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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치고 빠지기-신동지

김진충(goldworm) 1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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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휴가 셋째날이네요.

이번 휴가는 그냥 집에서 뒹굴뒹굴이 컨셉입니다. [하하]


어제는 중증님 만나서 컴퓨터 받아서 집안에 무선네트웍도 구성했구요.
어머니와 와이프 아이들과 함께 "해운대" 영화도 보고 왔엇죠.

토요일인 오늘 새벽,
여느때 같으면 당연히 어딘가로 새벽길을 달렸겠지만,
그냥 쉬고 싶어서 쉬었습니다.

일요일인 내일은?  


오후쯤 되니 비린내가 그리워집니다.
이제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지금은 "치고 빠지기"가 제격이죠.

정확히 5시 30분경 집에서 나섰습니다.
그리고 신동지로 열심히 달려갔지요.

가까운데 있으면서 참 오랜만에 찾은 신동지입니다.
아마 2년? 3년은 지난듯 싶습니다.

가는길에 아스팔트 포장이 진행중이더군요.
상류주차장여건도 많이 바뀌었구요.

쉬프만1.7
5분도 안걸리게 조립해서 낚시 시작합니다.

중류하류쪽은 수상스키가 워낙 난리라서 상류쪽만 공략했구요.
현재 신동지는 얼마전 장마비로 만수위가 되어있고요.
물색은 파란색으로 회복하는중.

상류 수초지대를 주 포인트로 노렸는데, 스피너베이트, 포퍼 등 하드베이트에는 반응이 없었습니다.

옆구리리그(카이젤)에 반응이 좋더군요.
한뼘짜리들이 많고 웜손실이 많아서 급히 스웜프크롤로 반똥가리 모드로 변경했습니다.

한 20마리 가까이 잡은듯 싶습니다.

그중에 3짜 중반 두마리...
그외는 모두 한뼘짜리들이었습니다.

자잘하지만, 비린내 충전은 충분하더군요.

쉬프만 1.7
마음에 듭니다. [흐뭇][흐뭇][흐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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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충(goldworm)
철수는 7시 45분경 했습니다.
배 펼때는 한 5분이면 충분한데, 접을때는 10분은 걸리더군요. [헤헤]

집에와서 대패삽겹살에 [이슬]한잔 하고 나니 손가락에 아직 묻은 비린내가 흐뭇하네요. [미소]
09.08.01. 21:38
골드디오는 주력이시고,, 쉬프만은 세컨트 보트인가요 ? [헤헤]

저는 오늘 성주대교 다녀왔는데.. 3짜 몇마리와 2짜들 융단폭격

그많은 4짜들 행방이 묘연합니다.
09.08.01. 21:52
profile image
집앞에 큰강 있고 댐도 둬개 있고
저수지는 몇개있능교?
짜잘해도 비린내만 묻히면 되죠...[미소]
09.08.01. 22:32
마리수 하셨네요
다음 주 중엔 낚시 갈 시간이 있어야 할텐데....
딱 화요일이 빌 듯한데 비가 온다더군요
09.08.01. 22:57
나도 오늘 해운대 아들이 시켜줘서 +1님과 보고 왔습니다.
치고 빠지기 신공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꽃]
그렇지 않아도 신동지에 가볼려고 했는데 지인들께서 사정이 생겨 대구에 가지를 못하고 대전에서 발길을 돌려야 했습니다.많이 아쉽네요.[울음]
09.08.01. 23:18
profile image
신동지 올봄에 대박 한번 치고 그뒤로 안갔네요[미소]
삼광이는 오늘 안동가서 칠천사님,자운영님 뵙고 왔습니다요
물론 배스 비린내도 충전했지요 근데 안동 배스 정말 힘들더군요
조만간에 조행기로 뵙겠습니다.
아 참고로 거제도도 잘 갔다 왔지요[씨익]
09.08.01. 23:52
profile image
빠르십니다. 5분이라.. 캬아! 슈퍼브라보가 급 땡기기 시작합니다. [하하]
공기주입시간이 가장 길게 먹히는 듯 하더군요.
09.08.02. 10:42
profile image
전 내공이 부족한 탓인지 아침에 가서 꽝치고 왔습니다.
이젠 저도 비린내가 좋아 집니다.
09.08.02.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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