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가기
아래로
위로

바다

격비에서 삼합(농어,광어,우럭) 을하다...

조갑선(누리애비) 15년 전 2053

||0||0          - 폭염속 한여름에 격비를 또한번 찾았습니다.

물론, 농어란 녀석들을 만나기 위해서입니다.    새벽에 배웅을 해주는 집사람이 그러더군요.....

'누가 시켜서는 못할거야" 라고...힘은 들지만, 그만큼 농어루어 낚시가 중독성이 강한것 같습니다.

새벽 출항시 바다는 옅은 해무가 낀것이 한낮에는 더위가 장난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새벽물때를 노리려고 포인트마다 던져보지만...숏 바이트만 나고 걸었다 싶으면 바늘털이 등으로

털리고 맙니다. 그만큼 경계심 많은 녀석들이고 여름철 농어는 살이올라 힘 또한 대단했습니다.

암튼, 오전장에는 한수도 랜딩을 못했습니다. 사실 농어입질 받기가 그리 쉬운것은 아닌데~~[울음]

농어들 입질이 끊겨 광어와 우럭 포인트로 옮겨 타이라바로 5짜광어 한수와 4짜우럭 한수를 올릴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오후 농어물때가 되자 또 연속되는 캐스팅...더위, 너울, 파도, 등으로 여름철

농어낚시는 뭐랄까 중노동 이라는 생각이듭니다.

여러가지로 힘든여건 속에 오후장에 지난번 따오기에는 못미치지만 8짜후반 2수등 5수의 조과를

올릴수 있었습니다. 힘좋은 녀석들이 뱃전에 가까이와서 로드를 휘게하고 드랙을 차고나가는 매력이

힘든것도 희석 시키더군요.  참, 이상해요 고기가 올라와주면 더위도 사라지더라구요....[씨익]

조과중 일부는 동행아우 포함해서 몇몇 배스꾼들의 맛난 먹거리가 되었고....

광어와,우럭은 농어와 함께 형님네 식구등 지인들과 함께 이스리 한잔 곁들여 여름철 보양식이 되었습니다.

모처럼 공산명월님을 모시려고 동행아우 통해 연락을 드렸더니 통화가 안되더군요...[울음][꾸벅]

0 낚시일자 : 8. 9(일)
0 낚시장소 : 격렬비열도
0 조      과 : 농어 5수(7짜3수,8짜2수) ,광어5짜1수,우럭 4짜1수.

신고공유스크랩

박성철(새벽배스)

부럽습니다~
아주 아주요~~~

09.08.10. 13:53

육명수(히트)

회가....회가...아...점심먹은지 얼마 안됫는데...허기가 몰려 옵니다..

고기 싸이즈보다..회가..더 땡깁니다.. 자연산

손맛 축하드립니다...참..입맛은 부럽습니다

09.08.10. 15:06

김진충(goldworm)

체력적으로 정말 힘드실텐데... 대단하십니다. [굳]

09.08.10. 15:13

댓글 수정 삭제

조현식(골프맨)

고생많으셨습니다...손맛으로 보상될뜻합니다.....축하드립니다..

09.08.10. 17:12

원로 조현수(저원)

삼합중에서도 대물 삼합이시군요,,,
대단하십니다.[굳]

09.08.10. 17:54

박재완(키퍼)

[침] 동행님이 왜이리 부러울까요....[씨익]

09.08.10. 18:13

댓글 수정 삭제

박경민(니나노)

삼종세트 대단하신데요... 부럽습니다... [미소]

09.08.10. 18:43

박흥준(同行)

키퍼님 어제는 누리애비님 덕분에 6명이 포식을 하였답니다.

09.08.10. 18:55

박흥준(同行)

누리애비님 어제는 덕분에 농어회에 이슬이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치신 손은 치료 받으러 병원에 갔다 오셨는지요.

09.08.10. 18:58

원로 조규복(부부배스)

대단 하십니다. 8짜농어 손맞이 어떨까 궁금합니다.축하드립니다.[꽃]

09.08.10. 19:33

박재관(현혜사랑)

배스랑 비슷하게 생겨가지구.. 8짜 손맛 저두 몹시 궁금합니다.
맛도 좋겠죠?
축하드립니다. [꽃]

09.08.10. 19:44

김기한(벤)

아 배고파라...싱싱한 회를 초장 살짝 발라...입안으로 쏘옥...캬...
부럽습니다.[굳]

09.08.10. 20:13

강성철(헌원삼광)

삼합[굳]
사실 삼합 보고 급 땡겨서 삼겹살 만원치 사고 막걸리 한통 다 묵었습니다[씨익]

누리애비님의 바다 조행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농어 낚시도 배우고 싶어 지는데요[미소]

09.08.10. 20:29

김영수(허탕조사)

저도 농어낚시를 함 배워 볼려고 하는데 좋은 그림 봤습니다[굳]

09.08.10. 21:13

조갑선(누리애비) 글쓴이

대명이 멋집니다.
1호 리플 감사합니다.[꽃]

09.08.10. 21:36

조갑선(누리애비) 글쓴이

나는 회보다 싸이즈가 더 땡기는데요..[씨익]
히트님도 자연산 잡으러 가셔야죠~~
축하 고마워요.[꽃]

09.08.10. 21:38

조갑선(누리애비) 글쓴이

대단하신건 쥔장님 아니신가요?..[씨익]
암튼, 올해 바다에서 한번 볼수있는거죠~~

09.08.10. 21:40

조갑선(누리애비) 글쓴이

맞습니다. 손맛으로 보상 받았습니다.
축하 감사합니다.[꽃]

09.08.10. 21:42

조갑선(누리애비) 글쓴이

사실 8짜넘는 광어를 낚았는데...

선장이 뜰채를 잘못대는 바람에,녀석이 타이라바까지 물고 갔어요.

바다도 한번 가셔야죠~~

09.08.10. 21:44

조갑선(누리애비) 글쓴이

키퍼님도 바다로 가시면 해결되실텐데요..[미소]

09.08.10. 21:46

조갑선(누리애비) 글쓴이

골라먹는 회 맛이 있더군요.[미소]

09.08.10. 21:48

조갑선(누리애비) 글쓴이

무엇보다 아우가 입맛이 좋았다니 나도 좋구먼~~
평소 약을 안먹는 관계로 이제 괞찬은것 같아.
다음 바다 출조전에 피스톤글립 부터 사야할것같아..

09.08.10. 21:50

조갑선(누리애비) 글쓴이

바다 선상 예약만 아니었으면 100회 축하번출에 가고싶었습니다.
8짜 후반급 손맛은 손맛이 아니라 거의 몸맛이였습니다.[미소]
축하 감사합니다.[꽃][꽃]

09.08.10. 21:53

박종길(공산명월)

네 누리애비님 공산명월이 여기 대령이요.[씨익]
내가 먹을 복이 없나봅니다.어제 볼일이 있어 지인을 만나로 종로에 갔었습니다.
가면서 휴대폰을 잊어버리고 가저가지 않아 동행님을 전화를 못받고 저녁 늦게 돌아와 전화온 사실을 알았답니다.

대물로 대박 하심을 축하드립니다.[꽃]
너무 마음에 두지 마세요.제 잘못이니까요.우짜든동 감사합니다.

09.08.10. 21:55

조갑선(누리애비) 글쓴이

측선이 없고 배스보다 조금 날렵하지만...

배스랑 똑같이 생겼어요~~그래서 바다배스지요.