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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장마후 밀양강...

김인목(나도배서) 김인목(나도배서)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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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안녕하세요?
나도배섭니다.
아주 오랜만에 조행기를 쓰는 것 같습니다.
3월 시조회 때 배를 펴보고는 오늘이 두번째인가요.
바쁜 일과를 보내다.
휴가철에 접어들면서 한가하게 되더군요.
그래서 안동으로 갈까 하다가.
칠천사님, 자운영님께서 평촌에 오신다기에.
오랜만에 존안을 뵐겸..
보트도 무사하고 엔진시동도 잘 걸리는 지 확인할 겸.
새벽 4시에 건달배스님 집 앞에 도착.
달배님과 우인님, 빤스도사님을 태우고 밀양 평촌으로 갑니다.
5시 30분경이 넘어 배를 펴고 준비하는 데.
건너편에 많이 본 배스보트가 상류로 올라가더군요.
저희들도 열심히 세팅 후 상류로 출발합니다.


...이른 아침의 밀양강...


상류로 이동 중 인굴가기전 불어난 수위로 물이오버된 지역에서 손맛을 봅니다.
괜찮은 씨알로는 30후반급 그외에는 대체적으로 잔챙이사이즈..
가장큰 사이즈는 버즈베이트에 나온 46정도로 힘꾀나 쓰는 녀석이었습니다.


...오랜만에 들런 밀양강에서의 마수...


...오늘의 장원...


...동승한 빤스도사님...

빤스도사님은 잔챙이 여러수 하였음에도
참한사이즈가 없다는 이유로 한사코 증거를 남기지 않더군요.


...건달배스님과 우인님...

건달배스님도 잔챙이와 씨름하였고.
우인님은 처음 배스낚시를 접하고 첫 보팅임에도 불구하고
몇마리 손맛을 보셨고..
철수길에 붕어보다 짜릿하고 손맛도 좋다면서.
금방 여기로 빠져들것 같다고 하면서 싱글벙글 하네요.
계속하여 상류로 이동하면서
먼저 출발하신 곰님과 육자의꿈 부부님을 뵙고.
뒤늦게 합류하신 칠천사님과 함께 주욱 배를 묶어놓고 입낚시가 이어집니다.


...보문님과 곰님...


...육자의꿈 부부님...


...칠천사님...


...입낚시중...

그 뒤 통똥까지 올라갔다가 저희들은 11시경 먼저 철수하고.
육자의꿈부부님과 칠천사님, 보문님과 곰님은 종일모드로 돌입하더군요.
오늘 밀양강은 장마로 인하여 수위는 평년보다 5-60센치정도 상승한 상태이고.
장마때는 잠수교가 잠길정도의 수위를 유지하다 현재는 어느정도 안정된 상태를 보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불어난 수위에 유속은 예전보다 빨라져서 가이드 1단으로 유지될 수 있을 정도입니다.
물색은 완전하게 맑은 상태는 아니며, 상류로 갈수록 약간씩 맑아지더군요.
수위가 불어난 상태이지만 평촌잠수교 근처에는 여전히 모래턱으로 인하여 수심이 낮은 지역이
군데 군데 존재하므로 엔진사용에 주의 하셔야 할 것입니다.

오랜만에 조행기를 쓰려니 예전처럼 부드럽지 못하고 어색한 느낌이 드네요.
간만의 보팅 출조치고는 손맛은 괜찮은 것 같습니다.
다음주에는 시간이 되면 안동(수멜)에 한 번 들러볼까 생각 중입니다.
여름휴가 멋지게들 보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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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랜만에 육자의꿈부부님, 칠천사님, 보문님, 곰님 뵈어서 반가웠습니다.
일찍 철수하여 죄송합니다.

참..칠천사님께서 전하시는 말씀으로는 자운영님께서는 모친별세로 오늘 참석치 못하셨다고 하시더군요.
어머님께서는 좋은 곳으로 가셨을 겁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자운영님 부디 힘내시기 바랍니다.
09.07.26.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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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배서님 참으로 오랫만입니다.
모처럼의 손맞 축하드립니다.[꽃]
자운영님의 모친께서 별세 하셨군요.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09.07.26.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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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배서님 정말 오랜만이군요.
3월에 보트피고 7월의 끝자락에서 폈으면 월매나 쉰건가요?
그사이 많이 궁금했었습니다.
몇달만의 조행에서도 큰사이즈 낚아올린것 보니 실력은 줄지 않았군요.
칠천사님의 새 보트도 깨끗해보고이고 좋습니다.
09.07.26. 18:21
김외환(유천)
열정들이 대단 하십니다
아직 초보인 저로선 언제쯤 같은반열에 들렸지 ^*
09.07.26. 20:58
김진충(goldworm)
조행기 너무 오랜만에 보네요.
얼굴 까묵지 싶습니다. [미소]
09.07.26.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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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취미를 가진사람끼리 이렇게 모여서 같이 취미생활하는 모습 정말 보기좋습니다 [웃음]
09.07.26.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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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납니다. 시원한 손맛 축하드립니다. 많은 분들이 함께 하셔서 더 즐거워 보입니다.
09.07.27. 02:30
저도 그날 초동지나 갈까 해서 이종중에 멋지게 달리시는 배들을 보았지요...
멀리서 차를 세워 손이라도 흔들까 했지만 ....
다녀가셨군요~
너무 수고하셨읍니다...
09.07.27.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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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으신 분들과 함께한 조행이라 즐거움이 배가 되셨겠네요.
손맛 축하드립니다. [꽃]
09.07.27.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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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에서 뵌게 아마 작년 가을 우곡교에서 뵙고 첨인것 같네요.
나도배서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낙동강 물빛이 좋지않아 다들 밀양강쪽으로 오신것 같고 덕분에 많은 분들을 만날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여러분 모두 언제나 즐거운 물가 나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09.07.27.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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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뵙는 분들 많으시네요...

물가에 서본지가 언젠지...

아~~ 그립습니다.
09.07.27.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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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배서님 오랜만입니다.

자주 들려주세요.



자운영님,,,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09.07.29.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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