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곡지 다녀왔습니다[7/05]
||1||0안녕하십니까 사발우성입니다[씨익]
지난 일요일 백곡지 조행댕겨왔습니다.
비가좀 와서 수위가 높아졌을꺼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수위가 더 빠졌습니다
그리고 낮시간대라서 고기들이 좀처럼 물어 주진 않더군요
그래도 약간의 마릿수 손맛 보고왔습니다.
11시 부터 2시까지 약 3시간정도 하고왔습니다.
원계획은 광덕지 였으나... 시간을 새벽 5시에 마춰놓고 일어났다 다시 [졸려] 버렸네요
일어나니 10시 아침 먹구 어디 갈까 생각하다 귀차니즘에 걍 백곡지로 향했습니다.
출발할때는 날도 흐리고 비도 올꺼 같더니... 도착하니 하늘이 맑게 개어버리네요 [뜨아]
오늘은 싸이즈 좀되는 넘을 잡아 보려 잘 안쓰는 M대에 스피너 베이트달고 라이트대엔 새드웜하나 달아서
가봅니다. 처음 목적지는 제방쪽 가끔 큰넘들이 나오기에 여기를 노려봅니다.
첫 스타트는 언제나 스피너 베이트 빠른 탐사를 목적으로 여기 저기 글거봅니다.
에효 입질을 한번도 받질 못했습니다.
그리고 채비 변경 역시나 새드웜엔 반응이 좋습니다.
첫 캐스팅에 한마리나 따라옵니다. 물이 맑아서 보면서 잡을수 있어 재미있습니다[헤헤]
잘따라오다 도중에 저를 보고 도망갑니다...
약간 멀리서 다시 캐스팅 이번에 웜을 무는게 보이더군요 힘껏 훅킹... 그러나 훅킹미스로 도망가버렸네요[울음]
제방쪽에선 잡기가 힘들꺼 같이 이번에 배수구쪽으로 이동해봅니다. 그러나 이미 많은 분들이 계셔서 상류로
이동합니다. 상류 이동중 배스때를 만납니다.
한 3~ 4짜 정도되어 보이는 녀석들이 5~6마리 정도 모여 다니더군요
그러더니 잠자리를 잡는지 물위에서 라이징이 일더군요 저도 그쪽으로 던져 보지만.. 입질은 없네요
배수가 많이 진행되서 예민한지 새드웜에도 반응을 안해주네요..
어쩔수 없이 잔챙이 타작을 위해 상류 수초지대로 이동합니다.
역시나 잔챙이들은 잘나와줍니다.
민망싸이즈들 그런데 자세히 보니 좀 큰 녀석들도 많이 숨어있더군요
요 녀석들 수초사이로 보이긴 하는데 좀 처럼 물어 주진 않네요..
그러다 사진의 녀석 한마리 잡아냅니다.
요녀석 다음으로 계속 잔챙이 타작
별 재미가 없어 싸이즈 큰넘을 노리기위해 베이트대에 팻이카 달고 캐스팅해봅니다.
역시나 이카 [굳] 날리는 재미가 있습니다. 그러나 입질은 없네요[헤헤]
다시 채비 교체 이번엔 배스어세신 7인치 싸이즈가 좀 크네요.
요넘으로 5짜를 해본 경험이 있어서(배스는 아니고 가물치가 물더군요) 머릿속에서 액션 생각하면 열시미
저킹 스테이 해보지만 입질무...
입질도 없고 날도 더워 철수 합니다..
철수하는 도중에 블루길들이 많아서 라이트대에 붕어바늘 묶고 이카 다리 하나 뜯어서 달아 주니 환장하고
물어 주네요 요넘 보내주고 바뤼 철수 합니다.
총 조과는 3짜 1수 민망싸이즈 2자릿수 블루길 1수 요렇게 하고 왔습니다.[헤헤]
오늘은 채비는
팻이카(워터멜론),베스어세신 7"(워터멜론), 스피너베이트, 티니 플루크 3.5"(베이비배스,스모크)
티니 플루크에만 입질받았습니다[흥]
김진충(goldworm)
백곡지 배스는 주인이 따로 정해진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저한테 안물리는걸 보면 그래요. [미소]
저한테 안물리는걸 보면 그래요. [미소]
09.07.06. 14:06
저도 블루길 한번 잡고픈데...
전 안물더라구요~~
가물치는 종종 물어주는데...[하하]
수고하셨읍니다..
전 안물더라구요~~
가물치는 종종 물어주는데...[하하]
수고하셨읍니다..
09.07.06. 14:49
김신광(사발우성) 글쓴이
설마요[하하]
작은 녀석만 잡을려 하다 보니 그런거 같습니다[헤헤]
큰웜엔 저도 언제나 꽝입니다[울음]
작은 녀석만 잡을려 하다 보니 그런거 같습니다[헤헤]
큰웜엔 저도 언제나 꽝입니다[울음]
09.07.06. 15:05
김신광(사발우성) 글쓴이
블루길 잡으시려면 붕어 바늘 이나 다운샷 바늘중 제일 작은 바늘에
웜한조각 걸어서 던져 놓으면 바로 물어 줍니다 [헤헤]
블루길도 싸이즈가 제법 크면 손맛이 끝내줍니다. 옆으로 째는 맛이 일품이더군요[하하]
웜한조각 걸어서 던져 놓으면 바로 물어 줍니다 [헤헤]
블루길도 싸이즈가 제법 크면 손맛이 끝내줍니다. 옆으로 째는 맛이 일품이더군요[하하]
09.07.06. 15:09
어제 8시 넘어서 백곡지 가서 저도 잔챙이 2수만 하고 왔습니다.
여름이 넘어가니 대물급들이 잘 안물어 주더군요...
아니면 저한테만 안잡히는 걸지도 모르겠네요[씨익]
여름이 넘어가니 대물급들이 잘 안물어 주더군요...
아니면 저한테만 안잡히는 걸지도 모르겠네요[씨익]
09.07.06. 15:20
가까운곳에 웜던져 놓고 관찰해보니,
블루길은 입이 작아 웜의 꼬리부분부터 잘근잘근 씹더군요..
작은 웜을 작은 바늘에 걸어서 넣으면 후킹성공률이 높을듯 합니다.
많은 손맛 축하드립니다. [굳]
블루길은 입이 작아 웜의 꼬리부분부터 잘근잘근 씹더군요..
작은 웜을 작은 바늘에 걸어서 넣으면 후킹성공률이 높을듯 합니다.
많은 손맛 축하드립니다. [굳]
09.07.06. 15:50
백곡지에서 잘 잡아내시는군요. [하하]
대단하십니다.
대단하십니다.
09.07.06. 16:30
가까운 곳에서 손맛 볼수 있는 남쪽이 부럽습니다.
09.07.07. 00:11
어려운 환경에서 잘 잡아내시는 분들은 정말 고수이신듯 합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꽃]
손맛 축하드립니다 [꽃]
09.07.07. 13:39
잔챙이 그래도 비린내 난다 아입니까요[굳]
휴무 3주 연속 비오길래 오늘은 그냥 퍼질러 자다가
3시 쬐끔 너어 비 안오길래 하빈지 가서 낚시 하고 왔습니다.
근디 하빈지 가니깐 비오더군요 그래도 머 비맞고 나홀로 보팅 아주 좋던데요
물론 튼실한 하빈지 배스들 손맛 보고 왔지요
얼굴 못 본 두마리 또 잡으러 가야 할 터인데[씨익]
휴무 3주 연속 비오길래 오늘은 그냥 퍼질러 자다가
3시 쬐끔 너어 비 안오길래 하빈지 가서 낚시 하고 왔습니다.
근디 하빈지 가니깐 비오더군요 그래도 머 비맞고 나홀로 보팅 아주 좋던데요
물론 튼실한 하빈지 배스들 손맛 보고 왔지요
얼굴 못 본 두마리 또 잡으러 가야 할 터인데[씨익]
09.07.07. 22:14
일주일 정도 전에 백곡지 수상스키장 왼편으로 쏠쏠한 재미를 본 기억이 있습니다...
아쉽게도 그쪽에서는 안하셨군요...
항상 4자 이상의 얼굴을 볼 수 있어 백곡지 가면 항상 들리지요...
단...보트 지나간 후 신경쓰이는 파도는 감수하셔야겠죠? [웃음]
아쉽게도 그쪽에서는 안하셨군요...
항상 4자 이상의 얼굴을 볼 수 있어 백곡지 가면 항상 들리지요...
단...보트 지나간 후 신경쓰이는 파도는 감수하셔야겠죠? [웃음]
09.07.09. 22:14
김외환(유천)
백곡지 만만찮은 곳이죠
엔간해선 잡아내기 힘든곳인데 쉽게 쉽게 잘잡는님들도 더러 있더군요
그분들 채비 자세히 보니 다운삿이 대부분이더군요
엔간해선 잡아내기 힘든곳인데 쉽게 쉽게 잘잡는님들도 더러 있더군요
그분들 채비 자세히 보니 다운삿이 대부분이더군요
09.07.23. 1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