테이션을 통해 잡으셨으니 손맛이 배가 되지 않으셨겠나 싶네요.
손맛 축하드립니다. [꽃]
09.06.15.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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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조행부럽습니다..저는 어려운시기에는 가족들한테 올인~

라면이나 캔맥주..그외의 안주들 사진이 없으니 크게 부러운생각이 없네요

09.06.15. 21:57
최정오(염라대왕)

오늘도 전 골드웜님 덕분에 시간 잘때우고 왔습니다.

역시 골드웜님과 가야 루어 손실이 없는데 오늘은 꽤비싼




답워터 팬슬 하나가 케스팅 하는데 혼자서 멀리멀리 가더군요..(일면 딱총이라고 하죠)

떨어지는 낙화지점까지 속이쓰린 맘으로 바라만 봐야 한다는 사실이 맘 아픔니다.




그래도 그렇저렇 손맛을 보고 잘놀았습니다.

낚시하고 냉면 먹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09.06.15. 22:08
최정오(염라대왕)
참 골드웜님 혹시 토시 하나 여유 있으면 부탁합니다.[꾸벅]
09.06.15. 22:11
profile image
하아.. 전 오늘 새벽4에 서울갔다가 오후 4시쯤 돌아왔습니다. 에구.. 힘들어서리 갔다오자마자 잤다가 저녁때
일어나서 잠시 놀고 있습니다. 내일 뵙겠습니다. [하하] 비린내 충전을 해야하는데.. 저수지는 수위와 산란후..
턴오버까지... 암울합니다.
09.06.15. 23:49
정영규(다마배스)
역시 부지런히 열심히 다니십니다요~
요즘은 골드웜네에 큰 모임은 없이 소규모로 모이는것이 추세인가봐요? [궁금]
09.06.16. 11:59
김진충(goldworm)
뭐 그냥 흘러가는대로 가는거죠.
큰모임, 올해 한차례정도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09.06.16. 12:13
김진충(goldworm)
그러게 진작 신청좀 하시지 그랬어요~ [어질]
09.06.16. 12:13
김진충(goldworm)
다음엔 꼭꼭 찍어올릴께요. [푸하하]
09.06.16. 12:14
김진충(goldworm)
그냥 집가까운데 한두시간 도보정도 해보시는것도 한 방편이 될듯 싶습니다.
요즘 오전엔 시간이 많네요. [미소]
09.06.16. 12:15
큰모임~~
대분은 대구 쪽에서 하시나여 ?
한차례~ 꼭 가도록 해야지 끼워주실꺼죠?
09.06.16. 18:13
김진충(goldworm)
큰모임은 "소풍"이라는 이름으로 치뤄졌었고...

전국적인 모임을 목표로 합니다.
대개는 1박2일이었는데....

다함께 모이기 좋은곳으로 할려면 대구는 좀 외지다는 면이 있죠.
구체적인건 미리 공지할테니 안테나 자주 돌려보세요. [헤헤]
09.06.16. 18:15
다양한 루어에 다양한 손맛 축하드립니다..[꽃]
그런데 제 안테나는 고장이 난듯 한데..뭐..자동 수신기 그런건 없나요?[헤헤]
제가 출조 할때는 안테나 쓸수 없는 상황이 거의 90% 이상이라..자꾸만 혼자 하게 되네요..
낚시는 혼자 하는 거라지만..둘이면 즐거움도 배가 된다는 말도 있는데..
저 왕따 같아요..[미소]
09.06.18.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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